달성군 문화와 산행. 33

대구시가지에서 바라보는 앞산의 뒤편으로 숨겨져 있는 '최정산' 을 승용차로 오르면서.

2019년 7월 24일. (수요일) 1. 최정산의 정점 까지의 드라이브. 몇일 전 이목회 모임 중 대구의 근교 산에 대하여 이야기 하는 과정에서 대구 시민이면 매일 바라보는 앞산의 뒤편으로 숨겨져 있는 해발 905m '최정산(最頂山)' 을 설명하다가 한번 방문하여 보기로 계획을 가져본다. 회원 중에서 한명이 대구에도 그렇게 높은 산이 있다는 것을 처음 인지하였다고 하면서, 특히 산의 꼭지점 까지 발품을 팔지않고 승용차가 올라갈 수 있다는 이야기에 더욱더 호감을 가지므로 드라이브로 한번 방문하여 보기로 한다. 최정산 언저리에 대한중석광업(주) 회사가 자리하고 있는데, 내가 중석회사에서 근무할 때 주말을 통하여 종종 산행을 추진한 산이 되므로 산행코스는 잘 알고 있었지만 승용차로 올라가는 드라이브 코스로는 ..

2017년도 대구 및 서울 합동산행은 달성군 옥연지 주변에 조성하고 있는 "송해공원" 에서 실시.

2017년 10월 29일.(일요일) 계성고등학교 대구 및 재경 동문 합동산행을 대구광역시 달성군 옥포면에 있는 옥연지 주변에 조성하고 있는 "송해공원(宋海公園)" 에서 개최하겠다는 산우회 집행부와 나의 기수가 되는 백봉회 총무의 연락이 도착한다. 매년 대구에서 거주하는 동문 및 서울에서 거주하는 동문과 상호 교차로 합동산행을 실시하는데, 금년에는 대구에서 거주하는 동문들이 주체로 하여 대구 인근에서 거행하기로 하면서 금월 10월은 15일에 모교 운동장에서 체육대회를 개최하였고 이내 29일 합동산행도 진행하므로 바쁜 계절이 된다. 산행의 방법으로 서울에서 대구까지 내려오는 시간을 감안하여 11시 까지 옥연지 둑 아래에 있는 제3 및 4 주차장에 집결하여 간단하게 행사를 진행하고, 이어 기수별로 체력을 안배..

계성고등학교 총동창회 산우회 제18차 가족등반대회를 대구 인근에 있는 "삼필봉" 의 등정.

2016년 5월 15일.(일요일) 최근 개인사정으로 계성산우회 산행을 참석하지 못하므로 년초에 계획한 마음과 정반대가 되어지면서 다소 미안함을 가지고 있었는데, 금월 15일 총동창회 산우회 등반대회를 개최한다는 백봉회 회장의 연락으로 동행하기로 한다. 산행 장소는 대구광역시 달서구에 있으면 대구의 앞산이 되는 비슬산(琵瑟山) 지맥이 되어지는 "삼필봉(三筆峰)" 에서 개최하는데, 등정식은 달서구에 있는 월광수변공원(月光水邊公園)에서 9시 30분에 집결하여 실시하겠다고 한다. 집에서 지하철을 이용하여 상인역에서 내려 시내버스를 이용하여 주어진 시간 내에 월광수변공원에 도착하니, 다소 많은 선배 및 후배 동문들이 곳곳에 모여 담소를 나누고 있어 먼저 도착한 동문들과 간단하게 조우가 이루어진다. 나는 혼자 수변..

메르스 여파로 산우회 7월 정기산행은 번개팅으로 문양역 뒤편에 있는 "마천산" 의 종주.

2015년 7월 4일 (토요일) 계성고등학교 총동창회에서 개최하는 산우회 7월 첫째주 정기산행은 지리산 둘레길이 되는 트레킹 코스를 선정하였다는 연락이 왔었지만, 회장단에서 긴급회의를 통하여 금월을 메르스(Mers) 여파로 산행을 취소하겠다는 연락이 연이어 발생하여 진다. 몇 일이 지난 후 산우회 총무의 긴급 안건으로 7월 4일 오후 시간을 활용하여 대구 근교의 산이 되는 "마천산(馬川山)" 종주 산행을 가지고 나서, 하산 길에서 막걸리 파티를 겸하는 뒤풀이 행사를 즐겨보자는 번개팅 산행을 제의한다는 문자가 재차 도착한다. 그래서 전일 오후 시골로 들어가 그늘이 내리는 저녁시간과 아침시간을 이용하여 잡초와 전쟁을 치루다가 농막(農幕)에서 간단하게 점심식사를 하고 나서, 오후 2시 집결하는 시간에 맞추어 ..

대구 달성군 화원읍에 있는 낙동강 사문진교 아래에 있는 "화원나루공원" 을 걸으면서.

2014년 10월 25일(토요일) 금일 토요일도 도서관에서 무료한 시간을 허비하고 있는 중 작은아들이 막걸리 한잔이나 하자는 제의로 길을 나서는데, 장소는 대구광역시 달성군 화원읍에 있는 "사문진교(沙門津橋)" 아래에 있는 주막촌으로 나들이를 겸하자고 한다. 나는 현재 고향으로 귀촌을 준비하므로 시골인 성주군 용암면에 갔다 올 때 마다 대부분 도로 사정이 좋은 성주대교 방향으로 이동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지만, 성주군에 근무하는 공무원 또는 성서공단에서 일하는 근로자 퇴근시간에는 교통 체중이 발생하면 성주대교 방향보다 약 1Km 정도 돌아서가는 사문진교를 종종 이용한다. 그래서 사문진교를 건널 때 마다 사문진교 아래에 있는 "화원나루공원" 과 그 뒤편에 있는 화원동산을 보고 지나가지만 몇년 동안 방문..

대구광역시 달성군 화원읍 비슬산 기슭에 자리하고 있는 벽화마을 "마비정" 돌아보고서.

2014년 2월 6일 (목요일) 금일은 내가 몸 담고 있는 고등학교 졸업식 행사가 있는 날이라 옛 직장 동료이면서 대학교 후배 한명과 함께 달성군 화원읍 본리 2동에 있는 벽화마을 "마비정(馬飛亭)" 으로 나들이 길을 가져본다. 대구에서 벽화마을로 가는 길은 대구수목원으로 들어가는 입구에서 화원 방향으로 넘어 가다가 왼편 제방도로 따라 골짜기로 한 5분 정도 들어가면, 명심보감의 저자로 유명한 "추적(秋適)" 선생님의 위패를 모시고 있는 인흥서원(仁興書院)을 만난다. 이 인흥서원과 조그마한 개울을 사이에 두고 "남평문씨본리 세거지(南平文氏本里 世居地)" 동네를 통과하여, 대구시 앞에 있는 비슬산 지맥의 중산간에 마비정 마을이 고즈넉하게 자리하고 있다. 전형적인 깡촌마을이 벽화마을로 탈바꿈하기 전 몇몇 친..

대구광역시 달성군 현풍면 현풍곽씨의 세거지 대리 마을에 있는 "이양서원" 을 찾아갔지만.

2014년 2월 2일 (일요일) 오늘은 한민족의 명절 중에 설날 마지막 년휴가 되므로 오전에는 목욕탕으로 들어가 간단하게 피로를 풀고 설날 잔뜩 먹은 음식에서 불어난 체중을 줄이기 위하여 가볍게 운동하는 마음으로 길을 나서는데, 우리집에서 가까운 대구 달성군 현풍면 대리 마을에 있는 대구광역시 문화재 자료 제32호로 지정된 "이양서원(尼陽書院)" 을 찾아가 본다. 현풍 Toll gate를 내려서 달성2차 산업단지로 들어가는 입구에서 조금 내려가면 현풍곽씨 12 정려각 건물이 자리하고 있는 뒤편 대니산 줄기가 내려오는 산기슭 앞으로 동네가 펼쳐지는데, 이 동네가 "포산곽씨(包山郭氏)", 일명 현풍곽씨(玄風郭氏) 들의 세거지가 되는 대리(大里) 마을이다. 산업단지로 들어가는 메인(Main) 길 옆에 있는 옛..

대구광역시 달성군 비슬산 자연휴양림 내에 있는 "얼음 축제장 및 유가사" 를 찾아서.

2012년 2월 18일 (토요일) 오늘도 날씨가 너무나 추워 집구석에 움추리고 있다가 몇일 전 대구 모 방송국에서 방영한 비슬산 자연휴양림 내 얼음 축제장 및 비슬산 주변 돌아보기 위하여 Wife와 둘이서 집을 나서는데, 특히 내일(19일)은 집안 4촌 남동생의 여식 결혼식이 있기에 결혼식 참석으로 인하여 산행이 불가능 하여지므로 간단한 나들이 길 먼저 가져본다. 1. 비슬산 얼음 축제장 오후부터 다소 날씨가 풀림으로 인하여 많은 사람들이 겨울의 진가를 구경하기 위하여 어린이들의 천국 "비슬산 얼음 축제장" 으로 몰려 들기 시작한다. 삭막한 산길을 조금 걸어서 올라가면 비슬산 자연휴양림를 표시하는 거대한 입석이 방문객을 환영하고 있으며서 이내 산의 가장자리 따라 내려오는 개울 가에는 거대한 빙벽이 보석 ..

꽃도 없는 대구광역시 달성군이 있는 비슬산 "참꽃축제행사" 참가와 더불어 산행을 하면서.

2011년 4월 23일.(토요일) 지금 까지 블로그 통하여 성명과 댓글 인사로 대화를 하면서 친분을 쌓고 있는 경남 창원시에 거주하는 한 아우가 4월 23일부터 5월 1일까지 대구 앞산에 있는 "비슬산" 일원에서 개최하는 제14회 "참꽃축제" 에 참석하면서, 첫 대면과 더불어 정식 인사도 겸한 동행 산행이나 하자는 의견이 교환된다. 내가 살고 있는 대구 인접에 있는 산에 최근 산행한 기억이 없다 보니 나의 블로그에 올린 산도 없어 비슬산이라도 한번 등제하기 의해 먼저 산행하는 것도 뜻이 되겠다는 생각으로 선뜻 허락하여 만남을 주선하는데, 구마고속도로 현풍 Toll gate에서 9시 정각 도킹 이루어면서 수 인사로 먼저 대면한다. 블로그를 통하여 상호 많은 생각과 의견 교환한 사이라, 처음 대면하여도 몇 ..

조선 인조왕이 머문 대구광역시 달성군 하빈면에 있는 "하목정" 건축물을 감상하여 본다.

2010년 9월 18일(토요일). 작금 주말에는 조상의 음덕을 기억하고 산소도 돌아보면서 벌초를 하기 위해 몇 주 산행이 불가능하여 지는데,, 그래서 대구 인접하게 있는 문화재 한 곳을 돌아 보면서 간단한 산책도 겸하여 찾아 나선 곳 대구 유형문화재 제36호 "하목정(霞鶩亭)" 이다. 하목정은 대구에서 나의 고향 성주로 가는 길 중에 하나가 되는 성주대교를 건너기 바로 직전에 있는 강변마을의 우측 야산 기슭에 자리 잡고 있는 정자이다. 지금까지 고향을 가면서 하목정으로 몇 번이나 들어가 방문하여 보았지만 크게 관심을 가지지 않고 건성으로 보고 지나간 정자이지만, 오늘은 이곳 정자를 블로그에 올려 볼까하는 생각으로 카메라를 지참하면서 몇 장의 사진을 찍고 정자 앞에 기술하여 놓은 안내문을 읽어보면서 그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