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2월 27일 - 3월 2일(3박4일)
3. 세째날 : 3월 1일.(수요일)
6) 다자이후 텐만궁으로 떠나면서.
가이드는 다자이후 텐만궁 후원에 있는 매화원 가장자리에 있는 한 식당에서 12시 30분 경 점심식사를 끝낸 일행에게 1시간의 자유시간을 부여하는데, 각자 구경 또는 쇼핑을 즐기면서 버스가 기다리고 있는 공용 주차장에 오후 1시 30분 까지 도착하여 달라고 한다.
나는 이곳 다자이후 텐만궁 지리를 어느 정도 알고 있다는 자부심을 가지면서 신사로 들어올 때 관람하지 않는 곳을 찾아가면서 정문 방향으로 내려가기로 하는데, 들어올 때 공사로 인하여 가름막으로 가려져 있는 본전(本殿)의 왼편 방향으로 내려가 본다.
< 본전 뒤편 방문객들이 쓴 '소원' 의 나무 조각 >
< 본전 뒤편에 자리하고 있는 '불당' >
< 본전 왼편에 자리하고 있는 '서문 안내소 및 매화나무' >
< 본전 앞으로 피고 있는 '매화나무' >
< 본전 앞에 있는 넓은 '마당' >
본전 왼편 방향에는 크게 볼거리가 없어 가름막이 끝나는 지점에서 누문(樓門) 오른편 방향으로 넘어가 보는데, 오른편에서는 이곳 다자이후 텐만궁에서 발굴 및 소장하고 있는 보물전(寶物殿)이 자리하고 있지만 입장료를 징수하고 있어 그냥 지나친다.
< 누문 오른편에 자리하고 있는 '보물전' >
< 보물전 앞에 서 있는 '천마' 동상 >
< 보물전 앞에 누워있는 또 다른 '소' 동상 >
보물전에서 다시 조금 더 내려가 신사 오른편 골짜기로 들어가면 어린이 놀이동산과 더불어 '규슈국립박물관(九州國立博物館)' 으로 올라가는 레인보우 터널이라는 건물이 자리하고 있는데, 박물관 입구에 '가야(加耶)' 유물전을 전시하고 있다는 홍보물이 붙어있다.
< 신사의 오른편에 있는 '어린이 놀이동산' 조감도 >
< '어린이 놀이동산' 으로 들어가는 입구 >
< 어린이 놀이동산 입구에도 많이 피고 있는 '매화꽃' >
< 규슈국립박물관으로 올라가는 입구에 있는 '레인보우 터널' >
< '가야' 유물전을 홍보하고 있는 포스터 >
호기심의 발로로 인하여 박물관 까지 관람하여 보겠다는 마음으로 건물 내에 들어가니 높은 에스켈레에트가 운행하고 있는데, 2단의 에스켈레이트를 타고 한참 올라가니 이제는 컴컴한 터널 속으로 수평의 에스켈레이트가 운행하고 있다.
< 레인보우 터널 내에 설치하고 있는 '에스켈레이트' >
< 터널 내에 설치하고 있는 수평 '에스켈레이트' >
한참 동안 에스켈레이트를 타고 터널을 벗어나면 규슈국립박물관 건물의 뒤편에 도착이 되는데, 일반적으로 박물관을 관람하기 위해서는 건물 전면에 있는 도로로 들어오는 것이 정상이지만 다자이후 텐만궁을 관람한 사람에게는 연계 관람이 가능하도록 터널을 만들어 박물관과 바로 연결 시키는 편의성을 부여하고 있다.
< '규슈국립박물관' 을 나타내고 있는 청동판 >
< '규슈국립박물관' 의 뒤편 모습 >
규슈국립박물관의 내부 로비 까지 구경이 가능하므로 문을 열고 내부로 들어가니 일본 아가씨들이 우리부부가 한국사람인 것을 알고 관람의 동선(動線)을 가르켜 주는데, 가야 유물전은 박물관 3층에 전시하고 있어 입장권을 구입하여야 하지만 돈도 문제지만 주어진 시간이 급하여 다음에 구경하겠다고 거짖으로 이야기하고 박물관을 떠나기로 한다.
< 규슈국립박물관의 내부 '로비' >
< '가야' 유물전을 개최하고 있는 3층 >
< 3층 전시실로 올라가는 '계단' >
< 전시실 입구를 장식하고 있는 '조형물' >
주차장 까지 가는 거리가 너무나 멀고 시간도 10여 분 정도 밖에 남아 있지 않아 오늘 가이드에게 꼰대 소리를 듣게 되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신속하게 레인 터널을 벗어나 지름 길을 선택하여 신사의 정문에 있는 우신(牛神) 동상 까지 간다.
< 다시 되돌아가는 '터널' 에서 >
< 터널 내에 홍보하고 있는 '가야' 유물전 >
동상에서 부터 주차장으로 내려가는 길에 이곳 다자이후 텐만궁의 특산품 '우메가예 모치' 이라는 찹쌀모치를 꼭 먹어 보아야 하기에 줄이 제일 짧은 가게로 들어가 찹쌀 모치를 구입하기로 하는데, 찹쌀모치 한개 130엔(한화 1.300원)하므로 1박스 10개를 구입하여 본다.
< '찹쌀모지' 를 구입하기 위한 상가 거리 >
찹쌀모치 박스를 들고 열심히 걸어 주차장에 도착하니 출발시간 1시 30분 정각에 도착하므로 일행들에게 꼰대소리를 듣지 않을 수 있는 행운을 가지는데, 이내 버스는 주어진 시간에 출발하여 다음 관광지로 떠난다. - 세째날 2-2부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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