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9월 19-21일.(1박2일)
2, 둘째날 : 9월 20일(금요일)
1) 장백폭포에 오르면서.
아침 7시 경 호텔 로비에 집결한 일행에게 가이드는 청천벼락 같은 이야기를 하면서 일행에게 용서를 구하는데, 오늘 '장백산(長白山 : 한국 명 백두산)' 천지 인근에 많은 비가 내리고 있어 중국 정부에서 입산 통제가 내렸다고 한다.
그래서 백두산 천지 여행을 생략하고 두번째 여행지가 되는 '장백폭포(長白暴浦 : 한국 명 비룡폭포)' 로 바로 올라가겠다고 하는데, 장백폭포 구경도 가능할지는 폭포 입구 까지 가서 보아야 알 것이라고 다소 부정적인 답을 내린다.
가이드는 백두산 북파로 올라가기 위해서는 지금 까지 운행하고 있는 중형 버스를 대기시켜 놓고 도로의 상태에 적합한 마이크로 버스로 이동하여야 한다고 하는데, 그래서 일행은 2대의 마이크로 버스에 탑승하게 한다
다소 적은 가랑비와 함께 너무나 짙은 안개가 내리므로 버스 앞에서 달리고 있는 승용차 후미 등 따라 운전하지만, 시야(視野)가 거의 10 m 정도 밖에 보이지 않아 속력을 내지 못하고 승용차 꽁무니 따라 안전 운행을 한다.
호텔에서 30분 정도 달려가면 매표소 및 검문소가 함께 하고 있는 3거리를 만나는데, 이곳 3거리에서 왼편으로는 백두산 븍파로 울라가는 도로가 되고 오른편 방향의 도로는 장백폭포로 올라가는 길이 된다.
검문을 위하여 한명의 공안원이 버스 까지 올리와 여권 제시를 요구 하면서 철저하게 점검하고 나서 통과시켜 주는데, 다시 울창한 숲속으로 30분 정도 더 달려가 오전 8시 경 장백폭포 입구에 자리하고 있는 주차장에 도착한다.
주차장에서 장백폭포로 올라가는 도로 초입에 '미려하호(美麗河湖)' 이라고 새겨진 거대한 바위가 자리하고 있는데, 일행은 바위를 배경으로 기념사진 한장을 남기고 나서 가이드 따라 폭포 방향으로 올라가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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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백폭포 입구에 '미려하호(美麗河湖)' 이라고 새겨진 바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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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께 여행하고 있는 동문 '부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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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께 여행을 하고 있는 지인 '부부' >
문제는 이곳에서도 짙은 안개로 인하여 거의 시야가 열리지 않은 무아지경으로 고도를 상승하는데, 한 100m 정도 올라가면 산의 비탈면 따라 '장백산(長白山)' 이라는 글씨가 쓰여 있고 그 앞에 화장실 건물이 자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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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의 시야가 열리지 않고 있는 '안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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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장실 앞에 쓰여 있는 '장백산' 글씨 >
화장실 건물에서 다시 50m 정도 올라가면 장백폭포 방향의 전경을 구경할 수 있는 광장에 도착하는데, 광장 가장자리 따라 기념픔을 판매하는 상가와 더불어 온천수로 계란을 삶아 판매하고 있는 상가 건물도 함께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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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장 가장자리에서 '기념품' 을 판매하고 있는 상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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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삶은 계란을 판매하고 있는 '상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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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란을 삶고 있는 '노천' 온천 >
이곳 광장의 뒤편으로 노천 온천지대가 펼쳐지고 있으면서 이곳에 솟고 있는 온천수가 최고 82도가 된다고 하는데, 그래서 가이드는 상가 건물로 들어가 온천수로 삶은 계란을 구입하여 하나씩 나누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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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천수' 를 소개하고 있는 안내문 >
그러고 나서 이곳 온천지대를 관통하여 20여 분 정도 더 울라가면 장백폭포 전경을 볼 수 있는 상부 전망대가 만들어져 있는데, 폭포를 불 수 없어도 한번 정도 올라가 보는 것도 좋겠다고 하면서 1시간의 여유를 부여하겠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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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장 입구 '장백폭포' 를 가르키고 있는 이정표 >
백두산 천지를 구경하기 위하여 머나먼 천리 길을 왔지만 하늘의 뜻으로 천지를 보지 못하였지만, 장백폭포 너 마져 보지 못한다고 하니 크게 실망을 앉고 수 많은 계단으로 이루어져 있는 길 따라 올라가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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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장 뒤편으로 솟고 있는 '온천' 지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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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곳곳에서 솟고 있는 '온천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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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백폭포' 로 올라가고 있는 관광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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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백폭포' 에서 내려오고 있는 믈 >
다소 난이한 계단으로 올라가 장백폭포 전경을 볼 수 있는 상부 전망대 까지 올라가도 전연 시야가 열리지 않아 이곳도 하늘의 뜻이라고 생각하면서 내려가기로 하는데, 다시 20여 분 정도 내려가 가이드가 기다리고 있는 광장에 도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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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벌써 '단풍' 으로 변색하고 있는 나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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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백폭포 전경을 볼 수 있는 상부 '전망대' 에 있는 상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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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백폭포' 를 소개하고 있는 안내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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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으로 보는 '장백폭포' 의 전경 >
광장에 도착하니 순간적으로 시야가 열리기 시작하면서 웅장한 백두산 모습과 함께 장백폭포 정점(頂點)만 보이기 시작하는데, 장백폭포는 높이가 68m가 된다고 기술하고 있지만 폭포 정점만 보아도 감격의 탄성이 나오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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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장에서 바라보는 장백폭포' 앞 능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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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개 속에 나타내고 있는 '장백폭포' 정점 부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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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백폭포 전경을 보기 위하여 올라가고 있는 '관광객' >
순간적으로 구름이 날아가면서 폭포의 점점이 보였다고 숨었다가 하는 모습을 구경하는데, 정말 백두산의 변화무쌍(變化無雙)한 운무의 쇼가 사람은 혼을 빠지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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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무' 의 쇼를 보여주고 있는 백두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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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무' 쇼를 즐기고 있는 관광객 >
너무나 떨어지는 기온으로 인하여 몸을 녹이기 위하여 광장 가장자리에서 기념품을 판매하는 상가로 들어가 전시하고 있는 기념품을 구경하여 보는데, 상가에서는 백두산에서 생산 또는 서식하고 있는 제품들로 구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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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념품' 을 판매하고 있는 상가 >
주어진 시간이 지나가므로 가이드는 일행의 인원을 확인하고 나서 주차장으로 내려 가도록 하는데, 내려가는 길에는 다소 밝은 날씨의 변화로 올라올 때 보다 선명한 풍경을 구경하면서 9시 10분 경 주차장에 도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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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백폭포 광장에서 주차장으로 내려가는 '도로' >
2) 녹연담 폭포를 구경하면서.
대구 여행사에서 만약 일기 불순으로 인하여 백두산 천지 관람이 불가능하게 된다면 장백폭포 아래에 있는 '녹연담(綠淵潭)' 이라는 곳으로 대체(代替) 관광지를 탐방하겠다고 사전 협의가 되어져 있었다.
그래서 가이드는 장백폭포로 올라가는 도로 따라 10여 분 정도 내려가면 소천지(小天池)로 들어가는 길을 만나고, 소천지로 들어가는 입구에서 다시 2-3분 정도 더 내려가면 녹연담 주차장에 도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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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백폭포와 소천지 및 녹연담' 을 나타내고 있는 조감도 >
녹연담 주차장 가장자리 따라 식당 및 기념품을 판매하는 상가 및 화장실 건물들이 자리하고 있고, 상가 건물 뒤편으로 돌아가면 녹연담이라고 쓰여 있는 오솔길 따라 숲속으로 나무테크 길이 만들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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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녹연담' 을 나타내고 있는 글씨 >
나무테크 길 따라 조금 걸어가면 거대한 바위에 미끄러져 내려오고 있는 폭포 하나를 만나고. 그 폭포에서 부터 2-3분 정도 더 들어가면 2개의 줄기로 떨어지고 있는 녹연담 폭포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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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위를 타고 내려오고 있는 '폭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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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포 앞에서 '녹연담' 으로 들어가는 나무테크 길 >
녹연담 폭포는 높이가 약 26m 정도가 되면서 3개의 폭포가 쏟아지고 있는데, 폭포 앞에는 주변의 울창한 숲 보다 더 짙은 푸른색의 거대한 연못(潭)이 자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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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구 전망대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관광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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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줄기로 떨어지고 있는 '녹연담' 폭포 >
폭포 입구에 있는 전망대에서는 2줄기의 폭포수가 보이고 있는데, 녹연담을 빙돌아 만들어져 있는 나무테크 길 따라 폭포 앞에 있는 전면 전망대에서는 3개의 폭포 줄기를 불 수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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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녹연담 건너편에 자리하고 있는 전면 '전망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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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녹연담 폭포' 를 소개하고 있는 안내문 >
하지만 일행은 내리는 가랑비로 인하여 폭포 앞에 만들어져 있는 전면 전망대 까지 가지 않고 바로 내려가 마이크로 버스에 탑승하는데, 마이크로 버스는 1시간 10분 정도 달려 아침에 출발하였던 호텔 인근에 있는 한식당에 도착한다.
3) 호텔 앞에 있는 한식당에서 점심식사.
식당 앞에서 내린 일행은 한식당으로 들어가 점심식사 시간을 가지도록 하는데, 오늘 점심식사로는 이곳 이도백하(二道白河) 도시에서 다소 유명한 '영양돌솥밥' 으로 준비가 되어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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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직 요리 중에 있는 '영양돌솥밥' >
하지만 너무나 빠르게 식당에 도착하므로 식당에서 아직 돌솥밥 준비가 되지 않아 기다림을 요구하는데, 오늘 아침식사가 다소 빨랐지만 그래도 아직 배가 충만하여 다소 기다림을 가지면서 천천히 점심식사 시간을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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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뚜껑을 열면서 나타내고 있는 '영양돌솥밥' >
식사를 끝낸 일행은 호텔에서 대기하고 있는 중형버스로 바꾸어 탑승하여 길림성 바로 아래에 있는 '룡정시(龍井市)' 로 달려가는데, 버스는 화룡시를 관통하여 용정시 까지 약 2시간 30분 정도 달려간다. - 둘째날 1부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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