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3월 4-8일.(4박5일)
3. 세째날 : 3월 6일.(목요일)
1) 글로스터 호텔에서의 아침식사.
오늘 부터 제주도 여행에서 동부지역에 산재하고 있는 관광지 탐방에 다소 편리하겠다고 생각이 되는 제주시 회천동에 자리하고 있는 제주 '한화 리조트' 로 이동하여 2박(二泊)을 하기로 한다.
오늘 아침도 2박 동안 머물었던 글로스터 호텔에서 아침식사를 하기로 하는데, 오늘 아침에는 다소 느근하게 일어나면서 식당으로 내려가 전날 아침과 동일하게 뷔페식으로 식사를 즐긴다.

< 내가 선택한 '뷔페식' 아침식사 >
2) 삼무공원에서의 산책.
풍족하게 아침식사를 즐기고 나서 함께 숙면을 취하고 있는 동문과 함께 호텔 뒤편에 자리하고 있는 '삼무공원(三無公園)' 으로 산책을 떠나기로 하는데, 삼무공원은 호텔 뒤편으로 5분 정도 거리에 자리하고 있다.

< 호텔 방에서 내려다 보이는 '삼무공원' >
삼무공원 입구에는 다수의 계단으로 이루어져 있어 몇 단의 계단으로 올라서면 공원 가장자리 따라 산책길이 만들어져 있어 다수의 사람들이 산책을 즐기고 있지만, 나는 먼저 공원 시설물을 구경하기로 한다.

< '삼무공원' 으로 올라가는 계단 >

< '삼무공원' 을 나타내고 있는 조형물 >

< '삼무공원' 의 조감도 >
공원 중앙에 기술하고 있는 공원의 내력을 읽어보면 제주도에는 여자. 바람, 돌이 많다는 삼다(三多)와 도둑, 대문, 거지가 없다는 삼무(三無)가 있는데, 그래서 공원 이름은 삼무를 차용하여 '삼무공원' 이라고 한다.

< '삼무공원' 의 유래를 설명하고 있는 안내문 >

< '삼무공원' 의 전경 >
제주시 연동 270-5번지에 자리하고 있는 삼무공원은 높이 85m의 말굽형 분화구를 가진 기생화산으로 배두리 오름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었는데, 공원 내에는 정자를 비롯하여 증기기관차를 전시하고 있다.

< 삼무공원 내에 설치하고 있는 '증기기관차' >
'미키형' 304호 석탄용 증기기관차는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운행한 기차가 되는데, 박정희 대톨령이 1978년 어린이날 기차를 볼 수 없는 제주도 어린이를 위하여 기증하므로 이곳 삼무공원에 설치하였다.

<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운행한 '증기기관차' >

< 뒤편에서 바라보는 '증기기관차' 의 객차 >
이 밖에도 공원 내에는 삼무정(三無亭)을 비롯하여 테니스장, 농구장, 어린이 놀이터, 운동기구, 음수대, 체육시실, 화장실 및 산책길이 잘 만들어져 있어 지역민들에게 즐거운 휴식공간이라 하겠다.

< 공원의 정점에 자리하고 있는 '삼무정' 정자 >

< 공원의 가장자리에 만들어져 있는 '운동기구' >

< 공원 내에 자리하고 있는 '테니스 장' >

< 공원 입구에 자리하고 있는 '화장실' >
나는 공원의 가장자리 및 공원의 허리 따라 만들어져 있는 2개의 산책길로 몇 바퀴나 걸어 보는데, 울창한 소나무 숲에서 뿜어내는 피톤치드의 향기가 코 끝을 상쾌하게 만들어 준다.

< 공원으로 오르내라는 '계단' >

< 공원 내에 자라고 있는 '고목' >

< 공원 가장자리 따라 만들어져 있는 '산책길' >
3) 제주 한화 리조트로 이동.
제주시내에서 제주시 회천동에 자리하고 있는 제주 한화 리조트 까지 택시로 이동하기에는 너무나 많은 요금이 나오는데, 한화 리조트에서 운영하고 있는 마이크로 버스를 이용하기로 한다.
한화 리조트에서 운영하고 있는 마이크로 버스는 제주 국제공항에서 부터 한화 리조트 까지 운행하고 있는데, 일행은 11시에 출발하는 마이크로 버스를 탑승하기 위하여 공항으로 이동한다.

< 제주공항에서 한화 리조트 까지 운행하고 있는 '마이크로 버스' >
한화 리조트는 '제주 4.3평화공원' 앞에서 절물자연 휴양림 방향으로 올라가는 길의 중간에 노루 생태관찰원이 자리하고 있는데, 노루 생태관찰원 앞에서 왼편으로 꺽어 1km 정도 내려가면 제주 한화 리조트를 만난다.
한화 리조트에 도착한 일행은 먼저 프런트로 들어가 사전 예약한 방의 키를 수령하여 짐을 내려 놓고, 점심식사를 하기 위하여 12시에 출발하는 마이크로 버스에 탑승하여 제주시내로 다시 이동하기로 한다.

< 제주 '한화 리조트' 의 출입문 >

< '한화 리즈트' 의 프런트 >

< 프런트 앞 '선물' 을 판매하고 있는 가게 >

< 한화 리조트 내 '전통주' 를 판매하고 있는 주점 >

< 방에서 내려보는 '한화 리조트' 전경 >
4) 장모식탁 식당에서 점심식사를 즐기면서.
마이크로 버스 가사분에게 제주도에서 추천할 수 있는 음식 소개를 요청하니 마이크로 버스 노선에 그렇게 멀지 않는 곳이면서 한마음병원 앞에 있는 '장모식탁' 식당에서 요리하는 돌솔밥을 추천하여 준다.
또 다시 두개 다리의 힘으로 걷고 걸어 한마음병원 앞에 자리하고 있는 장모식탁 식당으로 찾아가는데, 점심식사 시간이 훨씬 지나갔지만 명성이 있어서 그런지 다수의 식객들이 식사를 즐기고 있다.

< 한마음병원 앞에 자리하고 있는 '장모식탁' 식당 >

< 식당을 알리고 있는 '입간판' >

< 식사를 즐기고 있는 '식객' >
주인장은 돌솥밥이 2가지가 있다고 하면서 간판에서 기술하고 있는 것과 같이 10,000원 짜리 돌솥밥 및 17.000원 짜리 전복 돌솥밥이 있다고 하는데, 일행은 너무나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므로 전복 돌솥밥으로 주문한다.

< 일행이 먹어 보는 '전복 돌솥밥' >
조금 후 나오는 전복 돌솥밥에는 기본반찬으로 다양한 해삼물과 함께 나오는데, 이렇게 기본반찬이 우수하여 유명한 식당이구나 하는 생각으로 '맛파람에 게눈 감추는 듯' 식사를 끝낸다. - 세째날 1부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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