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여행.

제주도의 모든 것을 보여주고 있는 '민속자연사 박물관' 을 구경하여 보면서.(7)

용암2000 2025. 3. 15. 13:41

2025년 3월 4-8일.(4박5일)

3. 세째날 : 3월 6일.(목요일)

6) 민속자연사 박물관을 구경하여 보면서.

제주시 중심지에 자리하고 있는 삼성혈(三姓穴)을 구경하고 나서 심성혈 바로 앞에 자리하고 있는 '민속자연사 박물관(民俗自然史 博物館)' 을 구경하여 보기로 한다.

민속자연사 박물관으로 들어가는 입구 오른편에 넓은 주차장이 자리하고 있는데, 주차장 가장자리에는 높고 붉은색 조형물이 서 있어 어느 곳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조형물이라 하겠다.

< '민속자연사 박물관' 입구 주차장 가장자리에 서 있는 조형물 >

주차장을 통과하면 이내 민속자연사 박물관으로 들어가는 정문이 자리하고 있는데, 민속자연사 박물관에서 부터 한 무리의 말을 타고 지나가는 사람들의 승마 시범을 보여주고 있다.

< 제주 '민속자연사 박물관' 의 정문 >

< 정문 앞으로 지나가는 '승마' 팀 >

정문을 지나면서 민속자연사 박물관 건물이 있는 곳 까지 가는 길 주변에는에 야외 전시장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야외 전시장애는 다양한 화산석과 조형물이 설치가 되어 있어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 갈의 주변 가장자리 따라 전시하고 있는 '조형물' >

< 곳곳에 전시하고 있는 '화산석' >

야외 전시장을 지나면 넓은 광장을 만나고 광장 뒤편으로 다수의 계단 위에 민속자연사 박물관 건물이 자리하고 있으므로 정문을 열고 내부로 들어가면 매표소가 자리하고 있는데, 경로에게 무료 입장이 가능하게 한다.

< 광장 뒤편에 자리하고 있는 '민속자연사 박물관' 건물 >

입장권을 발권하고 나서 관람의 동선(動線) 따라 관람하기로 하는데, 나는 지금으로 부터 15년 전이 되는 2010년 10월 14일에 한번 방문을 하였지만 방운한 시간이 너무나 오랜 기간이 경과하였다.

그때 관람의 동선에서 제일 먼저 영상관에서 영화를 보고 나서 관람을 시작하였지만 오늘은 영화 관람을 생략하고 바로 전시실로 입실하는데, 전시실 입구에는 넓은 홀로 이루어져 있다.

이곳 제주 '민속자연사 박물관' 은 제주 국립박물관과 달리 제주도 선조들의 생활상, 풍속, 지질, 동식물, 조류, 어폐류 등 제주도에서 발생하였던 옛 문화를 접할 수 있어 볼 것이 매우 많은 박물관이다..

관람 순서는 전시실 조감도에 있는 번호의 숫자와 같이 박물관으로 초대 받은 참고래, 자연사 전시실, 제1민속전시실, 제2민속전시실, 근현대생활사진전시실, 중앙광장, 바다전시관, 특별전시관의 순서이다.

< '민속자연사 박물관' 의 조감도 >

먼저 진시실 입구에 자리하고 있는 제1전시실에는 '초대 받는 참고래' 를 전시하고 있는데, 참고래는 제주도 서쪽 비앙도 인근에서 잡은 고래로 몸 길이 12.6m가 되는 참고래의 뼈 모형으로 전시하고 있다.

< 제1전시실에 전시하고 있는 '참고래' 의 뼈 >

< '참고래' 를 설명하고 있는 안내문 >

이어 제2전시실이 되는 '자연사 전시실' 에는 제주도 섬의 지질학적 형성 과정을 보여주고 있는데, 대부분 화산에 대하여 형성된 토양을 비롯하여 암석, 화석, 오름. 동굴 등 다양한 내용들이 기술하고 있다.

< 제2전시실 내 '자연사 전시실' 의 전경 >

< 전시하고 있는 '화석' >

< '용암동굴' 을 소개하고 있는 안내문 >

< '지구' 내부의 깊이를 소개하고 있는 그림 >

< '제주도 해안선 따라 성하고 있는 '단층' >

< 제주 '곶자왈' 을 설명하고 있는 안내문 >

< 제주의 '오름' 을 설명하고 있는 안내문 >

안쪽으로 이어지는 전시실에는 제주도 한라산에서 서식하고 있는 동물 및 식물을 보여주고 있는데, 특히 제주도 주변에서 살고 있는 야생동물의 분포도와 함께 포획한 짐승들을 전시하고 있어 관람객의 발길을 잡는다.

< 제주도에 서식하고 있는 '동식물' 의 분포도 >

< 제주도에 살고 있는 '야생동물' >

 

< 제주도에서 살고 있는 '새' >

전시실 뒤편으로 돌아가면 제3전시실에는 '제1민속전시실' 로 꾸며져 있는데, 전시실 가장자리 따라 제주도 사람들의 생활상을 비롯하여 해양성 기후와 척박한 토양에서 생존하는 제주민들의 근면성을 보여주고 있다.

< 제3전시실 내 '제1민속전시실' 의 전경 >

< 제주민들이 거주하고 있는 '가옥' >

< '가옥' 내의 구조 >

특히 전시실 중앙에는 '테우' 이라는 배를 이용하여 바다로 항해하고 있는 어부의 모습도 재현(再現)하고 있는데, 거친 파도에도 지혜롭게 이겨나가는 모습이 강력한 제주도 사람의 삶을 보여 주고 있다.

< 제3전시실 중앙에 전시하고 있는 '태우' >

또한 제1민속전시실 2층에는 제주도 사람들의 생활을 볼 수 있는 의(衣), 식(食), 주(住) 및 관혼 상제 등을 진열하여 놓고 있는데, 이곳에 전시하고 있는 전시물은 제주민들의 풍습을 직면할 수 있어 흥미를 배가 시킨다.

< 제주민들의 '생활상' 을 보여주고 있는 전경 >

< '혼례' 를 치루고 있는 모습 >

< '굿' 을 하고 있는 무속인 >

" 제주민들이 사용한 '상여' >

전시실 우편 벽면 따라 만들어져 있는 제4전시실에는 '제2민속전시실' 로 전시실 입구 부스에는 제주도 4계절을 나타내고 있는데, 4계절 따라 제주민들의 생활상을 일목요약하게 전시하고 있어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 제4전시실 내 '제2민속전시실' 의 전경 >

< '봄' 을 나타내고 있는 생활상 >

< '여름' 을 나타내고 있는 생활상 >

< '가을' 을 나타내고 있는 생활상 >

< '겨울' 을 나타내고 있는 생활상 >

다음으로 제5전시실에는 '근현대생활사진전' 으로 꾸며져 있는데, 제주도에서 일어난 사건에서 부터 제주도 주변에 산재하고 있는 성(城)과 제주도의 건축물을 비롯하여 상가 등 사진을 통하여 보여주고 있다.

< 제주지역의 '공공기관' 분포도 >

< 제주시 중심지에 자리하고 있는 '관덕정' >

< 제주도에 있는 '성' 내부의 이야기 >

< 제주도 '옛 모습' 의 사진 >

< 제주도에 관련되는 '책' >

< 제주시가지에 자리하고 있는 상가' >

전시실 중앙으로 제6전시실이 되는 '중앙광장' 으로 만들어져 있는데, 중앙광장에는 제주도민들이 생활하고 있는 집과 더불어 가축을 키우는 돌집이 만들어져 있다.

< 전시실 중앙 광장에 건축되어 있는 '돌집' >

마지막으로 진시실에서 나오는 통로에 제주도 연안에서 잡은 산 같이 크다는 '산갈치' 2마리를 전시하고 있는데, 위에 작은 것은 3,5m가 되고 밑에 큰 것의 길이가 자그만치 3.9m가 된다고 한다.

< 전시실 통로에 전시하고 있는 길이 3.9m '산갈치' >

지하에 제7전시실이 되는 '바다전시관' 및 '특별전시실' 이 있지만 함께 구경하고 있는 동문들이 관람을 끝내고 밖에서 기다리고 있는데, 그래서 2개의 전시실 관람을 생략하고 민속자연사 박물관을 떠나기로 한다.

다양한 자연 세계를 보여주는 자연사 박물관은 한 국가의 문화수준을 가늠하는 척도로 취급하기 때문에 가장 중요한 박물관으로 손을 꼽히는데, 이 중 제주 자연사 박물관이 최고 수준이라 하겠다. - 세째날 3부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