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리조트 바로 앞 거친오름 내에 자리하고 있는 '노루 생태관찰원' 의 관람.(8)

2025년 3월 4-8일.(4박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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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세째날 : 3월 6일.(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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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노루 생태관찰원을 관람하면서.

제주시가지에 있는 민속자연사 박물관을 관람한 일행은 택시를 이용하여 제주 시외버스 터미널로 이동하는데, 시외버스 터미널 앞으로 절물자연휴양림으로 가는 시내버스가 지나간다.

시외버스 터미널 앞에서 지나가는 시내버스를 탑승하여 거의 30분 정도 달려가면 제주 4.3평화공원을 지나면서 한 코스를 더 가면 '노루 생태관찰원' 및 '한화 리조트' 입구에 도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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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루 생태관찰원' 을 나타내고 있는 입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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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행은 한화 리조트로 들어가기 전 다소의 시간적 여유가 있어 노루생태관찰원을 관람하기로 하는데, 입구에 자리하고 있는 매표소에서 입장료 1.000원을 징수하지만 경로에게는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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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루 생태관찰원' 으로 들어가는 입구에 자리하고 있는 매표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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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루생태공원 입구에는 주차장을 비롯하여 사무동 및 생태관 건물이 자리하고 있지만 시간 부족으로 인하여 바로 생태관찰원으로 올라가기로 하는데; 입구에는 노루를 볼 수 있는 상시 관찰원이 자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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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문 안쪽에 자리하고 있는 '사무동 및 생태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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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루 생태관찰원' 의 조감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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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8월에 문을 연 이곳 노루생태관찰원에는 100여 마리의 노루가 자연에서 자유로이 뛰놀고 있고, 이를 관찰할 수 있는 관찰로와 함께 1ha의 상시 관찰원이 조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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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루 생태관찰원 입구에 자리하고 있는 '어린이 놀이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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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곳 노루 생태관찰원은 해발 618.5m 거친오름의 비탈면 따라 약 52ha의 넓은 부지에 조성하고 있는데, 노루의 탈출을 방지하기 위하여 거친오름의 허리 정도에 철조망으로 막아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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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친오름' 을 설명하고 있는 안내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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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철조망 출입문을 열고 내부로 들어가면 왼편으로 상시 관찰원이 자리하고 있는데, 이곳에는 어린이들을 위한 노루 먹이주기 체험 등을 할 수 있는 곳이지만 지금은 늦은 시간이라 노루들이 움직이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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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루 생태관찰원' 으로 올라가는 관찰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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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찰로 따라 조금 걸어가면 2차 철조망 출입문이 만들어져 있여 여기에도 문을 열고 관찰로 따라 한참을 올라가면 화장실을 비롯하여 다양한 창고 건물을 만나는데, 이곳 창고 건물에는 겨울철 노루들에게 줄 건초(乾草)의 저장 창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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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루의 탈출을 방지하기 위하여 만든 '철조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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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차 철조망 출입문을 지나면서 계속하여 올라가는 '관찰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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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찰로 중간 정도에 자리하고 있는 '사료' 저장 창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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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고 좌측에 자리하고 있는 '화장실' 건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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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 창고를 지나면 이내 어린이들을 위한 숲속 놀이시설이 만들어져 있는데, 놀이시설에는 바구니 그네, 인디언 집, 놀이대. 외줄 오르기. 소형 흔들 다리 등 다양한 놀이 시설이 마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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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 숲속 놀이터' 의 조감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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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찰로 옆에 조성하고 있는 '어린이 놀이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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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 어린이 놀이시설에서 다시 관찰로 따라 한참을 올라가면 작은 연못과 함께 왼편으로 철조망 출입문이 만들어져 있는데, 이곳 문을 통하여 밖으로 나가면 절물 자연휴양림으로 넘어가는 오솔길로 연결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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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개 마루 정도에 자리하고 있는 '연못'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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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절물 자연 휴양림' 방향으로 가는 길의 이정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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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 작은 연못 가장자리에는 아름다운 정자 한채가 만들어져 있고, 오른편 거친오름의 비탈면 따라 넓은 초원에는 수 많은 노루들을 방생(放生)하여 자유롭게 뛰어 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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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못 가장자리에 만들어져 있는 '정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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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유롭게 방생하고 있는 '노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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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식을 취하고 있는 '노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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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루의 형태에는 크게 유럽 노루 및 시베리아 노루 등 2개의 종류가 있는데, 이곳은 시베리아 노루에서 분류된 노루의 아종 임이 확인되었으나 유전학적으로나 외형적으로 독특한 특징을 갖고 있어 고유 토착종으로 연구하고 있다.

노루의 생김새에서 머리는 역(易) 삼각형 모양이고 수컷의 노루에게만 뿔이 있는데, 이것은 좋은 서식지 확보 및 번식기 때 암컷 노루를 차지하기 위한 싸움의 수단이 된다..

꼬리는 2-3Cm의 매우 짧으며 엉덩이의 흰 반점이 아래로 역 삼각형으로 뾰족하고, 앞발이 뒷발보다 짧아 비탈진 언덕 위로는 잘 뛰지만 내리막 길에서는 거의 뛰지 못한다.

뿔은 정소에서 분비되는 테스토스테론(testosterone : 남성호르몬의 일종)의 분비로 번식기간이 끝난 11~12월이 되면 1년에 한번씩 자연적으로 떨어지게 되는데, 이것을 탈각이라고 한다.

탈각(脫却)된 뿔은 이듬해 1월에서 부터 갈색 모피막이 되는 벨벳(Velyet : 짧고 고운 털)으로 쌓여 다시 자라나는데, 이곳에 혈관과 신경이 있다.

노루의 뿔은 3월~ 4월이 되면 완전히 성장하는데, 뿔의 성장이 멈추면서 혈액 공급이 정지 되어 뿔을 감싸고 있던 벨벳이 건조하게 되고 오그라들면서 벗겨서 단단한 뿔이 된다.

뿔의 탈각은 거의 나이가 많고 서열이 높을수록 빠르고 탈각 시기가 빠를수록 뿔이 나는 시기도 빠르고, 벨벳이 벗겨지는 시기도 빨라 번식 성공과 영역을 확보할 때 유리하게 만든다.

노루의 뿔은 3개의 가지를 가지는데, 1년생은 한개의 가지를 가지고 2년생은 2개의 가지 및 3년생은 3개의 가지를 가지지만 나이가 들어도 더 이상 갈라지지는 않는다.

이렇게 뿔을 가진 숫컷 노루와 뿔이 없는 암컷 노루들이 함께 뛰어노는 모습을 한참 동안 구경하다가 노루 생태관찰원을 떠나기로 하는데, 올라왔던 길로 내려가 철조망 출입문을 통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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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루의 방생' 을 구경하고 왔던 길로 내려가는 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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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한화 리조트에서 첫밤을 즐기면서.

노루 생태관찰원 앞으로 지나가는 도로의 건널목을 건너가면 제주 한화 리조트로 내려가는 도로가 만들어져 있는데, 도로 가장자리에 만들어져 있는 인도 따라 무아지경으로 걸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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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로변 '한화 리조트' 를 알리고 있는 안내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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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리조트로 내려가는 인도 주변으로 노랑색 복수초가 만발하게 피어 있어 꽃을 즐기면서 1Km 정도 걸어가면 한화 리조트 건물을 만나는데, 한화 리조트는 동관 및 서관 건물로 이루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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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인 도로에서 '한화 리조트' 로 내려가는 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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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 속에서 핀다는 '복수초' 군락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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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랑색' 의 복수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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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 한화 리조트의 '서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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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관에는 고객들에게 도움을 주는 프런트를 비롯하여 사우나 시설, 선물가게, 음식점, GS25, 각종 위락시설 등 모든 편의시설이 함께 하고 있는데, 일행은 이곳 서관 건물의 5층에 방을 배정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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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류 등을 판매하고 있는 '식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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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각종 '회' 를 판매하는 식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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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념품' 판매 가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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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S25' 의 점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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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각종 '오락실' 기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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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른 종류의 '오락실 기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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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커피' 의 무인 카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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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각종 과자류의 '무인 판매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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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문에 따른 '인증 사진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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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길을 안내하고 있는 '로봇'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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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오전 한화 리조트를 방문하여 방으로 올라가 짐을 내려놓고 바로 리조트를 떠나므로 리조트 시설을 구경하지 못하였는데, 오늘은 먼저 지하에 있는 사우나 시설로 내려가 목욕을 즐기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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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하 '사우나' 실로 내려가는 계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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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우나 실 입구에 자리하고 있는 '매표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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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나 시설은 리조트에서 숙박하는 고객에게는 입욕비를 반값이 되는 6.000원을 요구하는데, 일행은 여행에서 지친 몸에 활력소를 부여하기 위하여 바로 목욕탕으로 들어가 장시간 찜질을 즐겨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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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우나' 실의 내부 전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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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우나 실에서 '안마' 를 즐기는 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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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욕을 끝내고 나서 금일 저녁식사 및 내일 아침식사를 위하여 GS25로 들어가 컵라면과 김밥 및 주류와 과자류를 구입하는데, 방으로 올라가 간단한 저녁식사와 더불어 음주 시간을 가진다. - 세째날 4부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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