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유산 답사기.(충청) 25

백제 멸망의 현장이 되면서 부여군 부소산성 길 내에 있는 '낙화암' 을 돌아보면서.(10)

2022년 1월 24-26일,(2박3일) 3. 셋째날 : 1월 26일.(수요일) 3) 구드래나루터를 찾았지만. 충남 보령시에 있는 보령석탄박물관을 떠난 일행은 40번 및 4번 국도를 이용하여 동쪽으로 한 50분 정도 달려가면, 백제의 고도 부여읍(扶餘邑)시가지에 도착한다. 부여읍시가지 중심지로 흐르고 있는 백마강(白馬江) 강변에 있는 구드래 조각공원과 함께 하고 있는 구드래나루터로 먼저 들어가 본다. 부여읍시가지에서는 많은 유적지를 보유하고 있지만 이렇게 구드래나루터를 먼저 찾아가는 이유는 유유히 흐르고 있는 백마강에서 유람하고 있는 황포돛배를 타고 돛배에서 낙화암을 한번 구경하여 본다는 것도 좋겠다는 막연한 생각의 발로(發露)이라 하겠다. 나는 대학교 동문과 함께 2012년..

충남 보령시 성주산에 있으면서 검은 보석을 생산하였던 '보령석탄박물관' 의 관람.(9)

2022년 1월 24-26일.(2박3일) 3. 셋째날 : 1월 26일.(수요일) 1) 금일 여행의 개요. 충남 보령시에서 2박을 끝내고 금일은 집으로 돌아가는 날이 되는데, 이곳 한화리조트 대천 파로스에서 대구로 내려가는 길은 다양한 방법이 있지만 중간 중간 관광지를 탐방하면서 내려가기 위하여 고속도로 보다 국도를 이용하기로 한다. 국도로 내려가는 방법 중에서 제일 가까운 거리가 되는 부여군와 논산시를 통과하는 지름길을 선택하기로 하는데, 그래서 가는 길에 있는 다수의 관광지(觀光地)를 탐방하면서 대전광역시로 들어가 경부고속도로를 이용하여 대구로 내려가기로 한다. 늦게 일어난 일행을 전일 아침과 동일하게 라면으로써 간단하게 아침식사의 시간을 가지고 짐을 정리하면서 한화리조트를 떠나기로 하는데, 로비로 내..

임진왜란 때 삼도수군통제영이 있었던 '오천항' 방문 및 키조개로 만찬식을 가지며.(8)

2022년 1월 24-26일.(2박2일) 2. 둘째날 : 1월 25일.(화요일) 8) 충청수영의 방문 및 키조개로 만찬식. 태안읍시가지 인근에 있는 백화산 산행을 끝낸 일행은 저녁 만찬식을 거행하기 위하여 대천해수욕장에 있는 한화리조트 대천 파로스로 내려가는 길에 충남 보령시 오천면 소성리에 있는 '오천항(鰲川港)' 방향으로 약간 돌아서 가기로 한다. 이렇게 오천항으로 돌아서 가는 이유는 나는 2009년 5월 9-10일(1박2일)로 고등학교 동문으로 구성되어 있는 우암회에서 '안면도 꽃 박람회' 를 구경하기 위하여 오천항에 있는 한 민박집에서 1박을 하면서 유숙한 경험이 있는 곳이다. 오천항은 매우 아름다운 풍경과 더불어 너무나 많은 문화유산이 공존하고 있는 항구가 된다. 특히 서해 수군통제영(水軍統制營..

한국 최고의 생태보고가 되는 태안군 원북면에 있는 '신두리해안사구' 를 찾아보며.(6)

2022년 1월 24-26일.(2박3일) 2. 둘째날 : 1월 25일.(화요일) 6) 신두리 해안사구를 찾아서. 천리포수목원을 떠난 일행은 인접하게 있는 백리포해수욕장 방향으로 조금 올라가다가 지방도로를 이용하여 한 20분 정도 달려가면 태안반도의 끝지점에 있는 신두리(薪斗里) 해안사구 입구에 도착이 되는데, 넓은 주차장에 주차를 시켜놓고 먼저 신두리해수욕장 방향으로 나아가 본다. 신두리해수욕장은 좌우 방향으로 끝없이 펼치지고 있어 지금 까지 많이 보아왔던 대천해수욕장이나 만리포해수욕장 보다 몇 배나 큰 해수욕장이 되지만. 아직도 해수욕장 배후시설이 거의 개발이 되지 않으면서 미완성의 해수욕장으로 남겨져 있다. < 넓고도 넓은 '신두리해수욕..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천리포수목원' 내부를 거닐면서 힐링의 시간을 가져보니.(5)

2022년 1월 24-26일.(1박2일) 2. 둘째날 : 1월 25일.(화요일) 5) 천리포수목원에서 힐링을 느끼면서. 머나먼 대구에서 출발한 나는 많고 많은 날짜 중에서 한 겨울철 천리포수목원(千里浦樹木園)을 구경하겠다는 엉퉁한 생각을 하면서 일행에게 고집을 부리므로 다소 미움을 받았지만, 그래도 걷기에 미친 일행은 수목원 내부를 걷겠다는 일념으로 기꺼이 동참에 호응하여 준다. 천리포수목원 입구에 있는 매표소로 들어가 입장권을 구입하기로 하는데, 이곳 천리포수목원은 개인이 운영하므로 겨울철에는 대폭적 할인(割引)을 적용하여 일반인은 6.000원을 징수하고 있지만 경로(敬老)에게는 단지 1.000원을 할인하여 5.000원이라는 다소 비싼 입장료를 징수하고 있다. ..

태안반도 내에 있는 '백사장항' 과 함께 '만리포 및 천리포' 해수욕장을 구경하면서.(4)

2022년 1월 24-26일.(2박3일) 2. 둘째날 : 1월 25일.(화요일) 1) 여행의 개요. 한화리조트에서 일어난 일행은 간단하게 라면으로 아침식사로 대용(代用)하면서 금일 여행계획을 수립하는데, 어제는 대구에서 이곳 대천해수욕장 까지 오는데 너무나 많은 시간을 허비하므로 충분한 관광을 하지 못하여 다소 아쉬움이 남았다. 오늘도 오전 관광만 끝내고 머니먼 대구까지 내려갈려고 하니, 장거리 운전에도 겁이 나면서 체력적으로 무리가 따를 것 같아 하루밤 더 유숙하기로 일정을 변경한다. 그래서 로비로 전화를 걸어 방의 유무를 확인하여 보는데, 호텦 측에서 현재 사용하고 있는 방을 그대로 머물어도 된다고 한다. 그래서 금일 여행 코스는 대구에서 방문하기가 그렇게 녹녹하지가 않은 태안반도 북쪽에 있는 관광지..

충남 보령군에 있는 대천항에서 저녁식사 및 '대천해수욕장의 야경' 을 구경하면서.(3)

2022년 1월 24-26일.(2박3일) 1. 첫째날 : 1월 24일.(월요일) 5) 대천항에서 저녁식사. 대천항은 보령시내에서 12km 정도 떨어져 있으면서 대천해수욕장의 조각공원에서 약 2Km의 거리로써 야산 하나를 넘으면 만나는 곳에 위치하고 있는데, 대천항은 원산도를 비롯하여 외연도, 삽시도, 녹도 등으로 떠나는 여객선의 출발지이며 도착지로써 서해안 해상교통의 요충지이다. 더불어 이곳 대천항 입구에 국도 36호의 기점이 된다는 한반도 모양의 입석이 서 있는데, 이 입석에는 국도 36호의 기점은 충남 보령군 대천항이 되고 종점은 경북 울진군 근남면 까지 약 391Km 이라고 기술하면서 한반도 허리를 관통하면서 지나가는 중요 도시를 표시하고 있다. < 대천항 입구에 '국도 36호 기점' 을 알리는 입..

바다가 열리는 '무창포해수욕장' 의 구경 및 '대천해수욕장' 의 모래사장을 거닐면서.(2)

2022년 1월 24-26일.(2박3일) 1. 찻째날 : 1월 24일.(월요일) 3) 무창포해수욕장을 돌아보면서. 전주한옥마을에서 줄발한 일행은 자동차 전용도로를 이용하여 군산방향으로 달려가다가 서해안고속도로를 이용하기 위히여 동군산 Toll gate로 진입하여 보령방향으로 달려가는데, 숙소가 있는 한화리조트 대천 파로스로 들어가기 위하여 대천 Toll gate를 벗어나 대천해수욕장 방향으로 달려간다. 숙소로 들어가기에 다소 시간적 여유가 있어 대천해수욕장에서 약 10Km 남쪽 방향에 있는 무창포해수욕장을 방문하여 보기로 하는데, 이렇게 무창포해수욕장을 찾아가는 이유로 나는 2012년 6월 16-17일(1박2일) 및 2014년 7월 19-20일(1박2일) 등 2회에 걸쳐 고등학교 동문으로 구성하고 있는 ..

우리나라에서 최고 풍경을 간직하고 있으며 제천시에 있는 '청풍문화재단지' 의 관람.(9)

2021년 6월 23-24일.(1박2일) 2. 둘째날 : 6월 24일.(목요일) 6) 청풍문화재단지를 찾아서. 금월봉에서 충주호 가장자리 따라 다시 5분 정도 내려가면 충주호를 건너는 청풍대교를 만나면서 이내 '청풍문화재단지(淸風文化財團地)' 에 도착이 되는데, 단지의 입구에 있는 넓은 주차장으로 들어가 주차하여 본다. 나는 이곳 청풍문화재단지에서는 옛날 나의 고등학교 동문 중 한명이 단지 건너편에 있는 '클럽 이에스(ES) 제천 리조트' 회원권을 보유하고 있었는데, 그 친구의 배려로 리조트에서 함께 숙박을 하면서 종종 방문한 곳이라 매우 친근감이 묻어나는 관광지가 된다. 청풍문화재단지는 충청북도 제천시 청풍면 물태리에 위치한 관광지로써, 충주 다목적 댐 ..

충북 제천시 봉양읍 원박리에 있으면서 노래로 유명한 천등산 '박달재' 에 오르면서.(7)

2. 둘째날 : 6월 24일.(목요일) 4) 박달재를 오르면서.청룡사지를 떠난 일행은 2일차 2번째의 명소를 찾아가기 위하여 국도 38번을 이용하여 제천 방향으로 달려가는데, 약 1시간 정도 달려가면 충주시에서 제천시와의 경계지점에 있는 거대한 다릿재 터널을 지난다.다릿재 터널을 통과하자 마자 제천시 백운면에 도착이 되는데, 천등산 '박달재' 는 제천시 백운면 및 봉양읍의 중간지점에 자리하고 있어 백운면에 있는 박달재 이정표 따라 계곡 속으로 한 10여 분 정도 달려가면 박달재 자연휴양림에 도착이 된다.이곳 자연휴양림에서 박달재로 넘어가는 옛길을 찾았지만 자연휴양림 출입을 통제하는 관리인이 이곳에서는 박달재로 올라가는 길이 없고 원 위치가 되는 국도 38번으로 다시 들어가 한 500m 정도 달려가면 2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