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회 참석.

3월 1일 서울 광화문에서 개최하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반대' 집회의 참석.

용암2000 2025. 3. 2. 22:13

2025년 3월 1일,(토요일)

* 서울 광화문 앞에서 개최하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반대 집회를 참석하면서.

1919년 3.1절 독립만세운동이 일어난 날짜와 동일하게 각종 단체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반대' 집회를 개최하겠다는 신고가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는데, 많은 집회 중 이번 주말애는 한국의 심장부 서울특별시에 집중하게 만든다.

3.1절 기념 제106주년 3월 1일 서울시에서는 크게 전광훈 목사가 이끄는 '광화문' 집회, 일타강사 전한길 선생이 이끄는 '여의도' 집회, 전국 대학교 학생들이 이끄는 '마로니에 공원' 집회로 나누어 지는데, 모두 다 주목을 받는 집회이라 하겠다.

나는 최근 대구시 달서구에 있는 모 교회를 다니고 있는데, 충실하게 교회를 다니고 있는 신도 7명(남 3명 및 여 4명)이 서울에서 개최하고 있는 집회에 참석하여 미약한 힘이라도 적선(積善) 하자는 의견으로 일치가 된다.

문제는 서울 까지 갈려고 하는 경비 문제가 발생하여 가능한 최소 비용이 드는 무궁화 열차를 이용하기로 하는데, 그래서 고등학교 동문의 한 부인이 신속하게 왕복으로 무궁화 열차표를 예매한다.

사전 예매로 결속된 7명은 3월 1일 아침 6시 48분 대구역에서 출발하는 무궁화 열차를 탑승하여 10시 56분 서울역에 도착하는데, 집회 장소는 신속하게 이동이 가능한 광화문 앞에서 개최하는 집회를 선택한다.

일행은 서울역에서 광화문 까지 걷기로 하면서 지하도를 건너 남대문 방향으로 올라가니 벌써 도로 가장자리에 집회를 하기 위하여 도로를 차단하면서 공간을 확보하고 있는데, 높은 방송으로 인하여 촌(村) 사람 완전하게 기(氣)를 죽인다.

 

< 서울역 인근 도로에서 '별도 집회' 를 하기 위한 시민 단체 >

< 치안을 유지하기 위한 '경찰 차량' >

남대문을 지나면서 남대문시장으로 들어가 시장을 구경하면서 다소 빠르게 점심식사를 하기로 하는데, 시장 내에 있는 대부분 식당은 우리들과 같이 촌에서 올라온 사람들이 많아서 그런지 거의 만석이 이루어지고 있다.

< 서울역 인근에 자리하고 있는 '남대문' >

< '남대문시장' 을 구경하면서 >

 

< 남대문시장 내에 자리하고 있는 '식당골목' >

겨우 한 식당에서 간단하게 점심식사를 끝내고 나서 광화문 방향으로 이동하기 시작하는데, 벌써 너무나 많은 인파(人波)로 인하여 함께 움직이기가 불가능할 것 같아 2중의 만남 장소를 선정하고 각자 알아서 행동하기로 한다.

< '서울시청' 앞에서 횡단하고 있는 차량 >

< '서울시청' 앞에서 부터 운집하고 있는 군중 >

나와 고등학교 동문은 그래도 집회를 진행하고 있는 메인(Main) 무대 까지 걷자는 의견으로 군중 속을 파고 들어가는데, 너무나 많은 인파로 인하여 거의 한 발자국도 이동하기가 난이(難易)하게 만든다.

< 한 발자국도 이동하기 어려운 '군중' >

< 일부 앉아서 응원하고 있는 '군중' >

전광훈 목사가 주축이 되고 있는 '대한민국 바로 세우기 운동본부' 가 주최한 불법 및 사기 탄핵반대 집회에서 오늘 수백만 명의 군중이 참석하고 있다고 추축하고 있는데, 나는 지금 까지 이렇게 많은 군중을 만난 것이 처음인 것 같다.

< 멀리 '강릉' 에서 오신 군중 >

< '춘천' 에서도 오신 군중 >

< 걷다가 지쳐 '커피' 한잔을 얻어 마시는 동문 >

< '탄핵반대' 를 위하여 순국한 열사의 추모공간 >

더 이상 파고 들어가기가 어려워 동아일보 빌딩 앞에서 청계천 방향으로 이동하여 청계천의 맑은 물을 구경하면서 멀리서 들러오는 스피커 소리를 경청하여 보는데, 석동현 변호사가 윤석열 대통령 근황을 설명하고 있다.

< '청계천' 입구에 자리하고 있는 조형물 >

< 조형물 뒤편에 자리하고 있는 '동아일보' 사옥 >

< '청계전' 입구에 만들어져 있는 포토존 >

< '청계전' 으로 내려가는 계단 >

< 맑은 물이 흐르고 있는 '청계천' 시발점 >

< 청계천에서 살고 있는 '황새와 청동오리' >

< 청계전에 만들어져 있는 '광통교' 다리 >

석 변호사는 전날 오후 윤 대통령과 접견을 하였는데, 대한민국은 '끓고 있는 냄비 속의 개구리 신세' 를 알리기 위하여 계엄령(戒嚴令)을 선포 했다가 상상도 못하는 고초를 꺽고 있다고 한다.

< 종북좌파 'CCP 중국공산당' 의 추방 안내문 >

계엄을 선포하고 보니 확실하게 알게 되었는데, 국회, 검찰, 경찰, 공수처, 법원, 헌법재판소, 선관위 등 모두가 하나의 통수가 되면서 불법, 편법, 비상식이 난무하고 있는 현 상태가 바로 '국가비상상태' 이라 지적하고 있다.

< 방송을 경청하고 있는 '군중' >

동아일보 사거리에서 광화문 방향으로 조금 더 파고 들어가면 메인 무대가 자리하고 있는데, 무대가 너무나 높게 자리하고 있으며 무대 주편으로 설치된 대형 스크린을 통하여 연설하고 있는 연사의 행동을 알게 한다.

< '메인 무대' 앞에서 앉아 있는 군중 >

< 메인 무대 뒤편으로 만들어져 있는 '대형 스크린' >

< 대형 스크린 앞에서 '태극기' 를 흔들면서 >

< 메인 무대 측면과 뒤면에도 설치되어 있는 대형 '스크린' >

< 대향 스크린을 통하여 연설하고 있는 '애국 청년' >

< '메인 무대' 뒤편으로 더 이상 통행을 차단하고 있는 경찰 버스 >

나와 동문은 대구로 내려가기에 편리 하도록 에둘러 서울역 방향으로 내려가기 시작하면서 한참 걸어가니 덕수궁 앞에 도착하는데, 이곳에서 '조원진' 전 국회의원이 이끄는 '우리공화당' 에서 별도의 탄핵반대 집회를 진행하고 있다.

< 겨우 밀려서 내려가는 '통로' >

< '육군사관학교' 출신들이 만든 깃발 >

< 건국 '이승만' 대통령을 기리는 깃발 >

< 덕수궁 입구에 자리하고 있는 '대한문' >

< '우리공화당' 집회를 알리는 현수막 >

< '우리공화당' 집회를 응원하고 있는 군중 >

너무나 지친 다리로 인하여 쉬엄쉬엄 쉬면서 걷고 있으니 비가 내리기 시작하는데, 그래도 집회에서는 군중들의 이탈도 없이 열정적으로 구호를 외치면서 탄핵반대 소리가 천지(天地)를 진동하게 만든다.

< 비에 젖은 '도로' 의 상태 >

< '우산' 을 쓰고 집회에 참석하고 있는 군중 >

이런 열정이 하나님에게 전달이 되어 올바른 대한민국으로 이끌어 주시기를 기원하며 내리는 비를 맞으면서 서울역에 도착하는데, 대구로 내려가는 열차는 오후 5시 28분 기차표를 예매하므로 다소 많은 시간이 남아 있다.

서울역 3층으로 올라가 빠른 저녁식사 시간을 가지고 나서 여분의 시간 동안 옛 서울 역사(驛舍)로 내려가 '문화역 서울 284의 발자취' 를 탐방하는데, 전시실에는 다양한 공예품을 전시하므로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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