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회 참석.

경북 구미역 앞 광장에서 개최하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반대' 집회의 참석.(1)

용암2000 2025. 4. 2. 00:24

2025년 3월 29일.(토요일)

1, 윤석열 대통령 탄핵반대 집회에 참석하면서.

오늘(3월 29일) 우리부부는 세이브 코리아(Save Korea)에서 개최하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반대' 집회에 참석하기로 하는데, 장소는 경상북도 구미시 구미역 앞 광장에서 개최하는 집회이다.

지난 주 3월 22일 토요일 일타강사 '전한길' 선생님이 경북 구미시로 내려와 구미시민들에게 큰 울림을 주었다고 하는데, 그때 나는 농장의 일로 인하여 참석이 불가능한 주말이 되었다.

그래서 오늘 구미역 앞 광장 집회는 다소 맥이 빠진 집회가 되겠다고 생각하고 있었지만, 그래도 한번 방문하게 하는 것은 현재 대구와 구미를 운행하고 있는 '대경선(大慶線)' 의 탑승이라 하겠다.

지금 까지 대구광역시 지하철은 대구와 경계선에 있는 영남대학교 까지 지하철이 운영하고 있었지만, 작년(2024년 12월 21일)에 경산시 하양읍 까지 대구 지하철 1호선을 연장 운영하였다.

이어 대구시와 연결하고 있는 광역철도 노선이 2024년 12월 14일 구미역에서 부터 경산역 까지 '대경선' 이라는 이름으로 운영하게 되었는데, 그로 인하여 수 많은 시민들에게 교통 혜택을 부여하고 있다.

특히 구미역 방향으로 운영하고 있는 광역철도가 황금 노선이 되어 많은 시민과 도민들에게 혜택을 준다는 뉴스를 접하고 있는데, 그래서 나는 한번 탑승하는 기회를 호시탐탐 노리고 있었다.

세이브 코리아 측에서 구미역 앞 광장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반대 집회를 매주 토요일 오후 2시에서 부터 오후 4시 까지 개최한다고 하는데, 우리부부는 겸사(兼事)하는 마음으로 도전장을 내밀기로 한다.

대구역에서 11시 40분 구미역으로 올라가는 열차를 승차하기 위하여 집에서 대구역으로 나아가는데, 대구역에서 구미역 까지 성인 요금은 2.500원을 요구하고 있지만 경로(敬老)에게는 무료가 된다.

< 대구역 내에서 '대경선' 의 탑승장 >

대구역에서 구미역 까지 거의 40여 분 정도 달려 구미역에 도착하는데, 집회 까지 시간적 여유가 많이 남아 있어 먼저 구미역 뒤편에 자리하고 있는 금오산 '금강사(金剛謝)' 사찰을 구경하여 본다.

< 구미역 뒤편에 자리하고 있는 '금강사' 일주문 >

 

사찰을 구경하고 나서 점심식사를 하기 위하여 구미역 앞에 자리하고 있는 '구미새마을 중앙시장' 으로 들어가는데, 시장의 구경과 더불어 분식으로 점심식사를 끝내고 나서 다시 구미역 앞으로 돌아간다.

< 구미역 앞에 자리하고 있는 '구미새마을 중앙시장' >

< 집회를 하기 위한 '구미역' 앞 광장 >

오후 2시 부터 구미역 앞 광장에서 집회를 하기 위하여 이동식 차량으로 만든 무대 앞으로 들어가 보는데, 너무나 쌀쌀한 날씨로 인하여 군중들이 무대 앞에 준비되어 있는 의자에 앉지 않고 그냥 지나간다.

< 구미역 앞 광장에서 개최하기 위하여 준비하고 있는 '집회장' >

그래서 집회를 진행하고 있는 한 아가씨가 무대로 올라가 분위기를 고취 시키기 위하여 찬송가를 부르면서 군중의 발길을 잡지만, 그래도 한 50여 명이 동참하면서 집회의 분위기를 호응하여 준다.

< '찬송가' 를 부르고 있는 아가씨 >

< 아가씨의 찬송가를 경청하고 있는 '군중' >

우리부부는 대구에서 3번의 집회 및 3월 1일 서울 광화문에서 실시하였던 집회에 참석하므로 다소 적극적 탄핵반대 집회에 동참하는 편인데, 그래서 다운(Down)된 분위기를 위하여 열성적으로 응원에 매진하여 준다.

이어 한 목사님이 무대로 올라가 탄핵반대에 대한 당위성(當爲性)을 이야기하고 나서 본격적으로 행사를 진행하는데, 먼저 국민의례로 순국선열애 대한 묵념과 더불어 애국가 1절로 집회를 시작한다.

< 연설하고 있는 한 '목사님' >

< '국민의례' 를 하고 있는 관중 >

다음 다른 연사 및 지역민이 무대로 올라가 탄핵반대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면서 분위기를 고조 시키지만, 우리부부는 추위에 대한 준비가 미흡하여 끝 까지 동참하지 못하고 중간에 집회장을 떠나기로 한다.

< 소감을 이야기하고 있는 '연사' >

< 추위로 인하여 '모자' 를 쓰고 연설을 경청하고 있는 관중 >

 

다시 구미역으로 올라가 대구로 가는 대경선 열차를 탑승하기로 하는데, 대경선 열차는 출퇴근 시간에서 다소 많은 차량을 배차하고 있지만 낮 시간에는 한 시간에 2-3대의 기차를 배차하고 있다.

< '대경선' 의 열차 >

< 많은 '고객' 이 탑승하고 있는 열차 내부 >

< '대구역' 에서 내리고 있는 고객 >

구미역에서 20여 분 정도 기다림을 가지고 나서 대경선 열차에 탑승하여 대구역으로 달려가는데, 열차가 대구 지상철 3호선과 같이 단지 2칸의 객차(客車)를 연결하므로 다소 복잡한 열차가 된다 - 1부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