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문화와 산행.

3번째 방문하여 보는 울산대공원 내에 자리하고 있는 '장미원' 을 구경하면서.(1)

용암2000 2025. 5. 28. 10:37

2025년 5월 27일.(화요일)

* 여행의 개요.

나는 울산에 거주하고 있는 고등학교 동문과 함께 2023년 7월 21일 및 2024년 4월 16일 등 최근 2번의 만남을 가졌는데, 만남에서 울산의 심장이 되는 '울산대공원(蔚山大公園) 을 거닐었던 경험이 있었다.

울산대공원은 1995년 11월에 울산광역시 및 SK 그룹과 공원 조성 협약을 거쳐 2002년 11월에 1차 공사를 끝내고 일부분을 먼저 개장하였고, 그후 2차 공사를 끝내면서 2006년 4월에 공원 전체를 개장하였다고 한다.

울산대공원의 부지 면적이 국내 도시공원으로써 최고가 되는 약 1.120.000여 평의 면적 및 시설 면적이 약 264.000여 평이나 되는데, 공원 조성에 따른 공사 비용도 총 1.576억원이 들었다고 한다.

< '울산대공원' 의 정문 >

< '울산대공원' 의 전경 >

< 울산대공원 내에 만들어져 있는 '풍차' >

특히 울산대공원은 도시 중심지에 위치하고 있는데, 그로 인하여 시민들이 접근성 및 이용성(利用性)이 매우 편리하면서 풍부한 산업 환경과 울산의 문화를 그대로 느낄 수 있도록 설계가 되어있다.

< '울산대공원' 의 조감도 >

1. 장미원의 구경.

2번의 방문을 통하여 공원 내에는 많은 시설 중 '장미원' 이 한국에서 최고의 시설을 가지고 있다고 기술되어 있는 것을 알게 되었는데, 그래서 장미축제 때 한번 참석하여 보겠다고 결심하게 만든다.

< 울산대공원 내에 자리하고 있는 '장미원' 현황 >

금년 장미축제가 2025년 5월 21일 부터 25일 까지 5일 동안 개최한다는 메스컴을 통하여 알고 나서, 동문에게 전화하여 장미축제 때 너무나 복잡할 것 같아 축제가 끝난 후 5월 27일 방문하겠다고 연락을 취한다.

울산에서 거주하고 있는 고등학교 동문은 장교로써 베트남 전쟁에 참전한 용사가 되는데, 나는 대구에서 거주하고 있으면서 베트남 전쟁에 참전한 동문 한명을 대동하면서 울산으로 내려가 상호 도킹을 시키기로 한다.

나의 고등학교 동문 중 3명이 베트남 전쟁에 참석하였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지만 다른 한명은 동문회에 참석하지 않아 연락이 되지 않는데, 그로 인하여 3명 모두가 만남을 이루지 못하여 다소 아쉬움이 일어난다.

9시 26분 동대구역에서 출발하는 무궁화 열차를 타고 11시 정각 태화강역에 도착하는데, 울산에서 거주하고 있는 동문이 승용차를 운전하여 태화강역 앞에서 기다리면서 반가운 만남이 이루어진다.

2명의 베트남 참전용사는 처음에는 다소 서먹서먹한 분위기가 연출하지만 이내 베트남이라는 공통 분모로 인하여 2명의 세상이 되는데, 육군 소령 아래 출신이 되는 나는 조용하게 그들의 군대 이야기를 경청하여야 한다.

이야기 도중 2명 모두 베트남에서 부터 얻는 병마가 거의 동일하면서 현재 무척이나 고생하고 있다는 겻을 인지하게 되었는데, 이렇게 고통 속에 살고 있는 동문을 위하여 국가에서는 최선을 하고 있다고 하지만 우리 동문은 ?

한 30분 정도 운전하여 울산대공원 앞에 있는 주차장에 주차를 시키고 나서 바로 장미원으로 달려가는데, 비록 장미축제 기간은 지나갔지만 입구에서 부터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장미원 방향으로 올라가고 있다.

< '장미원' 으로 올라가고 있는 관광객 >

장미원 입구에 자리하고 있는 매표소에서 경로(敬老) 혜택으로 무료 입장하여 내부로 들어가 보는데, 이곳 울산 장미원에서는 265 종류 57.000여 송이의 장미를 감상할 수 있는 국내 최고의 장미원이라 한다.

< 장미원과 가까운 곳에 자리하고 있는 '남문' >

< 남문 앞에 만들어져 있는 '광장' >

< '광장' 가장자리에 만들어져 있는 풍차 >

< 장미원 입구에 자리하고 있는 '매표소' >

< '로즈(Rose)' 가든을 나타내고 있는 영문자 >

장미원 내부에는 장미광장, 예술 속의 장미원, 이벤트 마당, 장미주제 정원, 장미도약 정원, 장미언덕, 장미계곡, 비닐 온실 등으로 구획하고 있는데, 다 돌아보기에 너무나 많은 시간이 요구하므로 주마간산(走馬看山) 식으로 구경하여 본다.

< '장미원' 을 설명하고 있는 안내문 >

< '장미원' 으로 내려가는 길 >

< '장미원' 의 전경 >

< 장미원 내에 만들어져 있는 '분수대' >

< '꽃' 을 즐기고 있는 관광객 >

< 장미원 내에 만들어져 있는 '포토존' >

< 독일 산 '츠웨겐피' >

< 프랑스 산 '핑크피스' >

< '터널' 속으로 거닐고 있는 관광객 >

< 곳곳에 만들어져 있는 '포토존' >

< '조형물' 과 함께 하고 있는 장미원 >

< 두명의 '베트남' 참전 용사 >

< 식사를 즐기고 있는 '유아' >

< 사진을 찍고 있는 '유치원' 생 >

< '천막' 아래에서 여가를 즐기고 있는 관광객 >

 

유치원 원생들을 인솔하고 있는 선생님 안내에 따라 곳곳에서 꽃의 구경 또는 함께 모여 점심식사를 하고 있는데, 우리 대구에도 이렇게 많은 새싹들이 자라고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가지면서 다음 관광지로 떠난다. - 1부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