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5월 27일.(화요일)
2. 메타세쿼이아 숲 속에서 맨발걷기를 추진하면서.
울산시 울산대공원 내에 자리하고 있는 장미원에서 출발한 일행은 천천히 걸어 정문 까지 다시 돌아가 이제는 공원의 아래 쪽에 자리하고 있는 동문 방향으로 내려가는데, 정문에서 조금 내려가면 '베트남 참전기념탑' 이 보인다.

< '베트남 참전기념탑' 의 전경 >
함께 걷고 있는 2명의 동문은 베트남 전쟁에 참전한 용사가 되어 잠시 구경하여 보는데, 경남 울주군 및 울산광역시에서 6.25 사변에 참전한 용사의 인원이 6.000여 명이 되고 베트남 전쟁에 참전한 용사가 4.600여 명이 된다고 한다.

<베트남 '참전기념탑' 후면에 새겨져 있는 참전용사 이름 >
베트남 참전기념탑 후면에 오늘 함께 걷고 있는 동문 중 울산에서 거주하고 있는 동문은 베트남 전투에서 육군 대위 계급으로 수색 부대에서 조국을 위하여 싸웠는데, 기념탑에는 베트남 첨전 용사의 이름을 비롯하여 동문의 이름도 함께 새겨져 있다.

< 울주군 지회에서 이름이 올라가 있는 '동문' >
하지만 대구에서 거주하고 있는 동문도 같은 하늘 아래에 있는 베트남 전투에 참전하였지만 대구는 어떠한 기념탑도 없다고 하면서 서운한 기분이 일어난다고 하는데. 지금 부터 내가 돈을 벌어 기념탑을 세워 주겠다고 위로하여 본다.
이곳 참전기념탑에서 부터 조금 더 하부로 내려가면 이내 매타세쿼이아 솦속에 맨발걷기 길이 조성되어 있다는 안내문 따라 골짜기로 들어가 보는데, 골짜기 입구에 맨발걷기를 위하여 신발장과 세족장(洗足場)이 만들어져 있다.

< '메타세쿼이아' 숲길을 가르키는 이졍표 >

< '메타세쿼이아' 숲길에서 걷는 방법의 설명도 >
세족장 바로 뒤편으로 높이를 자랑하고 있는 메타세콰이어 나무 아래로 맨발걷기에 편리하도록 황토가 깔려 있는데, 황토길의 총 길이가 약 270m 정도가 되면서 중간지점에 또 다시 세족장이 만들어져 있어 어느 곳에서도 맨발걷기를 가능하게 한다.

< '메타세쿼이아' 숲길의 조감도 >
나는 벌써 거의 2년 동안 맨발걷기를 하고 있어 어떠한 부담도 없이 바로 양발을 벗고 맨발걷기를 시도하는데, 울산에서 거주하고 있는 동문은 오늘이 3일차로 맨발걷기를 하고 있다고 하면서 많은 두려움을 가지면서 살금살금 걷기를 시작한다.

< 메타세쿼이아' 숲길의 초입 >

< 거대한 높이를 가지고 있는 '메타세쿼이아' 나무 >

< '황토길' 과 '일반길' 로 나누어지는 길 >

< '맨발걷기' 를 하고 있는 어느 부부 >

< 숲속에서 '여가' 를 즐기고 있는 사람들 >

< '맨발걷기' 를 시작하고 있는 동문 >
그래서 먼저 두려움을 갖지 말고 천천히 걷다 보면 어느 사이 발바닥에 면역이 생기는데, 특히 10일 정도 걸으면 발바닥에서 부터 화근 거림이 발생하지만 그 고비를 넘기면 아무런 문제도 없이 걸을 수 있다고 용기를 부여 시킨다.

< '쉼' 을 위하여 만들어져 있는 의자 >

< '황토체험장' 에서 걷고 있는 사람들 >

< '울산대공원' 을 떠나면서 >
3. 점심식사 시간을 가지면서.
울산에서 거주하고 있는 동문은 일행을 울산에서 최고의 요리를 제공하고 있는 한 뷔페식당으로 안내하는데, 이곳 식당에서는 점심 특선으로 다소 활인된 가격으로 식사를 즐길 수 있다.
식당에서는 어른들이 좋아하는 김밥을 비롯하여 초밥, 빵, 회, 고기, 해산물, 야채, 과일, 음료수 등을 비취하고 있는데, 그래서 일행은 저녁식사 까지 먹을 정도로 많은 음식을 가져와 먹어 치운다. - 2부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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