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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 생활을 위한 "지공증" 활용 방안의 극대화(極大化) 방법을 공개하여 보는데.

나는 여기 나의 블로그에 들어오는 여러 동문들 보다,조기 실업자 길로 들어가다 보니 적금하여 놓은 돈도 없고 남들 같이 국민연금도 받지 못하며, 더욱더 부모님으로 부터 물려받은 재산도 없다 보니 앞으로 노후의 살길이 막연하여,석두를 굴리고 굴린 결과에 의거,정든 삶의 땅 대구광역시를 떠나 생활의 터전을 강원도 두뫼산골 춘천으로 이동하여 사는 것이 최선의 길이라 생각하여,몇 달 전 진고(陳告)의 노력 끝에 그 곳 춘천으로 가서 조그만 아파트 한 채를 구입하고 왔다. 그래서 노후 설계한 내용을 금일 공개하여 보면,알다시피 춘천은 2010년도 부터 전철이 완공되어 수도권 전 지역과 일부 충청 지역까지 일일 생활권으로 연결되어 질 뿐 아니라,또한 그때 나에게 "지공증(지하철 공짜로 타고 다니는 증명서)" 이 발..

일반 상식. 2009.10.06

Wife 및 작은 아들과 함께 1박2일 동안 멀고도 먼 "전라도 지역" 의 탐방기를 기록하면서,

2009년 9월 28/29 일.(1박 2일) 아침 일찍 2째 아들이 운전하면서 Wife와 나는 뒷 좌석에서 편안하게 동행하면서 머나먼 전라도 지방으로 장거리 여행하여 본 내용 기술하기로 한다. 승용차는 88고속도로를 경유하여 순창 Toll gate에 내려 순창에서 유명한 "고추장 한옥마을" 잠시 돌려보고 나서 국도를 이용하여 담양으로 넘어가는데, 이 길은 한국에서 "메타세콰이어" 가로수가 제일 잘 가꾸어져 있는 길로써 차도 양옆 터널 같이 나무가 자라고 있어 Driver 묘미를 주는 길이다. 약 10분 간 달리면 담양읍 소재지가 나오는데, 담양군에는 대나무로 유명한 "죽녹원(竹綠苑)" 으로 먼저 들어가 본다. 1. 죽녹원 : 담양군에서 조성한 담양읍 향교..

가족 일기. 2009.10.04

유능한 사람은 명산 밑에서 난다.(경상남도 사천시에 있는 '와룡산' 산행 및 백천사 관람)

1. 경남 사천시 와룡산의 산행. 정상가는 길목 어디서건 뒤돌아보면 다도해의 은빛 물결이 발목을 잡고, 아름다운 풍경과 부드러운 능선 사이 사이에 보석처럼 박혀있는 암봉들의 명산, 하늘에서 내려보면 크다란 용이 누워있는 형상을 닮았다 하여 "와룡산(臥龍山)" 이라 한다. 와룡산 정상을 가기 위해서는 상사바위, 세섬바위, 기차바위의 위용을 자랑하는 암벽을 넘고 넘어, 진달래 군락지를 통과하면서 최고봉이 되는 해발 799m "민제봉" 에 도달한다. 이곳 민제봉에서 보는 풍경, 삼천포 앞 바다에 떠 있는 섬의 군락, 남해섬을 연결하는 다양한 형상의 다리들, 한국에서 제일 큰 삼천포 화력발전소, 이 발전소를 가동하기 위하여 석탄을 싣고 온 화물선, 바닷가 대형 조선소에서 건립하고..

전국 산천에 자리하고 있는 "사찰" 을 방문할 때 예절 차원에서 기본은 알고 가자.

우리가 자주 찾아가는 명산 속에 있는 사찰을 방문 할 때, 가람의 배치 방법을 정리하여 본다.  1. 사찰의 기본 배치 방법은   1) 첫째는 일주문.      - 이 일주문은 2개의 기둥으로 만들어 져 있는데, 이것은 오직 일심(一心)으로 불법에 귀의 해야 하겠다는 마음 다진 곳이다.      - 승(僧)과 속(俗), 세간과 출세간, 중생계와 불국토로 나누어 진다.      - 이 문에는 사찰 내 다른 어떠한 문과는 달리 문짝이 없음.         - 만법귀일 일귀하처(萬法歸一 一歸何處)          * 세상의 모든 법이 이 문안으로 들어와 하나가 되는데, 그 하나 되는 법은 어디로 가는가?   2) 둘째는 피안교.      - 대부분 사찰이 있는 곳에 일주문을 통과하며는 크고 작은 냇물이 흐르는..

일반 상식. 2009.10.04

대구 도덕산 도덕암에 있는 고려 광종 황제가 심었다는 천년의 고목 "모과나무" 찾아.

* 천년의 고목을 찾아서.우리 나라도 천년이 넘은 고목나무가 곳곳에 자생하고 있는데, 오늘 내가 만난 이들의 나무 중 대표적인 나무 몇 종을 소개하여 보고자 한다. 1. 모과나무.대구 인근 송림사 앞의 도덕산 도덕암에 있는 모과나무는 고려 광종 헤거국사가 사찰을 만들 때 기념수로 심었다는 나무가 되는데, 그 시대를 기준으로 하여 계산하면 수령이 약 1.000년이 넘는다.칠곡군에서 기술하여 놓은 표시석에는 약 800여 년으로 추정하고 있는데, 너무나 오래된 고목나무이라서 수령 측정이 좀 난이하다고 하며 나무 크기는 둘레가 약 4m에 밑부분 반이 소실되어 고된 삶을 영위하고 있단다.    작년 가을철에 방문하였을 때 수백 개 노란 모과가 열려서 나무의 왕성 함을 보여주고 있었는데, 올해도 궁금하여 몇일 전(..

기타. 2009.10.04

대구광역시 달성군에 있는 현풍곽씨 "12정려각" 을 돌아보면서 효(孝)의 근원을 알게 만든다.

구마 고속도로에서 현풍 Toll gate를 나오자 마자 "달성2차산업공단"(옛 : 구지공단) 방향으로 들어서는 길 옆 아담한 연못이 하나 있고, 그 연못 주변에 크다란 은행나무 한그루와 더불어 조그마한 숲을 이루고 있는 뒷편에 오늘 내가 찾고자 하는 "현풍곽씨 12정려각" 이 있다. 현풍은 대구의 앞산이 되는 "비슬산(琵瑟山)" 을 품고 있으면서 옛날에는 비슬산을 "포산" 이라 하여 현풍곽씨를 "포산곽씨" 라고도 하며, 이 정려각 주위에 집성촌을 이루고 살고 있다. 문화재 자료 제 29호가 되는 "현풍곽씨 12정려각" 은 선조에서 영조때 까지 솔례촌(率禮村)의 곽씨 일문(一門)에 포상하였는 12정려를 한 곳에 모은 "정려각" 이다. 임금과 신하(군위신..

전남 영광군에 있는 "불갑사" 꽃무릇 및 함평군 "용천사" 꽃무릇을 동시에 구경하면서.

오늘(2009년 9월 23일) 이곳 대구에서 머나먼 곳 전라남도 영광군에 있는 "불갑산" 산행을 추진하기로 한다.버스는 88고속도로 따라 한 3시간 정도 달려 광주시가지에 들어서는데, 광주는 국가의 풍부한 예산의 지원으로 참 활기찬 도시로 변모 되는 모습이 피부로 바로 느끼게 하는 도시이다.시가지 내에서도 8차선 도시고속도로가 만들어져 있어 Non-Stop으로 시내를 통과하면 이내 영광군 방향의 4차선 길로 접어 들어가는데, 약 30분 정도 달려가면 불갑산 연실봉이 품고 있는 불갑사 주차장에 도착 된다. 주차장에서 불갑사 까지 걸어서 10여 분 정도 소요되는데, 도로변과 산기슭 전체가 온통 붉은색 페인트로 색칠한 것 같이 꽃무릇이 무리지어 피고 있어 관광객 발길을 잡게 만든다. 꽃무릇" 밭의 풍경  > ..

콩밭매는 "칠갑산" 풍경과 더불어 2개의 대웅전을 간직하고 있는 "장곡사" 를 감상하고 나서.

모처럼 주 중(2009년 9월 11일)이지만 등산에 한번 도전하여 보는데, 실업자라 시간에 구애 받지 않고 내가 원하는 시기에 마음의 자유천지를 만들면서 버스를 타고 정처 없이 떠나 본 산행이다. 오늘은 몇 번이나 가고 싶은 충청남도 칠갑산을 선택하였는데, 칠갑산 산행코스는 너무나 짧아 대구 산악회에서는 산행 코스로 선정이 잘 되지않지만 최근 칠갑산 기슭에 있는 천장호수에 한국에서 제일 긴 "출렁다리" 가 건립하였다. 그래서 많은 관광객이 불러들이고 있다는 소문과 더불어 주중에는 다소 나이가 많은 부부들이 호적한 산행을 원하는 사람들이 많아, 모처럼 산행이 성립되어 같이 동행하여 본다. 버스는 새롭게 만들어진 "대전-당진" 간 고속도로로 들어서서 공주를 통과하자 마자, 다시 "공주-서천" 간 고속도로를 ..

경상북도 포항시가 자랑하는 "내연산" 의 비경과 더불어 청하 보경사를 돌아보면서.

대구의 인근에 있는 산, 내연산을 좀더 알기 위해 집을 나선다. 지금 까지 내연산 내면은 보지 못하고 그저 사람들이 많이 찾는 내연산 12폭포 따라 올라가는 길로는 몇 번 방문한 경험이 있지만 내연산의 진면목이 궁궁하여 오늘(2009년 6월 14일)은 내연산 전체를 보기 위하여, 포항시 죽장면 상옥리에 있는 "경북국립수목원" 에서 부터 종주하는 코스를 선정하여 본다. 경북 국립수목원은 내연산 내부 깊숙히 숨겨진 곳 해발 630m의 고산 지대에 만들어져 있고, 한국의 수목원 중 제일 큰 약 974만 평에 1.510종 180,000그루의 나무가 24개 테마를 주제로 만들어져 있어 사시사철 꽃과 나무들의 울창하게 자라도록 하여 지상낙원 숲으로 이루어져고 있다. 버스는 영천댐 주위로 나 있는 드라이브 코스 따라..

따뜻한 남쪽 경북 영천에 있으면서 제2의 청와대 모습을 하고 있는 "신성일" 집 방문.

2009년 10월 4일 오늘, 약간의 단비가 오락가락 하는 짓궂은 날씨에 한 때 유명한 배우이자 국회의원으로 명성을 날렸다가 지금은 경북 영천시 괴연동 "채약산" 산기슭로 귀촌하여 여유로운 삶으로 살고 있다는 "신성일" 씨의 전원 같은 집을 방문하기 위하여 길을 나섰다.애마가 되는 나의 모닝은 경부고속도로 영천 Toll gate를 나오자 마자 우측 입구에서 바로 180도 꺽어 고속도로 다리 밑을 지남과 동시, 남쪽 방향의 지방 공단을 통과하면서 한 10여 분 정도 달리면 조그마한 저수지를 만난다.이곳 저수지로 부터 도로는 매우 좁은 1차선으로 되어있어 차량 교행에 신경쓰면서 한 5분 정도 올라가면 고즈넉한 마을 하나가 나타나는데, 이 마을의 중간지점 담벼락에 "사생활 보호를 위하여 출입을 금지 함" 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