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유산 답사기.(기타)

강원도 평창군 한화리조트와 함께 하면서 태기산 산기슭에 있는 '휘닉스평창' 의 구경.(3)

용암2000 2021. 10. 21. 07:20

 

2021년 10월 14-15일.(1박2일)

 

2. 둘째날 : 15일(금요일)

 

1) 휘닉스평창을 돌아보면서.

각자의 독방에서 잠을 청하고 있는 사이 2명의 동문은 새벽 일찍 일어나 태기산 산행을 하겠다고 살아지므로 혼자서 실컨 늦잠을 자고 나서 동문들이 돌아올 때 까지 너무나 심심하여 한화리조트 주변에 있는 '휘닉스(Phoenix)평창' 을 돌아보기로 하는데, 휘닉스평창은 태기산에서 뻗어내리는 골짜기 속에 다수의 집단시설과 함께 하고 있다.

이 중에서 휘닉스평창에는 휘닉스 스키장, 휘닉스 CC, 휘닉스 평창(퍼블릭 골프장), 물놀이 시설(불루 캐니언), 휘닉스 호텔, 유스호스텔, 스카이 콘도, 센터 프라자, 종합 매표소 등과 함께 운영하므로 매우 넓은 부지를 유지하고 있는데, 휘닉스 스키장은 해발 1.261m 태기산의 지맥이 되는 '몽블랑(Mont-Blanc)' 이라는 산기슭에 자리하고 있다.

 

< 태기산과 함께 하고 있는 '휘닉스평창' 의 전경 >

 

전일 오후 한화리조트의 프런트(Front)에서 근무하는 직원에게 발왕산으로 올라가는 캐이블카 활인권을 수령하였는데, 그 때 만약 발왕산 케이블카를 탑승한다면 몽블랑 케이블카를 중복으로 탑승 할 필요가 없다고 하면서 그냥 트레킹이나 즐기는 것이 좋겠다고 하면서 활인권 제공에 대하여 유보를 시킨다.

 

< 한화리조트 인근에 있는 '트레킹' 코스 >

 

한화리조트의 정문과 휘닉스평창의 후문이 동일하게 사용하고 있는데, 그래서 휘닉스평창으로 들어가기 위하여 후문으로 들어가면 후문의 입구에 물놀이 시설이 되는 불루 캐니언(Blue canyon)이 자리하고 있으며 불루 캐니언은 '레저형 테마워터파크' 로써 깊고 푸른 지중해(地中海) 형식의 고품격 물놀이 공간이라 하겠다.

 

< '한화리조트 정문 및 휘닉스평창 후문' 과 같이 사용하는 도로 >

 

< 휘닉스평창 후문 입구에 있는 '불루 캐니언' >      

 

특히 이곳 불루 캐니언은 지하 700m에서 용출하는 1등급 천연 광천수(鑛泉水)는 온천수 못지않은 천연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피부가 약한 어린이에서 부터 성인 까지 모두 건강한 물놀이가 가능하도록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지만, 너무 빠른 시간이라서 그런지 아니면 이제는 여름이 지나가므로 문을 닫았는지 모르겠다.

 

< 아직 문을 열지 않고 있는 '불루 캐니언' >

 

더 내부로 들어가면 고층의 다수 리조트 및 호텔 건물이 자리하고 있고 그 다음에는 휘닉스평창의 정문과 함께 종합 매표소 건물이 자리하고 있는데, 매표소 건물의 뒤편으로 휘닉스 스키장의 슬로프(Slope)가 그림과 같이 펼쳐지고 있다.

 

< '휘닉스 호텔' 의 전경 >

 

< 휘닉스평창 정문과 함께 하는 '종합 매표소' >

 

이곳 휘닉스 스키장에는 해발 1,050m 몽블랑 정상으로 올라가는 메인 케이블카와 더불어 각 슬로프로 이동하는 8기의 리프트가 설치되어 있는데, 메인 케이블카는 길이가 1.683m에 고저(高低) 차이가 400m로 왕복 요금이 11.000원으로 체택되어 있다.

 

< '휘닉스 스키장' 의 조감도 >

 

 < '휘니스 스키장' 의 슬로프 >

 

< 스키장 내부에 있는 각종 '보조 시설물' >

 

 < 구름 속에 머물고 있는 '몽블랑' 정상 >

 

메인 케이블카은 아침 9시 부터 운행을 시작하지만 너무나 빠른시간 이라서 그런지 정상으로 올라가는 관광객은 거의 없지만 그래도 빈 케빈(Cabin)을 계속하여 운행하고 있는데, 관광객이 없어도 거대한 기계를 멈출 수 없는 단점을 가진 케이블카가 된다.

 

< 아침 부터 운행하고 있는 메인 '케이블카' >

 

휘닉스 스키장을 대충 돌아보고 정문을 통과하면서 작은 다리를 건너 도로 따라 휘닉스평창의 후문 방향으로 걷고 있는데, 약간의 가랑비가 내리기 시작하므로 빠른 걸음으로 한화리조트에 도착하여 태기산 정상으로 올라간 동문이 도착할 때 까지 리조트 내부를 구경하여 본다.

 

< 휘닉스평창 정문에서 후문으로 내려가는 '도로' >

 

< 한화리조트 내부에서 판매하고 있는 '대관령 황태' >

 

약 20분 정도 기다리고 있으니까 동문이 도착하므로 숙소로 올라가 간단하게 아침식사의 시간을 가지는데, 아침식사는 전일 저녁 때 봉평 전통시장에 있는 한 마트에서 구입한 컵 라면과 빵으로 대신하고 다음 관광지로 떠나기로 한다. - 1부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