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기계과 행사.(경남) 16

1박2일 동안 경북대학교 기계공학과 제1회 동기 모임은 경남 '통영시' 일원에서 개최.(4)

2022년 9월 26-27일.(1박2일) 2. 둘째날 : 9월 27일(화요일) 3) 욕지도를 방문하면서. 욕지도로 향하는 여객선은 다시 대해(大海)로 나아가 20여 분 정도 달려가면 왼편 바다로 돌출하고 있는 욕지도 외곽 따라 운항하여 오목하게 쏙 들어간 항구로 들어가기 시작하는데, 오른편에도 섬에서 돌출하고 있는 야산이 자리하고 있다. 이곳 야산에는 욕지도가 자랑하고 있는 천연기념물 제343호 '모밀잣밤나무' 숲 군락지를 형성하고 있는데, 모밀잣밤나무는 바닷가 산지에 자생하면서 높이 15m 정도에 나무의 밑둥지 ..

1박2일 동안 경북대학교 기계공학과 제1회 동기 모임은 경남 '통영시' 일원에서 개최.(3)

2022년 9월 26-27일.(1박2일) 2. 둘째날 : 9월 27일(화요일) 1) 연화도와 욕지도로 들어가는 배편. 금일 일정은 경남 통영시가 자랑하고 있는 섬 중에서 '연화도(蓮花島) 및 욕지도(欲知島)' 2개의 섬을 탐방하고, 오후에 헤어짐을 가지도록 계획을 수립하여 본다. 나는 동문 회장과 함께 간편식 아침식사를 하기 위하여, 툥영시의 먹거리 중 하나가 되는 총무김밥을 구입하기 위하여 통영시가지 중심지에 있는 충무김밥 거리로 달려간다. 일인분 6,000원 하는 김밥 15인분을 구입하고 나서. 리조트로 돌아와 일행과 함께 욕지도로 들어가는 선착장으로 달려간다. 현재 통영시에서 욕지도로 들어가는 유람선 선착장으로 통영항 여객선터미널을 비롯하여 삼덕항 및 중화항 등 3곳에서 출발하고 있다. < 떠나기 ..

1박2일 동안 경북대학교 기계공학과 제1회 동기 모임은 경남 '통영시' 일원에서 개최.(2)

2022년 9월 26-27일.(1박2일) 1, 첫째날 : 9월 26일.(월요일) 2) 우제봉 전망대에 오르면서. 바람의 언덕 입구에서 출발한 일행은 한 5분 정도 운전하여 해금강 선착장 입구에 있는 대형 주차장으로 들어가 주차를 시키고 우제봉 전망대로 올라가 보기로 한다. 이곳 해금강 선착장에서는 한국 최고의 섬 정원(庭園)으로 유명한 외도(外島)로 들어가는 선착장과 함께 하고 있는 곳이다. 우리 일행 대부분은 외도를 구경한 경험이 있어 이곳 지형은 잘 알고 있지만 우제봉 전망대는 처음 대면하는 산이 되는데, 우제봉은 경남 거제시 남부면 갈곶리 산 2-19번지 내에 자리하고 있다. 반대로 바다의 금강산이라고 불려지는 해금강(海金剛)은 거제 8경 중 하나가 되면서 바위로 이루어져 있는 섬이 되는데, 외도로..

1박2일 동안 경북대학교 기계공학과 제1회 동기 모임은 경남 '통영시' 일원에서 개최.(1)

2022년 9월 26-27일.(1박2일) * 여행의 개요. 경북대학교 기계공학과 제1회 동기들은 매년 5월 서울과 대구의 중간지점에 있는 대전지역에서 정기모임 행사를 추진하여 왔다. 수년 전 부터 다소 자주 만남을 가지기 위하여 가을철 경인지역과 영남지역으로 나누어 상호 상대 동문을 초청하는 행사를 추진하므로 만남의 횟수를 늘렸다. 하지만 최근 코로나 펜데믹(Pandemic)으로 인하여 지역 초정 행사를 무기 연기하여 왔다가 올해 부터 행사를 부활하기로 하는데, 금년에는 영남지역에서 거주하고 있는 동문들이 주관하여 2022년 9월 26일 부터 27일 까지 1박2일 경상남도 통영시에 있는 금호통영마리나 리조트에서 개최하기로 한다. 서울 및 대전, 포항, 창원 등 각지역에서 거주하는 동문들의 이동 거리를 비..

한국 불교의 3대 성지가 되면서 경상남도 양산시에 있는 '통도사' 를 다시 방문하여 보면서.(6)

셋째날 : 2020년 10월 17일.(토요일) 1. 통도사의 개요. 일찍 잠에서 깨어난 동문들은 호화롭게 만들어진 욕탕으로 들어가 본전을 찾기 위하여 기나긴 온천욕을 즐기고 나서 방의 정리와 더불어 모텔을 떠나기로 한다. 3일차 여행에는 한 동문이 경상남도 양신시에 있는 통도사를 꼭 봐야 한다는 강력한 주장으로 약 30분 거리에 있는 통도사 입구에 도착한다. 통도사 정문 앞에 있는 대형 주차장에는 국화 전시장을 만들기 위하여 공사를 하고 있어 주차가 불가능하여 승용차를 돌려 통도사 입구 앞에 있는 식당촌으로 들어가 푸짐한 아침식사의 시간을 가지는데, 주인장이 승용차를 식당 앞에 두고 걸어서 통도사 관람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하면서 주차를 허락한다. 그래서 식당에서 천천히 걸어 통도사 정문으로 들어가 ..

울산광역시 삼남면에 있는 신불산 아래 등억온천지구와 함께 하는 '자수정동굴나라' 의 관람.(5)

둘째날 : 2020년 10월 16일.(금요일) 2) 자수정동굴나라의 관람. 간월재 산행을 끝낸 일행은 금일 밤 숙소로 정한 등억온천지구로 되돌아와 온천지구 입구에 있는 '자수정동굴나라' 를 구경하여 보기로 한다. 동굴 입구에 있는 넓은 주차장으로 들어가니 단지 몇대의 차량만 주차하고 있으면서 적막감이 내리고 있는 관광지가 된다. 영남의 교통요충지가 되는 언양에 자리하고 있는 자수정동굴나라는 자수정 광산의 폐갱도(廢坑道)를 활용하여 조성한 국내 최초의 인공 동굴관광지이다. 자수정동굴나라는 개미집 처럼 미로로 연결된 동굴로 총 연장 길이가 2.5km이며, 넓이는 약 16,53m²에 연평균 온도가 12~16℃를 유지하고 있다. 울산광역시 울주군 언양읍 일대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좋은 자수정 생산지로 널리 알려져..

영남알프스에서 신불산과 간월산 중간지점에 자리하고 있는 '간월재' 까지 산행을 추진하며.(4)

* 둘째날 : 2020년 10월 16일.(금요일) 1. 간월재까지 산행을 추진하면서. 초호화 모텔에서 일어난 일행은 언양시가지 내에 있는 재래시장 방향으로 내려가 한 식당으로 들어가 푸짐한 아침식사 시간을 가지고, 영남알프스에서 가을의 전령사로 유명한 신불산 정상 주변 60여 만평의 억새 군락지를 탐방하기로 한다. 신불산 억새 평원으로 산행하는 방법으로 등억온천지구에서 간월재로 올라가 신불산으로 올라가는 길, 등억온천지구에서 신불공룡능선으로 올라가는 길이 있다. 또한 배내고개에서 갈월산 및 갈월재로 종주하는 길, 배내골 중간지점에서 임도 따라 간월재로 올라가는 길, 양산 통도사 뒤편에 있는 영취산으로 올라 신불산까지 종주하는 길 등 크게 5개 코스가 있다. 나는 위의 5개 코스 중 4개의 코스로 산행을 ..

영남알프스의 산 중에서 최고 높이를 가지고 있는 가지산이 품고 있는 '석남사' 를 방문하면.(3)

* 첫째날 : 2020년 10월 15일(목요일) 4. 석남사의 구경. 금일의 마지막 여행지로 가지산 동쪽 방향에 자리하고 있는 '석남사(石南寺)' 를 방문하기로 하는데, 석남사는 운문사에서 넘어올 때 처음으로 지나친 곳에 자리하므로 언양에서 밀양으로 가는 국도를 이용하여 다시 가지산터널을 통과하여 석남사 주차장으로 들어간다. 주차장에는 많은 차량이 주차할 수 있는 넓은 공간으로 만들어져 있으면서 주차료를 징수하고 있지만 다소 늦은 시간이 되어서 그런지 징수원이 보이지 않아 적당한 곳에 승용차를 주차시키는데, 주차장 가장자리 따라 많은 상가들이 도열하고 있지만 움직이는 사람도 전무하면서 적막감이 내리고 있다. 옛 도로를 건너면서 경내로 진입하..

해인사 소리길 중 최고의 풍경을 가지고 있는 'SK셀프주유소에서 부터 농산정' 까지 걸으면서.(8)

2. 둘째날 : 8월 22일.(토요일) 5) 해인사 소리길을 걸으면서. 일반적으로 해인사 소리길의 전 구간은 가야면사무소 인접지역에 있는 대장경테마파크 앞에서 SK셀프주유소까지 홍류동 계곡 따라 만들어져 있는 트레킹 길이 되는데, 나는 이곳 트레킹 길 따라 몇 번이나 완파하므로 코스의 난이도를 어느 정도 알고 있다고 본다. 그래서 금일 오전에는 해인사 주변에 있는 암자의 탐방으로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므로 오후에는 다소 여가를 즐기는 차원에서 소리길 구간 중 역방향이 되는 SK셀프주요소에서 출발하여 농산정까지 약 3Km 정도 내려갔다고 되돌아오는 방식으로 계획하여 본다. 이곳 홍류동 계곡 따라 만들어져 있는 가야산 소리길은 국립공원관리공단에서 소개한 '걷기좋은 국립공원 단풍길 25선' 중에서 으뜸의 코스가..

해발 약 900m 대평원에 자리하고 있는 '고불암' 및 적멸보궁과 함께 하는 '길상암' 에 오르면.(7)

2. 둘째날 : 8월 22일.(토요일) 4) 해인사 산내 암자를 돌아보면서. (7) 고불암의 탐방. 금일 오전 해인사 주변애 있는 암자를 바쁘게 관람을 끝내고 나니 점심식사 시간이 훨씬 지나갔는데, '금강산도 식후경' 이라는 속담과 같이 금강굴에서 다소 가까운 거리에 있는 치인리 식당촌으로 들어가 산채정식으로 점심식사의 시간을 가진다. 그러고 나서 커피를 한잔하기 위하여 카페로 들어가기로 하는데, 좀 분위가 있는 카페로 가기 위하여 평소에 한번 방문하고 싶었던 고불암 입구에 있는 카페가 생각나므로 해인사 경내에서 해발 약 800m 고지대에 있는 마장동 마을로 올라가기로 한다. 마장동 마을은 고산에서 더 넓은 평원(平原)을 형성하고 있으면서도 고냉지 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