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일기. 11

백제시대 스캔들의 중심지가 되며 무왕 발자취가 서려있는 "미륵사지와 왕궁리 유적지" 방문.

2. 둘째날 (8월 2일 : 토요일) 3) 백제 무왕의 발자취가 있는 미륵사지 방문. 김제에서 익산으로 올라가는 국도를 이용하여 약 1시간 정도 달려가면 전라북도 익산시 금마면 기양리에 있는 미륵사지 주차장에 도착하면서, 주차장 옆에 있는 안내소로 들어가 안내 팜플렛 한장을 취하면서 안내원과 간단한 대화를 나누어 본다. 이곳 익산에는 백제 무왕에 관련 되는 유적지가 여러 곳 자리하고 있는데 그 중에서 무왕이 성장한 오금산, 미륵사지(彌勒寺址)와 인접하게 있는 왕궁리유적(王宮里遺跡), 무왕의 무덤이 있는 쌍릉(雙陵)이 자리하고 있다고 한다. 익산에 꼭 보아야 하는 명소(名所)로는 무왕의 발자취가 서려 있는 미륵사지 및 왕궁리유적과 더불어 보석 테마관광지를 ..

가족 일기. 2014.08.13

우리나라 유일하게 지평선이 있는 지평선 축제가 열리는 전북 김제시 "벽골제" 찾아서.

2. 둘째날 (8월 2일 : 토요일) 1). 새만금 방조제 드라이브. 모텔에서 아침 일찍 일어나자 마자 전일 오후 군산여객선 터미널에서 받아놓은 선유도 행 팜플릿에 적혀있는 전화번호를 찾아 금일 운행 여부를 확인하는데, 태풍으로 서해 도서지방으로 운행하는 모든 선박들이 꼼짝 못한다고 한다. 그러므로 출발하기 전에 계획하여 놓은 모든 일정에 차질이 발생하므로 긴급하게 계획의 수정 함과 동시에 이성당 빵집에서 구입한 앙금빵 및 야채빵으로 아침을 대신하고, 모텔을 벗어나 전일 밤에 방문한 비응항 방향으로 출발하여 시원하게 만들어진 새만금 방조제 위로 달리기 시작한다. 이곳 새만금 방조제는 군산시 비응항에서 전라북도 부안군에 있는 변산반도 끝지점 까지 장장 33Km 거리를 돌과 흙으로 매립한 방조제로써, 세계에..

가족 일기. 2014.08.09

전북 군산시에 있는 군산 근대역사벨트 및 앙금빵으로 유명한 "이성당" 빵집을 찾아서.

2014년 8월 1-2일(1박 2일) 1, 첫날 (8월 1일 : 금요일) 1) 집에서의 출발. 아직 장가도 못가 집에서 골치를 푹푹 썩이고 있는 작은 아들의 하기휴가 기간에 함께 여행을 가기로 하는데, 금년에는 군산항 앞에 있는 "선유도(仙遊島)" 를 관광하기 위하여 아들이 운전하는 모닝에 Wife와 나를 싣고 아침 일찍 전북 군산시로 향한다. 승용차는 88고속도로와 대전-통영 고속도로 및 익산-장수 고속도로를 변경하면서 군산시로 달려가는데, 가는 길의 중간 지점에 점심시간이 임박하게 되었다. 그래서 "전주 비빔밥" 이나 한그릇 하기 위하여 소양 Toll gate에서 내려 고속도로 아가씨에게 유명한 식당을 가르켜 달려고 하니, 전주 한옥촌으로 들어가면 이름 있는 식당이 많다고 한다. 그래서 네비게이션 지..

가족 일기. 2014.08.07

2012년 7월 9일 Wife 생일 Party를 대구 수성못 들안길 "바르미 스시 뷔폐" 식당에서,

2012년 7월 9일.(월요일) 오늘 Wife 생일을 맞지하면서 부산에서 사업하고 있는 큰 아들과 며느리가 올라와서, 모처럼 가족 전체가 함께 저녁식사를 가져본다. 장소는 수성못 둑 아래에 있는 "바르미 스시 뷔폐(BAREUMI SUSHI BUFFET)" 식당인데, 대구에 살고 있는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고 있는 단체 예약 식당이면서 주 메뉴(Menu)는 초밥을 전문적으로 제공하고 있는 음식점이다. 주어진 식사시간이 1시간 30분으로 한정하고 있는데, 그래서 가능한 긴급하게 음식을 먹어야만 본전(本錢)을 찾을 수 있는 식당이다. 본전 생각이 나서 많은 접시를 운전하면서 맛 있는 음식을 찾아 분주하게 움직이면서 운동도 겸한 식사를 끝내고 나서 부른 배를 앉고 수성못 주변을 산책하여 보는데, 더위로 인하여 많..

가족 일기. 2012.07.11

2011년 둘째 아들 하기휴가를 정선군에 있는 "아우라지" 등 다양한 관광지를 여행하며.(2)

둘째날 : 2011년 8월 14일.(일요일) 1. 금대봉 야생화 단지를 거닐면서. 낮선 여관에서의 잠이라서 그런지 깊은 잠이 들지않고 선잠으로 설치다가 아침 일찍 일어나서, 금대봉 일대 126여 만 평에 펼쳐지는 "생태 및 경관 보전" 지역으로 지정된 야생화 단지를 방문하기 위하여 백두대간 허리길로 올라가 본다. 일찍 부터 길가에 피여난 야생화 꽃밭에서 몇몇 아마추어 사진 작가들이 이슬을 머금고 있는 꽃을 바라보면서 사진에 담기에 바쁘다. 수십 개의 오르막 고개를 돌고 돌아 해발 1268m "두문동재" 고개에 이르니 안개로 시야가 거의 열리지 않고 움직이는 관광객 한명도 없이 적막감만 내리고 있는데, 야생화 단지 입구에서 산을 관리하는 안내원 아저씨 한명이 반갑게 인사를 한다. 두문동재는 함백산과 금대봉..

가족 일기. 2011.08.18

2011년 아들 하기휴가를 태백시에 있는 "황지못" 등 다양한 관광지를 동행하면서.(1)

2011년 8월 13일-14일. * 여행의 개요. 둘째 아들의 휴가기간을 이용하여 강원도 태백시(太白市) 및 정선군(旌善郡)이 있는 관광지를 찾아서 1박2일 일정으로 여행를 떠나보기로 한다. Pick의 하기휴가 기간이라 계곡이나 바다에는 많은 사람들이 분빔으로 인하여 다소 사람이 적게 움직이겠지 하는 생각으로 강원도 태백시를 선택하였는데, 태백시를 감싸고 있는 태백산과 함백산, 금대봉, 덕향산은 이미 산행하여 보았다. 더불어 몇 년 전 친구들와 함께 태백 연화산 자연휴양림에서 1박을 하면서 여행을 하여본 경험이 있는 곳 태백시가 품고 있는 중요 관광지를 구경하여 보았지만, 아직도 관광하지 못한 곳이 다소 산재하고 있어 다시 길을 나서본다. 다음에 기록하는 곳 중 구문소, 황지못, 삼수령, 검룡소, 추전역..

가족 일기. 2011.08.15

새로운 며느리와 함께 나의 고향에 잠들고 있는 부모님 "묘소" 를 찾아 인사 올린다.

2011년 5월 15일 (일요일) 신혼여행을 마치고 인사하려 온 며느리 및 가족 전부를 대동하고, 내가 태어나고 성장한 고향 방문과 더불어 부모님이 잠들고 있는 선산을 찾아 인사를 드릴려고 나들이 길을 나선다. 나의 고향은 내가 살고 있는 대구시에서 조금 떨어진 경북 성주군 용암면 마월동이며 고향에는 년세(年歲)가 높아 나의 아들의 결혼식 까지 장거리 거동이 불편하신 5촌 종 백숙 부모님과 7촌 재종 백숙 부모님이 고향을 지키고 계시는데, 먼저 집으로 들어가 집안 어르신에게 인사를 시켜 드린다. 이어 나의 부모님이 계시는 무덤으로 찾아 가는데, 부모님 무덤은 고향 마을을 배경으로 용암면 근교에서 제일 높은 해발 556m "성암산" 6-7부 능선에 ..

가족 일기. 2011.05.16

우리집 장남과 며느리 아가야의 필리핀 "보라카이" 신혼여행 때 찍은 사진을 담아 보면서.

2011년 5월 8일 - 5월 12일 (3박 5일) 5월 7일 대구 "5월의 정원" 예식장에서 무사히 결혼식을 마치고 부산 신혼집으로 내려가 첫날 밤을 보내고, 다음날 아침 9시 김해국제 공항을 통하여 친구와 친구부인 등 8명과 동행하여 "하얀 백사장에 거품같이 맑은 바다" 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 필리핀 "보라카이" 섬으로 신혼여행 간 사진 블로그에 올려본다. 신혼여행 기간내내 비가 내리므로 추억의 신혼 코스를 방문하여 즐거운 관광과 더불어 많은 사진 남기지 못하고 "샹그릴아 리조트" 에서 머물면서, 리조트 시설을 이용하여 우중에 수영만 실컨하다 보니 추억의 기념사진 많이 남기지 못함이 애석하다고 한다. 그래서 언제 시간 만들어 가족과 함께 한번 더 여행 가자는 이야기로 아들과 며느리에게 위로하면서, 몇..

가족 일기. 2011.05.15

2011년 5월 우리집 가정에 새로운 식구 귀여운 "며느리" 한명이 합류하는 날을 기념하는 결혼식.

2011년 5월 7일 (토요일) 12시. 오늘 뜻 깊은 날, 나의 집안에는 새로운 식구 복덩어리가 되는 며느리 한명 더 불어나는 날이다. 전날 밤 뒤쳐기면서 비몽사몽 간 선잠을 들다가 일찍 깨여나 12시 정각 대구시 중앙통에 있는 노브텔 호텔 2층 "오월의 정원" 라벤더 홀에서 일가 친척 및 친구와 더불어 여러 하객님 모시고, 나의 장남 노총각 "박준현(朴峻賢)" 이가 결혼식을 올린다. 장남은 37년이란 긴 세월 동안 부모님 품안에서 독립하기 위하여, 6살 아래 가련한 아가씨 "최상미" 양을 신부로 맞지하여 새로운 가정 꾸미기 위한 백년가약을 가진다. 나는 11시 30분 부터 밀려오는 하객들에게 수인사 하면서 손님을 대면하다가 이내 시간의 임박으로 예식장 내부로 들어가 혼주석 자리에 앉는다. 지금까지 많..

가족 일기. 2011.05.08

전라남도 순천시에 있으면서 생태계의 보고가 되는 "순천만 및 낙안읍성" 으로 여행을 다녀본다.

2010년 11월 6일.(토요일) 1. 여행의 개요. 10월 9일에서 24일까지 16일 간 실시한 "순천만 갈대축제" 도 끝났다는 소식을 접하고 나서, 이젠 남해 방향에는 좀 조용하겠지 하는 막연한 생각으로 애마가 되는 모닝을 운전하여 남도 방향으로 움직여 본다. 다소 10시가 지난 늦게 집에서 출발하여 구마고속도를 통과하여 남해고속도로에 들어서는데, 도로에는 차량들이 꼬리를 물고서 영 움직이지 않는다. 2011년도 까지 조기 확장 완공한다는 안내문이 고속도로 공사장 곳곳에 붙어 있으면서 불철주야 중장비의 굉음을 울리고 있지만, 내년 말까지 마산에서 진주까지는 주말 정체는 대책이 서지 않는 길이라, 가다 서다를 반복하여 함안휴게소에 들어가 에너지를 조금 충전시키고 순천만 공영 주차장에 이르니 오후 1시 ..

가족 일기. 2010.1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