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의 여행 및 산행.(경상도) 12

경남 통영시에 있으면서 바다의 보배에 비할 만한 섬이 되는 '비진도' 산행을 참석하면서.

2019년 4월 28일.(일요일)경남 통영시는 567개의 섬을 가지고 있는 항구가 되면서 많은 섬 중 사람이 기거할 수 있는 유인도가 약 45개의 섬을 거닐고 있는데, 나는 지금 까지 통영시가 보유하고 있으면서 다소 유명한 섬은 대부분 탐방 하였다고 자부하고 있었지만 그 중에서 유일하게 탐방을 하지 못한 섬은 '비진도(比珍島)' 가 빠져 언제나 동경의 섬이 된다.현재 내가 귀촌하여 키우고 있는 가죽나무에서 새순의 수확기가 되므로 다소 바쁜 일정이 되는 기간이지만 피곤한 몸에 활력소를 부여하기 위하여, 바쁜 시간 속에서 잠시 짬을 만들어 대구드림산악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비진도 탐방에 도전장을 내밀어 본다.아침 7시 40분에 관광버스가 지나가는 대구 동아백화점 앞으로 나아가니 많은 관광버스가 동시에 ..

창원시 마산 합포구 구산면에 있으며 콰이강 다리로 연결하고 있는 저도 내 "용두산" 산행.

2017년 12월 9일.(토요일) 오늘, 대구 드림산악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경남 창원시 마산 합포구 구산면 저도에 있는 용두산 및 섬의 가장자리로 만들어져 있는 비치로드 길을 걸어본다는 안내문에 따라 모처럼 산행을 추진하여 보기로 한다. 저도는 옛 마산시 구산면의 끝지점에 자리하고 있으면서 하늘에서 내려보면 누워있는 돼지와 닮았다고 하여 돼지저(猪) 및 섬도(島)를 사용하여 저도(猪島)이라고 불려졌다고 하는데, 저도는 새롭게 만든 해양관광단지와 더불어 '콰이강 다리' 이라고 불려지는 연육교로 인하여 많은 방문객들이 찾아가는 섬이라고 한다.구마고속도로 끝지점이 되는 내서분기점에서 내린 버스는 40분 정도 달려가면 저도로 넘어가는 다리 입구 대형주차장에 10시 30분 경 도착하는데, 가이드는 탑승하고..

경상남도 통영시에 속하며 사량도에서 아랫섬의 명산이 되는 "칠현봉" 을 종주하면서.

2016년 4월 20일.(수요일) 작금은 아직 본격적인 농번기가 되어지지 않고 다소 한가한 시간으로 인하여 농장 일손을 잠시 내려놓고, 대구 드림산악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경남 통영시의 명품 섬이 되어지는 "사량도(蛇梁島)" 산행을 추진한다는 안내에 따라 아랫섬에 있는 "칠현봉(七絃峰)" 종주에 도전장을 내밀어 본다.사량도는 통영시의 서남부 해상이면서 한려해상 국립공원의 중심지에 위치하는 3개의 유인도와 8개의 무인도로 이루어지고 있는 섬으로, 그 중 3개의 유인도는 사량도의 주섬이 되어지는 윗섬(상도)과 아랫섬(하도) 및 수우도(樹牛島)로 이루어져 있다.3개의 섬 중 나는 산림청 선정 한국 100대 명산 중 29위에 속하면서 윗섬에 있는 지리망산에서 불모산 정상 및 옥녀봉 까지 종주 산행을 2번이..

2010년 행정안전부에서 선정한 한국 명품섬 Best 10에 속한다는 "신수도" 의 트레킹.

2015년 11월 21일.(토요일) 작금 지속적으로 내리는 비와 더불어 무릎 통증으로 인하여 가능한 산행을 지항하고 있었던 차, 산악회에서 새로운 트레킹 코스가 되는 "신수도(新樹島)" 라는 섬을 걷는다는 메시지가 도착하므로 함께 동행하여 보기로 한다.아침 7시 10분 동아쇼핑 앞 광장에서 신수도로 출발하는 관광 버스에 탑승하니, 평소 대구 드림산악회를 통하여 함께 산행을 많이 하였던 이쁘고 말 잘하는 아줌마 Guide가 반가운 인사와 더불어 동행하여 주어 기쁘다고 한다. 버스는 평소와 동일하게 남도로 달려가면서 중간 휴게소로 들어가 산악회에서 제공하여 주는 아침식사를 하고 나서, 계속하여 달려가는 버스 속에서 Guide는 금일 트레킹으로 방문하고자 하는 신수도에 대한 여행 Schedule를 설명..

경남 남해도에서 최고로 높고 숨은 비경과 철쭉꽃으로 유명한 "망운산" 에 올라 갔지만.

2013년 4월 27일 (토요일) 오늘 오후 늦게 다소 비가 온다는 일기예보가 발령하지만, 비가 내리기 전에 산행이 가능하여 질 것이라는 예감으로 평소에 애용하는 대구 드림산악회에서 실시하는 경상남도 남해군에 있는 "망운산(望雲山)" 행 버스에 탑승하니 소수 인원으로 산행이 이루어진다.버스는 다소 늦은 아침 7시 30분 성서 홈플러스에서 출발하여 남해고속도로를 달려 남해섬으로 들어가는데, 지금까지 남해섬으로 들어가는 길은 사천 IC에서 내려 삼천포 시내와 삼천포대교를 건너 창선도를 통과하여 들어가는 것이 대부분의 코스이다.오늘 산행 할려고 하는 망운산은 남해대교 인접지역에 자리잡고 있으므로 산행지 접근이 다소 용이한 "진교 Toll gate" 에서 내려 남해대교 방향으로 들어가므로 모처럼 남해대교..

경남 남해 섬 따라 만들어진 바래길 중 제1코스가 되는 "다랭이지겟길" 을 걸어 보면서.

2012년 10월 2일 (월요일) 추석 년휴 따라 이어지는 월요일이지만, 잠시 일손을 내려놓고 봄의 전령사가 벌써 왔다는 남해바래길 중 제1코스가 되는 "다랭이지겟길" 의 트레킹에 동참하여 본다. 이 지겟길은 옛 남해 섬 사람들이 섬 둘레의 가파른 언덕 삐알에 고달품 삶을 영위하기 위하여 한평의 땅이라고 개간하여 농사를 지으면서 살아야만 했던 섬 사람들의 애환이 숨어있고, 그 농사를 위하여 한뻠 한뻠 사람들이 만들어낸 길이라 자연과 동화되면서 걸어보는 환상의 길이다. 바다가 낭터리지를 돌아서 만들어진 길이다 보니, 오직 지게만 의존하면서 산 비탈을 넘나 들면서 농사를 지어야만 했던 섬 사람들의 땀이 숨어 있었던 길에 이제는 다랭이지겟길 이라는 거창한 트레킹 코스로 현대인에게 새롭게 다가오므로 모처럼 대구..

2012년 하기휴가는 거제도의 외도, 통영 한산도 및 "2012년 여수세계 박람회" 돌아보는 여행.(2)

2012년 7월 28-30일.(2박3일) 2. 둘째날 : 7월 29일(일요일) * 관광지 : 한산도 및 화개장터. 통영 연안여객선 선착장 주변에서 일박과 동시에 간단하게 아침을 해결하고 나서, 선착장으로 들어가 매 시간 정각에 운행하는 "한산도(閑山島)" 행 여객선에 모닝 승용차와 함께 승선하기로 한다. 문제는 섬으로 들어가는 입도비는 전광판에 부착되어 있는 요금표로 징수하지 않고 여름철에는 활증된 요금표로 계산하는데, 아무런 표시도 없이 선박회사 마음되로 활증된 요금을 징수함으로 다소 기분이 나빠진다. 그래도 나의 일생 동안 한산도를 한번도 방문하지 않은 미지의 섬이라 승선표를 구입하여 승선 소속을 끝내고 나니, 배는 이내 미항(美港)인 통영 항구를 벗어나 25분 ..

가끔 바다가 생각나면 혼자 떠나고 싶은 곳 경상남도 통영시에 있는 "사량도" 를 찾아서.

2010년 10월 6일.(수요일) 주중에도 한가롭게 여가를 즐기려는 사람들의 여유인지 아니며 나와 같이 실업자(失業者)들인지는 모르겠으나, 버스에 오르니까 많은 사람들이 오손도손 꽃을 피우면서 세상 살아가는 이야기로 정담에 빠진 사람들로 가득하다. 버스는 남도로 달려 남해고속도로를 통하여 새롭게 단장한 "함안휴게소" 에서 휴식을 취하여 보는데, 함안휴게소는 남해고속도로 확장공사로 아름다운 도시 진주를 관통하여 흐르는 남강 언저리에 30여 년간 고속도로를 통과하는 사람들에게 휴식을 제공하여 주는 "남강휴게소" 가 폐쇄되므로 새롭게 단장한 멋진 휴게소이다. 어느 휴게소나 동일하게 운영되겠지만, 새롭게 만든 휴게소마다 차별화된 특색을 가지면서 손님에게 양질의 Ser..

경상남도 소매물도 "망태봉" 과 모세의 기적 바닷길이 열리는 "등대섬" 을 찾아서.

2010년 7월 24일.(토요일) 오늘도 중부와 경상북도에는 장마철 중앙에 있다보니 많은 비가 온다는 일기예보가 내리지만, 남해안에는 쾌창한 날씨에 가끔씩 소나기가 내린다는 일기 예보관의 이야기를 믿고서 찾아나선 곳 시원한 바다를 가로질러 달려보고 싶은 경남 통영시에 속하는 "소매물도" 의 여행. 아침 일찍 6시 30분 우리집 꼬마가 운전하는 애마 "모닝" 에는 Wife와 나는 공짜로 동승하여 남도로 달린다. 내가 가끔 이용하는 KJ산악회에서 오전 7시 소매물도 등산 하기 위하여 출발한다고 하지만, 오늘은 산악회를 이용하지 않고 가족과 함께 오붓한 산행을 가져보는 계획를 만들면서 실천에 옮겨본다. 소매물도에 들어가는 대부분 사람들은 "통영시" 에서 운행하는 유람선을 이용하여 관광을 추진하지만, 시간적으로..

당일 경남 "욕지도 천황봉" 과 "연화도 연화봉" 2개의 섬을 동시에 걸어보는 산행 길.

2010년 5월 28일.(금요일) 대구에 있는 KJ산악회에서 통영시가 자랑하는 "욕지도와 연화도" 에 여행과 더불어 산행을 실시한다는 안내에 따라 동행하는 등산에 많은 사람들이 신청하다 보니 한 자리도 빈틈없이 좌석을 메우고, 남도를 달려 9시 정각 통영여객터미널에 도착한다. 9시 30분 출발하는 여객선은 구비구비 한려해상국립공원이 자랑하는 섬 사이 빠져 나아가 망망 대해 조금 지나다 보니, "연화도" 에 먼저 들려 몇 명의 승객을 내려 놓고 20분 정도 더 넓은 바다로 나아가, 크다란 섬 외곽을 따라 오목하게 쏙 들어간 항구 통영시 욕지면 동향리 "욕지도(欲知島)" 에 11시 10분 경에 도착한다. 선착장 입구에는 욕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