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문화와 산행. 9

부산광역시 기장군 기장읍 시랑리에 자리하고 있는 '해동용궁사' 를 돌아보면서.(2)

2023년 6월 16일.(금요일) 4. 해동용궁사를 돌아보면서. 국립수산과학원 담장 따라 조금 걸어가면 '해둉용궁사(海東龍宮寺)' 경내 입구에 도착하는데, 나는 8년 전 2015년 5월 24일 부산에서 거주하고 있는 큰 아들 생일을 맞이하여 모임을 가지면서 축하 행사를 끝내고 손녀를 포함한 식구 전부가 해동용궁사 나들이를 가졌었다. 이곳 해동용궁사는 부산지역에서 너무나 유명한 사찰이 되므로 외국인을 포함하여 많은 관광객들이 움직이고 있는데, 특히 해동용궁사 입구에는 많은 상가들이 도열하면서 다양한 기념품과 더불어 간식을 판매하고 있어 다수의 사람들이 여가를 즐기고 있다. 상가 거리를 지나면 이내 해동용궁사가 자랑하는..

옛 추억을 회상하기 위하여 부산광역시에 있는 '자갈치시장 및 깡통시장' 을 찾아서.

2022년 7월 6일.(수요일) 1. 부산광역시의 여정. 오늘 우리부부는 부산광역시 하단역 인근에서 한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큰아들과 함께 대화를 좀 하기 위하여 부산으로 내려갔다가 대구로 돌아오는 길에 다소 시간적 여유가 발생하여 중간지점에 있는 자갈치역에서 내려보는데, 자갈치역 주변에 있으면서 옛 향수를 느껴보기 위하여 깡통시장 및 자갈치시장을 방문하기로 한다. 2. 깡통시장을 돌아보면서. 옛날 대구에 거주하고 있는 대학교 동문들과 함께 깡통시장 내에 있는 부산 오뎅 및 어묵 거리를 구경하다가 시장의 한쪽 구석에 자리하고 있는 '깡통골목 할매유부전골' 식당으로 들어가 유부전골을 먹어본 경험이 있었는데, 그때의 맛을 음미(吟味)하기 위하여 다시 찾아가 보기로 한다. 자갈치역에서 북쪽 방향으로 몇 골목..

백봉회 2월 산행은 부산시 기장군에 있는 기장 8경 중 제1경이 되는 "달음산" 을 종주하면서.

2018년 2월 11일.(일요일) 매월 두번 째 일요일에 찾아오는 백봉회 금월 산행을 경상남도 기장군 일광면에 있는 "달음산(達陰山)" 에서 개최하겠다는 회장단 연락을 받고, 주어진 9시 정각 대구법원 앞으로 집결하니 총12명의 동문이 동행하게 한다. 마이크로버스는 경부고속도로를 경유하여 부산 방향으로 내려가다가 울산 JC을 통과하여 새롭게 만들어져 있는 동해고속도로를 이용하여 10시 30분 경 달음산의 산행 들머리가 되는 광산마을에 도착이 된다. 나는 지금으로 부터 거의 10년 전이 되는 2009년 4월 19일 달음산을 중주하여 보았던 산이 되므로, 그 때 달음산 정상에 있는 거대한 바위를 오르는데 단지 한가닥 로프를 의존하면서 올랐던 다소 난이하였던 산행이 생각나게 만든다. 옛날에는 이곳 광산마을에서..

2017년 정유년 백봉회 첫 산행은 기차를 타고 떠나는 부산 해운대 지구에 있는 "장산" 의 산행.

2017년 1월 8일.(일요일) 2017년 정유년 새해 백봉회 첫번째 산행은 부산광역시가 자랑하면서 부(富)의 상징이 되는 해운대 신도시지구 센템시티 빌딩 숲과 더불어 해운대 달맞이 공원을 내려다 보이는 해발 634m "장산(萇山)" 에서 개최하겠다고 한다. 지금까지 대구 근교 산행을 제외하고 마이크로 버스를 이용하여 이동하는 방법으로 추진하였지만 금회 산행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방법으로 아침 8시 50분 까지 동대구역 매표소 앞에 모임을 가지고 나서, 9시 6분에 출발하는 무궁화 열차를 이용하여 부산역으로 이동하겠다는 회장단 연락이 도착한다. 주어진 시간 동대구역으로 나아가니 백봉회 동문 11명과 더불어 종종 같이 산행에 참석하여 주는 여성 3명을 포함하여 총 14명이 무궁화 열차에 몸을 싣고, 따뜻한..

2016년 1월 백봉회 첫번째 산행은 부산광역시 사하구 하단에 있는 "승학산" 을 종주하면서.

2016년 1월 10일.(일요일) 오늘은 백봉회 2016년 신년 첫 산행을 부산광역시에 있는 "승학산(乘鶴山)" 에서 개최하겠다고 새롭게 선출되어진 백봉회장의 전화연락을 받고, 9시 10분 서부정류장에서 출발하는 마이크로 버스가 나의 집이 있는 앞산 4거리를 통과하므로 인하여 중간 탑승을 의뢰하여 본다. 약 5분의 시간이 경과하면서 마이크로 버스가 집 앞에 도착하여 승차를 하니 소수의 인원이 탑승하고 있어 신년 인사를 교환하고 나서, 최종 승차장이 되어지는 법원 앞에 도착하니 이곳에서도 몇명의 동문만 탑승하므로 인하여, 금일 산행에 동행하는 동문은 총 9명이 되어진다. 9시 40분 부산으로 출발하는 버스 속에서 회장의 인사와 더불어 동문들의 근황을 이야기하여 주는데, 많은 동문들이 건강으로 인하여 참석이..

부산의 명소 자갈치시장에서 회와 더불어 "용두산공원 및 국제시장, 부평시장" 의 구경.

2014년 8월 27일(수요일). 할일도 없이 허송세월을 보내는 내가 방구석에서 방황하고 있는 사이 몇일 전 동문 한명이 부산에 있는 자갈치시장으로 내려가 여름철의 별식 전어회를 먹으면서 세월이나 낚아 보자는 연락이 문득 생각이 나서, 10시 까지 동대구역 대합실로 들어가니 총 4명의 동문이 모인다. 10시 9분 발 부산행 무궁화 열차에 몸을 싣고 남쪽으로 달려가는데, 약 15분 정도 연착하여 11시 50분 경 부산역에 도착하여 역(驛) 광장으로 내려가니 광장 중앙에는 텐트를 치고 세월호 특별법을 위한 한무리 젊은이들이 Demo하고 있는 모습을 보고 있으니 정말 한숨만 나온다. 우리의 경제는 멍이 들고 있는데 몇 명의 희생자 가족의 안위를 위하여 일도 하지 않고 저렇게..

경북대학교 기계과 제1회 남자회원 만으로 부산 "광안리 해수욕장" 등 에서 임시모임을 가져본다.

2012년 9월 8일.(토요일) 매년 2월 말일에서 3월 1일(1박2일 동안)까지 경북대학교 기계공학과 제1회 동문부부 모임을 가져 오던 것을 이제는 많이 늙어서 그런지 남자들만 계절의 중간시점이 되는 가을철에 한번 더 만나자는 의견 일치로, 9월 2번째 토요일 항구도시 부산에서 첫 Meeting을 시도하여 본다. 서울과 대전, 대구, 창원, 포항, 울산 등 각자 삶의 장소가 다르고 멀어도 11시 정각 부산에서 친구들과 조우가 이루어지는데, 이번에는 평상시 정기모임 보다 더 많은 17명 인원이 부산역 앞에서 만남이 이루어진다. 부산에 거주하는 동문의 안내로 미니버스 1대를 대절하여..

부산의 명소 "이기대" 해파랑 길과 더불어 자갈치 시장에서 나의 생일 파티를 개최하면서.

2011년 9월 25일 (일요일) 지금까지 나의 생일은 음력 8월 15일 추석날이라 조상님 차례를 지낸 후 별도 행사 없이 생일로 대신하다 보니 유아무아의 생일로 지내왔지만, 올해 부터 새롭게 합류한 며느리 성화로 양력으로 변경하여 추진하자는 의견 제시로 9월 26일 날 나의 생일로 거듭 탄생한다. 그래서 금년에는 나와 둘째아들 직장 생활과 더불어 큰아들 사업으로 인하여 하루 빠른 9월 25일 날 저녁에 개최하기로 하여, 집에서 Wife와 둘째아들을 싣고서 아침 일찍 부산으로 출발한다. 큰아들과 며느리는 주말에도 계속적으로 사업에 매진하여야 하는 사업상 특색으로 저녁 6시 자갈치시장 내에 있는 "우아제 뷔페" 에서 만나기로 하여, 다소 시간적 여유가 발생하여 부산의 명소가 되는 "이기대" 해안 트레킹 코..

30여년 만에 새롭게 찾은 부산광역시 영도구에 있는 "태종대" 및 자갈치 시장을 돌아보고서.

2011년 4월 8일 (금요일) 오늘은 5월 7일 결혼은 앞두고 있는 아들이 운영하는 사업장 방문과 더불어 혼사에 필요한 제반 사항을 협의하기 위하여 부산으로 내려가는데, 사업장 내부를 돌아보니 시설 규모가 상상보다 크므로 놀램이 발생한다. 점심 식사와 더불어 혼수에 대한 많은 이야기를 나눈 후, 시간적 여유가 발생하여 부산의 관광지로 유명한 영도섬에 있는 "태종대 유원지" 에 약 30여 년 만에 한번 들어가 본다. 입장료를 징수하지 않은 정문을 통과하고 꽃길 따라 조금 올라가면 태종대를 순환하는 청룡열차가 운행하는 정류장에 도착하고 그곳에서 부터 양 뱡향의 길로 갈려지는데, 열차가 순환하는 반대 방향의 위쪽 길로 선택하여 화신(花神)의 길로 걸어본다. 5-6Km의 순환길을 걸어가면 길가에는 동백꽃, 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