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및 트레킹.(경상남도) 19

철쭉축제를 앞 두고 먼저 찾아보는 경남 합천군에 있는 '황매산' 정상에 오르면서.(1)

2023년 4월 24일.(월요일) 1. 우리나라에서 철쭉 군락지로 유명한 황매산 정상을 오르면서. 경남 합천군에 있는 황매산에는 봄철에는 철쭉 군락지로 유명하고 가을철에는 억새 군락지로 유명한 산인데, 오늘은 2021년 11월 4일(목요일) 경남 거창군에서 있는 감악산과 합천군에 있는 황매산 억새군락지를 함께 탐방하였던 3명의 친구와 함께 황매산 철쭉 군락지를 돌아보기로 한다. 금년 황매산 찰쭉축제를 4월 29일에서 부터 5월 14일 까지 16일 동안 개최한다는 합천군의 안내가 발표하지만, 철쭉축제 때에는 너무나 많은 관광객으로 인하여 우리 같은 늙은이들은 관람이 어렵다고 생각하여 거의 1주일 빠르게 4월 24일에 방문하기로 한다. 한 친구가 운전하는 승용차를 이용하여 11시 정각 지하철 1호선 현충역에..

지리산국립공원의 보고가 되는 법계사의 관람 및 해발 1.915m '천왕봉' 을 오르면서.

2022년 11월 1-2일.(1박2일) 2. 둘째날 : 11월 2일.(수요일) 3) 지리산을 오르면서. 중산리 버스정류소 인근에 있는 한 민박집에서 아침 일찍 일어난 나는 지리산 산행을 추진하기 위하여 승용차를 운전하여 약 3Km 정도 떨어진 중산리 탐방안내소 까지 운전하여 올라가는데, 탐방안내소 앞에 유로주차장으로 들어가 주차를 시킨다. 그러고 나서 탐방안내소 앞에 있는 식당으로 들어가 아침식사 시간을 가지고 나서 점심식사로 대용하기 위한 계란과 빵을 구입하고, 이곳 중산리 탐방안내소에서 약 3.2Km 떨어진 경상남도 환경교육원 입구 까지 운영하고 있는 마이크로버스를 타기로 한다. 몇년 전 부터 중산리 탐방안내소에서 부터 경상남도 환경교육원 입구 까지..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장복산' 기슭에 자리하고 있는 편백나무 숲 단지 내의 산책.(6)

2021년 12월 1-2일.(1박2일) * 둘째날 : 12월 2일.(목요일) 3. 장복산 기슭에 자리하고 있는 편백나무 숲 단지를 거닐면서. 창원시 진해구에 있는 용원어시장에서 출발한 일행은 약 45분 정도 달려가면 진해구(鎭海區)의 중심지 여좌동(餘佐洞)을 지나면서 마산으로 넘어가는 옛길 따라 조금 올라가면 장복산 조각공원에 도착하는데, 조각공원 입구에 있는 도로변에 주차를 시킨다. 봄철 진해시가지에는 벚꽃으로 인하여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여 여가를 즐기는 곳으로 유명하고 진해시가지를 감싸고 있는 장복산 주변에도 벚나무와 더불어 진달래 꽃이 유명하여 많은 등산객이 찾는 산이 되는데, 나도 벚꽃에 반하여 몇번이나 진해를 찾았던 곳이다. 특히 2..

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에 있으면서 아름다운 구름다리를 가지고 있는 '형제봉' 산행.(3)

2021년 10월 29-30일.(1박2일) 2. 둘째날 : 10월 30일.(토요일) 1) 아름다운 구름다리를 가지고 있는 형제봉 산행. 남원에 있는 켄싱턴리조트에서 하루밤 유숙한 일행은 리조트에서 간단하게 아침식사를 하고 어제 저녁 방문하였던 친구의 집 뒷산이 되는 해발 1.112m '형제봉(兄弟峰)' 산행을 추진하여 보기로 하는데, 형제봉은 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 부촌리 산 1번지에 자리하면서 높이가 비슷한 2개의 봉우리로 이루어진 산이다. 형제봉은 지리산의 세석평전에서 뻗어내리면서 청학동의 뒤산이 되는 해발 1.290.7m 삼신봉과 능선으로 연결하면서 형제봉에서 다시 한번 더 솟아올랐다가 섬진강 속으로 숨어버리는 산이 되는데, 주변으로 쌍계사를 비롯하여 박경리 선생님의 대작 토지의 무대가 되는 최참판..

양산 통도사를 보호하는 듯 병풍 같이 휘감고 있는 앞면의 산 "감림산" 숲길을 걸으면서.

2014년 12월 14일. (일요일) 연일 시베리아 대륙에서 강습하여 내려오는 한파가 남쪽 바다에서 발생하는 따뜻한 공기와의 만남으로 한반도 서해 지방에는 연일 대설(大雪)예보가 내리므로, 교통 마비와 더불어 농작물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는 방송 뉴스가 매시간 속보로 발생하게 한다. 아울러 내륙 깊숙하게 자리잡고 있는 영남에도 복쪽에서 하강하는 냉기의 여파로 기온이 떨어지는 쌀쌀한 날씨가 펼쳐지고는 있지만, 그래도 눈이 내리지 않은 쾌창한 날씨가 전개되므로 모처럼 산행을 결심하도록 유혹이 발생된다. 지금까지 무릎 통증으로 가능한 산행을 억제하고 있었지만, 몸이 너무나 무료하므로 마침 대구 드림산악회에서 경상남도 양산시 통도사 앞에 있는 매우 낮은 산이면서 산행거리도 짧은 해발 546m "감림산" 을 개척하..

겨울철 우중에 경남 창녕군 화왕산 군립공원의 지맥에 속하는 "관룡산" 을 종주하면서.

2014년 1월 25일 (토요일) 옛 직장 동료이면서 고등학교 선배가 되는 2명과 함께 모처럼 경남 창녕군에 있는 관룡산 산행을 약속하는데, 금일 산행시간에 다소의 비가 내린다는 기상청 일기예보가 발하므로 반신반의 하면서 9시 정각 대구 서부정류장 앞에 만남을 가진다. 구마 고속도로를 이용하여 창녕 방향으로 내려가니 유리창에 가랑비가 내렸다가 멈추었다가 하는 번덕스러운 날씨가 펼쳐지므로 만약 계속적으로 많은 비가 내린다면 관룡사 사찰이나 한번 구경한다는 마음으로 창령 Toll gate를 벗어난다. 1. 관룡산 산행. 창녕시가지를 통과하여 시골길 따라 조금 달려가 군립공원 화왕산의 지맥이 되는 관룡산이 품고 있는 관룡사 초입으로 들어가 매표소에 도착하니, 인당 2.000원 입장료와 1.000원의 주차료를 ..

경남 창원시 마산 합포구 진전면과 고성군 회화면 경계선에 있는 "적석산" 산행을 하면서.

2013년 11월 24일.(일요일) 무릎관절의 고통으로 장거리 또는 높은 산의 오름을 가능한 자제하고 있는데, 모처럼 드림산악회에서 작고 아담한 경남 고성군이 있는 해발 497m 적석산 산행이 이루어지므로 함께 동행하여 본다. 아침 8시 10분 버스가 동아쇼핑 앞에서 출발하므로 늦게까지 잠을 설치다가 허둥지둥 출발하므로 인하여, 매일 아침에 복용하여야 하는 혈압(血壓) 약을 먹지않고 출발하는 불상사가 일어난다. 긴급하게 집으로 전화하여 버스가 정차하는 다음 코스의 7호 광장으로 혈압 약을 공습 받아 산악회에서 제공하여 주는 아침식사와 함께 복용을 하고 나니, 다소 안정감이 일어난다. 버스는 계속하여 남도로 달려 창원시 진동면을 지나 인접하게 있는 산행 들머리의 마을 내평리 성구사 입구에 10시 30분에 ..

황매산 모산재 산행과 더불어 "2012년 제16회 황매산 철쭉 축제장" 을 돌아 보고서.

2012년 5월 12일 (토요일) 아침 7시 10분 오늘도 평소와 같이 자주 애용하는 대구 "D"산악회에서 경남 합천군에 있는 황매산 철쭉제에 참석하기 위하여 버스에 오르는데, 많지 않은 등산객들이 동참하면서 88고속도로를 이용하여 황매산을 품고 있는 합천으로 달려간다. 황매산 철쭉제는 16년 전 제1회 부터 여러번 연속으로 참석하였다가 최근 빈털털이가 되고나서 부터 참석하지 못했다가 큰 용기를 냄과 동시에 제삼 황매산 철쭉꽃 모습이 그리워 Wife와 함께 산행에 임한다. 오늘도 2명의 Guide가 동승하면서 산행 일정과 더불어 산행시간을 설명하는데, 제1팀은 모산재 식당 주차장에서 출발하여 황포돗대 바위를 지나 모산재 입구까지 올라가 황매산 언저리 해발 800-900m 능선 부위에 있는 "철쭉군락지" ..

이순신 장군님이 활동한 "당항포해전" 바다가 내려다 보이는 "구절산" 종주산행을 하면서.

2012년 3월 25일.(일요일) 오늘은 대구에서 산행의 거리가 중간 정도의 위치에 있는 경남 고성군의 명산이 되는 "구절산" 산행을 하기 위하여 아침 8시 대형 버스에는 단촐한 산행인을 싣고서 남쪽으로 달려서 고성군 동해면으로 들어간다. 동해면(東海面)은 남해 거제도 바다에서 깊숙하게 들어온 곳으로 남쪽으로는 "당동만" 과 북쪽으로는 "당항만" 이 둘려쌓여 있는 거대한 고구마 같은 모습을 하고 있는 섬 같은 육지이다. 이 고구마 뿌리 끝부분에 다시 혹 같은 육지가 튀어나와 창원시(옛 : 마산시) 진전면과 호리병 같이 좁은 해협을 형성하고 있는 바다 위에 길이 300m 정도 "동진대교" 가 놓여 있다. 이 다리를 건너 오른편 고성읍 방향으로 이어지는 지방도로 1010번을 이용하여 당항만 바다 옆으로 내륙..

가을의 문턱을 알리는 억새꽃 매력에 빠져보기 위한 영남 알프스 중심지에 있는 "신불산" 산행.

2011년 9월 24일 (토요일) 오늘은 9월 4번째 휴무 토요일이라, 또 다시 배냥을 메고 영남 알프스로 유명한 "신불산" 억새평원을 찾아나서 본다. 신불산 산행은 옛날 해발 거의 Zero 지점이 되는 등억온천 지구에서 시작하여 홍류폭포 옆으로 나 있는 산행길 따라 신불산 정상에 올라 간월재, 간월산, 배내봉을 지나 배내재까지 한번 발자국을 남긴 산이다. 오늘은 역으로 해발 685m "배내재" 까지 올라가 간월산과 신불산을 지나 등억온천의 반대 방향에 있는 "파래소 폭포" 계곡 방향으로 내려오는 능선길 이용하여, 트레킹 코스로 걸어 신불평원의 자랑이 되는 억새밭 경관을 즐겨보는 산행길로 만들어 본다. 대구에서 신불산까지 접근하는 시간이 그렇게 많이 소요되지 않아 출발 시간은 평소 보다 다소 늦게 8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