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 문화 및 박물관. 12

경상북도 성주군에 있으면서 새롭게 개관한 '성주 성산동 고분군 전시관' 을 돌아보면서.

2021년 4월 30일.(금요일) * 성산 고분군 전시관을 돌아보면서. 이목회에서는 코로나 바이러스(Corona virus)의 기성으로 외출을 자제하는 몇 명의 회원으로 인하여 모임을 단속하다가 실외(室外)에서 모임을 가져보자는 의견으로 모처럼 드라이브(Drive)를 즐겨 보도록 한다. 그래서 한 회원의 승용차를 이용하여 나의 고향이 되는 경북 성주군에 산재하고 있는 관광지를 돌아보기로 하는데, 내가 수시로 방문 하면서 나의 블로그에 기술한 포천계곡과 함께 하고 있는 만귀정, 성주댐, 성밖숲, 성주읍성, 성주사고, 성주이씨(星州李氏) 시비공원 등을 먼저 돌아본다. 그러고 나서 성주시가지 앞에 자리하고 있는 '성주 성산동 고분군 전시관' 을 관람하기로 하는데, 이곳 전시관에는 작년에 완공을 하였지만 코로나..

경상남도 고성군에 있는 "고성박물관" 및 소가야의 유적지가 되는 "송학동고분군" 을 돌아보고.

2017년 12월 25일. (월요일) 현 정권에서 가야사(伽耶史)를 재 조명하기 위하여 새롭게 검토 하겠다는 이야기로 다른 지역의 6개 가야(고령의 대가야, 김해의 금관가야, 성주의 성산가야, 함안의 아라가야, 창녕의 비화가야, 합천의 다라가야)는 방문한 경험이 있지만. 마지막으로 남겨져 있는 경남 고성 "소가야(小伽耶)" 를 방문하여 보기로 한다. 대구에서 구마고속도로를 이용하여 약 2시간 정도 달려가면 경남 고성읍에 도착하는데, 먼저 고성읍 중심지에 있는 재래시장으로 들어가 분식으로 점심식사를 하고 인접하게 있는 고성박물관을 방문하여 본다. 원칙적으로 오늘은 월요일이라 휴무의 날이 되지만, 크리스마스 이..

고령군 대가야읍에 있으며 대가야 박물관과 인접하게 있는 "대가야 역사 테마 관광지" 의 관람.

2017년 9월 15일.(금요일) 대가야 박물관 정문과 도로 하나를 사이에 두고 "대가야 역사 테마 관광지" 가 자리하므로 이곳도 함께 구경하여 보기로 하면서 승용차를 도로 건너편에 있는 대형 주차장으로 이동 함과 동시에 역사 테마 관광지 입구 건물로 들어가는데, 여기도 2010년 9월 23일 대가야 박물관과 함께 구경한 곳이다. 입구에 있는 매표소에서 경로의 혜택으로 무료로 입장하여 내부로 들어가면 먼저 다소 넓은 광장과 함께 아담한 인공 동산이 펼쳐지는데, 동산에는 초가집과 함께 다수의 어린들이 놀고 있는 인형이 자리하고 있다. 내부로 들어가니 우리 부부를 제외하고 거의 움직이는 관광객이 없으므로 너무나 호젖..

다시 찾아가는 경북 고령군 대가야읍 지산동 고분군 아래에 있는 "대가야 박물관" 돌아보면서.

2017년 9월 15일.(금요일) 오전에 고령군 쌍림면에 있는 "김면" 장군 유적지를 관람하고 나서 대가야읍 시가지로 들어가 점심식사를 하기로 하는데, 대가야읍 지산동 고분군 앞에 있는 대가야 박물관을 통과하여 시가지 도로변에 있는 한 식당으로 들어가서 뚝배기로 식사를 하여본다. 고령군은 인구 약 3만 5천명이 거주하는 도농복합 고을로 1개의 읍과 7개의 면을 이루어져 있는데,1979년 행졍개편에 따라 고령면에서 고령읍으로 승격이 되고 2015년에 고령읍에서 다시 대가야읍으로 명칭을 변경되었다고 한다. 점심식사를 끝내고 나서 다시 지산동 고분군 방향으로 돌아가서 대가야 박물관을 관람하기로 하는데, "대가야 박물관(大加耶 博物館)" 은 2010년 9월 23일에 방문하여 나의 불로그에 기술한 곳이지만 너무나..

면 단위 지방자치단체에서 처음 개관한 경남 합천군 쌍책면 "합천박물관 및 다라가야" 의 방문.

2016년 9월 20일.(화요일) 나는 금년 9월 1일 부터 경상남도 합천군 초계면에 있는 모 학교에서 시간제 근무를 실시하므로 한 주에 3-4회 씩 아침이면 경북 고령군을 거쳐 경남 합천군 쌍책면을 통과하여 초계면으로 넘어가는데, 출퇴근 마다 쌍책면 사무소 입구에 있는 "합천박물관(陜川博物館)" 이라는 입간판을 목격하게 된다. 지금까지 나는 박물관은 대도시에 있겠지 하면서 살았지만, 이렇게 지방자치단체에서 군(郡) 단위도 아닌 면(面) 단위 소재지에서 박물관이 있다는 신비감에 젖어 들므로 한번 방문하여 보겠다는 생각을 가지다가 학교에서 주어진 업무를 어느 정도 파악하고 방문 할 기회를 잡아본다. 퇴근하는 길 합천박물관으로 들어가서 관람하기로..

비화가야가 숨쉬고 있는 경상남도 창녕군 "창녕박물관 및 주변 유적지" 를 관람하고 나서.(2)

2015년 1월 4일.(일요일) 2. 수구레 국밥. 금강산도 식후경이라는 속담과 같이 배가 고파 오므로 점심식사를 하기 위하여 창녕공설시장 인접 지역에 있는 한 식당으로 들어가 "수구레 국밥" 을 먹어보기로 하는데, 나는 옛날 한번 먹어본 경험이 있지만 Wife와 작은아들은 이름도 처음 들어 본다고 한다. 수구레 국밥은 소의 가죽 아래 부위에 있는 기름 덩어리와 선지를 이용하여 국밥을 만든 것으로 2011년도 10월 KBS 예능 프로그램에 방영하므로 창녕지역의 별미가 되는 대표 음식이라 하겠다. 이미 만들어 놓은 국밥이라서 그런지 이내 밥상이 차려지므로 사진 촬영을 한장하고 있으니 옆 테이블에서 식사하고 있는 지역 주민이 주인장 아주머니에게 수구레 국밥..

비화가야가 숨쉬고 있는 경상남도 창녕군 "창녕박물관 및 주변 유적지" 를 관람하고 나서.(1)

2015년 1월 4일. (일요일) 1월 3일 손녀 생일과 1월 4일 둘째아들 생일이 연일 이어지므로 동시에 생일파티를 개최하기에 다소 난이한데, 둘째아들이 근무하지 않는 일요일을 통하여 함께 축하파티를 열기로 한다. 그래서 생일파티는 부산에 있는 큰아들 집에서 저녁식사를 하는 것으로 결정하였는데, 부산으로 출발하는 길에 경남 창녕군 창녕읍에 있는 "창녕박물관" 과 더불어 창녕시가지에 산재하고 있는 유적지를 관람하고 늦게 부산으로 내려가기로 한다. 다소 시간적 여유가 발생하므로 느근하게 11시 경 집에서 출발하여 현풍 테크로폴리스로 가는 새로운 길을 이용하여 창녕으로 내려간다. 새롭게 건설되어진 테크노폴리스 길은 화원에서 비슬산을 관통하므로 구마고속도로 보다 훨신 단축하면서 원활한 길이 되므로 매우 편리한..

옛 안라국이 살아 숨쉬고 있는 경상남도 함안군 가야읍에 있는 "함안박물관" 을 돌아보고.(1)

2014년 2월 23일 (일요일) 오늘은 남쪽에 위치하면서 봄의 소식을 올라오는 경상남도 함안군에 있는 관광지와 유적지를 들아보기 위하여 길을 나서기로 한다. 대구에서 함안으로 가기 위해서는 구마고속도로를 이용하여 칠원분기점에서 남해고속도로 진주 방향으로 바꾸어 조금 달려가다가 함안 Toll gate에서 내린다. 1. 함안박물관 "함안박물관(咸安博物館)" 은 함안 Toll gate를 벗어나 함안시가지를 가로 질려 함안군 가야읍 도향리에 있는 진산 "말이산(末伊山)" 서쪽방향으로 돌아서 들어가면, 거대한 고분군이 자리하고 있는 산자락에 도착한다. 오늘 이렇게 함안박물관을 찾아보는 이유는 일반적으로 가야국을 ..

손녀 재롱을 보기 위한 가족 나들이 길에서 관람하여 보는 "수로왕릉과 김해박물관" 여행길.(2)

2013년 7월 13일.(토요일) 4. 국립 김해박물관을 돌아보면서. 수로왕비릉에서 구지봉 터널을 지나자 마자 좌회전하여 해반천(海畔川) 따라 조금 내려가면, 구지봉이 병풍처럼 둘려쳐 있는 곳 "국립김해박물관(國立金海博物館)" 주차장에 도착한다. 주차장에 주차하고 나서 김해박물관 정문으로 들어가면 국기 게양대와 더불어 높다란 철구조물이 서 있고, 그 철구조물 전면과 좌우면에 "국립 김해박물관" 이라고 세로로 길게 쓴 글씨가 김해박물관의 랜드 마크가 된다. 김해박물관은 약 17.000여 평의 대지 위에 3.000여 평의 본관 건물 및 2.000여 평의 교육관 건물로 나누어져 있는데, 좌측 본관 건물 1층과 2층에 유물을 전시하는 "상설전시실" 이 자리잡고..

손녀 재롱을 보기 위해 가족 나들이 길에서 관람하여 보는 "수로왕릉과 김해박물관" 여행길.(1)

2013년 7월 13일.(토요일) 손녀를 만나려 간다는 기쁜 마음으로 집에서 다소 일찍 출발하였지만 더위로 한낮에 아들 집으로 방문한다는 것은 오히려 며느리와 손녀에게 부담이 될 것 같아 가는 길의 중간지점에 있는 김해 Toll gate에서 벗어나 김해시가 보유하고 있는 문화재 관람을 하고, 다소 늦게 방문하는 것으로 일정을 조정한다. 1. 수로왕릉의 방문. 가락국의 시조가 되는 "수로왕릉(首露王陵)" 은 김해 IC에서 5분 정도 달려가면, 김해시가지 중심에 위치하고 있는 봉황대 동북쪽에 만들어진 무덤이다. 삼국유사 "가락국기(駕洛國記)" 에 의하면 서기 42년 구지봉에서 탄강하여 가락국을 세워 통치하다가 돌아가신 수로왕의 묘역으로서 "납릉(納陵)" 이라고 하였는데, 무덤 주변을 사적 제73호로 지정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