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기행.(여행) 12

옛 추억의 완행 열차를 타고 떠나보는 전남 곡성군에 있는 "섬진강 기차마을" 의 여행길.

2014년 9월 10일(수요일). 복잡하게 돌아가는 추석 연휴의 마지막 날, 올해 부터 처음 실시하는 대체휴일 제도에 따라 하루 더 휴식을 취하는 막내 아들이 가벼운 여행이나 떠나가 보자는 제의로 추석 귀성객의 움직임이 가장 적다고 생각하는 88 고속도로를 이용하여 전라남도 곡성군에 있는 "섬진강 기차마을" 로 달려간다. 대구에서 광주로 연결어되는 88 고속도로는 귀성객이 거의 움직이지 않아 한가로운 길이 되므로 인하여 거침없이 서쪽으로 달려가는데, 곡성으로 들어가는 길은 춘향의 고장 남원 시가지를 돌아 새롭게 만들어진 완주-순천 간 고속도로를 바꾸어 타자마자 이내 서남원 Toll gate를 벗어나 17번 국도를 이용하여 곡성 시가지에 이른다. 곡성 시가지는 2011년 3월 5일 곡성이 자랑하는 동악산 ..

북한강 호수문화의 관광지 화천군 "파로호와 평화의 댐" 및 춘천시 주변에 있는 명승지 여행.(1)

2013년 10월 5/6일. (1박2일) 주말을 이용하여 강원도 춘천시 동면에 있는 두산위브 아파트 시세와 주변에 변화되는 모습을 구경하기 위하여 4년 6개월 만에 춘천 나들이 길로 나서는데, 어차피 춘천까지 가는 길에 1박2일로 화천군에 있는 평화의 댐과 더불어 춘천시내 관광지를 돌아보는 것으로 여행 Schedule를 만들어 본다. 1. 파로호 관광. 대구에서 아침 일찍 출발하여 대구-춘천 간 중앙고속도로를 이용하여 시름시름 운전하여 춘천시에 도착하여 화천으로 넘어가기 위하여 네비게이션을 가동하니 내가 생각한 춘천호 옆 407번 지방도로 방향으로 안내하지 않고, 오봉산 배후령 고개를 넘어가는 국도 46번으로 안내를 한다. 이 길은 춘천에서 양구로 넘어가는 춘천시 외곽 순환도로가 되어 오봉산 산행과 아파..

2박3일 동안 하기휴가는 강원도 고성군에 있는 명소 "건봉사와 진부령미술관" 관람하여 보면서.(3)

2013년 8월 4일.(일요일) 화진포 호수 주변에 있는 이승만과 김일성 및 이기붕 별장을 정신 없이 구경하다 보니 다소 시간적인 지연으로 인하여 황급하게 다음 코스로 이동한다. 가는길 도로 변에 적당한 식당이 있다면 들어가 간단하게 점심식사를 하겠다는 생각으로 거의 거진읍 까지 달려가도 마땅한 식당이 나타나지 않는다. 이윽고 네비게이션은 거진읍 못 미쳐 오른쪽 건봉사 방향의 지방도로를 가르켜 주는데, 그 길로 한참 달려가도 적당한 식당이 나타나지 않아 최후에는 건봉사 까지 가서 식사 하겠다는 생각으로 고불고불한 지방도로 따라 10분 정도 달려가니 조그마한 마을 입구에 한 식당이 나타난다. 식당으로 들어가 메뉴판을 보니 닭백숙과 추어탕을 전문적으로 하는 식당이라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추어탕을 시켜서 먹..

강원도 고성군의 또 다른 명소 화진포 주변에 자리잡고 있는 "이승만, 김일성, 이기붕" 별장의 관광.(2)

2013년 8월 4일(일요일) 통일전망대에서 한 10분 정도 내려오면 동해의 제일 북쪽에 자리잡고 있는 대진해수욕장을 통과하자 마자 울창한 소나무 숲으로 이루어진 야산 사이로 "화진포" 호수가 잠시 보였다가 살아지는데, 계속적으로 도로 따라 조금 더 내려가면 금강산 자연사 박물관으로 들어가는 입구 S-Oil 주유소를 만난다, 이 주유소 앞에 비대칭의 3거리가 나타나는데, 왼편으로 약 150도 이상 꺽어서 들어가는 길이 화진포 해안으로 들어가는 지방도로가 되는데, 지방도로 따라 한 5분 정도 운전하여 가면 호수 가장자리에 이르면서 "이승만 초대 대통령 별장" 이라는 이정표가 나타남과 동시에 넓은 주차장에 이른다. 4. 이승만 별장 방문. 주차장에서 도로..

한반도 분단의 역사를 안고 살아가는 강원도 고성군에 있는 "통일전망대 및 DMZ 박물관" 돌아보고.(1)

2013년 8월 4일 (일요일) * 여행의 개요. 오늘은 휴가의 마지막 날이라 대구에서 제일 먼 곳 강원도 끝지점에 있는 통일전망대의 관람하고 돌아가는 길에 고성군의 또 다른 명소 건봉사를 구경하고 나서, 미시령을 넘어 홍천 Toll gate에서 고속도로를 이용하여 대구로 귀가하도록 계획을 수립한다. 내일 부터 다시 일상생활로 돌아가 정상 출근하여야 하는 몸이라 빈틈없이 여행 계획을 수립하지만, 하기휴가의 절정기 Season이라 가는 길의 중간지점에 있는 설악산에서 대구로 내려가는 도로에 교통체증이 발생하지 않을까 하는 걱정으로 다소 불안감이 일어난다. 1, 통일전망대 방문. 기억도 까막한 옛날에 통일전망대를 한번 방문한 경험이 있는 곳에 다시 찾아간다는 설레임으로 아침 일찍부터 7번 국도를 이용하여 북..

강릉시를 떠나 찾아간 "주문진" 항과 더불어 양양군의 명소 "휴휴암 및 낙산사" 를 구경하면서.(2)

2013년 8월 3일(토요일 : 오후) 다음 여행 목적지를 방문하기 위하여 하루 동안 정(情)이 들었던 강릉시가지를 떠나 강릉시에서 최대 어업 전진기지로 유명한 주문진 항으로 들어가는데, 전일 저녁 때 먹었던 회를 다시 한번 더 즐기기 위하여 점심식사 시간을 맞추어 항구로 찾아간다. 3. 주문진 항에서 먹어보는 회. 행정구역 상으로 주문진 항구가 비롯 강릉시에 속하지만 강릉시와는 많이 떨어진 별도의 위치에서 소도시로 형성하고 있는 항구로써, 동해 바다에서 몇 번째로 활기찬 항구가 된다. 특히 동해 북부지역에서 제일 많은 어선이 움직이는 항구이라서 그런지 도로 변에서 건어물과 생선을 판매하는 상가 거리가 즐빈하게 도열하고 있다. 더불어 부두가 6..

강릉의 여류시인 "난설헌" 생가와 더불어 "참소리축음기 및 에디슨과학 박물관" 을 돌아보고.(1)

2013년 8월 3일(토요일 : 오전) 간단하게 라면으로 아침식사를 해결하고 나서, 또 다시 경포호 인접 지역으로 달려가서 허균, 난설헌 생가를 방문하여 보는데, 더위로 인하여 아침 일찍 부터 많은 차량들이 주차장으로 몰려들기 시작한다. 1. 허균 및 허난설헌 생가 방문. 울창한 숲으로 이루어진 허균 및 허난설헌 생가는 강릉 바닷가 사천과 이어지는 교룡산(蛟龍山) 정기를 타고난 교산 "허균(許筠)" 과 난초 향기와 눈 처럼 깨끗한 성품을 가지고 있는 난설헌 "허초희(許楚姬)" 가 태어난 곳이다. 난설헌의 아버지 초당 "허엽(許曄)" 은 조선 중기의 문신으로 본관은 양천(陽川), 호는 초당(草堂)으로써 아버지가 군자감부봉사(軍資監副奉事) "허한(許瀚)" 이라는 분이..

저녁식사를 하기 위해 찾아간 강릉항과 야경의 명소 "경포호 및 경포해수욕장" 을 돌아보고.(3)

8월 2일(금요일) 오죽헌 관람을 끝내고, 동해바다로 밀려드는 피서객으로 인하여 잘못하면 노숙하는 불상사가 발생하지 않도록 가능한 빨리 숙소를 구하겠다는 마음으로 신도시 방향으로 들어가 호텔 또는 장급 여관을 알아본다. 대부분 호텔은 사전 예약이 완료되었거나 터무니 없는 숙박비를 요구하므로 하루밤 잠자기에는 실업자 호주머니가 너무 부담이 발생하게 만든다. 그래서 다소 낡은 여관이 있는 강릉역 인근지역으로 가서 몇개의 모텔로 들어가 예약을 문의하는데, 여름 성수기라 그런지 다소 저렴한 모텔 마져 평상시 요구하는 정규 가격표 보다 평균 2-3만원 더 부르지만 감지덕지(感之德之)하고 2개의 방을 구하여 간단하게 짐을 내려놓고 저녁식사도 할 겸 바다가로 나아가 본다. 7. 강릉항 구경. 강릉 시내 남쪽 방향으로..

2013년 하기휴가는 강원도 강릉에 있는 사임당과 율곡 선생님의 탄생지 "오죽헌" 돌아보고.(1)

2013년 8월 2-4일(2박3일) 8월 2일(금요일) *여행의 개요. 연일 폭염이 내리고 있는 대구를 탈피하기 위하여 막내 아들 하기휴가 기간에 맞추어 강원도 강릉, 속초, 고성 인근 지역에 있는 관광지와 더불어 통일전망대를 돌아보기 위하여 여행계획을 수립하고 있는데, 한 6촌 여동생 부부도 함께 동행하자는 제의로 2대의 승용차를 이용하여 아침 일찍 대구를 떠난다. 승용차는 중앙고속도로를 이용하여 약 1시간 정도 운전하여 군위 휴게소에서 동생 부부를 만나 약간의 휴식를 가지고 나서 다시 출발하여 강원도 방향으로 달려가는데, 안동 인접지역에서 부터 국지성 소나기가 쏟아지므로 앞이 보이지 않아 운전에 많은 애로를 꺽는다. 최대한 속도를 즐이면서 안전운행을 최우선으로 하여 원주에서 영동고속도로 방향으로 바꾸..

대구광역시의 대표적인 산 팔공산 언저리에 자리하고 있는 "방짜유기 박물관" 을 돌아보면서.

대구 주위에도 명산과 더불어 숨어 있는 많은 문화재가 산재하고 있는데, 평상시 산책 또는 Driver 하면서 무심코 돌아보는 일이 많지만 기록을 남기기 위한 카메라나 기록물을 지참하지 않고 방문이 이루어지다 보니 증거로 남길 사진 등을 찍지 않아 Blog에 올리지 못 함이 종종 발생하여 진다. 오늘도 Driver 길을 나서다가 혹시나 하면서 카메라를 주머니에 넣고 무심코 나서 보는데, 겨울에는 북풍 설한풍을 막아주고 여름에는 무더위을 식혀주면서 대구시민에게 고마운 휴식처를 제공하여 주는 명산 팔공산 허리 길로 운전하면서 대구시가 운영하고 있는 "방짜유기 박물관" 에 들어가 본 내용을 간단하게 기술하여 본다. 방짜유기 박물관은 현대인이 많이 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