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기행.(여행) 12

경기도 시흥시가 자랑하는 "옥구공원" 에 올라 시흥시가지 및 서해를 바라보면서 생각에 잠긴다.

2010년 6월 24일. 10년 전 한국에서 최고의 위가가 되는 "IMF" 이라는 파고로 인하여 대구에서 새로운 직장을 구하기가 힘이 들고, 살길이 막연하여 생활의 터전을 찾아 노가다 일이라도 하기 위하여 정든땅 대구를 떠나 머문 곳 경기도 안산시 반월공단이다. 반월공단에서 2-3년 간 머물면서 고향이 그리울 때면 반월공단과 연결되어 있는 인구 50여 만 명 시흥시 소속 시화공단의 서쪽 끝머리에 있는 "옥구공원(玉鉤公園)" 에 종종 올라가 보았다. 공원 정점에 올라가면 서해 낙조와 함께 시화 방조제를 보면서 대구에 있는 식구와 친구를 생각하면서 외로움에 소주잔 기울어 본 옥구공원을 오늘(2010년 6월 24일) 다시 찾아보는 옥구공원의 전경과 느낀 점의 생각과 사진에 담아본다. < 시흥시가 자랑하고 있는..

경상북도 울진군 울진읍에서 개최하고 있는 "2009년 세계 친환경농업 EXPO 박람회" 의 관람.

2009년 8월 5일.(수요일) 오늘 아침 2째 아들이 모닝 승용차에 충분하게 기름이 주유가 되어 있고, 차량을 집에 두고 갈 테니 바람이라도 쐐고 오라고 말하고는 다른 교통 수단으로 출근함으로 기약도 없이 집 사람과 함께 차를 몰고 길을 나서본다. 경북 북부지역에 있는 울진군에서 7월 24일 부터 8월 16일 까지 제2회 "2009 세계 친환경 농업 Expo 박람회" 를 개최하지만, 정부는 동해의 낙후 된 지역을 방치하면서 20여 년 동안 공사중에 있는 7번 국도 공사가 년말 완공 할 계획을 Expo에 맞추어 임시 조기 개통하였다는 소식을 접한다. 아직 박람회가 개최한지도 13일 밖에 지나지 않아도 벌써 7만 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는 방송 멘트(Ment)를 듣고, 한번 방문하기 위하여 승용차는 경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