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녀의 일대기. 12

부산광역시 사하구 낙동강변에 있으면서 일명 부네치아가 되는 '장림포구' 를 거닐어 보면서.

2019년 1월 13일. (일요일 오후) 손녀와 함께 을숙도(乙淑島) 에코센터에서 철새를 관찰하고 다대포 방향에 있는 큰 아들 집 방향으로 내려가기 위하여, 낙동강 하구언 둑 다리를 건너자 마자 오른편 강의 하류 방향으로 조금 내려가다가 왼편 신평 장림공단 중앙을 관통하여 낙동강 본류로 흘려 들어오는 '장림포구(長林浦口)' 를 구경하기로 한다. 장림포구는 사하구 주변에 있는 동매산, 봉화산 또는 아미산을 비롯하여 신평 장림공단에서 사용한 공업용수 및 생활용수가 모여서 작은 강을 형성하고 있는데, 이 작은 강의 입구에 한적한 배들이 정박하고 있는 장림포구가 자리하고 있다. 장림포구는 부산의 낙동강변 한쪽 구석에 자리하고 ..

부산광역시 사하구 하단동 을숙도 내 낙동강 하구 생태 관광지가 되는 '에코센터' 를 구경하면서.

2019년 1월 13일. (일요일 오후) 동아대학교 석당박물관을 떠난 우리 가족은 인접하게 있는 한 식당으로 들어가 맛 있는 점심식사의 시간을 가지고, 큰 아들 집과 가까운 거리에 있는 '을숙도(乙淑島)' 공원을 거닐어 보기로 한다. 하단 오거리에서 김해 방향으로 넘어가는 낙동강 하구언 다리를 건너면서 을숙도로 들어가면 유로 주차장이 나타나는데, 오늘은 날씨가 그렇게 추위가 엄숩하지 않아서 그런지 많은 차량이 움직이고 있다. 넓은 주차장 가장자리에 주차를 하고 잘 조성되어 있는 공원 길 따라 산책하여 보는데, 산책을 하는 길의 가장자리 곳곳에 습지와 더불어 갈대가 바람에 나부끼고 있으면서 계절을 망각한 동백꽃이 활짝피어 매우 아름다운 공원이 된다. <..

모처럼 큰아들 부부 및 손녀와 함께 부산 "다대포 해수욕장" 에 있는 백사장을 거닐어보면서.

2017년 11월 29일.(수요일) 부산에서 살고 있는 큰아들 집으로 내려가서 모처럼 손녀와 함께 여가의 시간을 가져보기 위하여 지금 까지 매번 승용차로 이동하는 것을 오늘은 기차를 이용하여 보기로 하는데, 동대구역에서 11시 15분에 출발하는 무궁화 열차에 몸을 싣고 부산으로 달려간다. 차창으로 흘려가는 산천 풍경을 구경하면서 12시 50분 경 부산역에 도착하여 지하철을 이용하여 하단역에 내려 아들이 운영하는 직장으로 들어가서 큰아들과 재회를 가짐과 동시에 간단하게 점식식사의 시간을 가진다. 그러고 나서 아파트로 가서 며느리를 탑승시켜 손녀가 다니는 어린이 집으로 이동하여 정문에서 조금 기다리고 있으니, 수업이 끝난 손녀가 나오므로 인하여, 반가운 재회의 시간을 가진다. < 손녀가 다니는 부산 YWCA..

부산에 살고 있는 큰아들 생일 잔치의 참석과 더불어 손녀와 데이트 장소 "해동용궁사" 를 찾아서.

2015년 5월 24일.(일요일) 오늘은 나의 큰아들 탄생일(誕生日)이 되는 날이라 모처럼 손녀와의 데이트(Date)도 즐기기 위하여, 아내(Wife)와 나는 작은아들이 운전하는 모닝에 의존하면서 부산광역시로 내려가기로 한다. 하단에 있는 집에 도착하니 큰아들과 며느리가 집에서 기다리지만, 손녀는 외할머니와 함께 교회(敎會)에 있는 친구들도 만나면서 예배를 보기 위하여 출타 중이라 다소 허전함이 일어난다. 손녀가 돌아오기 까지 과일을 깍으면서 다양한 이야기를 하고 있는 동안 12시 30분 경 외할머니 손을 잡고 들어오는 손녀를 다시 대면하는데, 어버이날 대구에서 만나 데이트를 한 경험이 있는 손녀가 그 동안 할아버지와 할머니 및 삼촌 얼굴을 까먹었는지 인사도 없이 엄마 쪽으로 숨어버린다. 괴씸이 하늘을 ..

손녀의 외할머니와 함께 부산광역시 부평시장에 있는 "깡통할매 유부전골" 집을 찾아서.

2014년 11월 8일 (토요일) 오전 부산광역시 금정구에 있는 범어사(梵魚寺) 관람을 끝내고 사하구에 있는 큰아들 집에 한걸음으로 달려가 집에 도착하는데, 손녀의 외할머니가 손녀를 돌보기 위하여 몇 달간 부산에서 함께 기거하므로 외할머니와 며느리 및 손녀가 반가움의 인사를 나눈다. 그러고 나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면서 즐거운 시간을 가지다가 간단하게 저녁식사도 겸하면서 부산시내를 구경하기 위하여 부산의 명소가 되는 부평시장의 어묵과 오뎅 판매거리를 구경하기 위하여 길을 나서본다. 큰아들은 업무 관계로 빠지고 대구에서 내려간 3명의 식구와 부산에 거주하는 큰아들 식구 3명 등 총 6명이 작은 모닝 속에서 옹기종기 탑승하여 시가지를 질주하는데, 손녀가 야경(夜景)을 보면서 무슨 말을 하는지 계속하여 옹..

새롭게 반환되어진 옛 미군부대 기지에 조성한 "부산시민공원" 에서 손녀와의 데이트.

2014년 6월 7일.(토요일) 둘째아들의 3일간 년휴기간 동안 전 가족과 함께 보내기로 하면서 모처림 부산에서 살고 있는 손녀와의 데이트와 더불어 맛 있는 음식도 먹기 위하여, 부산으로 내려가기로 한다. 점심식사 시간을 맞추어 12시 30분 경 부산에 있는 큰아들 집으로 들어가 손녀와의 간단한 조우를 가지고 큰아들은 출근으로 함께 하지 못하고 며느리와 손녀를 대동하여 집 근처에 있는 진주 냉면을 먹기로 하고 찾아갔지만,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기다리고 있어 대기번호 39번을 준다. 이곳 하단에 있는 진주 냉면은 냉면의 명가 "하기연 냉면" 에서 부산지역에 3곳의 분점을 내어 운영하고 있는데, 그중에서 하단에 있는 분점에 제일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는 식당이라고 한다. 약 40분 정도 기다림 후에 대기 번호..

5월 첫주 4일간의 년휴 마지막 날 부산에 살고 있는 손녀와 함께 "해운대 동백섬" 의 산책.

2014년 5월 6일 (화요일 : 석가탄신일) 나는 4월 30일 부터 직장과의 계약 종료에 따른 실업자가 되므로 인하여, 4월 초 부터 나의 고향 성주로 귀촌(歸村)하기 위한 준비 작업과 더불어 농사용 논을 밭으로 개조하는 작업과 더불어 콘테이너 등 각종 생활시설을 준비하기 위하여 분주하게 농촌으로 방문하고 있었다. 아울러, 토지의 정리와 더불어 과실수 및 채소를 심기 위하여 분주하게 일을 하다 보니 5월 5일 어린날 손녀를 보기 위하여 부산으로 내려가지 못하고, 그 다음날 석가모니 탄신일을 기하여 부산으로 내려가기로 한다. 그 동안 Wife가 농촌에서 짬짬이 캐 놓은 쑥을 이용하여 아침 일찍 분주하게 방앗간으로 들어가 쑥떡을 만들어 한바구니 포장하여 부산으로 가지고 가 귀여운 손녀와 재회 시간을 만드는..

손녀 돌잔치를 대구광역시 수성구에 있는 "제니스 뷔페 돌잔치" 루비홀에서 개최하면서.

2013년 12월 29일 (일요일) 2013년 1월 3일 오후 2시 40분 경에 태어난 손녀 "박가람" 돌잔치를 출생일 보다 5일 빠른 12월 29일 저녁 6시 30분 경 대구광역시 수성구 범어로타리 인근에 있는 두산위브 제니스 상가 지하 1층에 있는 "제니스 뷔페 돌잔치" 식장에서 개최하였다. 루비홀 입구에 진열하고 있는 사진 전시회를 조금 구경하다가 방명록에 덕담 글을 남기고 식장으로 올라가 보는데, 약 60여 명의 하객이 참석한 자리에서 장남과 며느리가 손녀를 안고 들어오는 것으로 돌잔치가 시작된다. 장남과 며느리의 주관으로 여러 친척 및 친구들을 모시고 시행하는 돌잔치가 화기애애하게 진행되는데, 특별히 식장 측에서 진행하여 주는 사회자 및 도우미 이야기로 손녀 재롱과 함께 웃음을 발산하게 만든다...

부산에 살고 있는 손녀와의 첫 나들이 길은 부산의 명소 "태종대 유원지" 를 거닐어 보면서.

2013년 11월 2일 (토요일) 금년 9월 추석에 보았던 손녀가 이제 부터 1개월에 1회 정도 대면하는 시간을 가지면 좋겠다는 약속과 함께 성장하는 모습과 더불어 재롱을 보기 위하여, 오늘도 애마(愛馬) 모닝에 Wife와 작은 아들을 싣고 부산으로 출발한다. 부산 집에 도착하여 지금 까지 손녀의 모습을 보지 못한 것 관찰하여 보는데, 이제는 추석 때 와는 차별나게 엄마가 일하고 있는 부엌 방향으로 기면서 가고 있으며 또한 물건을 잡고 일어서서 뒤퉁뒤퉁 하면서 발자국을 옮기는 모습도 보여주고 있어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고 있는 모습에 반가움이 일어난다. 얼굴에도 젖살이 빠지면서 축소된 본연의 모습으로 변화를 가져오고 있으며, 앞니 한개가 올라 올려고 잇몸도 살짝 열리고 있는 모습과 함께 천진하게 웃음을 만..

손녀 재롱을 보기 위해 가족 나들이 길에서 관람하여 보는 "수로왕릉과 김해박물관" 여행길.(3)

2013년 7월 13일 (토요일) 그 동안 손녀의 변화된 모습과 재롱을 보기 위하여 부산에서 살고 있는 큰아들 집으로 가족 나들이 행사를 가지는데, 아침 일찍 출발하여 부산으로 가는 길의 중간지점에 있는 김해시가 보유하고 있는 문화재를 돌아보고 나서, 더위가 어느 정도 떨어지는 오후 늦게 집으로 들어가 다시 손녀와 함께 하는 시간을 가져본다. 1. 손녀의 재롱. 2013년 1월 3일 날 제왕절개 수술로 탄생한 손녀가 금일로 부터 191 일째 날이 경과하지만, 일전의 만남에서는 돌아 눕는 것만 가능하고 원상으로 되돌아 눕은 것이 불가능하여 힘을 많이 쓰는 모습이 애초롭게 보였지만, 오늘은 자기 마음되로 뒤집기가 가능하고 소리나는 방향으로 움직 임을 가질려고 노력하는 모습까지 보인다. 그러고 다음 단계인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