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녀의 일대기.

손녀 재롱을 보기 위해 가족 나들이 길에서 관람하여 보는 "수로왕릉과 김해박물관" 여행길.(3)

용암2000 2013. 7. 15. 20:33

2013년 7월 13일 (토요일)

 

그 동안 손녀의 변화된 모습과 재롱을 보기 위하여 부산에서 살고 있는 큰아들 집으로 가족 나들이 행사를 가지는데, 아침 일찍 출발하여 부산으로 가는 길의 중간지점에 있는 김해시가 보유하고 있는 문화재를 돌아보고 나서, 더위가 어느 정도 떨어지는 오후 늦게 집으로 들어가 다시 손녀와 함께 하는 시간을 가져본다.

 

1. 손녀의 재롱.

2013년 1월 3일 날 제왕절개 수술로 탄생한 손녀가 금일로 부터 191 일째 날이 경과하지만, 일전의 만남에서는 돌아 눕는 것만 가능하고 원상으로 되돌아 눕은 것이 불가능하여 힘을 많이 쓰는 모습이 애초롭게 보였지만, 오늘은 자기 마음되로 뒤집기가 가능하고 소리나는 방향으로 움직 임을 가질려고 노력하는 모습까지 보인다.

그러고 다음 단계인 일어 설려고 팔에 힘을 주는 모습이 다시 애초로움이 묻어나는데, 다음 만날 때에는 지금과 같이 건강하게 성장하면서 일어서서 걷는 모습으로 대면하기를 기대하여 본다.

 

< 191 일째 다시 만나는 "손녀" >

 

< "손가락" 도 빨고 >

 

< "장난감" 을 타는 손녀 >

 

< 일어 설려고 노력하는 "모습" > 

 

< "길려고" 노력하지만 발길이 안되는 모습 >

 

< 해변가에서 "유모차" 를 타고서 >

 

2. 다대포해수욕장 야경 및 분수쇼 구경.

다대포해수욕장은 부산 사하구 다대동에 위치하며 낙동강에서 흘러내려온 토사(土沙)가 퇴적되어 생긴 해수욕장으로 길이 900m, 폭 100m의 넓은 백사장과 비교적 완만한 수심이 어린이들이 뛰어 놀기가 최상의 해수욕장이라고 한다.
가족과 함께 몰운대를 한바퀴 돌아 해수욕장에서 모래 속에 묻혀 있는 조개와 게를 잡고 주변 횟집에서 먹는 싱싱한 생선회 맛이 일품이며, 몰운대 주변에 있는 쥐섬, 모자섬, 나무섬 등 낚시터로 유명한 섬 들이 눈 앞에 머물고 있다고 한다.

아들 식구와 함께 외식을 하기 위하여 가까운 다대포해수욕장으로 내려가니 시간적으로 너무 늦어 몰운대 까지 돌아보는 것은 불가능하여 해변가 백사장을 거닐면서 저녁 야경을 구경하여 보는데, 많은 사람들이 더위를 식히기 위하여 백사장을 걷는 사람과 더불어 한무리의 흑인 남녀들이 전통 서양춤을 추는 모습도 구경하면서 짧은 여름밤은 정처없이 깊어만 간다.

특히, 주말에는 다대포해수욕장 입구에 있는 공원 놀이터에서 저녁 8시와 9시 정각 2차례에 음악 "분수쇼" 가 벌어지고 있어, 한 밤에 많은 부산 시민들이 나와서 질서 정렬하기 여가를 즐기는 모습도 아름답다.

 

< 다대포해수욕장 입구에 있는 "분수쇼" 장소 >

 

< "다대포해수욕장" 으로 들어가는 입구 >

 

< 다대포해수욕장에서 바라보는 "몰운대" >

 

< 흑인 소년 소녀들이 춤추는 "전통 민속춤" >

 

< 율동적으로 춤추는 "소년소녀" >

 

< 낙동강 물과 만나는 "다대포해수욕장" >

 

< "백사장" 에서 휴식을 가지는 관광객 >

 

< 잔잔한 음악과 함께하는 "분수쇼" >

      

< 힘차게 역동하는 "분수물" >

 

< 다양한 색으로 뿜어오르는 "물" >

 

< 수 많은 "관중들이" 관람하면서 >

 

< 관광객들이 "분수물" 속으로 들어가 즐기는 Time >

 

우리 식구도 부산시민과 함께 밤늦게 까지 다대포해수욕장을 거닐어 보고, 분수(噴水) 쇼도 함께 관람하는 시간을 가지다가 매우 늦게 대구로 귀가하는 하루가 된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