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의 여행 및 산행.(전라도) 19

고군산군도 중 제일 아름다운 풍경을 간직하고 있는 '선유도' 를 거닐어 보면서.(6)

2023년 10월 11-12일.(1박2일) ​ 2. 둘째날 : 10월 12일.(목요일) ​ 5) 선유도 방파제 앞에서 점심식사를 즐기면서. 11시 40분 경 대장도 종합주차장에서 떠난 일행은 점심식사 시간 까지 다소 시간적 여유가 있어 선유도로 넘어가 드라이브(Drive)를 즐기기로 하는데, 대장도에서 선유도로 넘어간 일행은 선유도해수욕장 방향으로 들어가 망주봉(望主峰) 주변을 돌아본다. 나는 2018년 5월 27일 고군산군도에 있는 4개의 섬을 탐방하는 과정에서 이곳 선유도해수욕장 및 망주봉을 돌아보고 나서 망주봉 뒤편에 있는 선유도 방파제를 탐방하였는데, 그 때 선유도 방파제를 거닐면서 매우 좋은 추억을 간직한 곳이다. 오늘도 일행을 이곳 선유도 방파제로 안내하면서 방파제 주변을 조금 거닐어 보는데,..

전라북도 군산시 고군산군도 중 대장도 내에 있는 '대장봉' 으로 산행을 하면서.(5)

2023년 10월 11-12일.(1박2일) ​ 2. 둘째날 : 10월 12일.(목요일) ​ 4) 대장봉을 오르면서. 변산반도 내에 있는 적벽강을 떠난 일행은 북으로 한 30분 정도 운전하여 올라가면, 새마금 방조제로 들어가는 갈림 길을 만난다. 승용차는 전체 길이 33.8Km가 되는 새만금 방조제 중 거의 중간지점에 자리하고 있으면서 고군산군도의 섬 중 하나가 되는 신시도(新侍島)를 지나간다. 나는 지금으로 부터 13년 전이 되는 2010년도 7월 18일 신시도 중심지에 자리하고 있는 월영봉에서 부터 대각산 까지 펼쳐지는 산맥을 통과하면서 중주산행을 추진 하였다. 그 때 섬의 최고 봉우리가 되는 대각산 정상에 있는 전망대 까지 올라가 눈 앞으로 전개하고 있는 고군산군도(古群山群島)를 바라본 경험이 있는 ..

고흥군 외나로도에 있는 나로우주센터 내 '우주과학관' 관람 및 녹동항에서 점심식사.(4)

2021년 5월 25-26일.(1박2일) 2. 둘째날 : 5월 26일.(수요일) 3) 나로우주센터 내에 있는 우주과학관을 찾았지만. 쑥섬에서의 관광을 끝낸 일행은 금일 두번째 관광지로 나로도 항에서 10여 분 정도 떨어져 있는 나로우주센터 내에 있는 '우주과학관' 을 돌아보기 위하여 15번 국도를 이용하여 외나로도의 동쪽 해안가로 달려간다. 이곳 나로우주센터는 우리나라에서 우주시대를 개척하여 나아갈 청소년들에게 우주과학의 과거 및 현재의 발전 과정을 충실하게 전달 함으로써 미래의 우주시대를 이끌어 나아갈 자심감과 비젼을 제시하기 위하여 2009년 6월에 개관한 우주과학관이다. 우주과학관은 58,831㎡ 부지에 우주과학에 관련되는 기본원리, 로켓, 인공위성..

전라남도 고흥군 외나로도 앞에 있으면서 전남 민간정원 제1호가 되는 '쑥섬' 의 탐방.(3)

2021년 5월 25-26일.(1박2일) 2. 둘째날 : 5월 26일.(수요일) 1) 쑥섬으로 들어가면서. 모기와의 전쟁으로 인하여 일찍 일어난 일행은 대구에서 지참하고 온 빵과 간식으로 간단하게 아침식사로 대신하고 호텔 바로 앞에 있는 나로도 연안여객선 터미널로 들어가는데, 쑥섬으로 들어가는 첫번째 배는 오전 7시 30분 부터 시작하여 오후 5시 까지 거의 1시간 간격으로 운행을 한다고 한다. 터미널에 다소 일찍 도착하므로 약간의 시간을 기다리고 있으니 매표원이면서 해설사 한분이 도착하여 선표를 발권하는데, 쑥섬으로 들어가는 왕복 요금(料金)이 2.000원에 섬의 관람에 따른 탐방비 6.000원을 징수하므로 인당 8.000원의 비용을 지불한다. 오늘 첫배로..

고흥군으로 넘어가는 팔영대교 구경 및 고흥군에 있는 '용암마을와 나로도' 항에서 숙식.(2)

1. 첫쨰날 : 2021년 5월 25일.(화요일) 3) 팔영대교의 구경. 낭도 둘레길에서 출발한 승용차는 여산마을을 통과하여 다시 국도 77호선을 이용하여 낭도와 인접하게 자리하고 있는 적금대교를 건너면서 적금도로 들어가는데, 섬의 중앙으로 한 5분 정도 달려가 여수시 화정면에서 고흥군 영남면으로 넘어가는 팔영대교 앞에 도착한다. 도로 건너편으로 팔영대교 입구에 휴게소가 자리하고 있어 주차장으로 들어가 승용차를 주차시키고 휴게소 주변을 돌아보는데, 휴게소 중앙에 있는 동산에는 당산나무를 비롯하여 당산제(堂山祭)를 지내기 위하여 제물(祭物)을 보관하는 건물 및 정자 한채가 함께 자리하고 있다. 또한 휴게소 주변으로 팔영대교 및 팔영산을 바라볼 수 있는 전망대..

힐링여행 1번지가 되는 전남 무안군 해제면에 있는 '무안 황토갯벌랜드' 를 찾아보면서.(5)

2021년 4월 13-15일.(2박3일) * 둘째날 : 4월 14일.(수요일) 4. 무안 황토갯벌랜드를 찾아보면서. 1) 개요. 전라남도 무안군에서는 갯벌의 생성과 소멸 과정의 관찰이 가능하여 지질학적 보전가치가 높을 뿐만 아니라, 갯벌의 형태 및 생물의 다양성을 인정하고 있다. 그러므로 2001년에는 전국 최초로 습지보호구역, 2008년에는 람사르습지(1732호) 및 갯벌도립공원으로 등록 및 지정된 군이다. 이곳 무안 황토갯벌랜드에서는 갯벌에 관련되는 다양한 시설을 보유하고 있는데, 해제면 일대 넓게 펼쳐진 갯벌을 보존하기 위하여 2006년도 문을 열었다. 랜드 내에는 갯벌과학관을 비롯하여 해상안전체험관, 분재전시관, 숙박동, 갯발체험학습장, 일출전망대. 황토찜질방 등 ..

다도해 해상공원으로 지정이 된 조도군도 중에서 가장 대표적인 섬이 되는 '관매도' 의 관람.(5)

2. 둘째날 : 7월 4일.(토요일) 4) 관매도를 돌아보면서. 전라남도 진도군(珍島郡) 조도면(鳥島面)은 하조도와 상조도 및 대마도 등 약 40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면(面)으로 면적이 57.20㎢이며 2017년 기준 거주인구는 약 2,480명이 살고 있고, 해안경치가 수려하여 면 전체가 다도해해상국립공원(多島海海上國立公園)에 속한다 섬은 대부분 200m 이하의 산지로 이루어지고 있는데, 농경지에는 쌀과 보리 및 구기자, 유자 등의 특용 작물을 많이 재배하고 해안에는 돌미역, 톳, 다시마 등 해조류가 풍보하고 해산물로는 멸치, 홍새우, 삼치 등이 많이 잡힌다. 관매도는 조도면에 속하는 하나의 섬으로 팽목항에서 40Km 정도 떨어져 있고 조도면사무소가 있는 하조도에서 7Km 정..

진도에서 태어난 가수 '송가인' 생가 방문 및 전설이 깃든 신비의 섬 '관매도' 로 들어가는 길.(4)

2. 둘째날 : 7월 4일.(토요일) 1) 금일 여행의 개요. 진도에서 2일째 관광은 진도군 주변에 산재하고 있는 총 230개(유인도 45개와 무인도 185개)의 섬 중에서 제일 아름다운 경관을 간직하고 있는 관매도를 돌아보기로 하는데, 관매도로 들어가는 여객선은 세월호의 덕분으로 우리들에게 너무나 잘 알려져 있는 팽목항(2013년 : 진도항으로 개명)에서 출발을 한다. 팽목항에서 관매항까지 거리는 40Km 정도 떨어져 있으며 또한 들어가는 방법으로 2가지 배편이 있는데, 하나는 관매도 앞에 있는 다양한 섬을 돌아서 가는 정기 여객선과 직항으로 바로 가는 쾌속선으로 나누어진다. 1항차 정기 여객선은 팽목항에서 오전 9시 50분에 출발하여 다양한 섬을 돌아서 11시 50분에 관매항에 도착하고, 관매항에서 ..

전라남도 진도군의 3번째 방문지는 첨찰산 기슭에 자리잡고 있는 '운림산방' 을 탐방하면서.(3)

1. 첫째날 : 7월 3일.(금요일) 6) 운림산방을 돌아보면서. 벽파진전첩비 관람을 끝낸 일행은 약 20분 정도 운전을 하여 진도군의 중심지에서 약간 동쪽이 되는 진도군 의신면 사천리에 자리잡고 있는 '운림산방(雲林山房)' 을 찾아가는데, 운림산방은 진도에서 제일 높은 해발 485m '첨찰산(尖察山)' 기슭에 자리잡고 있다. 진도에 가면 세 가지를 자랑하지 말라고 하면서 그 3가지가 다름 아닌 바로 글씨와 그림 및 노래가 되어지는데, 이 3가지 중에 글씨와 그림은 모두 운림산방에서 나온다고 보면 되겠다. 이른바 남종화(南宗畵)의 산실로 일컬어지는 운림산방이 진도군에 있기 때문이고. 운림산방 주변으로 쌍계사, 진도역사관, 남도전통미술관, ..

전라남도 진도군의 2번째 방문지는 이순신 장군의 전적을 기리는 '벽파진 전첩비' 를 찾아서.(2)

1. 첫째날 : 7월 3일.(금요일) 5) 벽파진전첩비를 돌아보고. 진도타워를 벗어난 일행은 18번 국도를 이용하여 10여 분 정도 남쪽으로 달리다가 왼편의 소로(小路) 길로 들어서면서 소로 길 따라 조금 더 달려가면 고군면사무소와 더불어 작은 고개를 넘어가면 바다가에 도착하는데, 바다가에는 '벽파진(碧波津)' 이라고 불려지는 작은 어촌을 만난다. 벽파진은 진도군 고군면 벽파리(碧波里)에 자리하고 있는데, 진도대교가 없을 때 해남군 황산면에서 배를 타고 진도의 벽파진으로 왕래를 하였기에 예로 부터 진도의 관문(關門) 구실을 하였던 나루터이다. 그런 벽파진에는 1597년 정유재란 당시 이순신 장군이 16일 동안 머물면서 명량대첩을 준비한 곳이라 역사적인 장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