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및 트레킹.(설악산) 9

강원도 설악산 내에 자리하고 있으며 천년고찰이 되는 '신흥사' 를 방문하면서.(4)

2023년 8월 21-23일.(2박3일) ​ 2, 둘째날 : 8월 22일.(화요일) ​ 2) 천년고찰 신흥사를 방문하면서. 설악산의 명소 중 하나가 되는 권금성으로 올라가는 케이블카 하부승차장 인근으로 식당가를 형성하고 있는데, 다소 불실한 아침식사와 더불어 아침 부터 힘든 산행으로 인하여 홀쪽한 배를 충진하기 위하여 빠른 점심식사를 하기로 한다. 그래서 케이블카 하부승차장 인근에 있는 많은 식당 중 산채 비빔밥을 잘 한다는 한 식당으로 들어가 맛 있는 점심식사 시간을 가지는데, 많은 식객들과 함께 산채 비빔밥을 주문하여 '맛파람에 게눈 감추는 듯' 한그릇의 식사를 해결한다. 풍족한 식사 시간을 가지고 나서 금일 오후 일정으로는 옛날 고등학교 수학여행 때 방문하였던 비선대 까지 걷기로 하는데, 비선대로 ..

설악산의 명소가 되는 '육담폭포와 비룡폭포 및 토왕성폭포 전망대' 에 오르면서.(3)

2023년 8월 21-23일.(2박3일) ​ 2. 둘째날 : 8월 22일.(화요일) ​ 1) 토왕성폭포 전망대에 오르면서. 한화리조트 설악쏘로노에서 아침 6시 경에 일어난 일행은 각자 알아서 아침 운동을 하기로 하는데, 나는 최근 맨발 걷기 운동을 실시하므로 리조트 앞에 있는 호수공원 주변으로 조성되어 있는 산책길 따라 약 30분 정도 걷기 운동을 실시하여 본다. ​ ​ ​ 이어 숙소 주방에서 준비한 간편식 음식으로 간단하게 아심식사 시간을 가지고 나서, 2일차 여정(旅程)을 시작하기로 한다. 2일차 첫 여정은 설악산에서 최고의 명소가 되면서 외설악에 자리하고 있는 '토왕성폭포(土旺城瀑布)' 전망대 까..

설악산 울산바위 전망대가 되는 '신선암' 등산 및 65년 만에 개방된 외옹치 해변의 산책.

2018년 6월 6일.(수요일) 1. 설악산 울산바위 전망대가 되는 신선암의 산행. 오늘은 호국의 달이면서 6월 6일 현충일이 되는 날로써 Wife와 함께 산행에 한번 도전하여 보기로 하는데, 산행지는 이곳 대구에서 제일 머나먼 곳 중에 하나가 되는 북설악산에 있는 '신선암(神仙岩)' 으로 산행을 추진하여 보기로 한다. 지금까지 무릎 통증으로 가능한 산행을 지향하면서 트레킹 위주의 걷기운동 중심으로 체력을 보강하고 있었는데, 금일은 드림산악회에서 금강산 화암사를 내려볼 수 있는 신선암 산행을 추진하겠다는 안내문에 따라 매력을 발동하게 만든다. 아침 5시 40분 까지 집결지가 되는 대구 동아쇼핑 앞으로 나아가니 평소에 잘 알고 있는 여성 가이드(Guide)가 반가운 인사와 더불어 제일 앞 좌석을 지정하여 ..

경북대학교 기계과 동문과 함께 2박3일 간 하기휴가를 "설악산 및 하조대" 의 관광.(1)

2015년 8월 4/6일.(2박3일) 첫째날 : 8월 4일.(화요일) 1. 하기휴가 계획서. 금년 하기휴가는 서울에서 거주하는 고등학교 및 대학교 동문이 되는 한 친구가 몇년 전 강원도 양양군 하조대 해수욕장 인근에 있는 아파트 한 채를 구입하였으며, 그것을 별장용으로 사용하고 있는 친구에게 아파트 사용 여부를 타진하니 흔쾌하게 열쇠를 내어주겠다고 한다. 그리하여 경북대학교 기계과 동문들과 함께 친구의 아파트에서 2박3일 동안 하기휴가를 보내기 위하여 연락을 취하니, 서울에서 거주하는 2명의 동문과 대구에서는 나를 포함하여 한명의 동문이 신청하므로 총 4명이 하기휴가를 보내기로 한다. 휴가 날짜는 천안에서 거주하는 또 다른 동문부부가 4일부터 6일까지 2박3일 간 설악산 백담사에서 출발하여 영시암과 봉정..

만해 한용운 선생님과 전두환 전 대통령의 삶이 살아 있는 "백담사와 오세암" 을 찾아서.

2013년 5월 26일.(일요일) 지금까지 내설악 방향으로 한번도 방문하지 못하고 미지의 장소로 남겨 두면서도 언제나 동경의 장소로 여기고 있는 곳에 대구 드림산악회에서 백담사에서 오세암까지 왕복으로 걷는 "침묵의 길" 트레킹 코스가 개발하므로 Wife와 함께 아침 일찍 버스에 오르니 많은 일행들이 동승하고 있다. 지금까지 이렇게 내설악 방향으로 거의 방문하지 못한 이유는 이곳 대구에서 당일로 내설악산까지 왕복하는 시간이 자그만치 10시간 이상 요구되므로, 버스나 승용차를 이용하는 것에 대한 피곤의 발생으로 너무나 힘든 길이라써 차일피일하다 보니 방문의 기회를 갖지 못한 장소이다. 어찌하던 아침 5시 30분 집에서 출발하여 고속도로 중간지점에서 아침식사와 더불어 휴식을 가지고 나서, 백담사 입구가 있는 ..

45년 전 고교 수학여행 때 산행하여 본 강원도 설악산 "울산바위" 를 다시 찾아보면서.

2012년 10월 21일 (일요일) 옛날 고등학교 2학년 때 설악산 수학여행 행사 중 흔들바위까지 갔다가 오는 일정이 있었는데, 인솔 선생님은 학생 안전을 위하여 흔들바위 주변 관광과 더불어 먼 발치에서 울산바위를 구경하는 것으로 제한하겠다는 엄명을 내린다. 하지만 소수의 학생들은 몰래 숨어 울산바위로 올라 갔다가 내려온 죄로 인하여, 그날 밤을 지새도록 불편한 대접을 당하여야 만 했던 추억의 장소를 45년 이라는 긴 세월의 간격(Term)을 두고 다시 그 길을 찾아 나선다. 오늘도 대구 D산악회에서 여명도 열리기 전 아침 5시 30분 성서 홈플러스에서 출발하는 버스에는 45명의 Full 산행객을 싣고서 설악산으로 달리기 시작한다. Guide는 오늘 산행코스를 2개의 방향으로 진행하는데, 제1코스는 신흥..

2012년 4촌 부부로 구성된 "해심회" 하기휴가 모임을 강원도 설악산에서 개최하면서.

2012년 6월 30일 - 7월 1일.(1박2일) 1. 첫째날 : 2012년 6월 30일. 할아버지 존명(尊名)을 따서 만든 4촌 간의 우정을 도모하기 위하여 수십년 전 부터 모임을 가지고 오고 있는 "해심회(海心會)" 에서 2012년 모임은 강원도 설악산(雪嶽山)에서 개최하여 본다. 해심회 회원은 19명의 4촌 형제로써 총 35명이 현존하고 있으나 원거리 또는 극심한 나이 차이로 11명은 잘 참석치 않고, 24명은 꾸준하게 우정을 다지면서 1년에 2회 모임을 가지면서 형제 간의 친분을 도모하고 있다. 수년전 부터 동절기 모임은 신년이 되는 1월 1일 나이 순으로 정한 유사의 집에서 개최하고, 하절기가 되는 여름철에는 7월 첫째 주말의 날짜로 선정하여 야유회로 개최하는 것을 원칙으로 회칙을 변경하였다. ..

강원도 설악산에서 명소 중에 명소가 되는 "흘림골 및 주전골" 의 단풍을 구경하여 보면서.

2009년 10월 14일. 작년에는 좀 늦은 주말(10월 25일) 설악산 단풍을 보기 위해 "흘림골과 주전골" 등산하여 보았으나, 많은 사람들이 동시에 설악산 찾음으로 인하여 등산하는데 수 없는 기다림과 동시에 단풍 Pick-Up 기간도 다소 지나 아쉬웠다. 아름다운 단풍구경을 마음 껏 즐기지 못 함이 늘 머리에 남아 있었는데, 금년에는 10일 정도 빨리 무릎 관절이 좋지 않는 Wife를 대동하면서 설악산 단풍을 즐기기 위하여 동일한 코스로 산행하여 본다. 버스가 한계령 고개에 올라가니까 가랑비가 약간 내리고 있어, 일부 사람들은 일회용 우의(雨衣) 구입하기 위하여 "한계령휴게소" 로 들린다. 금년에도 비가오는 날씨로 인하여 즐거운 등산이 되지 못하겠다는 실망을 가져보면서 "흘림골 계곡" 입구에 하차하니..

강원도 설악산 내에 있으면서 "12선녀탕 계곡" 에서 선녀의 옷을 훔쳐려 갔었지만.

2009년 5월 23일 나는 우리 집 사람은 평상시 입을 옷이 없어 마실도 못 가고 방콕에 콕 박혀있는 모습도 안스럽고 돈도 벌지 못하는 실업자로써 구입하여 줄 형편도 되지 못하는데, 그래서 선녀의 옷이라도 훔쳐서 인심이나 써 보자는 심정을 가졌다. 작년 가을부터 선녀가 많이 내려온다는 설악산 12선녀탕와 지리산 칠선계곡 등 선녀가 내려 올 만한 곳에 찾아가 기다려 보기로 하는데, 알다시피 작년에는 가뭄으로 인하여 수량이 풍족하지 못하여 선녀들이 내려오지 않아 단풍 구경만 실컨 한 산행이 되어졌다. 그래서 전번 주말 설악산 쪽에 많은 비가 오므로 인하여 이제는 선녀들이 목욕하려 내려 오겠다는 육감으로 토요일 아침 일찍 집을 나서 산행의 버스에 몸을 의존하면서 설악산으로 달려가는데, 버스는 고속도로를 달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