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문화와 산행. 7

백봉회 6월 산행은 경북 상주시에 있으면서 상주시민의 뒷산이 되는 '천봉산' 에 오르면서.

2021년 6월 13일.(일요일) 백봉회 6월 산행은 5월과 동일하게 경상북도 상주시에 있는 천봉산(天峰山)에서 산행을 하겠다는 집행부의 통보가 도착하는데, 산행의 일정 및 시간은 6월 13일 아침 9시 20분 상주시가지로 출발하는 시외버스를 이용하겠다고 한다. 주어진 시간 보다 다소 빠르게 상주시내로 운행하는 대구 북부 시외버스 터미널로 들어가니 금월도 전번 5월과 동일하게 5명이 집결하는데, 반가운 인사와 함께 버스에 올라 상주시가지로 출발한다. 약 1시간 정도 달려가 상주 종합버스 터미널에 도착하니 전월과 같이 상주에서 거주하고 있는 동문과 반갑게 조우가 이루어 지는데, 한달만에 만나는 동문이지만 그 사이 다소 수척한 얼굴을 하고 있어 약간의 걱정이 스쳐지나 간다. < 상주시가지 중심지에 있는 '상..

경북 상주시 낙단보 인접지역에 자리하고 있는 '낙동강 역사 이야기관' 을 관람하면서.(2)

2021년 5월 9일.(일요일) 3. 낙동강 역사 이야기관을 돌아보면서. 나각산 산행을 끝낸 일행은 동문의 승합차에 의존하면서 오늘 산행을 하기 위하여 처음 방문하였던 낙단보 인접지역에 자리하고 있는 '낙동강 역사 이야기관' 을 방문하기로 하는데, 이야기관은 낙동강이 만든 넓은 공지(空地) 위에 자리하고 있다. 이야기관 건물의 전면에 만들어져 있는 주차장으로 들어가 주차를 시키고 이야기관 앞에 진열하고 있는 규화목(硅化木)을 구경하여 보는데, 이곳 이야기관 앞에 있는 규화목은 거대하고 다양한 모양을 하고 있어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 '사람' 의 얼굴 모습을..

백봉회 제345봉 산행은 경북 상주시에서 새롭게 개발한 '나각산 숨소리길' 을 걸으면서.(1)

2021년 5월 9일.(일요일) 1. 산행의 개요. 2021년도 백봉회 5월 산행은 경상북도 상주시 낙동면에 있는 '나각산(螺角山) 숨소리길' 을 걷겠다는 집행부 연락이 도착하는데, 이곳 나각산 숨소리길을 산행이라기 보다는 트레킹에 가까운 산이라 하겠다. 산행의 일정 및 시간은 5월의 두번째 일요일이 되는 9일 아침 9시 까지 대구광역시 북부 시외버스 터미널 대합실에서 집합하여 9시 20분에 출발하는 시외버스를 이용하기로 하는데, 금월도 예상과 같이 소수가 되는 5명이 참가를 한다. 정시에 출발하는 시외버스는 고속도로를 이용하여 10시 30분 경 상주 시외버스 터미널에 도착하는데, 대합실 앞에서 몇년 전 이곳 상주로 귀촌한 백봉회의 핵심 회원이 되는 동문이 승합차를 운전하여 와서 먼저 기다리고 있다. 동..

계성고등학교 총동창회 봄맞이 한마음 가족 트레킹 및 등반대회를 상주시 '성주봉' 에서 개최.

2019년 4월 21일.(일요일) 계성고등학교 총동창회에서 매년 찾아오는 '봄맞이 한마음 트레킹 및 등반대회' 를 2019년 4월 21일에 개최하겠다는 총동창희의 발표에 따라, 우리기수가 되는 동문과 함께 56회 백봉회 4월 산행도 겸하여 실시하겠다는 총무의 연락이 도착된다. 모임의 집결지는 대구광역시 중구 대신동에 있는 옛 모교 운동장에서 아침 8시 까지 집결하겠다는 집행부의 연락으로 주어진 시간 인근에 옛 모교의 동산으로 들어가니 정(情)이 많이 들었는 50계단과 더불어 주변으로 울창한 나무에서 봄의 향기를 가득 머금고 환영을 표시하는 것 같다. 차량이 대기하고 있는 운동장으로 올라가니 오늘 운행 할 6대의 버스가 일렬로 대기하면서 기수별로 많은 동문들을 흡..

경상북도 상주시가 자랑하는 명소 중 "상주보" 및 "임란북천 전적지" 를 돌아보고서.(하)

2012년 10월 28일 (일요일) 5. 상주보 도남서원에서 남쪽 방향으로 500m 정도만 더 내려가면 "이명박" 대통령의 선거 공략으로써 4대강 사업의 한 축(軸)이 되는 낙동강에서 최상단에 건설된 "상주보(尙州湺)" 주차장에 도착하여 진다. 대통령이 강력하게 보를 만드는 목적은 물 부족에 따른 용수확보와 기후변화로 인해 반발하는 홍수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생태 하천조성을 통하여 수변환경을 개선하여 주변지역 관광자원과 연계한 관광 Net Work를 조성하여 지역개발의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취지로 다수의 많은 국민들과 전문가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졸속으로 만든 공사이다. 이에 부응하여 상주보는 경천대를 비롯하여 자전거박물관, 상주박물관, 도남서원 등..

경상북도 상주시가 자랑하는 명소 중 "자전거 박물관" 및 "도남서원" 을 돌아보고서.(중)

2012년 10월 28일 (일요일) 3. 자전거 박물관 경천대 옆으로 만들어진 지방도 따라 언덕을 넘어 낙동강 강변으로 내려가면 낙동강 및 화상교 다리가 내려다 보이는 아담한 야산 기슭에 최신식 건물 한채가 나타나는데, 이 건물이 상주시가 자랑하는 "자전거 박물관" 이다. 2002년도 상주시에서는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자전거를 주제로 하는 박물관은 시내 남장동에 건립하였지만, 저탄소 녹색 성장에 발 맞추어 자전거 문화의 발전과 더불어 사용의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2010년 10월 이곳 낙동강 강변 마을인 도남동으로 확장 이전하였다고 한다. 상주시 전체에 약 85.000여 대의 자전거를 보유하고 있어 남여노소(男女老少)를 불문하고 거의 일인당 1대의 자전거를 가지..

상주시가 자랑하는 명소 중 최고 절경을 가진 "경천대" 와 함께 "상주박물관" 돌아보고.(상)

2012년 10월 28일 (일요일) 오늘도 무릎 통증으로 인하여 산행을 자제하고 트래킹 코스를 걷기 위해 길을 나서는데, 발길이 머무는 곳은 낙동강 1.300리 중 800리 지점에 자리잡고 있는 경북 상주시(尙州市)가 보유하고 있는 "경천대(擎天臺)" 및 주변 관광지로 돌아보는 것으로 한다. 경북 상주시는 한반도 등줄기인 백두대간이 청화산에서 국수봉까지 병풍처럼 둘러쳐져 자연경관이 빼어나고, 영남의 젖줄인 낙동강이 굽이쳐 흐르는 기름진 평야를 가진 영남 제일의 곡창 지대를 품고 있다. 이 지대에서 생산되는 농산물 중에서 사람에게 먹고 입어야 하는 필수품 중 3가지 인 흰색을 가진 쌀, 누에고치, 곶감이 많이 생산하므로 인하여, 삼백(三白)의 고장이라고 불려지는 고을이다. < 삼백 중 하나 "곶감" 을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