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문화와 산행. 19

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댐 내 청도 8경 중 제4경이 되는 '공암풍벽' 을 돌아보면서.(2)

2023년 10월 18일.(수요일) ​ 2. 도리마을에서 운문댐으로 가는 길. 경주시 서면 도리마을에 있는 은행나무 단지에서 트레킹을 즐긴 일행은 다음 관광지로 이동하기로 하는데, 다음 관광지는 청도군 운문면 운문댐 내에 자리하고 있으면서 청도 8경 중 제4경이 되는 '공암풍벽(孔巖楓壁)' 을 돌아보기로 한다. 도리마을 앞으로 지나가는 909번 지방도로 따라 한 30분 정도 달려가면 921번 지방도로와 나누어지는 분기점을 만나는데, 이곳 분기점에서 921번 지방도로를 이용하여 한 1-2분 정도 달려가면 동대구역에서 신경주역으로 가는 KTX 철교 밑을 통과한다. 철교 밑에서 부터 영천시와 청도군의 경계 지점에 있는 오재고개를 넘어가는데, 오재고개 정점에는 '이형표(李亨杓)' 애국지사의 추모비를 비롯하여 정..

경북 청도군 화양읍 유등1리에 자리하고 있는 '유호연지' 내에 핀 '연꽃' 을 구경하며.

2022년 7월 23일.(토요일) 3. 유호연지 내에 피고 있는 연꽃을 구경하면서. 청도 소싸음 경기장을 떠난 우리부부는 청도군 화양읍 남성현리에서 작은 고개를 넘어 한 10여 분 정도 달려가면 화양읍 유등1리에 자리하고 있는 '유호연지(柳湖蓮池)' 이라는 아담한 연못을 만나는데, 이곳 연못에는 연꽃과 더불어 배롱나무 꽃이 너무나 유명하여 많은 방문객이 찾고 있는 연못이라 하겠다. 연못 한쪽 구석에 만들어져 있는 주차장으로 들어가 주차를 시키고 연못의 가장자리 따라 거닐어 보기로 하는데, 연못의 내부에는 빽빽하게 자라고 있는 푸른색 연잎 사이로 분홍색 연꽃이 가득하게 피어 있어 환상적인 풍경을 만들고 있다. 더불어 지방자치단체에서 연못의 가장자리 따라 배롱..

대서의 무더위를 날려보내기 위하여 경북 청도군에서 개최하는 '소싸움 경기장' 관람.

2022년 7월 23일.(토요일) 1. 청도군의 재차 방문. 오늘은 여름 중에서 제일 덥다는 대서(代署)가 되므로 더위를 피신하게 위하여 경상북도 청도군에서 개최하는 '소싸움 경기장' 과 더불어 여름철이면 아름다운 연꽃과 배롱나무 꽃으로 유명한 '유호연지(柳湖蓮池)' 를 찾아보기로 하는데, 우리부부는 2021년 8월 청도군의 유적지를 탐방하고 나서 재차 방문하기로 한다. 인터넷에 따르면 청도 소싸움 경기는 1월에서 부터 12월 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정오 12시 부터 실시한다고 하여 10시 경 집에서 출발하여 대구광역시 달성군 가창면 방향으로 넘어가는데, 금일 점심식사로 달성군 가창면에서 유명한 찐빵을 구입하면서 경기를 즐기면서 식사하기로 한다. 2. 소싸움 경기장을 찾아서, 오전 11시 20분 경 ..

경상북도 청도군 이서면 이서리 567번지 내에 있는 '청도박물관' 의 유물을 돌아보면서.

2021년 8월 27일.(금요일) 1. 청도박물관의 개요. 몇일 째 연속적으로 많은 비가 내리는 날씨가 지속이 되다가 금일은 다소 화창한 날씨로 인하여 모처럼 나들이 길을 만들어 보기로 하는데, 오늘도 여름철 피서(避暑)와 더불어 역사 공부를 하기에 최적의 장소가 되는 박물관을 선택하여 보기로 한다. 선택의 장소로는 대구광역시에서 제일 가까운 거리에 있는 '청도박물관(淸道博物館)' 으로 선정하는데, 청도박물관은 일전(2020년 12월 12일)에 청도지역에 있는 관광지를 탐방하는 과정에서 한번 방문하였지만 코로나 바이러스(Corona virus)로 인하여 휴관을 하므로 관람이 불가능한 박물관이었다. 청도박물관은 경상북도 청도군 이서면 이서리에 자리하고 있으면서 역사와 추억이 고스란히 담긴 옛 칠곡초등학교 ..

청도군 화양읍에 있는 '도주관, 청도석빙고' 관람 및 달성군에 있는 곤지곤지식당' 에서 식사.(3)

2020냔 12월 13일.(토요일) 2) 도주관의 관람. 도주관(道州館)은 청도군의 옛 이름이 '도주(道州)' 이라고 불려져서 붙여진 이름인데, 조선시대 청도군의 객사(客舍) 건축물로써 1985년 12월 30일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212호로 지정이 되어졌다. 도주관 입구 왼편에는 대원군이 외세 침략에 대하여 거부하는 의지를 새긴 척화비(斥和碑)가 자리하고 있고 그 옆으로 도주관의 정문이 되는 3문이 자리하고 있는데, 3문을 통과하면 넓은 마당과 함께 일단의 축대 위로 솟을대문 형태로 지어진 기나긴 3채의 건물이 자리하고 있다. <..

경상북도 청도군 화양읍시가지를 감싸고 있는 문화유산 '청도읍성' 의 성곽 따라 걸어보면서.(2)

2020년 12월 12일.(토요일) * 청도군에 있는 관광지 탐방, 2. 여행의 개요, 와인터널을 떠난 우리부부는 한 카페로 들어가 청도군으로 넘어오기 전 대구광역시 달성군 가창면에서 구입한 찐빵으로 점심식사로 대신하고 나서 인접하게 있는 청도군 화양읍으로 들어가 보기로 한다. 청도군에는 2개의 읍(邑)을 보유하고 있는데, 그 중 많은 인구가 살면서 경부선 철도가 지나가는 청도읍은 당년하게 읍으로 승격 되었지만, 청도읍 옆에서 작은 시골을 형성하고 있는 화양면(華陽面)이 읍으로 승격하기에 너무나 적은 주민이 거주하고 있는 조그마한 도시이었다. 하지만, 청도군(淸道郡)의 군청소재지가 실개천 다리를 건너면서 화양면에 자리하므로 군청을 보유하였다는 행운의 어부지리(魚父之利)로 인하여 읍(邑)으로 승격되어진 고..

경상북도 청도군 화양읍에 있으면서 폐 철도 터널을 활용하여 만든 '감 와인터널' 돌아보며.(1)

2020년 12월 12일.(토요일) * 청도군에 있는 관광지 탐방. 1. 감 와인터널의 방문. 몇일 전 대구에 있는 어느 방송국에서 대구광역시 달성군 가창면에서 유명한 먹거리가 되면서 겨울의 진미가 되는 찐빵을 소개하였는데, 옛날에 먹어본 추억의 향수를 느껴보기 위하여 다시 나들이 길을 가져본다. 지금으로 부터 20여 년 전 찐빵으로 유명한 가창면 지역에 내가 근무한 회사가 자리하고 있어 더욱더 애착을 느끼는 장소가 되지만, 최근 그 방향으로 움직임이 뜸하여 다소 희미하게 추억을 회상할 수 있는 지역으로 변하였다. 나의 집에서 20분 정도 달려가면 찐빵으로 유명한 거리에 도착하는데, 도로변에 자리하고 있는 한 가게로 들어가 다양한 종류의 찐빵을 구입하고 나서 드라이브(Driver)도 겸하면서 팔조령 터널..

서울에서 거주하는 대학교 동문 3명과 함께 경상북도 청도군에 있는 '운문사' 를 방문하면서.(1)

여행의 기간 : 2020년 10월 15일에서 17일까지 2박3일 * 첫째날 : 2020년 10월 15일.(목요일) 1. 여행의 개요. 일전 서울에 거주하는 대학교 동문 3명과 함께 코로나 바이러스(Corona Virus)를 탈피하게 위하여 2박3일(2020년 8월 21일에서 23일까지)간 경상남도 합천군에 있는 해인사 주변의 관광지를 탐방한 경험이 있었는데, 그 때 가능한 수시로 장거리 여행을 추진하자는 의견으로 집결하였다. 그래서 다음의 여행지로는 가을의 전령사로 유명한 억새가 나부끼는 영남알프스 지역을 탐방하여 보자는 의견으로 결정하였는데, 그래서 억새가 무르익는 10월 15일에서 부터 17일까지 2박3일로 결정을 하였다. 영남 알프스는 경상북도의 청도군, 경주시와 경상남도의 울산시, 밀양시, 양산시..

경북 청도군 금천면 임당리에서 조선 400년 동안 내시 가계로 이어오고 있는 "임당리 김씨고택" 의 방문.(5)

2017년 4월 5일.(수요일) 1. 청도 임당리 김씨고택 방문. 신지리 4거리에서 운문댐 방향으로 한 10여 분 정도 달려가면 임당1리가 나타나면서 도로변에 임당 마을회관이 자리하고 있으므로 마을회관 주변에 승용차를 주차하였지만, 주변에는 임당리 김씨고택으로 가는 이정표 하나도 보이지 않는다. 임당마을은 운문산 한줄기가 서북으로 뻗은 해발 538m "시루봉" 서쪽 기슭에 자리하고 있는데, 마을 앞으로 흐르는 동창천(東倉川)를 바라보면서 마을은 아늑하게 만들고 있으면서 김씨고택은 이 마을의 어느 한부분에 자리하고 있겠지 하는 막연한 생각을 가지게 한다. 지나가는 사람이 있으면 문의하겠다는 생각으로 마을 안길 따라 걸어가니 어느집 담벼락에 "김씨고택 가는 길" 이라는 글씨와 더불어 하부에 화살표가 있는데,..

청도군 금천면의 또 다른 명소가 되는 "대비사" 및 박곡리 "석조석가여래좌상" 을 돌아보면서.(3)

2017년 4월 5일.(수요일) 1. 대비사 경내를 거닐면서. 운강고택이 있는 신지리 마을 중앙에는 4거리를 형성하고 있으면서 이곳 4거리 중에서 북쪽 방향이 되는 6Km 지점에 "대비사(大悲寺)" 와 더불어 박곡리 석조석가여래좌상이 있다는 이정표 따라 대비사를 방문하여 보기로 하는데, 나는 처음이지만 함께 여행을 즐기는 2명의 동문은 한번 방문한 사찰이라고 한다. 사찰의 이름을 "대비사(大悲寺)" 라고 불려지는 것은 불교의 대자대비(大慈大悲)라는 뜻에서 유래되어진 것이라고도 하고, 일설(一說)에서는 당시 신라 왕실의 대비가 수양차 사찰로 들어와서 오랫동안 지냈기 때문에 소작갑사를 대비갑사로 이름을 바꾸었다고도 한다. 대비사는 청도군에 속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