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유산 답사기.(대구) 34

대구광역시 동구 도동 대한민국 천연기념물 제1호 '측백나무 숲' 을 다시 공부하면서.

2024년 3월 18일.(월요일) ​ * 측백나무 숲을 다시 공부하면서. 대구시 동구 둔산동에 자리하고 있는 옻골마을에서 출발한 일행은 집으로 바로 가기에 다소 아쉬움이 있어 옻골마을 인근에서 군락지를 형상하면서 자생하고 있는 '측백나무 숲' 을 구경하기로 하는데, 나는 이곳도 2017년 10월 23일에 탐방한 곳이다. 옻골마을 주차장에서 대구시가지 방향으로 되돌아 나오면서 경부고속도로 밑을 통과하자 마자 대구공항 뒤편에서 조그마한 4거리를 만나는데, 이곳 4거리에서 오른편 4Km 지점에 '측백나무 숲' 군락지가 있다는 이정표가 눈에 들어온다. 1차선 지방도로 따라 조금 달려가면 이내 다시 경부고속도로 밑을 통과하면서 야산 모퉁이를 돌아서 가면 동화사의 말사가 되는 관음사로 들어가는 후문을 만난다. 관음..

대구시 동구 둔산동에 자리하고 있는 경주최씨 집성촌 '옻골마을' 의 재차 방문하며.

2024년 3월 18일.(월요일) * 옻골마을 재차 방문을 추진하면서. 오늘 가끔씩 여행 또는 트레킹을 추진하면서 건강을 유지하고 있는 고등학교 동문 2명과 함께 점심식사를 약속 하는데, 12시 30분 대구 도시지하철 2호선 신매역에서 만나 인근에 있는 한 식당으로 들어가 간단하게 식사 시간을 가진다. 식사 후 적당한 곳으로 트레킹이나 즐기자는 의견으로 대구에서 경주최씨(慶州崔氏) 집성촌으로 구성하면서 한옥으로 유명한 '옻골마을' 에서 걷기로 하는데, 나는 2017년 10월 23일에 한번 방문하여 나의 블로그로 통하여 소개한 곳이다. 옻골마을은 대구공항 뒤편이면서 팔공산 산자락에 자리하고 있는데, 한 동문의 승용차를 이용하여 대구 도시지하철 1호선 방촌역으로 달려간다. 방촌역에서 부터 대구공항 뒤편으로 ..

대구 동구 중대동 팔공산 내에 자리하고 있는 '대한수목원' 에서 산책을 즐기면서.

2023년 9월 22일.(금요일) ​ * 대한수목원에서 신숭겸장군 유적지에서 출발한 일행은 인접하게 있는 '대한수목원(大韓樹木園)' 으로 이동하여 커피나 한잔하자고 하는데, 유적지에서 파계사 방향으로 한 5분 정도 이동하면 팔공산 기슭에 자리하고 있는 대한수목원 입구에 도착한다.​ ​ 팔공산은 데이트 코스로 너무나 잘 알려져 있는 곳으로 대구 도심을 살짝 벗어난다고 하지만 대한수목원은 엄연한 대구 동구 지역에 있는 도심 힐링(Healing) 명소로 유명한 장소가 되는데. 입구에서 부터 수목원으로 올라가는 초입의 길은 급경사 길이 된다. 급경사의 길 따라 야산 방향으로 조금 올라가면 도로 양쪽으로 대형 버스 및 소형 승용차 주차장이 자리하고 있어 승용차 주차장으..

대구 팔공산 지맥 중 하나인 왕산에 자리잡고 있는 '신숭겸' 장군 유적지를 찾아서.

2023년 9월 22일.(금요일) ​ * 신숭겸 장군 유적지를 돌아보면서.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하는 '2023 경향하우징 페이 박람회' 장을 떠난 일행은 대구 엑스코에서 인접하게 있는 팔공산 방향으로 드라이브를 즐기기로 한다. 또한 팔공산 언저리에 살고 있는 고등학교 동문 중 한명에게 전화를 거니 현재 집이 있다고 하는데, 그래서 함께 만남의 시간을 가지도록 한다. 동문이 살고 있는 집 근처에 자리하고 있는 '신숭겸(申崇謙)' 장군의 유적지(遺跡地) 입구에서 만남을 가지도록 하는데, 이왕 유적지 입구에서 만나므로 인하여 유적지 내부를 돌아보기로 한다. ​ ​ ​ 나는 2011년 4월 14일에 이곳 신숭겸 장군 유적지를 탐방하여 나의 블로그에 이미 기술한..

대구광역시 동구 불로동에 자리하고 있는 '불로 전통시장' 의 구경 및 점심식사.(2)

2023년 7월 15일.(토요일) * 불로 전통시장의 구경. 봉무수변공원에서 출발한 일행은 점심식사 시간을 가지기 위하여 공원과 가까운 거리에 있는 '불로 전통시장(不老 傳統市場)' 을 방문하기로 하는데, 불로동은 한자로 '不老洞' 으로 쓰며 '늙지 않은 동네' 이라는 뜻을 가진 곳이다. 태조 왕건(太祖 王建)이 공산전투(公山戰鬪)에서 패(敗)하여 도주하는 과정에서 이 지역에 이르렀을 때, 어른들은 전부 피난을 가고 없으면서 어린이들만 남아 있어 불로동이라는 이름으로 불려졌다고 한다. 특히 불로 전통시장은 조선시대 3대 시장 중 하나가 되는 대구 서문시장보다 더 오래 되었는데, 한때 불로 전통시장은 김천, 영천, 반야월, 하양 등과 함께 경북 5대 5일장에 들어갈 정도로 유명한 시장으로 70여 년의 역사..

대구광역시 북구 산격동 연암산 산자락에 자리하고 있는 '구암서원' 돌아보면서.(1)

2023년 6월 6일.(화요일) * 대구광역시 북구 산격동의 방문. 내가 지금으로 부터 40년 전 부터 30년 전 까지 한 10여 년 동안 대구시 북구 산격동에서 살면서 많이 찾았던 연암산(일명 : 수도산) 산자락에 자리하고 있는 '구암서원(龜巖書院)' 을 방문하여 보기로 하는데, 내가 산격동에서 살 때에는 구암서원이 존재하지 않았다. 더불어 내가 살았던 산격동의 옛 집 2곳과 함께 나의 아들 2명이 다녔던 대구 '대동초등학교(大東初等學校)' 가 폐교를 당하였다고 한다. 현재 폐교 건물을 이용하여 교육의 모든 자료를 전시하고 있는 '교육박물관(敎育博物館)' 으로 활용하고 있다는 내용을 인지하므로 2곳을 방문하여 보기로 한다. 1. 구암서원을 돌아보면서. 먼저 구암서원을 방문하기 위하여 옛 경상북도청 건물..

대구광역시 중구 서문로 2가 11번지에 자리하고 있는 '이상화' 시인의 생가 방문.

2023년 6월 2일.(금요일) * 이상화 시인의 생가 방문. 대구광역시에서는 '빼앗간 들에도 봄은 오는가' 또는 '백조(白潮)' 등 시(詩)로 유명한 '이상화(李相和)' 시인의 흔적이 곳곳에 자리하고 있는데, 대표적 흔적으로 이상화 선생님이 탄생한 생가, 마지막 삶을 가진 고택, 기념관, 인물 동상, 시비 등이 자리하고 있다. 나는 그 많은 흔적 중 대구광역시 계산동에 자리하고 있는 고택(古宅), 달서구에 있는 기념관(記念館). 두류공원 내에 있는 인물 동상, 달성공원 및 수성못 가장자리에 만들어져 있는 시비(詩碑) 등은 관람하였지만, 중요한 것 중 하나가 되는 이상화 선생님이 탄생한 생가(生家)는 구경하지 못하였다. < 대구시 달서구에 자..

대구시 중구 동성로에 자리하고 있으며 청소년의 천국이 되는 '스파크 랜드' 구경.

2023년 2월 12일.(일요일) * 스파크 랜드를 구경하면서. 오늘도 한명의 고등학교 동문과 함께 일만보(一萬步) 걷기를 위하여 대구 중심지가 되는 반월당 지하상가에서 산책을 하다가 지하상가 2층에 있는 한 식당으로 올라가 점심식사 시간을 가졌는데, 풍족한 식사로 인하여 체중(體重)을 줄이기 위하여 동성로(東城路)를 걷기로 한다. 불경기 시절에도 청소년들이 방문하는 곳을 구경하여 보니 청소년들이 머무는 장소에는 반듯이 긴 줄을 형성하면서 문전성시(門前成市)를 이루는 업소가 곳곳에 산재하고 있는데, 그곳에는 무엇이가 특색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 이렇게 길을 거닐다가 대구광역시 중구 동성로 6길 61번지 내에 있는 '스파크 랜드(Spark-Land)' 건..

대구 중구 골목투어 내에 있는 문학체험 전시실 김원일 작가의 '마당깊은 집' 구경.

2023년 1월 6일.(금요일) * 김원일 작가가 쓴 마당깊은 집을 구경하면서. 나는 부산에서 거주하는 고등학교 동문 중 한명이 치료를 위하여 대구에 있는 한 병원을 방문하는 과정에서 만남을 가져보는데, 나와 동문은 옛 향수를 느끼면서 대구 중구의 대표적 관광지 '근대로(路)의 여행' 골목투어를 다시 추진하여 보기로 한다. 동문과 함께 대신동에 있는 서문시장과 더불어 나의 모교가 되는 옛 계성고등학교 교정도 거닐어 보고, 또한 청라언덕을 넘어 계산성당 후문에 있으면서 대구에서 홍합밥 맛집으로 유명한 '서영' 식당으로 들어가 점심식사 시간도 가져본다. 그러고 나서 서영 홍합밥 식당과 한..

대구시 남구의 진산이 되는 앞산 기슭에 자리하고 있는 '앞산전망대' 에 올라가면서.

2022년 12월 29일,(목요일) * 앞산전망대에 오르면서. 나는 2019년 9월 부터 매일 일만보(一萬步) 걷기를 추진하고 있으므로 나의 집에서 가까운 거리에 있는 앞산을 많이 선정하는데, 앞산에서 일만보 걷는 코스로 다양하게 선정할 수 있는 코스가 산재하고 있다. 많은 코스 중에서 집에서 출발하여 앞산의 중간지점에 있는 안일사 까지 많이 왕복하는데, 이 코스는 평지로 걷는 것 보다 약간의 산행도 겸하므로 운동의 강도가 높아 종종 선택하는 코스이라 하겠다. 금일은 계획을 바꾸어 안일사를 지나 앞산의 7-8분 능선에 만들어져 있는 앞산전망대 까지 올라가 보기로 하는데, 최근 대구 남구청에서 앞산전망대에 새로운 조형물을 설치하고 있는 것을 목격하고 있었지만 차일피일하면서 오르기를 거부하고 있었다. 거부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