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 문화 및 박물관.

고령군 대가야읍에 있으며 대가야 박물관과 인접하게 있는 "대가야 역사 테마 관광지" 의 관람.

용암2000 2017. 9. 20. 09:53

2017년 9월 15일.(금요일) 

 

대가야 박물관 정문과 도로 하나를 사이에 두고 "대가야 역사 테마 관광지" 가 자리하므로 이곳도 함께 구경하여 보기로 하면서 승용차를 도로 건너편에 있는 대형 주차장으로 이동 함과 동시에 역사 테마 관광지 입구 건물로 들어가는데, 여기도 2010년 9월 23일 대가야 박물관과 함께 구경한 곳이다.

 

           < "대가야 역사 테마 관광지" 로 들어가는 건물 >

 

입구에 있는 매표소에서 경로의 혜택으로 무료로 입장하여 내부로 들어가면 먼저 다소 넓은 광장과 함께 아담한 인공 동산이 펼쳐지는데, 동산에는 초가집과 함께 다수의 어린들이 놀고 있는 인형이 자리하고 있다.

 

          < 매표소 앞에 있는 "인공 동산" >

 

내부로 들어가니 우리 부부를 제외하고 거의 움직이는 관광객이 없으므로 너무나 호젖한 관광지가 되는데, 이곳 대가야 역사 테마 관광지는 넓은 골짜기 속에 길게 펼쳐지므로 좌우 전체를 이동하는 동선(動線)의 길이가 너무나 길다.

인공 동산 뒤편으로 수령 약 350년 정도 모과나무 한그루가 서 있으면서 오른편 야산의 골짜기로 "르뮈제" 라는 카페가 자리하고 있는데, 카페에는 다수의 손님이 앉아 담소를 나누고 있다.

 

                    < 인공 동산에서 자라고 있는 수령 350년 "모과나무" >

             < 카페 "르뮈제" 전경 >

 

르뮈제 카페를 벗어나 하트 모양을 하고 있는 터널을 통과하여 중앙길로 나와 길 따라 걸어가면서 주변을 구경하여 보는데, 잘 조성하고 있는 정원을 구경하면서 조금 내부로 올라가면 왼편으로 돔 건물이 나타나면서 이 건물에는 2D 또는 3D의 영화를 상영하고 있다고 안내문이 붙어있다.

 

                < 르뮈제와 중앙 도로와 연결하여 주는 "하트 터널" >

            < 역사 테마 관광지를 관통하는 "중앙 도로" >

 

                    < "철의 왕국" 를 나타내고 있는 심볼 >

 

             < 말을 타고 있는 "가야인" >

 

          < 관광지 내에 있는 "영화관" >

 

영화관 뒤편으로 레일 썰매장이 자리하고 있는데, 이곳에는 겨울철 눈 썰매장으로 운영하는지 관리인을 비롯하여 한명의 어린이 또는 어른도 없이 적막감이 흐르고 있는 썰매장이 되다.

 

        <영화관 뒤편에 있는 "레일 썰매장" >

 

다시 썰매장과 영화관을 벗어나서 길로 나오면 영화관 바로 위에 높은 받침대를 하고 있는 꼭대기 정경모주 형상의 조형물이 서 있는데, 이 조형물을 분수대로 사용하고 있다고 하지만 관람객이 없어서 그런지 아니면 시간적으로 운영할 시간이 아니라서 그런지 분수대가 자기 역활을 하지 않고 멈추어 있다.

 

                < 영화관 앞에 있는 "정견모주 분수대" >

 

분수대 앞 도로 건너편으로 가야장터가 되는 휴게실 건물이 자리하고 있지만, 이곳 건물에도 문이 굳게 잠겨져 있으면서 대부분 공간이 빈칸 상태로 남아 관람객이 적다는 것을 암시하는 것 같다.

 

            < 도로 건너편에 있는 "가야장터" >

 

더 내부로 올라가면 고대 가옥촌 대가야 유물 체험관과 더불어 다양한 형태(투구, 배, 토기 등)의 건물들이 도로 좌우로 만들어져 있는데, 건물 마다 대가야 역사에 적합한 유물 또는 전시품을 진열하고 있어 볼거리를 제공하여 준다.

 

       < 다양한 형태의 "테마 건물" >

              < "대가야 토기" 체험관 건물 >

         < 테마별 건물 내에 전시하고 있는 "전시물" >
 

      < 가야인의 "의,식,주" >

 

더 골짜기로 들어가면 다양한 체험실과 더불어 넓은 광장에 도착하는데, 광장 주변에는 어린이를 위한 놀이기구를 비롯하여 공연장, 수영장, 미로찾기 숲길, 철기방, 토기방, 유물전시관, 물레방아, 변소 등의 건물이 도로 좌우에 자리하고 있다.

 

              < 다양한 "체험실" 구역으로 들어가는 입구 >

 

        < "흙과 불" 의 체험관 >

 

            < 체험관 내에 있는 "전시물" >

            < "도자기" 를 생산하는 과정 >

 

           < 다양한 물건을 만드는 "토기방" >

 

                      <가야인들이 사용하는 "철" 의 체험실 >

 

               < 어린이 "놀이기구" 와 함께 >

 

           < 어린이 용 "수영장" >

              < 왼편의 야산 기슭에 자리하고 있는 "야외 공연장" >

                < "미로찾기" 숲길 >

 

그러고 왼편 야산 기슭에 원목으로 지어진 펜션촌이 자리하고 있는데, 이곳에는 다수의 차량들이 주차하면서 일부 사람들과 어린이들이 움직이고 있어 다소 활기가 일어나는 펜션촌이 된다.  

 

             < 야산 기슭에 있는 "펜션촌" >

               < 펜션촌과 함께 하고 있는 "물레방아" >

               < 펜션에 머무는 사람을 위한 "주차장" >

 

편션촌과 더불어 인근에 인빈관 건물이 자리하고 있는데, 이곳의 1층에 전시실과 더불어 2층으로 숙소 및 세미나실로 운영하고 있다고 하여 1층 전시실을 관람하여 보기 위하여 내부로 들어갔지만 전시실 입구를 찾지 못하고 돌아서야 했다.

 

               < 세미나 등 다양한 공간을 활용하는 "인빈관" >

                < 인빈관 내에 전시하고 있는 "유물" >

 

여기 인빈관에서 부터 야산으로 올라가는 길이 조성되어 있는데, 야산에는 정자를 비롯하려 죽음을 체험하는 임종 체험관 및 야외 캠핑장, 포토 전망대 등의 시설이 자리하고 있지만 관광객이 움직이지 않아 너무나 적막감이 흐르는 역사 테마 관광지가 된다.

 

              < 깔닥고개에 있는 "정자" >

                < 역사 테마 관광지 상부에 있는 "임종 체험실" >

 

             < 임종 체험실 내에 있는 "널" >

      < 관광지를 내려 볼 수 있는 "포토 전망대" >

 

포토 전망대에서 멀리 주산 방향으로 바라보면 수 많은 고분이 올록볼록 하게 만들어져 있고, 그 앞으로 대가야 박물관 및 대가야 역사 테마 관광지가 한폭의 그림과 같이 펼쳐지고 있어 매우 아름다운 풍경을 만들고 있다.

 

             < 포토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주산" 전경 >

 

여기에서 구경을 끝내고 나서 펜션촌을 지나면서 개울 따라 걸어가면 개울에는 풍족한 물이 흘려내려 가면서 아름다운 식물을 키우고 있고, 개울가로 만들어져 있는 오솔길에는 계절에도 상관하지 않고 다양한 야생화 및 장미꽃이 피어있는 모습이 너무나 아름답다 하겠다.

 

            < 맑은 물이 흐르는 "개울" >

          < 개울을 건너는 "구름다리" >

    < 개울과 함께 하는 발 "지압길" >

             < 계절도 없이 피고 있는 "장미" >

 

한참 내려오면 정문에 도착하여 지면서 출구는 입구 매표소와 다르게 건물 내부를 통과하게 만드는데, 건물 내부에는 다양한 기념품을 판매하는 매장과 더불어 고령지역에서 생산하는 특삼품도 진열하고 있다.

 

              < "기념품 및 특산품" 을 판매하는 매장 >

 

출구를 벗어나면 건물 앞에 "우륵지" 라는 아담한 연못이 자리하고 있으면서 연못 가운데 높게 솟아 오르게 하는 분수대와 더불어 연(蓮)이 만발하게 자라고 있고, 연못 가장자리에 다양한 나무테크 길이 만들어져 있어 산책하기 최적의 장소가 된다.

 

                < 역사 테마 관광지 앞에 있는 "우륵지" >

 

금일 아무 계획도 없이 농원을 출발하여 고령군이 자랑하고 있는 몇몇 관광지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는데, 오늘 돌아본 모든 관광지는 오래 전에 한번 관람한 장소이지만 그 동안 많은 보완으로 변화가 발생되어 새로움이 일어나는 유적지가 된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