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문화와 산행.

2017년 정유년 백봉회 첫 산행은 기차를 타고 떠나는 부산 해운대 지구에 있는 "장산" 의 산행.

용암2000 2017. 1. 12. 00:54

2017년 1월 8일.(일요일)

2017년 정유년 새해 백봉회 첫번째 산행은 부산광역시가 자랑하면서 부(富)의 상징이 되는 해운대 신도시지구 센템시티 빌딩 숲과 더불어 해운대 달맞이 공원을 내려다 보이는 해발 634m "장산(萇山)" 에서 개최하겠다고 한다.
지금까지 대구 근교 산행을 제외하고 마이크로 버스를 이용하여 이동하는 방법으로 추진하였지만 금회 산행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방법으로 아침 8시 50분 까지 동대구역 매표소 앞에 모임을 가지고 나서, 9시 6분에 출발하는 무궁화 열차를 이용하여 부산역으로 이동하겠다는 회장단 연락이 도착한다.
주어진 시간 동대구역으로 나아가니 백봉회 동문 11명과 더불어 종종 같이 산행에 참석하여 주는 여성 3명을 포함하여 총 14명이 무궁화 열차에 몸을 싣고, 따뜻한 남쪽 나라가 되는 부산역으로 달려간다.
참석 인원의 숫자가 불투명하여 사전 예약이 불가능하여 매표소에서 승차권을 구입 할려고 하는데, 좌석 부족으로 입석을 구입하여 휴게실 칸으로 이동하면서 객석 바닥에 앉아서 여행을 추진하기로 하여 이 또한 색다른 추억의 길을 만들게 한다.

 

< "객석" 의 바닥에 앉아 이동하는 동문 >


10시 40분 경 부산역에 하차 함과 동시에 지하철 1호선을 이용하여 동해선에 있는 센템역을 찾아가기로 하는데, 센텀역으로 가기 위해서는 1호선 교대역에서 내려 동해선 국철로 환승하는 과정에서 지하철과 국철의 환승 방법이 아둔하여 힘든 고생을 하면서 경노(敬老)의 혜택도 받지 못하고 다시 승차권을 반복 구입하는 불상사가 발생하게 만든다.

 

< 제일 남쪽에 있는 "부산역" >


우여곡절을 꺽으면서 거의 12시 경 센텀역에 도착하여 밖으로 나아가니 부산에 거주하는 1명의 동문과 더불어 경주에서 거주하는 부부 동문 등 3명이 기다리고 있어 반가운 합류가 이루어지는데, 이제는 모두가 늙어 지하철도 잘못 승차하는 병신들이라고 하면서 추위에 거의 1시간 이상 기다렸다고 투덜투덜 이다.

 

< 부산 동해선에서 하나의 역에 되는 "센텀역" >


많이 늦게 산행 들머리를 찾아가는데, 먼저 재송 1동 주민센터 옆에서 산비탈 방향으로 꺽어 올라가 신동아 아파트 옆으로 만들어져 있는 사잇길로 울라가기 시작하지만, 부산의 특기가 되는 비탈면으로 만들어져 있는 골목이 지옥의 문턱이 된다.

 

< 부산시가지의 특기가 되는 "비탈길" >


거의 아사직전(餓死直前) 까지 고생을 하고 나면 울창한 숲을 형성하고 있는 산행 들머리에 도착하므로 이내 평온을 찾으면서 본격적으로 산행의 묘미를 느끼게 만든다.

 

< 산행의 들머리에 있는 "체육시설" >


산행 입구에는 작은 체육시설과 더불어 등산로 지도가 붙어있는데, 지도에 나타나는 산행 코스는 2가지 방법으로 나누어 지면서 약 3.3Km에 1시간 30분 정도를 요구하는 제1코스와 약 3.6Km에 2시간 정도 소요 되는 제2코스가 있다고 한다. 

 

< 산행 들머리에 있는 "장산" 등산로 안내도 > 


모두가 불실한 아침식사로 인하여 가능한 빠른 코스를 선택하여 산행길을 걷기로 하는데, 길의 가장자리에는 전일 내린비로 인하여 많은 물이 흘려내리고 있어 매우 상쾌한 냄새가 코 끝을 자극하여 준다. 

 

< 개울 옆으로 만들어진 산행 "들머리 길" >

 

< "재송 소공원" 을 가르키는 이정표 >


무아지경으로 한 10분 정도 올라가면 장산에는 많은 너덜바위 군락지가 존재한다는 것을 암시 할려고 하는지, 다소 작은 무더기 암릉들이 흘려내리고 있어 또 다른 불거리를 제공하여 주는 산이다. 

 

< 처음 만나면서 다소 작은 "너덜바위" 군락지 >


이 작은 너덜바위 군락지에서 또 다시 10여 분 정도 상승하면 재송 소공원에 도착하여 지는데, 소공원에는 정자와 더불어 곳곳에 쉼터가 마련되어 있으면서 옹달샘이 존재하므로 많은 사람들이 물통을 가지고 와서 물을 받고 있다.

 

< "재송 소공원" 으로 들어가는 입구 >

 

< 소공원 내에 있는 "옹달샘" 에서 물을 받고 있는 지역 주민 >


이 소공원에서 부터 다시 고도를 조금 상승하면 본격적으로 너덜바위 군락지를 만나기 시작하는데, 산의 정상 부위에서 부터 흘려내리고 있는 바위 군락지가 얼마나 거대한지 끝이 보이지가 않을 정도의 크기를 가진다.

 

< 소공원 뒤편 잘 만들어져 있는 "나무테크 길" > 

 

< 본격적으로 만나는 "너덜바위" 군락지 >

 

이곳 장산은 고대 화산으로 백악기(白堊紀) 말에 용암이 분출하여 형성 되어진 산으로 실제로 바위 지대가 되는 애추(너덜겅)가 많이 널려 있는데, 이는 과거 불출하였던 화산석의 일종이라 하겠다.
여기에서 부터 산행길은 너덜바위 지역의 가장자리로 만들어져 있는 오솔길 따라 고도를 상승하는데, 대부분 산행길은 돌계단을 형성하고 있어 고도를 상승하기에 다소 어려움이 묻어나는 길이 된다.

 

< 너덜바위 옆으로 만들어져 있는 "돌계단" 길 >


한걸음 한걸음 돌계단 숫자를 마음 속으로 카운팅 하면서 고도를 상승하니까 선두와의 거리가 무한정 벌어지는데, 나를 포함하여 평소 산행에 소질이 없는 몇 명의 동문은 거의 죽을 지경에 이루면서 악(惡)이 하늘을 찌르게 만든다.
그래도 산행길 옆으로 흘려내리는 너덜바위와 더불어 너덜바위 넘으로 펼쳐지고 있는 부산시가지 아파트 단지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어 인내의 시간을 가지면서 고도를 상승하는데, 마침내 너덜바위 군락지 끝지점에 또 다른 옹달샘과 더불어 체육시설이 나타난다. 

 

< 너덜바위 넘으로 펼쳐지고 있는 "부산시가지" 전경 >

 

< 너덜바위 끝지점에 있는 "옹달샘과 체육시설" >


풍족하게 흘려내리고 있는 옹달샘에 쪼롱박으로 목을 적시고 나서 체육시설로 들어가는데, 선두로 가고 있는 동문들이 기다림을 가지면서 무겁게 운반하고 있는 몇 병의 막걸리를 마시고 있어 한잔의 막걸리를 나누어 보는 시간을 가진다.

 

< 풍족하게 흘려내리고 있는 "옹달샘" 에서 물을 마시면서 >

 

< 체육공원 의자에서 "막걸리와 간식" 을 먹어보면서 >

 
벌써 오후 1시가 훨씬 지나가므로 안주로써 홀쪽한 위 속의 채움과 동시에 에너지 보충하고 나서, 정상으로 올라가 점심식사 시간을 갖자는 의견으로 다시 고도를 상승하기로 한다. 
체육시설 단지에서 부터 다시 아름다운 숲길 따라 걸어가는데, 문제는 숲길이 산의 우측 방향으로 한참 돌아서 걸어가야만 비로써 4거리 이정표를 만나면서 이곳에서 0.7Km 지점에 정상이 있다고 알려주고 있다.

 

< 정상을 가르키고 있는 "4거리 이정표" > 


아울러 하산하는 한무리의 등산객들이 30분 정도 고생하면 정상에 도착하여 진다는 거짖말을 하여 주므로 다소의 위안을 가지면서 고도를 상승하는데, 울창한 소나무 사이로 곳곳에 거대한 암석들이 자리하므로 장산은 정말 다른 어떠한 산 보다 많은 애추가 존재하는 산이 된다.  

 

< 산행길 옆 곳곳에 자리하고 있는 "암석" 군락지 >


한 20분 정도 올라가면 다양한 바위와 함께 거대한 입석 한개가 자리하면서 이 입석은 장산의 "선바위 장군암" 으로 둘레가 12m에 높이가 11m가 되어지는데, 이곳 재송동 주민들은 비가 오지 않으면 이곳으로 올라와 기우제를 지낸 바위 이라고 한다.

 

< 높이 11m가 되는 "선바위 장군암" >

 

< "선바위 장군암" 을 설명하고 있는 안내문 >


이 바위에서 부터 다시 10여 분 정도 죽을 힘으로 고도를 상승하면 2시 20분 경 이윽고 장산의 정상을 점유하고 있는 군사시설 용 철조망 울타리 옆에 도착하는데, 울타리 오른편 방향으로 조금 돌아서 올라가면 울타리 주변에 해발 634m "장산" 이라는 명찰을 달고 있는 정상석이 쪼그리고 앉아 있다.

 

< 군사시설 철조망 주변에 자리하고 있는 "장산" 정상석 >


먼저 장산 정상석을 배경으로 한장의 기념사진을 남겨두고 주변의 풍광을 구경하여 보는데, 눈 아래에는 아름다운 해운대시가지를 형성하고 있는 센텀시티의 아파트 군락지와 더불어 해운대 해수욕장 앞바다 및 달맞이 공원에 자리하고 있는 언덕 주변으로 주택단지가 한폭의 그림을 만들고 있다.

 

< 장산 정상석에서 바라보는 "센텀시티 및 광안대교" > 


그 옆으로 거대한 광안대교와 더불어 이기대 공원, 오륙도, 태종대. 부산의 상징이 되는 용두산 공원 및 자갈치 시장 등의 건물들이 아련하게 보이고 있고, 눈을 반대 방향으로 돌리면 송정해수욕장을 비롯하여 동해 바다가 끝없이 펼쳐지고 있어 정말 고생하면서 산행한 기분의 감동을 업 그래드(Up-grade) 시켜준다.

 

< 해운대 "달맞이 공원" 및 송정해수욕장 앞 바다 >

 

< 확대하여 보는 "해운대 아파트" 군락지 >


주변 풍광을 감상하고 나서 먼저 도착한 동문들의 무리를 찾아 해매는 순간 정상에서 약간 벗어난 가장자리 지점에서 벌써 점심식사를 하고 있어 무리의 옆으로 이동하여 늦은 점심식사를 하기 시작하는데, 너무나 배가 고파 마파람에 게 눈 감추는 식사가 되어진다.

 

< 정상석 인근 아래에서 "점심식사" 를 즐기는 동문 >


식사를 끝내고 나서 다시 정상석으로 이동하여 정상석을 배경으로 기념사진 한장을 찍고 제297봉 등정식을 거행하는데, 주변에 있는 젊은 산꾼들이 늙은이들 노망(老忘)으로 들어가고 있다는 아니꼬운 시선이 쏫아진다.

 

< "등정식" 을 하기 위하여 모인 동문 >

 
하산길은 부산 동문의 안내로 올라왔던 길과의 반대 방향이 되어지면서 대천공원으로 하산하기 위하여 오른편 군부대 철조망 따라 조금 걸어가는데,  정상에 자리하고 있는 군부대로 올라오는 비포장용 도로를 만난다.
도로 따라 한참 내려가면 또 다른 군부대가 나타나고 군부대 철조망 따라 계속하여 내려가지만 도로는 계속하여 송정해수욕장 방향으로 내려가므로 그 방향에서 올라오는 등산객에게 길을 물어보니, 이 길로 내려가도 마지막에는 대천공원에 도착하지만 너무나 돌아서 간다고 한다.
자기와 함께 걸으면 중간에서 대천공원으로 바로 내려가는 지름길을 안다고 하면서 길을 안내하여 주는데, 여기 장산에는 산의 허리를 빙돌아서 걷는 둘레길이 몇 단계로 이루어 진다고 하면서 한참 동안 둘레길 따라 걷다가 바로 내려가는 희미한 사잇길을 가르켜 준다.
그러고 희미한 사잇길로 바로 내려가면 중간 둘레길을 만나면서 그 둘레길에서 너덜바위 군락지를 건너 오른편 방향으로 걸어가면 다음 단계의 너덜바위 군락지를 만나는데, 그 너덜바위 군락지 옆으로 만들어져 있는 사잇길 따라 다시 한번 더 내려가면 대천공원으로 바로 하산하는 지름길이라고 친절하게 가르켜 준다.

 

< 하산길에서 만나는 "너덜바위" 군락지 >


등산객이 안내하여 주는 사잇길로 한참 내려가니 정확하게 중간 둘레길을 만나고, 그곳에서 다시 오른편으로 조금 걸어가니 2번째의 너덜바위 군락지가 나타나면서 또 다시 사잇길로 내려가니 이내 맑은 물이 흘려내리고 있는 대천계곡 상류에 도착하여 진다.

 

< 맑은 물이 흐르고 있는 "대천계곡" >

 

< 계곡 곳곳에 작은 "소와 폭포" 도 만들고 >


전일 내린 비로 인하여 많은 물이 조그마한 폭포를 형성하면서 흘려내리는 개울 옆으로 한 10분 정도 하산하면 넓은 광장 체육공원에 도착하여 지면서, 공원에는 많은 사람들이 머물면서 휴식과 더불어 운동을 하고 있다.    

 

< 임도와 함께 하고 있는 광장 "체육공원" >


여기에서 부터 다소 넓은 임도길이 되어지는데, 임도길에는 다양한 방향에서 하산하는 등산객들이 합류하므로 다소 복잡한 길 주변에 정자와 더불어 대천계곡의 풍광을 감상할 수 있는 전망대들이 곳곳에 만들어져 있다.

 

< 임도길 옆에 있는 "정자" >

 

< 임도길 옆 "장산" 의 유래를 설명하고 있는 안내문 >

 

< "장산 산림욕장" 의 안내도 >


임도의 오른편에 있는 대천계곡에는 풍족한 수량에서 발생하는 물의 소리를 들으면서 조금 내려가면 거대한 양운폭포를 구경할 수 있는 전망대가 자리하고 있는데, 이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2단의 양운폭포는 너무나 아름다운 풍광이 펼쳐진다.

 

< 아름다운 풍광을 나타내고 있는 2단의 "양운폭포" >


이 폭포에서 조금 더 내려가면 도로변으로 "장산폭포사(萇山瀑布寺)" 라는 거대한 입석이 자리하고 있어 그 방향으로 들어가면 일단의 축대 위에 거대한 사찰이 자리하고 있는데, 아마 사찰의 명칭이 폭포사(瀑布寺)라고 지어진 것은 바로 위에서 만나 양운폭포에서 유래가 되었겠지?  

 

< "장산폭포사" 를 가르키는 입석 > 

 

< 일단의 축대 위에 건립하고 있는 "폭포사" 정문 >


사찰 내부로 올라가면 넓은 마당 뒤편으로 대웅전 건물과 더불어 마당의 왼편에는 종무소 건물이 자리하고 있고, 마당의 중앙에서 조금 오른편으로 3층 석탑 및 범종각, 요사채 건물들이 자리하고 있다.

 

< 폭포사 본당이 되는 "대웅전" >

 

< 마당 오른편에 있는 "3층 석탑, 포대화상, 범종각 및 요사채" 건물 >

 

대웅전 왼편 모서리로 올라가면 아주 작은 한채의 건물 속에 산령각(山靈閣)과 칠성각(七星閣)이 함께 하고 있는 독특한 건물이 자리하고 있고, 그 옆으로 더욱 작은 독성각(獨聖閣) 건물이 자리하고 있다. 

 

< 대웅전 왼편에 자리하고 있는 "산령각과 칠성각" >

 

< 칠성각 건물과 함께 하고 있는 "독성각" >

 

이 산령각 건물 뒤편으로 다시 올라가면 거대한 약사여래불 부처님이 인자하게 서 있으면서 그 앞으로 거대한 기도처가 되는 돌마루가 깔려 있고, 사찰 곳곳에 포대화상 등 다양한 부처님과 돌 조각품들이 자리하고 있어 정말 돈이 많은 사찰인가 보다.

 

< 산령각 뒤편에 있는 "약사여래불" >

 

< 돌로 만든 다양한 "부처님" >

 

폭포사 경내를 벗어나면 이내 변소와 더불어 산행길의 끝지점을 알리는 에어(Air) 건이 비치하고 있어 바지 가랑이에 묻은 흙먼지를 날려보내고, 조금 더 도로 따라 내려가면 산행의 종점이 되는 대천공원에 도착하여 진다.

대천공원에는 다양한 조각품과 더불어 공연 시설물이 자리하고 있는데, 대천계곡에서 내려오는 물을 저장하는 거대한 대천호수 주변으로 잘 만들어져 있는 나무테크 길에는 운동을 하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움직이고 있다.    

 

< 대천호수 가장자리에 있는 "조형물" >

 

< 대천공원 내에 있는 "공연장" >

 

대천공원 중앙 길에 있는 의자에 앉아 삼삼오오 내려오는 동문들이 다 모일 때 까지 기다림을 가지고 나서, 5시 20분 경 해운대 신 시가지 중심에 있는 좌동 재래시장으로 이동하여 저녁식사 시간을 가지도록 한다.

 

< 대천공원 내 의자에서 최종 만남을 기다리는 "동문" >

 

좌동 재래시장 가장자리에 있는 진주 회식당을 찾아 들어가 뒤풀이 행사를 진행하게 하는데, 금년에도 무탈하게 즐거운 산행이 되는 한해가 되어질 것을 기원하면서 싱싱한 회를 먹어보는 행운의 시간을 가진다.

 

< "좌동 재래시장" 을 알리는 안내 간판 >

 

< "뒤풀이 행사" 를 진행하는 동문 >

 

마지막으로 오늘 부산에서 참석한 동문에게 감사의 박수를 보냄과 동시에 7시 30분 경 식사를 끝내고 대구로 이동하기로 하는데, 부산의 동문이 지금 시간으로 대구로 올라가는 무궁화 기차가 그렇게 많지 않으므로 고속버스를 이용하는 것이 좋게다고 한다.

그래서 지하철 1호선 장산역으로 이동하여 전철을 타고 수영역 및 연산역을 경유하여 노포역에 내려 부산 종합 시외버스 터미널로 들어가 대구로 출발하는 고속버스를 승차하기로 하는데, 9시 30분 버스에 전원 승차할 수 있는 좌석의 부족으로 10시 30분에 출발하는 버스로 분산하게 승차표를 구입한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