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의 여행 및 산행.(경상도) 12

경상남도 삼천포와 남해섬을 연결하는 창선도 중앙에 있는 "대방산" 에서 일어난 일.

2010년 4월 17일(토요일) 이제 날씨만 허락한다면 주말은 언제나 배낭을 메고 산천 찾아가야 한다는 것을 습관화하여, 오늘도 몸이 싶게 움직이는 곳으로 산을 찾아 나서는 곳 경남 삼천포와 남해섬을 연결하는 창선도 중앙에 있는 "대방산" 을 찾아 버스에 오른다. 대부분 사람들은 삼천포 앞 바다에 있는 "사랑도" 로 등산하기 위하여 삼천포 선착장에 다 내려 주고 달랑 5명 만 버스를 타고 창선도로 건너가는데, 창선도에 있는 대방산은 섬 전체 북쪽에서 남쪽까지 길게 솟아 있지만 종주등산은 너무 무리가 따르므로 창선 삼천포대교에서 몇 개의 봉우리 지나 섬의 1/3 지점 율도고개에서 10시 30분 경 등산을 시작한다. 산행 초입에 들어서니까 화창한 봄 날씨로 인하여 농부들이 봄 농사를 짖기 위하여, 소를 몰면..

경상남도 통영시 미륵도 중앙에 있는 "미륵산(일명 : 용화산)" 을 종주하고 나서.

2009년 12월 12일 금년 11월 부터 주말마다 가랑비가 내려면서 등산하기에 주저하고 있는데, 모처럼 남부지방 날씨가 좋아진다는 일기 예보를 믿고서 남쪽 통영시 미륵도에 있는 "미륵산" 등산길로 재축한다. 통영에 있는 미륵산은 불교에서 유래된 산이라면서 일명 "용화산(龍華山)" 이라고도 부른다. 미륵산 주변 곳곳에는 불교와 관련되는 유적지가 많이 존재하고 있는 산으로써, 특히 용화사, 도솔암 , 관음사, 미래사, 천음사 등 이름있는 사찰이 포진하고 있으며, 석가모니 부처님 다음으로 부처가 될 "미륵 부처님" 이 내려오신다는 설(說)이 있는 산이다. 현재 도솔천에서 보살로 있으면서 석가모니 부처님이 열반하고 나서 56억 7천만년 뒤에 이 세상에 내려와서, 용화수 아래에서 성불하고 3회 설법(說法)을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