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기계과 행사.(경남)

1박2일 동안 경북대학교 기계공학과 제1회 동기 모임은 경남 '통영시' 일원에서 개최.(1)

용암2000 2022. 9. 29. 08:30

2022년 9월 26-27일.(1박2일)

 

* 여행의 개요.

경북대학교 기계공학과 제1회 동기들은 매년 5월 서울과 대구의 중간지점에 있는 대전지역에서 정기모임 행사를 추진하여 왔다.

수년 전 부터 다소 자주 만남을 가지기 위하여 가을철 경인지역과 영남지역으로 나누어 상호 상대 동문을 초청하는 행사를 추진하므로 만남의 횟수를 늘렸다.

하지만 최근 코로나 펜데믹(Pandemic)으로 인하여 지역 초정 행사를 무기 연기하여 왔다가 올해 부터 행사를 부활하기로 하는데, 금년에는 영남지역에서 거주하고 있는 동문들이 주관하여 2022년 9월 26일 부터 27일 까지 1박2일 경상남도 통영시에 있는 금호통영마리나 리조트에서 개최하기로 한다.

서울 및 대전, 포항, 창원 등 각지역에서 거주하는 동문들의 이동 거리를 비롯하여 아직도 몇 명이 현직에서 일을 하고 있어 각 지역에서 적당하게 출발하여 가능한 오후 3시 정도 리조트에 도착하기로 한다.

통영시와 다소 가까운 거리에 있는 대구 동문들은 2대의 승용차로 분산하여 오전 10시 경 동대구역 및 상인역 앞에서 출발하기로 한다.

 

1, 첫째날 : 9월 26일.(월요일)

 

1) 바람의 언덕 관광.

대구 지하철 1호선 상인역 앞에서 4명의 동문이 한대의 승용차에 탑승하여 경상남도 통영시로 달려가는데, 가는 길은 구마고속도로를 이용하여 내서 Toll gate에 도착한다.

이어 5번 및 2번, 14번 국도를 이용하여 한 30분 정도 달려가다가 다시 고성 Toll gate로 진입하여 통영-대전 간 고속도로의 중점에 있는 통영 Toll gate를 벗어난다.

통영 Toll gate 끝지점에서 대구에서 출발한 다른 차량 및 서울에서 출발한 차량의 위치를 파악하여 보는데, 아직도 다른 일행들은 고속도로에서 열심히 운전하면서 통영시로 접근 중에 있어 선두에 도착한 우리 차량은 숙소로 바로 들어가지 않고 거제도의 관광지를 탐방하기로 한다.

통영시와 거제도를 연결하고 있는 거제대교를 건너 거제도의 중심지를 관통하고 있는 14변 국도 따라 조금 운전하여 가다가 점심식사를 위하여 거제시로 들어가는데, 거제시청 인근 삼성중공업의 한 분야가 되는 거제조선소 근처에 좋은 식당이 많이 있는 것 같아 그 방향으로 길을 잡아본다.

거제조선소 인근에 있는 한 식당으로 들어가 간단하게 점심식사 시간을 가지고 다른 일행의 움직임을 점검하여 보는데, 동대구역 앞에서 출발한 승용차에 5명의 동문이 탑승하여 거제도에 막 도착하였다고 하면서 도킹을 요구하여 거제도 남쪽 끝지점에 있는 바람의 언덕에서 만남을 가지도록 한다.

선두로 달리고 있는 우리 차량이 먼저 출발하여 바람의 언덕 앞에 있는 학동몽돌해수욕장으로 들어가 장거리 운전에 따른 휴식의 시간을 가진다,

학동몽돌해수욕장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몽돌로 구성하므로 여름철에는 너무나 많은 수영객이 찾아오는 해수욕장이 되지만, 오늘은 가을의 문턱으로 진입하므로 다소 썰렁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 몽돌로 이루어져 있는 '학동몽돌해수욕장' >

 

< 다소 썰렁한 분위기를 가지고 있는 '해수욕장' 전경 > 

 

몽돌해수욕장 가장자리에 잠깐 거닐다가 다른 일행들과 도킹을 위하여 바람의 언덕으로 달려가는데, 그 사이 뒤에서 따라오는 일행이 먼저 바람의 언덕에 도착하였다고 연락이 오므로 빠르게 운전하여 바람의 언덕에서 만남을 가진다.

동대구역에서 출발한 승용차에는 KTX 또는 버스로 동대구역에 도착한 동문을 픽업(Pick-up)하여 함께 출발하기로 하였는데, 동대구역에 도착한 동문은 서울에서 출발한 2명의 동문과 대전 및 포항에서 출발한 동문 각 1명을 포함하여 총 5명이 된다.

 

< '바람의 언덕' 입구에 있는 조형물 >

 

그래서 9명은 반가운 인사를 나누면서 바람의 언덕을 거닐어 보기로 하는데, 비롯 금일이 월요일이 되지만 바람의 언덕에서는 지금 까지 실외도 마스크를 착용하여야 하는 불편에서 해방이 되는 첫날이라서 그런지 너무나 많은 탐방객들이 나들이를 추진하고 있다.

 

< 도로에서 내려보는 '바람의 언덕' >

  

바람의 언덕에서 최고의 랜드마크(Land -mark)가 되는 풍차(風車) 한기가 바람이 거의 불지않아도 너무나 잘 돌아가고 있는데, 모처럼 우리 일행에게 좋은 사진 배경이 되겠다는 마음이 일어나서 그런지 명품의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게 만들어 준다.

 

< 바람의 언덕에서 랜드마크가 되는 '풍차' >

 

< 풍차 옆으로 거닐고 있는 '관광객' >

 

< 많은 탐방객이 움직이고 있는 '바람의 언덕' >

 

< 바람의 언덕 끝지점에서 바라보는 '외도' >

 

< 바람의 언덕 바다 가에서 바라보는 '풍차' >

 

< 자유분만하게 거닐고 있는 '동문' >

 

이곳 풍차 앞으로 연결하고 있는 오솔길 따라 부두 가로 내려가면 부두 가에도 제트 보트의 선착장을 비롯하여 사진의 배경이 될 수 있는 다수의 조형물(造形物)을 설치되어 있는데, 모처럼 동심의 세계(世界)로 접어드는 마음으로 많은 사진을 남겨본다.

 

< '바람의 언덕에서 선착장' 으로 내려가는 길 >

 

< 선착장에서 바라보는 '바다' >

 

< 부두가에 설치하고 있는 '조형물' >

 

< 부두 가에 자리하고 있는 '횟집' >

 

< 부두 가 뒤편 수령 400 - 500년이 된 '동백나무' >

 

< 동백나무 숲 속에 자리하고 있는 '미니 교회' >

 

그 사이 창원에서 거주하고 있는 한명의 동문이 홀로 금호통영마리나 리조트에 도착하였다고 전화 연락이 온다,

동문은 아직도 저녁식사 시간 까지 다소 시간적 여유가 있으므로, 바람의 언덕 안쪽에 있는 해금강 선착장으로 들어가 해금강을 내려 볼 수 있는 우제봉(雨祭峰) 전망대 까지 탐방하기를 강력하게 추천하여 준다. - 1부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