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기계과 행사.(제주도) 14

제주도 여행.(넷째날 : 서귀포 경매장, 삼양동 유적지, 삼양검은모래해변, 동문시장 구경)(4)

2014년 7월 4일(금요일) 1. 금일 여행의 계획. 눈 깜작할 사이 제주도 여정(旅程)의 마지막 날에 되어지고, 오후 5시 30분 제주항공 비행기를 이용하여 대구로 출발하기 위하여 오후 3시 까지 함께 고생한 승용차를 반납하여야 하므로 오전 여행은 제주시 인접지역에 있는 관광지를 돌아보는 것으로 계획한다. 2. 호텔 주변으로 만들어진 작가의 산책길과 서귀포 경매장 관람. 아침 일찍 눈이 떠므로 호텔 주변으로 유토피아 로(路) 중에서 "작가의 산책길" 이 조성되어 있는데, 이 트레킹 길은 도시의 골목과 솦속 사이로 만들어 지므로 골목 투어와 더불어 숲과 병행하는 산책길이 되어진다. 작가의 산책길은 이중섭 미술관에서 소암 기념관 까지 약 4.9Km의 길로..

제주도 여행.(셋째날 : 어승생악 산행, 관음사, 이중섭 미술관, 천지연폭포, 새연교 산책)(3)

2014년 7월 3일(목요일) 1. 금일 여행의 계획. 오늘은 비가 내리지 않는다는 일기예보를 접하므로 등산과 더불어 실외 관광지를 돌아보기 위하여 다소 일찍 일어나 라면과 더불어 햇밥으로 간단하게 식사하고 나서, 먼저 안내소로 내려가 예약의 취소 여부를 확인하니 전부 예약이 완료되었다고 한다. 자연휴양림 내에 더 이상 머뭄이 불가능하므로 숙소로 올라가 짐을 정리하여 승용차에 싣고, 먼저 휴량림 내에 만들어진 생태관찰로 따라 트레킹을 조금 하고 나서 다음 여행지로 떠나기로 한다. 2. 자연휴양림 내에 있는 편백나무 길 산책. 이곳 서귀포 자연휴양림은 산림휴양관과 숲속의 집으로 구분하여 운영하고 있는데, 산림휴양관은 아파트와 비슷하게 다가구식으로 건립되어 있으며 숲속의 집으로는 녹나무동, 소나무동, 해송동..

제주도 여행.(둘째날 : 석부작 박물관, 김정희 유배지, 초콜릿 박물관, 서귀포 자연휴양림)(2)

2014년 7월 2일(수요일) 1. 금일 여행의 계획. 금일은 아침부터 내리는 장마 비로 인하여 실외(室外) 관광보다 실내(室內)를 중점적으로 관광을 추진하도록 하는데, 가능한 제주도 서남부 지역에 있는 관광지를 선택하여 움직이기로 한다. 숙소의 아래 층에 있는 "오조해녀의 집" 식당으로 내려가 아침식사를 하도록 하는데, 이 식당은 제주도 해녀들이 직접 수확한 전복으로 죽을 전문적으로 만드는 식당이므로 전복죽으로 전날 밤에 먹었던 숙치를 깔끔하게 정리한다. 다시 숙소로 올라가 세면과 동시에 짐을 정리하고 나서 주인 아주머니와 작별인사를 고(告)하는데, 금일 밤에는 경비 절감을 위하여 산방산온천 내에 있는 찜질방에서 하루밤 머물 예정이라고 한다. 아울러 마지막 밤은 아직 미정이지만 여행의 계획(Schedu..

경북대학교 기계과 동문과 함께 하는 제주도 여행.(첫날 : 이호해변, 비자림, 다랑쉬 오름)(1)

첫날 : 2014년 7월 1일(화요일). 1. 여행의 개요. 지속적으로 놀고, 먹고, 잠자는 전형적인 실업자 생활에 대한 반항적 기질과 무료함을 달래보기 위하여 경북대학교 기계과 동문들과 함께 제주도 여행을 계획하여 보는데, 아직도 대부분 동문은 손자와 손녀를 위한 현금 챙기기 위하여 일을 하여야 한다며 모두가 기권하고 대구 2명과 서울 1명 등 총 3명의 지원을 받는다. 여행의 일정은 나의 실업자 주머니 사정에 따른 궁핍으로 경비가 최소가 되어지고, 본격적인 여름 장마가 발생하기 전에 여행하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으로 다소 긴급하게 주중의 날을 선택하여 7월 1일 화요일 출발하여 7월 4일 금요일 돌아오는 3박 4일의 일정으로 결정한다. 나를 포함한 대구에 거주하는 3명의 동문은 대구공항에서 10시 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