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성고.(총동창 행사) 17

계성학교 산우회 8월 산행은 산청군 웅석봉 아래에 있는 "백운계곡" 물놀이를 겸한 트레킹.

2015년 8월 2일(일요일) 1. 모교에서의 출발. 연일 무더위가 맹위를 떨치고 있는 대구의 찜통 더위를 피하기 위하여 계성고등학교 산우회 8월 산행은 계곡으로 찾아가 시원한 물소리를 들으면서 하루를 즐겨 보겠다는 회장단 결정이 내려진다. 이번에는 백두대간 종주코스의 시발점으로 많이 선택하는 경상남도 산청군 단성면에 있는 해발 1099m 웅석봉(熊石峰) 산자락에 있는 백운계곡 따라 걷는 트레킹으로 추진하겠다고 한다. 아침 8시 모교 정문에서 출발하는 버스를 승차하기 위하여 학교로 들어가니 방학이라서 그런지 매우 조용한 교정에는 적막감이 내리고 있어 울창한 숲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교정을 거닐면서, 지금으로 부터 50년 전이 되는 1966년 3월 입학을 위하여 첫발을 올리면서 50계단을 거닐었던 추억의 길..

계성고등학교 총동창 산우회 기수별 등반대회를 경남 고성군에 있는 "거류산" 에서 개최.

2015년 5월 17일 (일요일) 1. 산행 출발과 개회식. 매년 5월이면 나의 모교가 되는 계성고등학교 산우회에서 동반대회를 개최하는데, 금년 제17회 기수별 등반대회는 경남 고성군에 있는 "거류산(巨流山)" 에서 거행한다는 연락을 받고 아침 7시 30분에 출발하는 버스를 탑승하기 위하여 10분 전 모교 운동장으로 올라가니 8대의 버스가 줄을 형성하면서 기다리고 있다. 내가 탑승 할려고 하는 1호차 앞으로 들어가니, 박창달 총동창회장님을 비롯하여 상임부회장님, 산우회장님, 집행부 간부, 나의 기수가 되는 56회 몇 명의 동문들과 함께 반가운 인사를 나눈다. 금일 등반대회를 참석하는 동문들은 나의 기수보다 한참 선배가 되는 49회에서 부터 후배가 되는 82회..

계성고등학교 산우회 4월 산행은 전라도 장흥군에 있는 도립공원 "천관산" 산행을 하면서.

2015년 4월 5일.(일요일) 계성고등학교 산우회 4월 산행은 전라남도 장흥군에 있는 천관산으로 선정하였다는 회장단 통보를 받았지만, 혹독한 감기로 인하여 참석여부를 결정하지 못하고 차일피일하고 있다가 당일 아침 컨디션 따라 결정하기로 한다. 나는 2008년 4월 19일 천관산에 있는 장안사에서 천관사 까지 종주산행을 가진 산이 되어지는데, 그 때 올라본 산이 너무나 매력적이라는 생각이 머리 속에 가득차게 하고 금일 아침까지 다소 많은 비가 내리지만, 산행의 출발시간이 되어지는 오전 11시 경 현지 천관산에는 비가 멈춘다는 일기예보로 인하여 다소 어려운 여건 속에서 동행하기로 결심한다. 아침 7시 모교를 방문하여 버스에 승차하니 비로 인하여 많은 사람들이 취소하므로 인하여, 단촐한 동문들이 탑승한 버스..

계성 총동창회 산우회 2월 정기산행은 충청남도 홍성군에 있는 "백월산" 을 종주하면서.

2015년 2월 1일 (일요일) 1. 백월산 종주 산행. 대구 계성고등학교 총동창회에서 운영하고 있는 산우회(山友會) 2월 정기산행을 충청남도 홍성군에 있는 "백월산(白月山)" 에서 개최한다는 56회 백봉회 회장의 통보에 따라 산행을 동참하기 위하여 아침 7시 모교 운동장으로 집결한다. 1차로 나의 56회 동문이면서 산우회 회장을 역임하고 있는 전 교장 선생님을 비롯하여 약 30여 명이 버스에 승차하여 모교 운동장을 출발하여, 2차로 성서 향군회관 앞에서 최종적으로 동문이 합승하므로 약 40여 명이 오손도손 인사를 나누면서 경부고속도로를 이용하여 북쪽으로 달려간다. 달리는 버스 속에서 금년 한해에도 계속하여 수고하여 주겠다는 회장 인사와 더불어 새롭게 선출되어진 총무 및 산대장 인사를 나누고 나서, 버스..

제16회 계성고등학교 산우회 서울 및 대구 합동산행을 관악산 "국기봉" 까지의 등정 행사.

2014년 10월 19일 (일요일) 대구 계성고등학교 총동창회 산하에 있는 대구 및 서울 산우회(山友會) 합동산행을 금년에는 서울 측 주최로 인하여 서울과 경기도에 걸쳐있는 "관악산국기봉(冠岳山國旗峰)" 까지 산행한다는 백봉회 총무의 연락을 받고, 산행에 동참하기로 결심한다. 금월 계성고등학교에서는 10월 9일 서울 체육대회 및 12일 대구 체육대회에 연이어 19일 산우회 등반대회 까지 연속적으로 개최하다 보니, 동문과의 자주 조우(遭遇)가 이루어지는 달(月)이 된다. 관악산으로 이동하는 버스가 아침 6시 30분 모교 정문에서 출발하여 6시 50분 성서 홈플러스 인접하게 있는 향군회관 앞에서 최종적으로 출발한다는 메세지를 받고, 나는 집에서 다소 가까운 학교 정문으로 들아가 버스에 오르니 지금까지 산행을..

계성고등학교 동문 "산우회" 4월 산행은 지리산 노고단에서 화엄사까지의 트레킹 산행.(2)

2014년 4월 6일.(일요일) 해탈교를 건너면서 조그마한 주차장과 더불어 화엄사 경내로 들어가는 관문 불이문(不二門)을 만나는데, 불이문 주변에는 봄의 향기를 느끼기 위하여 수 많은 상춘객들이 방문하고 있다. 화엄사는 1.500여 년의 전통을 이어오는 천년 고찰로 부처님의 가르침 뿐만 아니라 우리의 역사와 문화, 전통이 고스란히 남아 있는 사찰로 지리산 자락에 걸린 구름과 섬진강에서 불어오는 바람이 함께 머무르는 장소이다. 화엄사는 백제 성왕 22년(서기 544년) "연기조사(緣起祖師)" 가 창건하였으며, 연기조사는 화엄경과 비구니 스님인 어머니를 모시고 지리산 자락 황둔골에 작은 전각 두채의 사찰을 지었다고 한다. 절의 이름을 화엄경에서 따라 화엄사라 하였는데..

계성고등학교 동문 "산우회" 4월 산행은 지리산 노고단에서 화엄사까지의 트레킹 산행.(1)

2014년 4월 6일.(일요일) 대구 계성고등학교 총 동문으로 구성되어진 "산우회(山友會)" 제 160차 4월 산행은 지리산 8경 중에서 첫번째 경관으로 손꼽히는 노고단 운해(雲海)를 감상하는 곳으로 유명한 해발 1.507m "노고단(老姑檀)" 정상까지 올라갔다가 화엄계곡으로 내려가는 길목까지 되돌아와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올벚나무와 홍매화" 로 유명한 천연고찰 화엄사(華嚴寺) 경내를 돌아보는 것으로 계획한다고 한다. 버스는 7시 30분에 모교 운동장에서 출발하여 7시 50분 지리산 노고단으로 가는 88고속도로의 들머리 성서 향군회관 앞으로 나아가니, 만차의 인원으로 부터 더 많은 동문이 참석하므로 긴급하게 한 동문 기수의 4명이 자리를 양보하면서 승용차 1대를 개별적 운행이 되도록 협조하여 준다. 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