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유산 답사기.(전라) 18

전남 영광군 법성포 내에서 대표적 관광지가 되며 '백제불교 최초 도래지' 를 돌아보면서.(7)

2021년 4월 13-15일.(2박3일) 세째날 : 4월 15일.(목요일) 1. 백제불교 최초 도래지를 돌아보면서. 아침이 일어난 일행은 아침식사를 하기 위하여 적당한 식당을 찾았지만 법성포 신도시 주변으로 아침식사를 하는 식당이 눈에 들어오지 않으므로, 시외버스 주차장 내에 있는 24시 마트로 들어가 햄버그와 함께 우유로써 간단하게 아침식사로 대신한다. 이곳 법성포 신도시의 섬 뒤편 왼쪽 끝지점에 거대한 '법성진래 근린공원' 이 자리하고 있으면서 공원의 제일 안쪽에 '백제불교 최초 도래지' 가 되는 성지(聖地)가 함께 조성하고 있는데, 성지로 접근하는 벙법은 법성진리 근린공원 옆에서 들어오는 정문과 법성포 신도시 섬 뒤편 끝지점에 있는 후문으로 접근하는 2가지 방법이 있다. < 법성포 주변 '백제불교 ..

전남 영광군 백수읍에서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된 '백수해안도로' 를 달리면서.(6)

2021년 4월 13-15일.(2박3일) * 둘째날 : 4월 14일.(수요일) 5. 백수해안도로에서 드라이브를 즐기면서. 1) 백수해안도로로 가는 길. 전남 무안군 해제면에 있는 무안 황토갯벌랜드에서 출발한 일행은 해제면의 제일 상부에서 영광군 염산면으로 연결하는 철산대교를 건너는데, 이곳 칠산대교 앞 바다에는 한때 영광군에서 제일 유명한 조기의 어장을 형성한 바다가 된다. 칠산대교를 건너간 일행은 북쪽으로 계속하여 달려가다 한 주유소로 들어가 LPG 가스를 보충하는 과정에서 주유소 종업원에게 백수해안도로로 갈려고 하는데, 어떻게 가면 최선인가 문의를 하니 길이 복잡하므로 네비게이션에 의존하는 것이 좋겠다고 한다. 그래서 네비게이션에 백수해안도로를 입력하면서 운전하여 가는데, 내가 기대한 것과 다르게 백..

도선국사의 발자취가 서려있는 광양시 옥룡면에 있는 "옥룡사지와 운암사" 를 찾아보면서.

2014년 3월 15일 (토요일) 여수시 화정면에 있는 여자도 섬 트레킹을 끝내고, 대구로 돌아오는 길에 산악회에서는 회원들에게 한 곳이라도 더 많은 관광지를 관람 시켜주기 위하여 광양 Toll gate에서 가까운 곳에 있는 한국에서 최고의 동백꽃 화원으로 유명한 "옥룡사지(玉龍寺址)" 방향으로 안내한다. 광양 Toll gate 입구에서 광양시가지 외곽을 돌아 백운산 방향으로 들어가다가 백운산 초입에서 왼편 골짜기로 조금 올라가면 조그마한 도선교 다리를 만나는데, 이곳 다리에서 부터 옥룡사지로 가기 위해서는 2가지 방법이 있다. 도선교를 지나면서 자연휴양림 방향으로 직진하여 동백숲 군락지를 통과하여 옥룡사지로 올라가는 방법과 더불어 다른 한편으로는 도선교에서 오른편 골짜기 운암사 방향으로 꺽어서 올라가 ..

백암산이 품고있는 사찰 "고불총림 백양사" 관람 및 제17회 "백양 단풍축제" 를 참석하며.(2)

2013년 11월 3일.(일요일) 백암산 산행을 끝내고 백양사(白羊寺) 경내로 들어가면 먼저 오른편 종무소 뒤편 축대 위에 "이뭣고" 라는 탑이 서 있는데, 이뭣고의 뜻은 인간이 부모에게 세상으로 태어나기 전 나의 참 모습이 무엇인지 의문을 가지면서 "이뭣고" 하며 골똘하게 생각하게 만드는 의문의 표시라고 한다. 이 축대를 돌아 들어가면 본당으로 들어가는 첫째 관문 "사천왕문(四天王門)" 이 나타나면서, 문의 오른편 벽면에 백양사 경내 조감도가 그려져 있어 백양사의 크기와 더불어 관람하고자 하는 순서를 Check 하여 본다. 그..

4월 초파일을 포함한 연휴를 보내기 위하여 전남 화순군에 있는 "운주사" 를 찾아서.(2)

2013년 5월 17-18일.(1박2일) 첫째날.(17일 : 금요일) 보림사 계곡을 벗어나서 조그마한 고개를 넘어 지방도로 839번을 타고 화순군으로 넘어가 29번 국도를 이용하여 광주 방향으로 조금 달리다가 또 다시 지방도로를 이용하여 화순군 도암면 방향으로 들어가는데, 오후 6시 경 운주사 입구에 도착한다. 2. 운주사 경내를 돌아보고. 운주사 입구에 있는 개선문에는 "2013 화순 운주 문화축제" 가 5월 17일에서 18일까지 양일간 열린다고 기술하고 있는데, 전국 방방곡곡에는 축제 공화국으로 탈바꿈하면서 각 지방자치단체 마다 경쟁적으로 축제행사를 개최함과 동시에 경제적인 소득의 창출과 더불어 지역의 홍보 효과를 극대화(極大化) 시키고 있다. 더불어 전국의 지방자치단체에서는 가능한 축제기간을 길게 ..

4월 초파일을 포함한 연휴를 보내기 위하여 전라도 장흥군에 있는 "보림사" 를 찾아서.(1)

2013년 5월 17-18일.(1박2일) 첫째날. (17일 ; 금요일) 황금같은 3일 간 연휴(連休)가 시작하므로 다소 뜻 있는 연휴를 보내기 위하여 Wife와 직장생활에 따른 피로가 누적된 2째 아들의 활기를 부여하기 위하여, 머나먼 전라도 방향의 관광지나 한번 돌아보기 위하여 길을 나선다. 몇일 전 일림산 산행을 하기 위하여 갔던 길과 동일하게 남도로 내려가 남해고속도로에 진입하여 함안 인접지역에 도착하니, 그 곳에서 부터 많은 차량의 움직임으로 고속도로가 몸살을 하면서 완전히 주차장으로 변하면서 가다 서다를 반복하여 거의 1시간이나 지연하고 나서야 비로써 겨우 사천 IC를 통과하고 정체가 풀리므로 속도를 올릴 수 있다. 애마는 순천시 외곽지를 돌아 벌교 인접 지역으로 접근할 때 시간이 오후 1시가 ..

한국에서 가장 오랜 전통을 가지고 있는 제83회 전남 남원시 "춘향제" 를 관람하고 나서.

2013년 4월 28일 (일요일) 금년 봄에는 유달리 불순한 일기로 징검다리 식으로 눈이나 비가 내리는 불안전 날씨가 지속하므로, 주말 나들이 계획도 아침에 눈을 뜨고 나서야 비로서 결정하여야 하는 기후가 이어진다. 오늘은 평소와 달리 화창한 날씨가 된다는 일기예보가 발표하므로, 아침 일찍 둘째 아들의 운전 속에서 Wife와 함께 남원 "춘향제(春香祭)" 를 관람하기 위하여 길을 나선다. 남원에서 개최하는 춘향제는 오랜 전통을 유지하고 있는 지역의 행사로써 1931년도 일제 강점기에 시작하여 올해로 83회의 긴 역사(歷史)를 가진 축제인데, 매년 4월 마지막 금요일 부터 5일간 진행하므로 금년에는 4월 26일(금요일)에서 4월 30일(화요일)까지 개최한다. 88고속도로를 이용하여 남원 IC에 내려 남원시..

지리산에서 최고의 계곡 미를 자랑하는 "대원사 계곡 및 대원사" 를 구경하고 나서.(3)

2012년 9월 22일.(토요일) 동의보감촌에서 출발한 승용차는 지방도로 60번 따라 산청읍 방향으로 조금 내려가다 금서논공단지에서 지방도로 59번 도로 따라 우회전하여 지리산 천왕봉과 웅석봉 사이를 넘어가는 고개 길로 들어간다. 이 고개는 지리산을 횡단하는 수 많은 도로 중에서 제일 급 커브가 많은 도로이라서 그런지 모닝 승용차로는 아무리 급속 페달을 밟아도 거북이 걸음으로 겨우 올라가는 길이다. 구절양장(口折羊腸)의 커브 길을 수십 번 돌고 돌아 한참 올라가면 해발 570m "밤머리재" 에 도착하는데, 밤머리재라고 불려지는 이유는 이 고개 주변에는 많은 밤이 생산되기 때문에 그렇게 불려진다고 한다. 고개 정상에는 수십 대의 버스와 승용차가 쉬어 갈 수 있도록 넓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