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및 트레킹.(대구팔공산) 20

2014년 제16회 대구 계성고등학교 총 동창회 "산우회" 각 기수별 등반대회를 참석하면서.

2014년 9월 21일 (일요일) 계성고등학교 동창회 중 산행을 즐기는 모임 "산우회(山友會)" 에서는 매월 첫번째 일요일 정기산행을 통하여 우정을 돈독하게 유지하고 왔으며, 그 중 매년 5월은 각 기수별 등반대회를 가지는 달(月)이지만 금년은 세월호 여파로 인하여 9월로 연기함과 동시에 추석으로 인하여 3번째 일요일 21일에 실시하기로 한다. 금년 제16회 "산우회 등반대회" 는 팔공산 동화사로 들어가는 입구에 있는 야영장에서 출발하여 염불암(念佛庵)을 돌아 원점으로 회귀하는 코스의 등반대회가 9시 부터 실시한다는 제56회 백봉회 총무님 연락을 받고, 무릎 통증으로 인하여 선수로 참석 함이 불가능하고 오직 선수와 함께하는 응원단으로 참석하기로 결심하여 본다. 경남 진해시에서 새벽 일찍 출발하는 총무님 ..

이목회 3월 정기모임은 팔공산 "파계사 및 성전암" 산행과 더불어 저녁식사를 겸하면서.

2014년 3월 8일 (토요일) 이목회 정기모임은 매년 격월의 홀수 달 2번째 목요일 모임을 가졌지만, 2013년 부터 회원 중 몇명이 근무 여건의 변화로 인하여 당분 간 날짜를 고정하지 못하고, 탈력적으로 운영하기로 결정한다. 그래서, 금년 3월 모임은 토요일 오후 팔공산에 있는 파계사 방향으로 간단한게 산행을 즐기고 나서, 인접하게 있는 식당으로 들어가서 저녁식사를 가지는 방향으로 추진하도록 계획 되어진다. 1. 성전암까지의 산행. 오전, 고등학교 동문으로 구성되어 있는 백봉회 산행을 가산산성에서 실시하고 나서 오후 2시 부터 이목회 산행을 위하여 파계사 주차장으로 넘어가는데, 다소 늦음으로 인하여 먼저 도착한 4명은 승용차를 이용하여 성전암 주차장으로 올라간다는 메세지가 도착한다. 나는 주차장에서 ..

백봉회 3월 산행은 칠곡군 동명면 "가산산성 남포루" 를 돌아서 하산하는 원점회귀 산행.

2014년 3월 8일 (토요일) 금년 3월 백봉회 산행은 칠곡군 동명면 남원리에 있는 교수촌 마을 뒤편으로 올라가 가산산성(架山山城)의 한 지점인 "남포루(南砲樓)" 를 돌아서 내려오는 원점회귀 산행으로 이루어지겠다는 총무님 메시지를 받고, 9시 40분 법원 앞에서 집결한다. 이렇게 산행코스를 선정하는 이유는 작년 가을 대구 대법원에서 판사로 역임하였다가 현재 변호사로 근무하는 한 동문이 가산산성 아래에 있는 남원리로 삶의 보금자리를 이동하였는데, 그의 집 초대와 더불어 몇 달 동안 그곳에서 살면서 부부와 함께 개발한 산행코스로 걷고자 하는 제의(提議)로 이루어진다. 대구법원 앞 집결지에 도착하니 백봉회 회장 및 총무를 포함하여 달랑 8명이 참석하므로 2대의 승용차에 편승하여 신천동로와 국우터널 및 송림..

2014년 백봉회 첫 산행은 대구 인근지역에 있는 팔공산 지맥의 관봉 "갓바위" 산행으로 시작.

2014년 1월 11일 (토요일) 백봉회 새해 첫 산행은 대구 인근에 있는 "갓바위" 에서 이루어 진다고 하면서 9시 30분까지 지하철 1호선 아양교역에서 만남을 가지면서 함께 시내버스로 이동하든지, 아니면 개별적으로 버스나 승용차를 이용하여 10시 정각까지 갓바위 주차장에서 상호 만남을 갖자는 총무님 메세지를 받고 산행에 임한다. 먼저 아양교역으로 나아가니 몇명의 친구들이 기다리고 있어, 시내버스를 타고 갓바위 주차장으로 이동하면서 시내버스로 직접 오는 친구들과 합류하는데, 금일은 총11명의 산우들이 참석하는 산행이 되어진다. 10시 15분 갓바위 주차장을 떠나 산행 초입길로 올라가기 시작하는데, 금일 날씨는 그렇게 맹추위와 바람도 내리지 않고 다소 포근한 날씨가 펼쳐지므..

고등학교 동창생으로 구성된 백봉산악회 3월 정기산행 "팔공산 서봉" 에서 개최하면서

2012년 3월 10일.(토요일) 오늘도 변함없이 고교 동창생으로 구성된 백봉회는 가벼운 산행을 하기 위하여 대구의 명산 팔공산에서 간단하게 산행을 끝내고, 최근들어 청도 한재 미나리 만큼이나 유명한 팔공산 둘레길 언저리에 모여있는 식당에서 봄의 입맛을 당기게 하는 미나리와 돼지고기로 하산주를 즐기기로 한 산행이다. 오늘 산행은 10시 30분까지 팔공산 순환길 옆에 있는 "부인사(符仁寺)" 입구에서 만나 팔공산 둘레길 따라 걷다가 팔공산 정상에 있는 3개의 봉우리가 어께를 나란히 하고 있는 산 중 제일 낮은 "서봉(西峰)" 으로 올라가 정상주변을 돌아서 내려오는 원점회귀의 산행이 된다. 대부분의 팔공산 산행은 염불암, 수태골, 갓바위 방향에서 팔공산 정상 "비로봉과 동봉" 으로 올랐다가 바로 하산하든지,..

2012년 고등학교 동창생으로 구성된 백봉회 산행은 "파계사 성전암" 으로 돌아 보고서.

2012년 1월 14일 (토요일) 다사다난 했던 신묘년도 무사히 보내고, 임진년 새해를 맞이 하면서 고등학교 동창생으로 구성된 "백봉회" 신년 첫 산행은 가까운 대구 팔공산 "파계사 시설지구" 에서 왼편 능선 방향으로 올라가 오른편 파계사 방향으로 내려오는 원점회귀 산행으로 시작한다. 파계사 시설지구 버스 주차장에 10시 정각 까지 개인적으로 도착하라는 신임 총무의 안내 멘트 따라 평소보다 늦게 산행이 시작 되므로, 느근하게 일어나 지하철과 버스를 이용하여 목적지에 도착하니 시간의 조정 실폐로 15분이나 늦게 도착된다. 모두가 출발하고 지각생 몇 명만 총무의 휴대폰 안내를 받으면서 산행 초입에 들어서니 입장료 1.500원을 Saving하기 위하여 파계사 방향으로 직접 들어가지 않고, 산불 예방으로 인하여..

2011년 12월 대구광역시 팔공산의 마지막 보고가 되는 "가산산성" 까지 걸어보는 산행기.

2011년 12월 24일.(토요일) 한반도 중부에는 하얀 눈이 내리면서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즐긴다고 야단 법석을 떨고 있는 크리스마스 이브 날, 노가다 일이나 하면서 용돈이나 좀 벌어볼까 고민하고 있던 차에 나의 블로그에 들어와 산행기나 종종 훔쳐보고 살아가는데 취미를 가진 천안에 거주하는 대학교 친구 한명이 추억의 팔공산을 걷고 싶다고, 무조건 안내하라는 명령과 동시에 11시 40분 동대구역 도착한다고 한다. 나의 등산 실력을 명확하게 알고 있는 친구가 노가다 하루 종일 일해도 입에 풀칠하기 어려운 시기에 오후 노가다 일을 망칠려고 12시 경에 도착한다고 하니 서둘러 오전 일을 종결하고, 팔공산 어디로 가야 할지 고민하다가 동대구역으로 나아가 Pick-up을 한다. 그러고 산이고 머고 다 집어 치우고 ..

연속하여 다시 찾은 대구광역시에 있는 팔공산 "갓바위" 에서 "동봉" 까지 종주산행을 도전하였다가.

2011년 12월 4일 (일요일) 오늘은 특별하게 나의 불방에 들어와 종종 나의 속을 확 뒤집어 놓고 다니는 유일한 "돌풍" 이라는 동생이 팔공산 산행을 하여 보겠다는 소원에 의거 죽는 사람 소원도 들어주는데, 어찌 산 사람 소원을 거절 할 수 없어 대구사람이면 심심하며 찾아 산행하는 코스이면서 팔공산의 진미를 느끼보는 갓바위에서 동봉까지의 1/2 종주산행을 선택하여 본다. 몇일 사이 첫번째 산행으로 염불암에서 동봉, 비로봉, 서봉으로 하여 부인사까지 걸어 보았고, 이어 두번째 산행으로는 갓바위에서 은행사까지 종조하여 본 경험이 있다. 이젠 마지막으로 중간지점을 연결하는 갓바위에서 동봉 까지 산행이 이루어지면 팔공산 중요부분 모두를 답습한다는 막연한 생각을 가지고, 불방의 동생에게 자랑이나 한번하여 볼까..

한가지 소원은 반듯이 들어준다는 팔공산 "갓바위" 에서 "은해사" 까지 종주 산행을 하면서.

2011년 11월 20일.(일요일) 오늘은 금년들어 제일추운 날씨가 내린다는 일기예보를 접하고 집구석에서 딩구는 것 보다는 체력 단련이나 하여 보자는 생각으로 집 앞에 있는 분식집에 들려 2줄의 김밥 구입하여 배낭에 넣고, 시내버스를 이용하여 대구의 명산 팔공산(八公山) 산자락에 있는 "갓바위" 시설지구에 이른다. 9시 40분 버스에 내리니 설한풍의 찬바람이 얼굴로 스쳐 지나가므로 몸이 잔득 움추려 지는데, 거의 월동 준비도 하지않은 상태에서 산행을 시작한다는 것이 조금 후회가 일어나면서 시설지구 주변에 산재하고 있는 갓바위 순두부 상가에서 김이 모락모락 품고 있는 식당촌 앞 지나갈려니 발걸음이 떨어지지 않는 산행이 된다. 앙상한 가지에 몇 개의 단풍..

십수년 만에 다시 찾아보는 대구광역시의 명산이 되는 '팔공산' 을 돌아보고서.

2011년 10월 2일 (일요일) 천고마비(天高馬肥)의 계절, 가을 날씨가 화창하게 내리는 계절의 여왕 '가을' 평소 다른 지방에 있는 산 들만 찾아다니다 보니, 진정 나의 집 앞에 있는 "팔공산(八公山)" 을 소흘히 하여 어인 10여년 간 까마게 잃어버리고 지냈던 팔공산 풍경에 젖어보기 위해 길을 나서본다. 오늘 팔공산 산행은 목적도 없이 발 길 닿은 곳으로 나의 체력 한계에 이르는 시간까지 걷기 위하여 시내버스를 이용 할려고 주차장에 이르니, 너무나 많은 사람들로 인하여 몇대의 버스를 보내고 나서야 겨우 시루떡이 되어 동화사 입구에 이른다. 동화사 초입 집단 시설지구에서 야영장 방향으로 서서히 발길을 잡으니 수 없이 많은 사람들이 운집하여 걷고 있으며, 가는 길이 너무나 잘 조성되어 있다. < 잘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