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암회.(고등학교 동문 모임) 21

2013년 12월 우암회 정기총회 및 송년회 모임과 더불어 "융릉 및 건릉" 을 찾아 관람하면서.

2013년 12월 14-15일 (1박2일) 1. 첫째날.(14일 : 토요일) 고등학교 동문으로 구성된 "우암회(友巖會)" 는 2013년 12월 14일 정기총회 및 송년회를 수원에 있는 회장 자택에서 오후 4시 부터 부부 동반으로 개최한다는 연락을 받고, 몇일 전 부터 수원으로 올라 갈려고 기차표 예매를 시도하렸으나 철도노조 파업으로 많은 기차가 운행되지 않아 약 1시간 30분 정도 빨리 도착하는 새마을호 특실만 겨우 예약을 한다. 오후 2시 경 수원역에 도착하여 다소 시간적 여유가 발생하여 주변에 있는 애경 백화점으로 들어가 Shopping으로 시간을 보내다가 3시 30분 회장의 Pick-up으로 병점 인근지역에 있는 회장댁 아파트로 방문하는데, 영남지역에 살고 있는 3명의 회원이 불참하므로 총 8명 중..

충북 보은군 법주사 앞에 있는 정2품 소나무 구경과 더불어 "선병국가옥" 을 방문하면서.(3)

둘째날 (28일 : 일요일 오후) 보은군청 인접 지역에 있는 한우불고기 식당 앞에서 친구들과의 작별 인사를 나누고 나서 아직도 해가 중천에 떠 있으므로 나는 속리산이 품고 있는 법주사 방향의 이정표 따라 추가 관광을 가지도록 계획을 변경하는데, 법주사는 3년 전(2010년 2월 27일) 대학교 기계과 동문회에서 1박2일 동안 머물어본 곳이라 경내 관람보다는 입구에 있는 계곡에서 여가나 가져보자는 마음으로 길을 잡는다. 4. 정2품 소나무 관람. 한 10여 분 정도 운전하여 가면 법주사 입구에 있는 "정2품 소나무" 를 다시 대면하여 지는데, 비록 나무의 왼편 가지들이 다 소실되어 균형미를 잊어버린 나무로 변화를 가지고 있지만 그래도 굳건하게 자라면서 위풍 당당한 모습을 대면하여 보니 감격스러움이 일어나는..

2013년 우암회 하기휴가는 괴산군의 명소 "화양계곡과 송시열 묘소" 돌아보는 시간을 가진다.(2)

둘째날 (28일 : 일요일 오전) 이젠 늙음으로 인해 누군가 기차 화통 같은 소리로 코를 골므로 인하여 밤새 잠을 설치면서 선잠 속에 있다가 다소 일찍 일어나 달천으로 내려가서 다슬기나 잡아 볼려고 하니 약간의 가랑비가 내리기 시작하므로 포기하고, 전일 밤 늦게까지 마신 술로 인한 쓰린 속을 다스리기 위하여 간단하게 라면으로 아침 식사를 하면서 위장을 달래본다. 그리고 주변 유원지를 돌아보기 위하여 준비를 하는데, 그 사이 억수같이 비기 내리므로 거동이 불편하여 방으로 들어가 TV와 씨름하면서 한참 기다리고 있으니 소낙비가 가랑비로 다시 바뀌어 짐으로 "화양계곡(華陽溪谷)" 을 구경하기로 하고 출발을 서두른다. 1. 화양계곡. 숙소에서 5분 정도 운전하여 화양계곡 주차장으로 들어가니 벌써 주차료를 징수하..

2013년 우암회 하기휴가는 괴산군 청천면 "마당바위 펜션" 에서 1박2일 일정으로 개최한다.(1)

2013년 7월 27 - 28일 (1박2일) 한달 전 회장님으로 부터 2013년 우암회 하기휴가는 작년과 동일한 지역에 있는 충청북도 괴산군을 가로 질려 흘러가는 달천 상류지역에 있는 "마당바위 농원" 에서 운영하는 펜션에서 실시한다는 연락을 미리 받는다. 작년 하기휴가는 괴산댐을 기준으로 하여 하류 지역의 물감면에 있는 민박집에서 개최하였지만, 올해 휴가는 괴산댐 하류에서 상류로 이동한 청천면 후영리에 있는 곳으로 괴산의 명소인 화양구곡으로 들어가는 입구 바로 아래에 있는 "화양동야영장" 과 인접지역에 있는 펜션이라고 한다. 1. 첫째날. (7월 27일 : 토요일) 금년에는 대구와 울산에서 거주하는 몇명의 회원이 업무적 사정으로 인하여 불참한다는 연락으로 영남지역에서는 우리집 부부만 모닝을 의존하면서,..

우암회 5월 모임은 충북 "추정골휴양지" 와 전직 대통령의 휴양지로 사용한 "청남대" 의 방문.

2013년 5월 11-12일 (1박 2일) 1. 첫째날. (추정골휴양지) 지금까지 회원간의 불화음으로 인하여 야외 모임을 가지지 못하다가 모처럼 1박 2일로 모임을 가지는데, 모이는 장소는 수도권지역에 살고 있는 회원과 영남지역에서 살고 있는 회원들의 중간지점에 있는 충청북도 청원군 낭성면 추정리에 있는 "추정골휴양지" 에서 개최하도록 한다. 금번 모임은 새롭게 바톤을 받은 신임 회장님의 일정계획으로 첫날 토요일 13시까지 추정골휴양지에서 만남과 동시에 휴식을 취하고 나서, 다음날에는 전직 대통령의 휴양지 인 "청남대(靑南臺)" 에서 관광이 이루어진다는 사전 일정 Schedule을 접수한다. 수도권지역 4명과 영남지역 4명이 동시에 출발하여 모임의 장소에서 만나기로 약속하는데, 대구에는 사업하는 2명의 ..

2012년 우암회 하기휴가는 괴산군 "달천" 에 있는 민박과 더불어 괴산 명소를 관광하다.

2012년 8월 4-5일.(1박2일) 1. 모임의 개요. 작년까지만 하여도 2-3개월에 한번씩 친분을 쌓으면서 모임을 가졌던 고등학교 동창생으로 구성된 "우암회" 가, 작년 하기휴가 때 충남 서산에 있는 "백제의 미소" 펜션에서 만남을 가진 후, 각자의 생활고로 모임을 가지지 못하다가 금년들어 긴급하게 처음으로 1박2일간의 하계 모임을 계획한다. 다소 늦게 모임 날짜를 결정하여 장소를 수배하여 보지만 적당한 곳을 선전치 못하여 일단 장소를 충북 괴산군으로 정하는데, 괴산군에서 만남을 추진하는 이유는 서울과 울산에서 거주하는 회원들의 편리성이 있는 중간지점을 선택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8월의 첫 주에는 모든 회사와 공공기관의 휴가 및 학생들의 방학이 겹침으로 모든 사람이 산과 계곡 또는 바다로 찾는 Pic..

2011년 우암회 하기휴가는 '수덕사 및 백제의 미소' 가 서린 예산군과 서산군 일원에서 실시.(하편)

2. 둘째날.(8월 7일 : 일요일) 요란스럽게 울려퍼지는 친구의 코고는 소리에 비몽사몽(非夢似夢)으로 밤잠을 지세우다가 아침 일찍 일어나 펜션 주변을 한번 산책하는데, 맑은 공기가 폐부를 찔러오는 상쾌한 공기 속에 2일차 하기휴가를 시작한다. 여자 회원이 마련한 조출한 아침식사를 하기 위하여 밥상 머리에 대식구가 모여 앉자 식사를 하다 보니, 동시에 움직이는 여러개의 숫가락 장단이 별미의 반찬이 되어 한 공기 밥에다가 추가의 공기밥이 필요하여 꿀 맛 같은 아침식사가 된다. 이것이 우리내 조상들이 공동체 삶으로 살아갔던 옛 추억이었는데, 작금의 세월에는 식사마저 혼자서 해결하는 개인주의 팽배로 밥상머리에서 부터 우정과 협동심을 키우는 한국인의 고유 미풍 양식은 급변하게 살아지고 동방예의지국이라는 풍속의 ..

2011년 우암회 하기휴가는 '수덕사 및 백제의 미소' 가 서린 예산군과 서산군 일원에서 실시.(상편)

2011년 8월 6일-7일.(1박2일) 고등학교 동창생으로 구성된 "우암회" 하기휴가는 수십년 간 2박3일 일정으로 실시하던 것을 금년도 계획한 해외여행 추진에 대하여 몇몇 회원의 가사 사정으로 취소되므로, 긴급하게 국내방향으로 선회하여 1박2일 단축 일정으로 간소하게 실시하여 본다. 촉박한 계획으로 일정 수립하다 보니 계곡이나 바다가에 있는 호텔이나 펜션에 사전 예약이 이루어지지 못하여 여름에는 다소 사람의 발길이 뜸한 온천지구를 선택하였으며, 서울방향 회원들의 편리성을 부여하기 위하여 서울에서 이동 동선 길이가 짧은 충청남도 예산군에 있는 덕산온천 근교에서 모임을 개최한다. 1. 첫째날. (8월 6일 : 토요일) 영남지방 회원들과 경인지방 회원들이 각각 2대 승용차에 분승하여 2시 까지 모임의 장소인..

2010년 우암회 모임은 "대관령" 에서 하기휴가를 보낸 2박3일 간의 여행기를 기술하면서,

1. 1일차 여정. 2010년도 "우암회" 하기휴가는 8월 6일(금요일)에서 부터 8일(일요일)까지 2박3일 강원도 대관령에 있는 "신세계리조트" 에서 개최하기로 하여, 금요일 12시까지 도착하기 위하여 전국에 흩어살고 있는 친구들이 아침부터 각자의 생활터전에서 부산을 떨면서 출발하여 본다. 대구에 있는 친구 한쌍 부부와 우리집 부부는 실업자라 대관령까지 걸어서 갈려고 하니 거리상 조금 멀어, 김천에서 살고 있는 교장댁 승합차에 꼽싸리 끼어 가기 위하여 대구역에서 무궁화 열차를 타고 김천역에 10시 도착한다. 만반의 준비를 한 교장댁과 만남의 인사 나누고, 승합차는 중부내륙고속도로를 달려 여주JC 통과하여 "영동고속도로" 에 들어서니, 한양에서 오는 차량으로 인하여 갈길이 완전히 차단된다. 주말도 아닌 ..

2009년도 우암회 하기휴가는 "무주구천동" 계곡과 더불어 덕유산, 적상산에서 개최하며.

1. 여행의 개요 : 2009년 7월 31일에서 8월 2일 까지,(2박3일) 우암회는 전국 구석구석에서 살아가고 있는 고등학교 동창생들로 구성된 작은 모임인데, 분기별 1회 만남도 어인 30여년 세월이 지나가도 회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인하여 큰 문제없이 유지됨을 감사 드린다. 올봄 1/4분기 "안면도 꽃박람회" 때 모임을 가지면서 회의 결과 2/4분기 모임은 "무주구천동" 에서 삼복더위 지내보자는 의견일치로 실시하기로 하는데, 모임의 장소는 사전 예약이 되어있는 무주구천동 매표소 입구에 있는 개울가에 있는 한 민박집에서 집결하기로 한다. 1, 첫째날 : 2009년 7월 31일 오전 까지 모임의 약속하였으나 사업 및 거리상의 문제로 인하여 회원들 중 오후 늦게 도착할 동문도 있지만, 즐거운 하기휴가를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