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3월 16일.(목요일) * 동촌유원지 주변에 있는 강변둔치를 다시 걸으면서. 대구 중구에 있는 금이옥 식당에서 풍족한 왕갈비탕으로 점심식사를 끝낸 일행은 오늘도 일만보(一萬步) 걷기에 도전하는데, 장소는 운전대를 잡은 동문에게 좋은 곳으로 안내하라고 하니 현재 동촌유원지 주변으로 아름다운 꽃들이 만발하게 피고 또한 강 바람을 맞으면서 걷는 것이 일품이 되겠다고 추천한다. 나는 집사람 및 둘째 아들과 함께 2022년 11월 5일 대구 아양아트센터에서 '시네마 클라식 데이' 공연 관람을 하기 전 동촌유원지 주변에 있는 강변둔치를 걸어본 경험이 있었는데, 그 때는 늦가을로 인하여 다소 삭막한 분위기가 펼쳐졌지만 오늘은 새 생명들이 솟아나는 초봄이라 매우 생동감이 있는 장소라고 생각한다. < 동촌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