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문화와 산행. 16

대구에 거주하는 경북대학교 기계과 1회 동문 모임을 포항에 있는 "양포항" 에서 개최하면서.

2013년 8월 15일.(목요일) 대구에 거주하는 경북대학교 기계과 1회 동문이 매월 1회씩 모임과 더불어 저녁식사를 가지면서 우정을 돈독하게 만들고 왔는데, 금월 8월에는 교외에서 모임을 가지면서 점심식사로 대처하는 방안으로 계획을 변경하여 본다. 아침 10시 대구 지방법원 앞에서 집결하여 인원을 점검하니 8명 중에서 2명은 불참하고, 대신 서울에 거주하고 있는 한 동문이 참석하므로 총 7명이 출발한다. 야유회 장소는 포항시 남구에 있는 "양포항" 으로 들어가 3거리에 있는 한 식당에서 잡어회와 더불어 아구탕으로 점심식사를 하기 위하여 출발하는데, 포항에 거주하는 한 동문이 더 참석하겠다는 연락으로 총 8명 동문의 모임이 된다. 1. 양포 삼거리식당에서의 만찬. 대구에서 사업하고 있는 한 동문이 9인승..

해병의 혼이 서려있는 포항 "운제산" 산행과 더불어 죽도시장에서 싱싱한 회를 즐기면서.

2013년 5월 4일 (토요일) 오늘도 내가 매번 애용하는 드림산악회에서 포항시 오천읍에 있는 오어사와 오어지 연못 주변을 거닐면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힐링(Healing)누리길" 의 트레킹 코스를 참석하기 위하여 Wife와 함께 길을 나서본다. 버스는 새롭게 만든 대구-포항 간 고속도로를 옆으로 두고 경주로 돌아서 가는 국도를 이용하여 포항으로 들어가 오어지 입구 주차장에 아침 10시 30분에 도착하면서 Guide는 오늘 걷는 트레킹 코스를 설명하여 준다. 트레킹 코스는 오어지 아래에 있는 주차장에서 출발하여 오어사 까지 걸어가 오어지를 가로질려 만들어진..

이목회 2012년 년말 송년회 모임 2일째 여행은 포항시에 있는 "오어사" 만 돌아 보고서.(2)

2012년 12월.(15-16일 : 1박2일) 둘째날 : 16일 (일요일) 찜질방에서 각자의 취미에 맞은 황토방으로 들어가 선잠을 청하다가 아침 늦게 일어나 목욕을 하고 나서 1층으로 내려가 해장국으로 간단하게 아침식사를 끝내고, 2일차 관광길로 나서본다. 동행한 친구들이 경주지역에 있는 대부분의 관광지를 방문한 경험이 있다고 하여 특별하게 방문 할 곳이 생각나지 않아 "선무도(禪武道)" 나 구경하여 보자는 생각으로 찜질방 인접지역에 있는 "골굴사(骨窟寺)" 로 들어가 보는데, 선무도 연습과 시합은 11시 부터 실시한다는 안내문을 읽고 그 때까지 기다리기에 너무나 많은 시간이 남아 골굴사 안쪽에 있는 "기림사(祇林寺)" 방향으로 들어가 본다. 한 때 이 기림사도 많이 찾아 보았지만 현재는 많은 변화가 발..

구룡포 "과메기" 축제장과 호미곶 "대보등대 박물관" 및 주변 관광지 돌아 다니면서.(2)

2012년 11월 18일 (일요일) 푸른바다를 배경으로 파도가 밀려오는 바다 가에 앉아 오전 구룡포 축제장에서 구입한 과메기를 안주로 소주 몇 잔 즐기고 나서 인접하게 있는 "호미곶 관광단지" 로 이동하여 넓은 주차장에 주차하고, 먼저 새롭게 단장하고 있는 호미곶 '새천년 기념관" 건물로 들어가 본다. 이 새천년 기념관은 포항시의 역사와 문화, 산업, 현재와 미래의 모습 등 전반적인 내용으로 한 눈에 볼 수 있는 "빛의 도시 포항으로" 라는 슬로건(Slogan)을 주제로 하는 전시관, 바다화석 박물관, 도예 전시관, 공예공방 체험관, 호미곶 일대 해안선이 내려다 볼 수 있는 옥상 전망대로 이루어진 신축 건물이다. 건물 내부로 들어가면 1층에는 고대에..

구룡포 "과메기" 축제장과 호미곶 "대보등대" 박물관 및 주변 관광지 돌아 다니면서.(1)

2012년 11월 18일 (일요일) 고향이 구룡포가 되는 고등학교 친구 때문에 옛 대학교 학창시절 그렇게도 친구 집을 방문하여, 함께 돌아 다니면서 부모님과 형제들에게 피해를 주었던 영일만 친구가 결혼 함과 동시에 부모님 가업을 이어받기 위하여 취업도 포기하고 뱃사람으로 살기 위하여 바다로 간 친구가 불현듯 우리 곁을 떠난다. 다시는 방문하고 싶지 않은 곳으로 변모한 구룡포에서 11월 17일과 18일 양일 간 제15회 "과메기" 축제 행사를 개최한다는 방송 자막을 보고서, 옛 친구와 함께 거닐던 거리와 친구집 방 구석에 쳐박혀 딩굴면서 몇 밤을 지세웠던 추억의 집이 그대로 존재하고 있는지 궁궁하여 Wife와 둘이서 길을 나선다. 옛날 구룡포로 가는 길은 포항시가지를 통과하면서 몇 시간이나 걸렸던 길이 이..

경상북도 포항시가 자랑하는 "내연산" 의 비경과 더불어 청하 보경사를 돌아보면서.

대구의 인근에 있는 산, 내연산을 좀더 알기 위해 집을 나선다. 지금 까지 내연산 내면은 보지 못하고 그저 사람들이 많이 찾는 내연산 12폭포 따라 올라가는 길로는 몇 번 방문한 경험이 있지만 내연산의 진면목이 궁궁하여 오늘(2009년 6월 14일)은 내연산 전체를 보기 위하여, 포항시 죽장면 상옥리에 있는 "경북국립수목원" 에서 부터 종주하는 코스를 선정하여 본다. 경북 국립수목원은 내연산 내부 깊숙히 숨겨진 곳 해발 630m의 고산 지대에 만들어져 있고, 한국의 수목원 중 제일 큰 약 974만 평에 1.510종 180,000그루의 나무가 24개 테마를 주제로 만들어져 있어 사시사철 꽃과 나무들의 울창하게 자라도록 하여 지상낙원 숲으로 이루어져고 있다. 버스는 영천댐 주위로 나 있는 드라이브 코스 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