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문화와 산행. 17

합천군 삼가면 출신으로 사림의 영수가 되는 남명 "조식" 선생님 생가 및 뇌룡정을 찾아보면서.

2016년 11월 22일.(화요일) 1. 남명 조식 선생님의 발자취를 찾아서. 학교에서 금일 오전 근무와 더불어 합천군 초계면에서 인접하게 있는 삼가면으로 내려가 보기로 하는데, 삼가면에는 이 지역에서 배출한 남명 "조식(曺植)" 선생님 생가와 더불어 뇌룡정, 향교, 기양루 등 많은 문화재들이 보유하고 있는 고을이다. 초계면에서 삼가면으로 가기 위해서는 먼저 합천시가지로 들어가 새롭게 단장하고 있는 국도 33번을 이용하여 진주 방향으로 내려가는데, 국도 중간지점이 되는 산청군 대의면 소재지 방향에서 내려 남명로 따라 다시 합천군 삼가면 외토리 방향으로 올라가기로 한다. 대의면소재지에서 작은 다리를 건너자 마자 외토리 마을에 도착하면서 마을 입구에는 수령 약 450년이 되는 느티나무와 함께 도로 가장자리에..

합천군 황매산 산자락의 모산재 화강암 절벽 아래에 자리하고 있는 "영암사지" 를 돌아보면서.

2016년 10월 6일.(목요일) 당일 좀 무리하게 합천군에 산재하고 있는 유적 및 관광지를 돌아보기 위하여 합천영상테마파크에서 황강 상류방향으로 조금 운전하여 올라가면 합천댐에 도착하는데, 댐을 홍보하고 있는 "물문화관" 이 10월말 까지 내부공사로 인하여 출입을 통제하므로 관람이 불가능하게 만든다. 물문화관에서 바로 집으로 돌아가기에 다소 아쉬움이 발생하여 나는 블로그를 작성하기 전 수시로 찾았던 황매산 모산재 방향 산행길에서 만났던 "영암사지(靈巖寺址)" 가 생각이 나는데, 나의 농장이 있는 성주 용암으로 돌아가는 길과 반대의 길이 되지만 그래도 도로 사정을 잘 알고 있어 눈 앞에 아롱거리고 있는 영암사지로 발길을 돌리기로 한다. 합천댐을 홍보하는 물문화관에서 한 20여분 정도 운전하여 가면 모산재..

합천 하부댐 인근에 있으면서 합천군이 배출한 "이주홍 어린이 문학관" 및 "농경 문화관" 관람.

2016년 10월 6일.(목요일) 1. 이주홍 어린이 문학관 관람. 합천 시가지에 있는 함벽루와 연호사를 관람하고 나서 다소 시간적 여유가 있으므로 인하여, 합천군이 자랑하고 있는 또 다른 관광지를 관람하기 위하여 황강 상류에 있는 합천댐으로 가는 길의 중간지점 이면서 합천 하부댐 인근에 있는 "이주홍 어린이 문학관" 으로 들어가 보기로 한다. 황강 변에 자리하고 있는 이주홍 어린이 문학관은 합천군 청소년 수련관(靑少年 修鍊館)과 더불어 농경 문화관(農耕 文化館) 건물과 함께 자리하고 있으므로 인하여 연계하여 관람이 가능한 공간으로 조성되어 있는데, 먼저 청소년 수련관으로 들어가는 넓은 도로 가장자리에 차량을 세워 두고 이주홍 어린이 문학관을 가르키..

경남 합천군의 8경 중 제5경이 되는 "함벽루" 와 더불어 인접하게 있는 "연호사" 사찰의 관광.

2016년 10월 6일.(목요일) 오늘 합천시가지를 휘감고 돌아가는 황강과 더불어 해발 90m "취적산(吹笛山)" 산자락에 자리하고 있는 함벽루(涵碧樓) 및 연호사(烟湖寺) 사찰을 구경하기 위하여 길을 나서 보는데, 합벽루는 합천군의 8경 중 제5경이 되는 명승지로 손꼽히는 곳이다. 취적산 산자락에 자리하고 있는 함벽루와 연호사를 먼발취에서 감상하기 위해 황강 반대편 정양레포츠 공원에서 바라보는 것이 일품이 되어지겠다는 생각으로 먼저 레포츠 공원으로 이동함과 동시에 모래사장 가장자리로 들어가 황강 백사장을 거닐면서 취적산 풍경을 구경하여 보는데, 합천시가지 빌딩과 더불어 정말 환상적인 풍경이 펼쳐지는 누각(樓閣)이다. < 대야성 언저리 황강과 함께..

경남 합천군의 대표적 관광지가 되는 "합천영상테마파크" 및 "청와대 세트장" 을 구경하면서.

2016년 10월 6일. (목요일) 1. 합천영상테마파크 관람. 오늘도 합천군에 있는 관광명소를 찾아보기 위하여 길을 나서 보는데, 먼저 합천군이 자랑하는 "합천영상테마파크" 를 구경하기 위하여 초계면에서 합천시가지를 통과하여 합천 하부댐 근처에 있는 합천영상테마파크 주차장으로 들어간다.' 넓은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먼저 주차장 가장자리에 있는 합천로컬푸드 직매장 2층에 있는 까페테리아 식당으로 들아가서 간단하게 점심식사 시간을 가지고 다소 넉넉한 마음을 가지면서 주차장의 제일 안쪽에 시골 간이역 모양을 하고 있는 매표소 건물로 들어가 먼저 자동발매기를 통하여 입장권을 구입하는데, 성인은 5.000원 입장료를 요구하지만 65세 이상 경로증 소지자..

한곳의 군 단위에서 4개의 향교가 있는 합천군에서 초계면에 있는 "초계향교" 를 관람하면서.

2016년 9월 20일.(화요일) 인터넷으로 합천군에 존재하고 있는 향교를 검색하는 과정에서 합천군에서는 충(忠), 효(孝), 예(禮)의 유학 풍조와 더불어 학문적 애향(愛鄕)임을 증명이라도 하는듯 군(郡) 단위에서 4개의 향교(강양항교, 초계향교, 합천향교, 삼가향교)가 자리하고 있다는 내용을 인지하고, 먼저 초계면에 있는 "초계향교(草溪鄕敎)" 를 찾아보기로 한다. 시골 인구의 감소로 모든 것이 살아지고 있는 현실에서 합천군은 전국에서 2번째로 많은 17개의 행정 단위를 가지면서 그 중에서 아직도 4개의 면(묘산, 가야, 삼가, 초계) 단위에서 재래시장이 열리고 있는데, 초계면 재래시장은 매월 끝자리 0과 5가 되는 날에 개최한다고 한다. 금일은 20일이 되므로 장터도 구경하면서 면사무소 인접지역에 ..

경상남도 합천군 쌍책면에 있으면서 초계정씨의 세거지가 되는 "옥전서원" 을 구경하면서.

2016년 9월 20일.(화요일) 옥전고분군에서 내려다 보았던 옥전서원을 관람하기 위하여 합천박물관 정문에서 경상북도 고령군 방향으로 한 100여 미터 정도 올라가면, 도로의 가장자리에 옥전서원 500m와 옥전고분군 1Km 이라는 알림 표시판을 보면서 소로의 길 따라 야산을 넘어서면 옥전서원 앞에 있는 넓은 주차장에 도착한다. 넓은 주자장에는 몇 마리의 개들이 낮잠을 즐기면서 적막감에 쌓여 있다가 나그네의 불시적 방문에 반가움인지 아니면 경계심을 고취시키기 위하여 요란하게 짖으므로 서원을 관리하는 할머니 한분이 방문을 열고 나와 어찌 왔는지 여쭈어 보는데, 서원을 구경하고 싶다고 하니 불 것이 빈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