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여행./(일본) 31

규슈 섬에서 최대로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는 '다자이후 텐만궁' 을 관람하면서.(8-1)

2023년 2월 27일 - 3월 2일(3박4일) 3. 세째날 : 3월 1일.(수요일) 5) 다자이후 텐만궁을 찾아서. 하카타 국제 여객선 터미널 주차장에서 출발한 버스는 후쿠오카 시가지를 관통하면서 남동쪽으로 한 30분 정도 달려가 11시 20분 경 다자이후시(太宰府市)에 도착한다. 다자이후시는 1.300여년 전 규슈 섬 전체를 다스리는 '다자이후(太宰府)' 이라는 큰 관청이 설치되어 500여 년 동안 규슈 섬을 통치한 역사적인 도시인데, 우리나라 경주와 비슷한 고대도시이라 하겠다. 버스는 다자이후 텐만궁 앞에 있는 대형 주차장으로 들어가 주차를 시키지만 거대한 주차장에는 많은 승용차와 버스로 인하여 크게 복잡한데, 겨우 주차시키고 나서 일행은 가이드 인솔에 따라 다자이후 텐만궁(天滿宮) 신사 방향으로 ..

일본 규슈 섬에서 제일 큰 도시가 되는 후쿠오카 항구 내에 있는 '면세점' 의 방문.(7)

2023년 2월 27일 - 3월 2일.(3박4일) 3, 세째날 : 3월 1일.(수요일) 1). 도미인 프리미엄 시모노세키 호텔에서의 아침식사. 다소 일찍 일어난 우리부부는 호텔에서 본전을 찾기 위하여 다시 10층에 있는 온천탕으로 올라가 간단하게 몸을 세신(洗身)하고 아침 산책을 나서는데, 산책 코스는 호텔 인근에 있으면서 어제 아침에 들어왔던 시모노세키(下關) 국제 여객선 터미널 까지 걸어보기로 한다. 간단하게 산책을 끝내고 호텔로 다시 돌아와 식당으로 들어가 아침식사 시간을 가지는데, 비록 작은 호텔이지만 아침식사로 준비하고 있는 반찬이 너무나 다양하여 무엇을 선택할 지 ..

일본 시모노세키 항구에 있는 '도미인 프리미엄 시모노세키' 호텔에서 숙박하며.(6)

2023년 2월 27일 - 3월 2일.(3박4일) 2. 둘째날 : 2월 28일(화요일) 10) 도미인 프리미엄 시모노세키 호텔에서의 숙박. 미네시에 있는 아키다이도(秋芳洞) 동굴에서 출발한 버스는 고속도로를 이용하여 약 1시간 50분 정도 운전하여 시모노세키 항구 중심지에 자리하고 있는 '도미인 프리미엄 시모노세키(Dormy Inn Premium Shimonoseki)' 호텔에 5시 25분 경이 도착한다. 가이드는 프론트 입구에서 룸(Room)의 키를 나누어 주면서 호텔의 사용방법 및 저녁식사 요령을 설명하여 주는데, 이곳 도미인 프리미엄 시모노세키 호텔은 일본에서 체인 호텔로 운영하므로 시모노세키에서 최고급 호텔 중 하나..

일본 미네시에 있는 석회암 지대 '아키요시다이' 및 석회암 동굴 '아키요시도' 관람.(5)

2023년 2월 27일 -3월 2일.(3박4일) 2. 둘째날 : 2월 28일.(화요일) 8) 석회암 지대가 되는 아키요시다이를 구경하면서, 야마구치현에 있는 루리코지사찰 및 국보급 문화재 5층탑 관람을 끝낸 일행은 오후 1시 15분 경 다시 버스에 탑승하여 미네시(美祢市) 방향으로 달려가는데, 가는 길 주변에는 전형적인 일본 농촌과 산천(山川)의 풍경이 펼쳐진다. 시골 길 따라 50분 정도 달려가다가 버스는 다소 급경사의 오르막 길로 진입하여 조금 올라가면 일본에서 유명한 카르스트(Karst) 석회암 지대가 되는 '아키요시다이(秋吉台)' 입구에 있는 간이주차장에 오후 2시 5분 경에 도착한다. 간이주차장에서 하차한 일행은 주차장 입구에 있는 상가 앞을 지나가는데, 이곳 상가에는 일본에서 원조 아이스크림을..

일본 야마구치현에 있는 '루리코지사찰 및 국보급 문화재 5층탑' 을 구경하면서.(4)

2023년 2월 27일 - 3월 2일.(3박4일) 2. 둘째날 : 2월 28일(화요일) 6) 점심식사의 시간을 가지면서. 쵸후 성화마을 입구에서 출발한 버스는 고속도로를 이용하여 북동쪽에 있는 야마구치현(山口縣)으로 달려가는데, 우리 일행의 운명을 책임지고 있는 기사분이 너무나 고령이라 고속도로에서 운전하기에 다소 불안한 생각을 가져본다. 운전석 바로 뒤편에 앉아 있는 나는 기시분의 운전 솜씨를 유심히 관찰하여 보는데, 일본의 모든 고속도로에는 시속 80Km로 제한하면서 통행료가 너무나 고가(高價)로 책정되어 있어 승응차가 거의 통행하지 않아 고령의 기사분에게도 운전하기에 큰 문제가 없는 것 같다. 고속도로에는 80Km를 초과하는 차량이 한대도 없으므로 안전하게 1시간 20분 정도 운전하여 야마구치현에 ..

시모노세키에 있는 국보사찰 '공산사' 방문 및 쵸후 '성하마을' 거리를 거닐면서.(3)

2023년 2월 27일 - 3월2일.(3박4일) 2. 둘째날 : 2월 28일.(화요일) 4) 국보사찰 공산사의 방문. 아카마신궁의 관람을 끝낸 일행은 다음 관광지가 되는 국보사찰 '공산사(功山寺)' 및 쵸후 '성하마을' 을 방문하기로 하는데, 버스는 시모노세키 시가지에서 동북쪽 방향으로 30분 정도 달려가면 오전 10시 경 조그마한 시골 마을에 도착한다. 마을 입구에 있는 한 상가 앞에 있는 주차장에 주차를 시키면서 먼저 공산사(별칭 : 고잔지)를 구경하기로 하는데, 가이드는 공산사가 이곳 주차장에서 마을 안길 따라 북쪽의 야산 방향으로 10여 분 정도 걸어가야 한다고 한다. 미아(迷兒)가 되기 싫은 일행은 가이드 인솔에 따라 충실하게 걷기로 하..

일본 시모노세키항의 입항 및 조선통신사 상륙기념비의 관람, 아카마신궁의 구경.(2)

2023년 2월 27일 - 3월 2일(3박4일) 2. 둘째날.(2월 28일 : 화요일) 1) 일본 시모노세키 항의 입항.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을 떠난 여객선은 약 10시간 정도 달려 아침 6시 20분 경 일본 본토가 되는 혼슈(本州)의 제일 아래쪽에 있는 시모노세키 도시와 규슈(九州)의 상부에 있는 기타규슈(北九州) 도시 사이에 있는 간몬해협으로 들어가는데, 간몬해협은 다소 좁으므로 시모노세키와 기타규슈의 양쪽 도시가 손이 잡힐 듯 가깝게 자리하고 있다. 간몬해협 오른편에 자리하고 있는 기타규슈 도시는 공업의 발달로 높은 공장 건축물들이 솟아 있지만 반대로 왼편에 있는 시모노세키 도시는 배후도시가 되므로 고요 속에 머물고 있는데, 유람선은 시모노세키 항에 정박하기 ..

부관훼리를 이용한 3박4일 일본 '시모노세키 및 후쿠오카' 관광지를 돌아보면서.(1)

2023년 2월 27일 - 3월 2일(3박4일) * 여행의 개요. 기나긴 코로나 팬데믹(Corona Pandemic : COVID-19)의 완화로 인하여 닫혀있는 해외여행이 풀리기 시작하면서 부터 많은 여행 마니아(Mania)들이 해외 나들이를 추진한다는 소식을 접하고 있는데, 특별하게 할일도 없으면서 속절없이 늙어가고 있는 나의 신세 타령이나 하고 있으니 삶의 무료함을 느끼게 만든다. 나는 지금 까지 모아 놓은 돈도 없이 농띵으로 살고 있는데, 인터넷을 통하여 노랑풍선에서 매우 저렴하게 3박4일 동안 일본의 남쪽에 자리하고 있는 '시모노세키 및 후쿠오카' 관광지를 탐방한다는 모객(募客) 소식을 접하므로 한번 도전하여 보기로 한다. 남들은 편리한 비행기를 이용하여 여행을 즐기고 있지만 우리부부는 가진 것..

일본 큐슈지역에 있는 후쿠오카, 아소산, 유후인, 벳부 및 키타큐슈 까지 돌아 보고서.(3)

2012년 11월 3-6일.(3박4일) 4. 넷째날.(11월 6일) 전날과 동일하게 아침 6시 Morning Call 울림으로 타국 땅에서 새로운 아침이 열리면서 힘찬 기지개를 켜고 나서, 수건 한장 들고서 3층 대중 목욕탕으로 향한다. 간단한 샤워를 끝내고 방으로 올라와 배낭을 메고 아침 식사를 하기 위하여 1층에 있는 식당으로 내려가니 벌써 많은 사람들이 식사를 하고 있다. 이곳 호텔 식당에서는 우리 일행 36명을 제외하고 전부가 현지인들이 식사하고 있는데, 키타큐슈가 일본에서 사업을 하기 위한 기술자가 많이 활동하는 공업 도시의 중심에 있다는 것을 실감하게 하는 곳이다. 간단하게 식사를 끝내고 호텔 주변을 산책하여 보면 호텔 앞에는 세계 최초로 우주..

일본 큐슈지역에 있는 후쿠오카, 아소산, 유후인, 벳부 및 키타큐슈 까지 돌아 보고서.(2)

2012년 11월 3-6일. (3박4일) 3. 셋째날.(11월 5일) 아침 6시 Morning Call 따라 깊은 잠에서 깬 일행은 본전 생각으로 다시 온천욕으로 몸을 정화 시킴과 동시에 간단한 아침식사를 하고, 다음 목적지 오히타(大分) 현에 있는 "유후인(由布院) 및 벳부시(別府市)" 로 가기 위하여 버스에 오르지만 전일 저녁부터 내리는 비가 아침에도 계속적으로 내리고 있어 매우 무거운 여행이 된다. 8시 정각 버스는 고불고불한 도로 따라 몇 개의 야산을 넘고 넘어 동쪽으로 달려가는데, 가는 도로가 너무나 좁고 빗길로 미끄러워 거북이 같은 속도로 야산을 넘어간다. 약 1시간 30분 정도 운전하여 넓은 초원으로 들어가 한참 달리다가 휴식을 취하기 위하여 한 휴게소로 들어가는데, 이 휴게소가 초원목장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