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여행./터키 27

온천으로 유명한 파묵칼레 시가지 내에 있는 고대도시 '히에라폴리스' 를 탐방하며.(7)

2022년 10월 15-23일.(7박9일) 4, 넷째날 : 10월 18일.(화요일) * 파묵칼레의 유래. 온천으로 유명한 파묵칼레(Pamuk kale)와 고대도시 히에라폴리스(Hierapolis)의 역사는 헬레니즘과 로마시대로 거슬러 올라가는데, 기원 전 2세기 경 페르기몬 왕국이 처음 건설한 도시 히에리폴리스는 '성스러운 도시' 이라는 뜻을 가진다고 한다. 당시 사람들은 뜨거운 온천과 유독가스가 쏟아져 나오는 이곳을 성지(聖地)로 여겼고 아폴론을 위한 신전을 지어 신비로운 신탁을 받기도 하였는데, 기원 전 130년 이곳을 정복한 로마는 귀족들을 위한 온천 휴양지 겸 예술과 문화의 중신지로 발전시켰다. 대형 원형극장을 비롯하여 신전 및 온천욕장 등의 건물을 지었고 이곳에서 여생을 보낸 사람들은 히에라폴리..

신들의 산이 되는 '올림포스산' 케이블카 탑승 및 '콘야알트' 해수욕장을 돌아보면서.(6)

2022년 10월 15-23일.(7박9일) 4. 넷쨰날 : 10월 18일.(화요일) 3) 올림포스산의 케이블카 탑승.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올림포스산은 그리스에 4개, 터키에 3개, 키프로스에 1개가 있는데, 터키의 올림포스산은 지중해에 면한 항구도시 안탈리아에 있는 산으로 산의 정상에 서면 지중해가 한 눈에 내려다 보이는 해발 2,365m 산으로 올림포스라는 이름과 같이 그리스 및 로마 신화에 나오는 신(神)들의 산이라 하겠다. 안탈리아 외곽이 있는 건강 보조품을 판매하는 상가에서 부터 해안선 도로 따라 1시간 정도 달려가면 오전 9시 50분 경 올림포스산 정상으로 올라가는 케이블카를 운영하는 하부승차장에 도착하는데, 오늘 탐방할려고 하는 올림포스산의 케이블카 탑승에는 옵션(Option) 여행으로 진행..

지중해에서 최고 휴양도시가 되는 '안탈리아' 고대도시 탐방 및 해안가를 거닐면서.(5)

2022년 10월 15-23일.(7박9일) 3. 넷째날 : 10월 18일.(화요일) * 금일 여행의 개요. 안탈리아(Antalya)는 지중해 연안에 있는 최고의 휴양도시로 1년 300일 동안 밝은 태양이 비치면서 겨울철에도 눈이 내리지 않는 아열대성 기후의 덕분으로 휴양지로서 최상의 조건을 갖추고 있는데, 끝없이 펼쳐지는 산맥이 병풍과 같이 둘러싸고 있으면서 황금빛 해안으로 인하여 1년 내내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는 도시이다. 오전에는 꽃들이 만발하게 피어 있는 오스만 제국 때 건립한 고대도시 골목길 탐방과 함께 아름다운 풍경을 가지고 있는 항구를 돌아보고 나서 안탈리에서 그렇게 멀지 않는 곳에 자리하고 있는 올림포스 산 정상으로 올라가 정상 주변의 풍경을 감상하기로 한다. 이어 점심식사의 시간을 가지고..

12월의 탄생석 '터키석' 을 판매하는 상가 방문 및 지하도시 '데린구유' 를 거닐면서.(4)

2022년 10월 15-23일.(7박9일) 3. 셋째날 : 10월 17일.(월요일) 1) 터키석의 판매처 방문. 오늘은 약 11시간 정도 버스를 타고 지중해의 아름다운 도시 '안탈리아' 로 내려가야 하므로 아침 일찍 출발하겠다고 하는데, 아침 5시 30분에 모닝 콜(Moring call) 받고 간단하게 아침식사 시간을 가지고 나서 7시 정각에 호텔을 떠나기로 한다. 주어진 시간 버스에 탑승한 일행은 30분 정도 이동하여 카파도키아 내에 있는 한 상가를 방문하는데, 이 상가는 다양한 보석(寶石)을 생산하는 가내공업으로 많은 보석 중에서 터키석을 가공하여 만든 보석을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상가이다. 상가 내부를 들어서니 한국말을 잘하는 한 터키 여성이 터키석에 대..

카파도키아 관광지 내에 있는 '괴레메 마을' 관광 및 '우츠히사르 계곡' 의 지프투어.(3)

2022년 10월 15-23일(7박9일) 2. 둘째날 : 10월 16일.(일요일) 5) 괴레메 마을의 관광. 카파도키아 관광지 내에는 괴레메, 우츠히사르, 위르굽, 아바노스, 네브쉐히르, 카이세리 등 다양한 소도시가 자리하고 있는데, 많은 소도시 중에서 괴레메 마을에는 야외박물관을 비롯하여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므로 전세계 관광객들이 끝없이 방문하는 관광지이라 하겠다. 식당에서 출발하는 버스는 한 5분 정도 달려가 카파도키아 관광지 중에서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는 괴레메 마을 입구에 있는 도로 가장자리 공터에 주차를 시키는데, 이곳 공터에서 괴레메 마을 전경을 구경할 수 있다. 눈 앞으로 펼쳐지고 있는 거대한 사암(沙巖) 속에 사람들이 살았던 흔적..

앙카라에 자리하고 있는 한국공원의 구경과 더불어 투즈괼에 있는 소금호수의 탐방.(2)

2022년 10월 15 - 23일.(7박9일) 2. 둘째날 : 10월 16일.(일요일) 1) 옵션(Option) 여행의 선택. 아침 6시 20분 경 호텔에서 출발한 일행은 버스에 탑승하자마자 가이드는 이곳 터키에서 전 일정 여행 중 터키의 명품을 판매하는 6곳 이상의 상가 방문과 더불어 옵션 여행 코스를 선택하여야 하는데, 여행사에서 추천하는 8곳의 옵션 중 2개(안탈리아 통통배 탑승 및 이스탄불 지하궁전)를 제외하고 6개 코스를 강력하게 추천하겠다고 한다. 6곳의 옵션 여행으로는 카파도키아 지프투어(90유로 : 12만 6천원), 올림포스 케이불카 탑승(90 유로 ; 12만 6천원), 파묵칼레 카트투어(60유로 : 8만 4천원), 카파도키아 열기구 탑승(210유로 : 29만 4천원), 고고학 시리즈 투어..

경북대학교 기계과 동문 3명과 함께 7박9일 동안 '터키(튀르키예)' 여행을 즐기면서.(1)

2022년 10월 15-23일.(7박9일) * 여행의 걔요. 기나긴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하여 국내 및 해외여행의 중단 상태로 유지하였다가 금년 부터 봇물 터질 듯 여행들이 재기되는 사항이 발생하므로 해외여행을 추진하는 여행사들이 상호 경쟁적으로 좋은 상품으로 모객(募客)하는데, 경북대학교 기계과 동문 한명이 해외여행을 한번 추진하여 보자는 제의가 발동한다. 다양한 여행지(旅行地) 중 유럽과 아시아의 경계지점에 자리하고 있는 '터키(현 국명 : 튀르키예)' 를 추진하여 보겠다는 동문의 제의로 여행을 추진하였지만 동문들은 장거리에 따른 난이도 또는 현업(現業)에 종사하므로 대부분 포기하여 나를 포함하여 단지 4명이 신청하므로 여행을 추진하는데, 주관하는 여행사는 노랑풍선으로 선정한다. 여행 일정은 10월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