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여행./터키

파묵칼레에서 또 다른 관광지로 유명한 목화의 성이라고 불려지는 '석회층' 의 입욕.(8)

용암2000 2022. 10. 31. 21:32

 

2022년 10월 15-23일.(7박9일)

 

4. 넷째날 : 10월 18일.(화요일)

 

7) 목화의 성이라고 불려지는 석회층의 입욕.

파묵칼레로 입성하여 먼저 목화의 성이라고 불려지는 식회층을 잠깐 돌아보고 석회층의 뒤편에 있는 고대도시 히에라폴리스를 관람하므로 석회층 탐방기를 먼저 기술하지 못하였는데, 다시 석회층으로 내려와 관람하므로 2번의 탐방으로 혼합 기술하기로 한다.

터키 여성 가이드의 인술에 따라 석회층 옆에 있는 한 지점을 선정하여 신발을 벗고 목화의 성이라고 불려지는 석회층으로 들어가 보았는데, 석회층은 우리나라의 다랭이 논과 비슷하게 층계를 이루면서 온천수(溫泉水)가 흐르고 있다.

 

< 목화의 성이라고 불려지는 '석회층' 전경 >

 

< 1년에 1mm 정도 성장하고 있는 '석회층' >

 

< 석회층으로 흘려들어가는 '온천수' >

 

새하얀 눈이 쌓인 것 같은 석회층과 그 위로 흐르는 온천수가 이루는 색으로 인하여 보기드문 풍경이 펼쳐지는데, 햇살을 받아 눈부신 흰색과 석양을 머금어 물든 오랜지색으로 사진에 담기에 힘든 자연의 신비와 함께 석회층 아래로 펼쳐지고 있는 파묵칼레의 도시가 한폭의 산수화를 만들고 있다.

 

< 일몰과 함께 하고 있는 '목화의 성' >

 

< '오랜지' 색으로 변하고 있는 석회층 >

 

이곳 석회층은 탄산염을 함유한 칼슘 온천수가 경사면 따라 흐르면서 침전 또는 응고 된 것으로 탄산염이 공기와 접축하면서 침전하였다가 점점 단단하여 지금과 같이 석회층으로 형성되었는데, 석회층은 매년 1mm 정도 자라므로 이곳 석회층은 무려 1만 4천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쌓인 탄산칼슘염 결정체의 온천이다.

 

< 석회층과 함께 하고 있는 '호수' >

 

석회층 층계 대부분이 무릎 까지의 깊이를 가지므로 여행객들은 바지가랭을 올리고 물 속에 머물고 있지만 몇명의 탐방객은 옷을 입은 상태로 수영을 즐기고 있는데, 다소 띠뜻한 온천수로 인하여 최상의 수영 조건을 갖춘 노천탕으로 탈바꿈하고 있는 온천이다.

 

< 많은 사람들이 머물고 있는 '석회층' >

 

<  '석회층' 으로 들어가는 인파 >

 

< '족욕' 을 즐기고 있는 관광객 >

 

< '족욕' 을 시도하여 보는 본인 >

 

일행은 매우 늦은 시간에 방문하므로 파묵칼레 도시에서 밝히고 있는 야경으로 인하여 최상의 풍광을 만들므로 넉넉하게 머물다가 석회층을 떠나기로 하는데, 다시 10여 분 정도 걸어 주차장에 대기하고 있는 버스에 탑승하여 파묵칼레의 외곽에 있는 Polat Thermal 호텔로 달려간다.

 

< '파묵칼레' 야경과 함께 하고 있는 석회층 >

 

< 밤 늦게 까지 '족욕' 을 즐기고 있는 방문객 >

 

8) 호텔의 도착 및 온천용을 즐기면서.

Polat Thermal 호텔에 도착하여 각자의 방 키를 수령 함과 동시에 호텔식 저녁식사의 시간을 가지면서 가이드는 이곳 호텔에서 온천수가 용출하므로 자유롭게 수영이 가능하다고 하는데, 호텔에는 실내 및 실외 수영장과 더불어 온천탕을 보유하고 있어 각자의 취미에 적합하게 온천을 즐기면 된다고 한다.

 

< 'Polat Thermal 호텔' 을 가르키는 간판 >

 

< '호텔' 의 건물 전경 >

 

< 호텔 내에 있는 '온천탕' >

 

< 호텔 내에 있는 '실외 수영장' >

 

< 호텔 내에 있는 '실내 수영장' >

 

더불어 가이드는 내일 아침에 너무나 좋은 날씨로 인하여 카파도키아에서 못하였던 열기구 탑승을 이곳 파묵칼레에서 하겠다고 하면서 열기구 탑승을 신청한 사람은 아침 6시 까지 로비에 집결하고, 열기구 탑승을 신청하지 않은 사람들은 열기구 탑승자들이 돌아올 때 까지 무한정 호텔에 머물어 있기를 강요한다. - 넷째날 4부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