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여행./(베트남 및 캄보디아)

다낭시 2일차 첫번째 관광은 스톤 맛사지, 전통의상 아오자이 체험을 즐기며.(2-1)

용암2000 2024. 4. 15. 14:13

2. 둘째날 : 4월 9일(화요일)

1) 스톤 맛사지의 체험.

아침 10시 정각 호텔 앞에 대기하고 있는 승합차에 탑승한 10명의 일행은 다른 호텔에서 머물고 있는 4명의 일행과 다시 합류하는데, 가이드는 금일 일정을 간략하게 소개한다.

어제 누적되어진 피로 상태를 풀기 위하여, 2일차 여행에 있어서 제일 먼저 2시간 동안 '스톤(Stone) 맛사지' 를 실시하겠다고 한다.

다낭에는 수 많은 맛사지 숍(Shop)이 운영되고 있지만, 그중에서 제일 명성을 가지고 있는 '그레인 스파(Grain Spa)' 로 안내한다.

< 맛사지 숍이 되는 '그레인 스파' 건물 >

그레인 스파 맛사지 숍은 7층의 건물에 맛사지 아가씨가 약 130여 명이 종사하고 있다고 하는데, 이곳 맛사지 숍에서 한 룸(Room)에 소수(2-3명) 인원이 입실하여 안락한 분위기 속에서 맛사지를 즐길 수 있다고 한다.

< '그레인 스파' 의 안내소 >

더불어 맛사지를 받는 동안 중간 중간에 매니저(Manager)가 방 마다 방문하여 맛사지 상태를 점검하고 있는데, 그때 맛사지에 대하여 조그마한 불만이 있다면 바로 맛사지 아가씨를 교환하여 준다고 한다.

맛사지가 끝이 나면 아가씨들에게 인당 4불($)의 매너 팁을 주면 좋겠다고 첨언하는데, 오늘 일행 전부가 여성이지만 남자는 대전에서 4명의 가족과 함께 여행하고 있는 가족 중 한명이 남자가 되어 2명이 한 룸으로 안내가 된다.

< '그레인 스파' 의 내부 전경 >

맛사지 방법은 먼저 발에서 부터 시작하여 팔과 온몸에 맛사지를 받고 나서 마지막으로 등 부위에 뜨거운 스톤으로 밀어 주는데, 이곳 맛사지 숍의 하이라이트(Highlight)가 스톤 맛사지이라 하겠다.

2) 점심식사를 즐기면서.

즐겁게 맛사지를 하고 나니 벌써 12시 40여 분이 지나가므로 맛사지 숍 인근에 자리하고 있는 한 식당으로 안내가 되는데, 식당은 한국인이 운영하고 있는 '대국식당' 이라 한다.

< '대국식장' 의 전경 >

이곳 식당에서는 샤브샤브를 전문적으로 요리하는 식당에 되는데, 기본 반찬에는 한국인들이 반듯이 먹어야 하는 김치에서 부터 대부분 한국에서 먹는 반찬과 동일하여 거부감 없이 맛 있는 식사가 된다.

< '샤브사브' 의 요리 및 기본 반찬 >

< 식사를 즐기고 있는 14명의 '일행' >

3) 베트남 전통의상이 되는 아오자이 체험.

금일 오후 스케쥴은 다낭에서 남쪽으로 한시간 정도 떨어져 있는 '호이안' 을 탐방하기로 하는데, 식당에서 10여 분 정도 달려가면 다낭시가지 변두리에 베트남의 전통의상 '아오자이' 체험장을 만난다..

< 다낭시가지 외곽에서 만나는 '아오자이' 체험장 >

'아오자이(Ao Dai)' 는 베트남 여성들이 입은 전통의상으로 북부 베트남어에서는 'd' 자를 'z' 로 발음하고 남부 베트남어에서 'j' 로 발음하기 때문에 남부에선 '아오야이' 이라 부르고, 남성들이 있는 의상은 '아오테이' 이라고 한다.

아오자이는 얼핏 보면 중국의 '차이나 드레스' 와 비슷하지만 확연하게 다르다고 하는데, 중국 옷은 4개의 제단판으로 이루어져 있으나 아오자이는 앞과 뒤로 2개의 다른 제단판으로 이루어져 여성의 몸매를 더 유연하고 자연스럽다고 한다.

체험장 내에는 수 많은 '아오자이 및 아오테이' 의상을 비롯하여 모자 및 엑서셔리 등을 비치하고 있고, 벽면 따라 기념사진 배경이 되도록 다양한 소품 또는 벽화가 그려져 있다.

< '체험장' 의 내부 전경 >

< 전시하고 있는 '아오자이' >

< 아름다운 색으로 만든 '아오자이' >

< 다른 라인에 전시하고 있는 '아오자이' >

< 벽면 따라 전시하고 있는 '모자' >

< 각종 '엑서셔리' >

일행은 본인이 원하는 옷을 선정하여 탈의실로 들어가 옷을 가라 입고 기념사진을 찍어 보기로 하는데, 이곳에 근무하고 있는 아가씨들이 사진도 찍어 주면서 친절을 배풀어 준다.

< '아오자이' 를 입고 기념사진 한장 >

< '배불퉁이' 의 남자 >

< '오트바이' 를 운전하면서 >

< '대궐' 을 배경으로 >

더불어 체험장 안쪽으로 카페를 운영하고 있으면서 이곳 카페에서는 3가지 음료수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는데, 무료로 음료수를 제공하고 있는 이유는 이곳이 다낭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국영 업체이라 하겠다.

< 체험장 안쪽에 자리하고 있는 '카페' >

< 무료로 제공하고 있는 '커피' 외 >

< 음료수를 제조하고 있는 '바레스타' >

그래서 베트남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전통의상 체험을 통하여 베트남 문화를 소개하는 장(場)으로 열고 있는데, 그에 따라 베트남 국격(國格)을 높이기 위함이라 하겠다.

< 우리부부가 마셔보는 '레몬쥬스' >

특히 이곳에서 제공하고 있는 레몬쥬스는 일반 카페에서 제공하는 것 보다 월등하게 강한 맛이 있다고 하면서 가이드가 강력하게 추천하는데, 일행 대부분은 레몬쥬스를 선택한다. - 둘째날 1부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