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및 트레킹.(강원도)

우리나라에서 마지막 철쭉꽃 축제와 노거수 주목나무가 자생하는 정선 "두위봉" 에 올라서서.

용암2000 2013. 6. 4. 23:10

2013년 6월 2일 (일요일)

 

오늘도 드림산악회를 통하여 우리나라에서 마지막 철쭉꽃 축제행사를 하고 있다는 강원도 정선군 신동읍 및 사북읍의 경계선에 있는 "두위봉" 산행을 시도하므로 새벽 일찍 혼자서 동승하여 본다.

버스는 소수의 인원을 싣고서 아침 6시 30분 성서 홈플러스에서 출발하여 중앙고속도로를 달려 남제천 Toll gate를 벗어나 제천시 외곽지를 돌아 영월 방향으로 들어가는데, 제천에서 태백까지 연결하는 국도 38호선이 너무나 잘 만들어져 있어 거침없이 달려간다.

 

< 영월 인접지역에 있는 "금봉이휴게소" >

 

버스는 신동읍사무소가 있는 소읍으로 들어가서 예미역 앞에 있는 지방도로 옆에 세워진 두위봉으로 가는 길이라는 이정표 따라 조금 올라가면, 단곡 2교를 지나면서 산행의 들머리에 도착한다.

6월 1일과 2일 양일간 두위봉 철쭉제를 실시하면서 주차장으로 들어가지 못하고 타임캡슐 공원으로 넘어가는 단곡 3거리 교차지점에서 교통 통제가 이루어지므로 9시 50분 경 등산객 전부를 하차시키고, 버스는 산행의 하산 지점이 되는 정선군 사북읍 도사곡 입구 자연휴양림으로 떠난다.

 

< "타임캡슐 공원" 을 알리는 3거리 이정표 >

 

< 두위봉 입구에 있는 "철쭉꽃 기념비" >

 

두위봉 정상에는 철쭉꽃 평원이 이루어져 있어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는 산으로써, 철쭉나무는 우리나라에서 진달래과의 낙엽 활엽 관목으로 5월을 전후로 잎과 함께 개화하는 것이 특징이며 낙엽 관목 중에서 제일 북방 한계선을 형성하고 있는 곳이라고 한다.

소백산은 매월 5월 말 경(금년에는 5월 29일에서 6월 2일까지)에 철쭉꽃 축제행사가 실시하지만, 두위봉은 이 보다 더 북쪽에 있으므로 매월 6월 첫째주 토요일부터 2일간 철쭉꽃 축제행사를 실시하므로 축제의 대미(大尾)를 장식하는 산이다.

아울러 두위봉은 한 때 우리나라 에너지 산업의 중추적인 역활을 하면서 역사의 뒤안길로 살아져가는 석탄(石炭)이 제일 많이 생산하였던 산 중에 하나로써, 현재 탄광 모두가 폐광 되므로 석탄 생산이 멈추어진 지역이다.

또한 산 언저리에는 탄광 전성기에 심어 놓은 자작나무가 성장하여 대단위 군락지를 형성하고 있으며 반대편 사북읍 방향으로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1.400년 정도의 수령을 가진 주목나무가 자생하고 있는데, 이 주목나무들이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어 숨은 비경을 간직하고 있는 산이다.  

공연장 뒤편 언덕 위로 한 때 한국에서 유명한 탄광회사 중에 하나가 되는 "함백탄광(咸白炭鑛)" 이 있었던 장소로써, 그때의 모습을 재현하여 놓은 간이용 탄광박물관을 조성하여 놓았지만 시간 관계로 그냥 지나치면서 바로 산행에 임한다.

 

< "함백탄광" 장소를 알리는 비석 >

    

산행 들머리의 넓은 주차장에는 제23회 두위봉 철쭉꽃 축제행사를 하기 위한 텐트촌과 더불어 무대가 설치하고 있는데, 무대 앞에서 스님 한분이 염불을 올리면서 지역 유지들이 차례로 나와 무대에 차려진 제례 음식을 향하여 산신제(山神祭)를 올리고 있다. 

 

< 주차장을 점유하고 있는 "축제행사장" >

 

< 산신제를 올리고 있는 "스님" 과 지역 유지 >

 

다소 어수선한 분위기에 잠시 도취하다가 산행길이 바빠서 두위봉 초입으로 들어가는데, 처음에는 보도 Block 으로 만든 넓은 차도로써 강력하게 내리쪼이는 햇살로 인하여 이내 땀으로 번벅이 된다.

 

< 상부 주차장까지 올라가는 "보도 블록" 형 도로 >

 

왼편 다소 먼 곳으로 흐르는 개울을 끼고서 약 20분 정도 올라가면 상부 승용차 주차장에 도착하는데, 주차장에는 행사에 따른 출입 제한으로 행사 직전에 올라온 몇 대의 승용차만 넓은 주차장을 점유하고 있다.

 

< 상부 주차장 입구에 있는 "두위봉 산행" 안내도 >

 

주차장 옆으로 이어지는 조그마한 다리를 건너면서 옹달샘과 더불어 산불 감시초소를 만나면서 초소 앞 임도따라 올라가는 길은 다소의 나무 그늘로 인하여 강력한 햇빛은 많이 막아 주지만, 그래도 곳곳에 나무가 없는 시멘트 포장길이 되므로 강력하게 반사하는 햇빛으로 왕짜증이 발생하는 길이다.

 

< 상부 주차장 건너편에 있는 "옹달샘과 산불 감시초소" >

 

약 25분 정도 더 올라가면 작은 개울을 건너는 다리 위에 두위봉 철쭉꽃 축제 행사장에서 나온 지역 주민들이 시원한 막걸리와 함께 오이 조각을 펼쳐놓고 무한 리필로 제공하고 있어, 연속하여 2잔을 마시고 나니 짜증이 안개처럼 살아진다.

  

< 올라가는 길에서 만나는 "사방댐" >

 

< 두위봉 철쭉꽃 축제 행사장에서 제공하여 주는 "막걸리와 오이" >

 

여기서 부터 임도길은 산허리 방향으로 계속적으로 연결 되지만 산행은 본격적으로 숲속 오솔길 따라 급경사의 오르막 길로 올라가는데, 산행길은 낙옆으로 만들어진 폭신한 흙으로 인하여 신발에서 전하여 오는 촉감이 등산의 묘미를 높게 만든다.

 

< 본격적으로 산행 들머리로 올라가는 "오솔길" >

 

서울과 부산 등 전국에서 참여한 수 많은 지역 등산객들이 꼬리에 고리를 물고 올라가는 길이 되므로 휴식도 취하지 못하고, 앞사람 신발 뒤꿈치만 바라보면서 10여 분 정도 땀을 흘리면서 고도를 상승하면 빙돌아서 오는 임도를 다시 만난다.

 

< 산의 허리 정도에서 또 다시 만나는 "임도길" >

 

완전히 지그제그로 돌아가는 임도와 가끔씩 임도를 횡단하는 지름길을 선택하면서 몇 번의 고비를 넘으면 임도길은 오른편으로 완전히 살아지고 또 다시 본격적으로 울창한 숲속으로 들어가는 길 따라 걷기 시작하는데, 숲에는 하얀 껍질을 가진 자작나무가 다른 나무들과 혼재하면서 자라고 있는 모습이 또 다른 아름다움을 만들고 있는 산이다.

 

< 두위봉에서 만나는 "자작나무" 군락지 >

 

아마 지금까지 다양한 산을 다니면서 인공조림을 통하여 국부적으로 자작나무를 심어 놓은 군락지를 많이 보았지만, 이곳 두위봉 같이 산 전체를 통하여 자연적이면서도 굵은 자작나무를 보기에는 처음의 산이다.

 

< 두위봉 대부분에 자생하고 있는 거대한 "자작나무" > 

 

자작나무는 북부 산악지역에 사는 나무로써 평군적으로 키는 20m까지 자라는데, 수피(樹皮)는 흰색이며 수평으로 벗겨지고 어린가지는 붉은 갈색의 점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잎은 길이가 5~7Cm 이면서 3각형으로 끝은 뽀족하고 가장자리에도 톱날 같이 뽀족하며, 꽃은 4, 5월 경에 암꽃이 조금 먼저 피면서 같은 시기 같은 그루에 수꽃이 피는데, 암수 모두 잎 보다 먼저 핀다고 한다. 

수피(樹皮)는 너와집과 같은 지붕을 덮는데 사용하고 목재(木材)는 단단하고 치밀하여 농기구 및 목조각을 만드는데 사용하는데, 해인사 팔만대장경은 자작나무와 박달나무 같은 것으로 만들었다고 한다. 

이렇게 많은 자작나무를 대면하면서 20분 정도 무아지경으로 올라가면 마지막 옹달샘이 나오므로 약간의 휴식을 겸하면서 갈증을 해소시키고, 다시 30분 정도 급경사의 오르막 길로 계속적으로 올라가면 어떤 산과 동일하게 3거리 깔닥고개에 11시 40분 경 도착한다.

 

< 산행길에서 만나는 반가운 "옹달샘" >

 

< 마지막으로 급경사의 오르막 길로 올라가는 "등산객" >

 

이 깔닥고개에는 또 다른 산행의 출발지점 자미원역에서 올라오는 길과 만나는 3거리 갈림 길이므로 다수의 많은 사람들이 집결하므로, 다소 혼잡한 군중 속에서 몇 명의 일행과 함께 과일로써 에너지를 보충하여 본다.

이어 오른편으로 만들어진 능선길 따라 조금 올라가면 이내 철쭉꽃 속으로 들어가기 시작하는데, 앞 사람들이 철쭉꽃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찍다 보니 외길의 산행길이 혼잡하여 진행이 되지 않고 정체만 가중되어 진다.

 

< "철쭉꽃" 촬영으로 인하여 정체하고 있는 산행 >

 

천천히 고도를 상승하면서 왔던 길을 뒤돌아 보니, 강원도 첩첩산중이 그림 같이 펼쳐지면서 한쪽으로는 고냉지 채소를 키우기 위하여 밭을 정리하고 있는 벌거숭이 비탈면이 흉물스럽게 머물고 있다.

 

< 왔던 길을 되돌아 보는 강원도 첩첩산중의 "산맥" >

 

< 고냉지 "채소" 를 심기 위하여 조성한 밭도 보면서 >

 

사람 키보다 훨씬 큰 철쭉나무 사이로 연결되는 오솔길 따라 조금 올라가면 산의 정상 부위에 도착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점심식사를 하고 있어 Guide도 여기에서 점심식사 하는 것이 제일 좋는 장소라고 하면서 일행 모두를 모이게 하여 함께 식사를 하는데, 한 젊은 부부가 집에 있는 냉장고 통째로 지고 왔는지 너무나 푸짐한 식사가 된다.

 

< 화사하게 피어있는 "철쭉꽃" 군락지를 통과하면서 >

 

충분한 휴식과 더불어 식사를 끝내고 옆으로 조금만 이동하면 정선군 사북읍 함백청년 회의소 단체에서 만들어 놓은 철쭉꽃 군락지를 알리는 비석(碑石)이 세워져 있는데, 많은 사람들이 비석을 배경으로 사진 촬영하기에 분주하게 돌아가고 있으며 그 옆에 아이스크림 장사가 무겁게 지고온 빙과류를 판매하는 소리가 온산에 메아리를 만든다.

 

< 철쭉꽃 군락지 "비석" 주변에 모여 있는 등산객 >

 

< 함백청년 회의소에서 설치하고 있는 "철쭉비" >

 

여기서 부터 100m 정도 더 앞으로 전진하면 오늘 산행의 최고 정점 해발 1465m "두위봉(斗圍峰)" 정상에 도착하는데, 정상석이 다소 좁은 암벽 위에 설치하고 있어 많은 사람들이 정상석을 배경으로 먼저 사진 촬영을 할려고 분주하게 행동하므로 다소 혼란스러운 장소가 된다.

 

< "두위봉" 정상석을 배경으로 >

 

나도 간단하게 사진 한장을 찍고 주변 풍경을 구경하여 보는데, 두위봉 동쪽 방향으로는 오늘 우리들이 하산 할려고 하는 도사곡 방향의 깊은 계곡이 자리잡고 있다.

그 계곡 따라 만들어진 38번 국도변에 우리나라에서 가슴 아푼 광부들의 애환이 숨겨있는 사북읍시가지 아파트가 자리잡고 있으며, 눈을 위쪽으로 돌리면 사북읍시가지 뒤편으로 함백산, 태백산, 선달산으로 달리는 백두대간의 맥(脈)이 한 눈으로 들어오고 있다.

또 다른 지맥의 줄기가 백운산까지 펼쳐지는데, 그 백운산 아래에는 한 때 내가 몸담았던 대한중석 광산이 자리잡고 있어 아련한 추억이 회상하게 만드는 산이다.

 

< "함백산과 백운산" 방향으로 연결되는 산맥 >

 

눈을 왼편 북쪽으로 돌리면 가을철 억새 군락지로 유명한 민둥산과 더불어 그 뒤편 한국 산나물의 보고로 유명한 가리왕산이 아련하게 보이고, 강원도 첩첩산중의 맥이 북한땅 까지 흘려가고 있다. 

 

< 왼편 "민둥산" 과 첩첩산중의 산맥을 보면서 >

 

아름다운 강원도 산맥의 풍경을 즐기고 나서 하산길로 접어드는데, 정상 주변에는 여러방향으로 하산길이 있다는 안내표시가 있지만 대부분 도사곡 방향에서 출발하거나 하산하는 방향으로 선정하므로 이정표 따라 계속적으로 능선길로 걸어간다.

 

< 두위봉 정상에서 "도사곡" 방향을 알리는 이정표 >

 

여기서 능선길은 수십 번의 오르내림을 반복하면서 앞으로 나아가면 곳곳에 무리지어 피는 철쭉꽃을 배경으로 많은 사람들이 점심식사를 하고 있는데, 그 모습를 뒤로 하고 약 1시간 10여 분 정도 걸어가면 주목군락지로 내려간다는 이정표가 나타나면서 의자가 놓여 있어 또 다시 여분의 휴식 시간을 가진다.   

 

< 도사곡 방향으로 내려가는 길에서 만나는 "헬기장" > 

 

< "철쭉꽃" 밭에서 점심식사 하는 산행객 >

  

< "주목군락지" 로 내려가는 3거리 안내도 >

 

여기서 왼편 도사곡 방향의 급경사 내리막 길로 5분 정도 내려서면 거대한 3그루의 주목나무가 산 비탈면 따라 군림하고 있는데, 이 3그루 주목나무가 천연기념물 제433호로 지정된 우리나라에서 제일 오래된 노거수(老巨樹) 이다.

 

< 천연 기념물로 지정하고 있는 "주목나무" 설명서 >

 

제일 위쪽에 있는 주목나무 수령이 약 1.200년, 중간의 주목나무는 1.400년, 제일 아래쪽 주목나무는 1.100년의 수령을 가진 나무인데, 중간의 주목나무는 밑 둥치에 비록 많은 외과수술을 하였지만 그래도 단단한 풍체와 더불어 푸른색의 잎을 간직하고 있는 장수(長壽)의 위풍을 자랑하고 있다. 

 

< 제일 위쪽에 있는 수령 1.200년 "주목나무" > 

 

< 수령 1.200년 "주목나무" 의 밑 둥치 >

 

< 많은 외과 수술을 하고 있는 수령 1.400년 "주목나무" >

 

< 제일 아래쪽에 있는 수령 1.100년 "주목나무" >

 

< 주목나무 옆에 있는 "등산객" 과 주목나무 크기를 대비하면서 >

 

제일 아래방향으로 내려서면 최고의 사진 Point를 나타내는 포토존이 있는데, 이 포토존에서 3그루의 나무를 동시에 촬영할 수 있다고 하여 아무리 사진 앵글을 조정하여도 나의 카메라 성능으로는 우수한 그림이 나오지 않는다.

 

< "포토존" 에서 찍어보는 주목나무 군락지 >

 

여기서 부터 하산길은 나무로 만들어 만든 계단식 길이 되므로 무릎 고장으로 영 속도를 낼 수 없이 완전히 거북이 걸음으로 한 10분 정도 내려가면, 너덜바위 길과 연결된다.

너덜바위 길에서는 충격으로 더욱더 조심하면서 조금씩 하산하면 제2 옹달샘에 도착하면서, 샘에는 풍족한 물이 솟아 나오므로 한 바가지 물로 갈증을 해소시키고 나서 조금더 하산하니 제1 옹달샘에 도착한다.

 

< 주목나무 군락지 아래에 있는 "제2 옹달샘" >

 

< 많은 물이 솟아오르는 "제1 옹달샘" >

 

여기서 부터 풍족한 수량을 자랑하는 개울을 옆으로 두고 너덜바위 길로 계속적으로 걸아가면 길의 옆 개울 방향으로는 철조망으로 출입을 통제하고 있는데, 그렇게 하는 이유는 상수도 보호지역이라서 엄격하게 관리하고 있다.

정상에서 약 2시간 30분 정도 끝없이 하산하면 도사곡 자연휴양림에 도착하면서 울창한 숲속으로 아담한 건물들이 보이기 시작하는데, 휴양림 건물도 계곡 좌우로 도열하고 있는 아스팔트 길 따라 30분 정도 더 내려서면 휴양림 끝지점에 도착한다.

 

< 자연휴양림 옆에 있는 "두위봉 산행지도" > 

 

< 숲속에 자리잡고 있는 "자연휴양림" 건물 >

 

휴양림이 끝나는 지점에서 흘려내리는 개울로 들어가 세수와 더불어 족탕을 하여 보는데, 물이 너무나 차거워 1분도 견디지 못하고 탈출하여야 하는 계곡의 물이라 벌써 많은 사람들이 물가에 앉아서 더위를 날려 보내기에 천상의 계곡이다.

 

< 1분도 견디기 어려운 "계곡" 물에서 족탕을 하면서 >

 

간단하게 세수를 끝내고 조금만 더 내려가면 도사곡 휴앙림 사무소와 더불어 사북읍으로 들어가는 국도 교각 밑으로 도로가 연결하면서 오후 4시 경 주차장에 도착하는데, 두위봉 정성에서 주차장까지 총 하산 시간이 자그만치 3시간 정도가 소요되는 길이라 무척 지루하게 만드는 산행길이 된다.

 

< "도사곡 자연 휴양림" 으로 들어가는 입구 >

 

주차장에서 기다리는 버스에 올라가 배낭을 내려 놓고 주차장 주변을 배회하여 보는데, 주차장 가장자리 교각 아래에 "탄전기념탑(炭田記念塔)" 이 높게 서 있으며 다른 한편에는 두위봉에 있는 주목군락지의 내역 및 정선군의 관광지 안내도 등 여러가지 설명서가 붙어있어 정독하여 본다.

 

< "도사곡 자연 휴양림" 입구에 있는 주차장 >

                                                                                            

< 주차장 가장자리에 있는 "주목나무" 설명서 >

 

그러고 나서 일행 중 한명이 너덜바위 길로 하산하다가 발목 부상으로 다소 지연된다는 연락을 받고, 조금 기다림 후 합류가 이루어 지면서 다소 늦게 대구로 출발하는 산행이 된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