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기계과 행사.(강원도)

경북대학교 기계과 동문들과 함께하는 1박2일 "평창군 봉평면" 일원에서 가을 야유회.(1)

용암2000 2015. 10. 11. 19:20

2015년 10월 9-10일.(1박2일)

 

첫째날. (10월 9일 : 금요일)

 

1. 야유회 개요.

최근 무릎 통증으로 인하여 가능한 산행을 억제하고 있는 시기에 경북대학교 기계과 1회 동문 총무님이 새롭게 변경 지정되어진 한글날 공휴일을 기준으로 하여, 1박2일 동안 가을 야유회를 개최하자는 긴급 제의가 발생하게 한다.

야유회 장소는 동문 중 한명의 친구가 강원도 평창군 봉평면 무이리 휘닉스 파크 아래에 있는 "이스턴 하임 리조트" 회원권을 가지고 있는데, 회원권을 탈취 하겠다는 업체 측 이야기로 사용의 회수를 갖자고 한다.

그래서 전국에서 각자의 삶을 영위하고 있는 동문들에게 접근 하기에 다소 난이한 장소가 되지만, 그래도 저물어 가고 있는 인생에 대하여 더욱더 친목을 다짐하자는 의견을 첨언(添言)하여 준다.

당일 대구에 살고 있는 나는 나의 애마가 되는 모닝을 운전하여 아침 9시 정각 반고개로 출두하여, 2명의 동문을 탑승시킴과 동시에 머나먼 강원도 평창군으로 이동하기 위하여 중앙고속도로에 진입한다.

다소 느근한 마음으로 운전과 더불어 각종 휴게소로 들어가 충분한 휴식을 가지면서 다른 지역에서 출발하는 동문들과의 상호 통신을 주고 받는데, 서울에서 거주하는 5명과 포항에서의 1명 동문이 열심히 운전하고 있다는 연락으로 총 9명 동문의 모임이 이루어지는 것 같다.

여유로운 운전으로 원주시가지를 돌아 만종 JC에서 동해고속도로에 진입하니 고속도로에는 완벽하게 주차장으로 변함을 가져 오는데, 3일간 연휴 동안 가을철 단풍놀이를 즐기려고 나서는 수도권 사람들이 얼마나 많이 움직이는지 이해가 불가능하게 한다.

숙소가 있는 휘닉스 파크 인근에서 즐거운 점심식사를 가지겠다는 생각이 산산조각 나면서 차량의 휘발유가 떨어지겠다는 아슬아슬한 마음과 함께 거북이 운전으로 14시가 훨신 지난 상태에서 겨우 횡성휴게소로 진입하는데, 만차의 주차장과 더불어 휴게소 식당에도 인산인해의 사람으로 식권 구입도 하늘에 별 따기 수준이다.

그래서 왕창 굶은 배를 달래기 위하여 약간의 간식을 구입 함과 동시에 충분한 휘발유를 보충하고 한 30분 정도에 있는 면온 Toll gate 까지 가는 것을 포기하고 인접하게 있는 횡성군 "둔내 Toll gate" 를 벗어나 둔내면사무소로 들어가 점심식사 시간을 가지고 나서, 천천히 태기산을 넘어 이스턴 하임 리조트로 들어가는 국도의 길로 수정하기로 한다.

둔내 Toll gate 매표원 아가씨에게 둔내면사무소 인근에서 제일 잘 한다는 식당을 추천하여 달려고 하니, 매표소에서 약 5분 거리에 있는 둔내농협 앞에 있는 "태기산막국수" 식당을 강력하게 추천하므로 기대를 가지면서 식당을 찾아간다.

 

2. 태기산막국수 식당에서 점심식사.

둔내 Toll gate에서 둔내면사무소 방향으로 올라가다가 네비게이션을 의존하면서 오른편 다리를 건너 다소 옛 시가지가 되는 둔내면사무소와 둔내농협 앞에 있는 태기산막국수 식당을 쉽게 찾을 수 있어 식당으로 들어가니, 매우 늦은 식사시간이지만 아직도 많은 손님들이 Table을 점유하고 있어 방으로 안내를 받는다.

 

< "태기산막국수" 식당 전경 >

 

매표소 아가씨 이야기와 함께 다소 유명한 식당이겠지 하면서 Menu 판에 적혀 있는 막국수 중 곱배기 비빔 막국수를 주문 함과 동시에 조금 기다림을 가지고 있으니 막국수가 출연하면서 먹기 시작하는데, 정말 환상적인 맛을 가진 막국수가 된다.

 

< 방 구석을 장식하고 있는 "가격 메뉴" >

 

< 곱배기 "비빔 막국수" 를 먹다가 찍어보는 그릇 >

 

3. 양구두미재를 넘으면서.

이제 부터 반대로 부른 배를 앉고서 둔내면사무소를 감쌓고 있는 태기산 방향으로 접근하여 허리를 가로 질려 만들어져 있는 도로 따라 횡성군에서 평창군으로 넘어가기 시작하는데. 태기산에는 많은 풍력으로 돌아가는 발전기가 자리하므로 더욱더 불거리를 만들고 있다.

 

< 단풍과 함께 태기산 정상을 장식하고 있는 "풍력발전기" >

 

가을 햇빛에 반사 되면서 돌아가는 풍력 발전기의 날개와 더불어 정상에서 내려오고 있는 단풍으로 인하여, 한폭의 수채화를 이루고 있는 태기산은 정말 환상적인 드라이브 코스가 되므로 연속적으로 흥분의 도가니로 몰입하게 한다.

고불고불한 산 허리를 돌고 돌아서 해발 980m가 되는 "양구두미재" 에 도착하면서 힘들게 올라온 차량에도 휴식을 주면서 주변 산세를 구경하기 위하여 도로변 쉼터로 들어가 풍광을 감상하여 보는데, 해발 1262m "태기산" 정상에는 풍력발전기를 관리하는 건물과 더불어 거대한 송신용 통신시설이 자리하고 있다. 

 

< 해발 980m "양구두미재" 에 있는 3거리 >

 

< 고개 마루 도로변에 정차하고 있는 "승용차" >

 

< 고개 마루에 있는 "전망대와 경찰 전적비" >

 

붉은색으로 단장하고 있는 태기산 단풍을 감상하고 있으니 서울에서 출발하고 있는 총무가 봉평면사무소로 내려가, 오늘 저녁과 내일 아침을 해결 할 식(食) 재료와 더불어 밤에 마실 음주를 구입하라는 엄명으로 나의 작은 모닝 승용차로 불가능하다고 하니 무조건 수행하라는 강압이 내려진다.

 

< 단풍 구경도 못하고 휴게소를 떠나는 "동문" > 

 

4. 이스턴 하임 리조트에서의 여정.

아름다운 단풍도 구경하지 못하고 먼저 도착한 죄(罪)로 봉평면사무소로 내려가 농협 하나로 마트를 찾아, 9명이 먹고자 하는 식재료를 구입 함과 동시에 휘닉스 파크가 있는 고개를 되돌아 와서 "이스턴 하임 리조트" 숙소를 찾아간다.

 

< "이스턴 하임 리조트" 를 알리는 입석 >

 

이곳 휘닉스 파크는 2018년 평창에서 개최하는 동계 올림픽에서 중요한 역활을 하는 스키장으로 올림픽 개최기간(2월 9일- 25일) 동안 찾아오는 방문객을 위하여, 많은 시설과 더불어 사회 간접시설을 보완하기 위하여 공사를 추진하므로 다소 산만한 골짜기가 된다.

도로 가장자리 따라 건축되어 있는 많은 호텔과 더불어 리조트 및 편션으로 이루어져 있는 골짜기의 한 모퉁이에 자리하고 있는 이스턴 하임 리조트는 중앙 광장을 중심으로 총 8개의 건물이 마주 보면서 자리하고 있는데, 건물은 3층으로 각층 마다 5가구로 이루어 지면서 한 건물 마다 15개 가구로 구성되어 있다.

 

< "이스턴 하임 리조트" 로 들어가는 입구 >

 

그 중에서 우리들이 머물려고 하는 F 동 건물 중에서 3층에 있는 2개의 가구를 사용하기로 하는데, 각 가구 마다 다락방을 겸하고 있으므로 한가구 당 5-6명이 숙식 하기에 불편함이 없는 크기의 방이라 하겠다.

 

< 중앙 광장 좌우로 있는 "이스턴 하임 리조트" 건물 > 

 

이스턴 하임 리조트 뒤편으로 프랑스 봉블랑 이라는 이름과 동일한 해발 1050m "봉블랑" 정상이 자리하고 있으면서 산의 정상에는 스키장에서 사용하는 스로프(Slope)로 올라오는 상부 곤드라 건축물이 자리하고 있고, 산의 언저리에는 울창한 소나무 숲을 구성하면서 숲속으로 거닐 수 있는 산책길이 잘 조성되어 있다고 한다.

 

< 리조트 뒤편에 있는 스키장 "상부 곤도라" 건축물 >

 

식재료를 구입 할 동안 서울에서 출발한 동문들이 먼저 숙소에 도착하여 방의 열쇠 수령 및 Check-in 를 끝내면서 기다리고 있다가 반가운 인사를 하고, 간단하게 담소를 나누는 사이 포항에서 출발한 마지막 동문도 도착하여 진다.

이내 각자의 분담으로 저녁식사 준비와 함께 음주의 시간을 가지도록 하는데, 수시로 만남을 가지는 동문이지만 그래도 할 이야기가 남아 있어서 그런지 기나긴 대화의 시간이 이어진다.

 

< 숙소에서 "대화" 를 나누고 있는 동문 >

 

대화 도중에 너무나 많은 포식으로 인하여 약간의 휴식 시간을 가지기 위하여 리조트를 떠나 도로 주변을 장식하고 있는 상가 거리를 산책하기로 하는데, 아직도 동계 울림픽 까지 시간적 여유가 있어서 그런지 많은 상가들이 문을 철시하고 있으므로 적막감이 쌓이고 아울러 다소 쌀쌀한 산 속이라 발길을 돌려 숙소로 되돌아 가기로 한다.  

 

< 아침 리조트 주변을 "산책하는 길" >

 

< 산책길 주변 농부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는 "채소" >

 

< 리조트 위로 솟아오르는 "아침 태양" >

 

숙소로 되돌아 가는 길 중간에 잠깐 농로길 따라 걷는 길에는 가로등도 없이 짖은 어둠이 내리지만, 반대로 "Happy 700 평창" 밤 하늘에는 너무나 선명하고 또한 초롱초롱한 별빛이 발산하므로 늙은이들의 심금을 흔들기에 충분한 시간이 흐르도록 머물어 준다. -첫째날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