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문화와 산행.

2017년 4월 계성고등학교 총동창회 산우회 가족한마음 합동산행은 "문경새재" 트레킹으로 개최.

용암2000 2017. 4. 5. 23:48

2017년 4월 2일. (일요일)

 

봄의 전령사가 되는 매화꽃이 남쪽으로 부터 올라온다는 이야기와 더불어 계성고등학교 총동창회 "산우회" 4월 가족한마음 합동산행은 문경새재의 트레킹 길을 걸어 본다는 백봉회 총무의 연락이 도착한다.

금번 가족한마음 합동산행에서는 나의 동기가 되는 "이재윤" 동문이 총동창회장으로 취임하는 기념식도 겸한다고 하면서, 특히 우리 56회 기수들이 더욱더 많이 참석하여 회장의 장도(壯途)에 아낌없는 협조를 보내자는 의견도 겸하여 진다.

이렇게 많은 동문이 움직이는데 필요한 제반 비용을 회장 단독으로 부담하겠다는 공지 사항과 더불어 아무리 경비의 부담이 많아도 상관없다고 하면서, 가능한 많은 동문들이 참석하여 달라는 산우회 총무의 안내와 더불어 대절 할 버스 숫자를 파악하기 위하여 3월 27일 까지 기수별 참석 인원을 통보하여 줄 것도 부언한다.

아침 8시 20분 옛 모교가 되는 대신동 교정에서 집결하여 출발하겠다는 통신문에 따라 일찍 모교 정문으로 들어가니, 나의 몇몇 동기들이 정문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있어 그들과 함께 기념사진 한장을 남겨본다.

 

               < 옛 모교가 되는 대신동 "교정" 정문에서 >

 

그러고 나서 집결 장소가 되는 운둥장으로 올라가니 7대 버스와 더불어 기수별 많은 동문들이 삼삼오오 집결하여 교우(交友)를 나누고 있는데, 우리 56회 동기들이 승차하는 1호차 버스에 오르니 다른 동문과 함께 다수의 동기들이 기다리고 있다.

 

            < 모교 운동장에 집결한 "버스" >

 

산우회 총무는 출발하는 인접 시점에 기수별 참석 인원을 점검하는데, 우리 56회 동기는 남자 14명과 여자 5명 등 19명의 동기들이 탑승하고 한명은 다소 늦게 출발하므로 혼자 승용차를 운전하여 문경새재로 바로 가겠다는 연락이 도착하므로 총 20명의 명단을 제출하게 한다.

주어진 시간보다 다소 지연시키면서 모든 것을 완벽하게 점검을 끝내고 나서 버스를 출발 시키는데, 버스는 대구시가지를 통과하여 문경새재 방향으로 달려가는 도중 개개인에게 간식용 떡과 더불어 생수 한병으로 공급하여 준다.

버스는 이내 경부고속도로에 진입하여 문경 방향으로 달려가는 도중 휴게소로 잠시 진입하여 짧은 휴식시간을 가지고 나서, 계속하여 북상하여 문경 Toll gate를 벗어나면서 이내 문경새재 초입에 있는 공용주차장에 도착한다.

 

        < 문경새재 입구에 있는 "공용주차장과 야외 공영장" 전경 >

 

먼저 합동산행을 실시하기 전에 간단한 행사를 진행하기로 하는데, 행사장은 주차장 뒤편에 있는 야외 공영장으로 이동하여 동문들은 기수별로 줄을 만들면서 개회식(開會式)을 진행하기로 한다.

 

             < "야외 공영장" 앞에 집결한 동문 >

 

총무가 금일 참석한 동문은 7대의 버스에서 약 230명이 분산하여 탑승하여 왔고, 나머지는 서울 또는 경북 북부지역에 거주하는 일부 동문들은 개인적으로 참석하므로 총 250여 명이 모였다고 참석 인원을 발표한다.

그러나 나서 합동산행 행사를 진행 시키는데, 식순(式順)에 따라 먼저 국민 의례와 더불어 56회 동문 부회장의 기도, 56회 동문회장의 격려사, 산우회 회장의 인사, 산대장의 산행코스 등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진다.

 

             < 먼저 기도를 올리는 "부회장" >

 

            < 격려사를 이야기 하고 있는 "총동창회장" >

 

일반적으로 문경새재 트래킹 길은 제1관문에서 제3관문 까지 왕복 약 13Km 정도를 완주하는 것이 보통이지만, 산대장은 금일 가족한마음 등반대회에서는 트레킹 보다 동문과의 화합 및 친목도모가 주 목적으로 진행하겠다고 한다.

그러므로 이곳 야외 공영장에서 출발하여 문경새재의 중간 지점에 있는 제2관문 조곡관 까지 왕복하는 약 7Km에 3시간 정도 걷는 단축 코스를 원칙으로 하고, 다소 젊은 동문들은 제3관문 까지 왕복하여도 좋으나 시간을 엄수하여 줄 것을 당부한다.

트레킹의 주어지는 시간은 총 4시간으로 11시 경 이곳 야외 공영장에서 출발하여 오후 3시 까지 다시 원점이 되는 야외 공영장으로 돌아오고 나서, 집결과 동시에 경품권 추천과 더불어 폐회식(閉會式)을 거행하는 것으로 진행하겠다고 한다.

그러고 참석한 동문 전체와 더불어 우리 56회 기수는 야외 공영장 무대를 배경으로 기념사진 한장을 찍고 천천히 트레킹 길로 진입하기 시작하는데, 나는 이곳 문경새재 길을 몇 번이나 걸어본 경험이 있어 동기들과 함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면서 걷기로 한다.

 

                       < 참석한 "전 동문" 의 단체 사진 >

 

           < 총동창회장을 포함한 "56회 동기" >

 

문경새재 과거길은 왼편으로는 기암괴석의 암벽으로 형성하고 있는 해발 1.026m "조령산(鳥嶺山)" 과 더불어 오른편으로 다소 험준한 산맥으로 형성하고 있는 해발 1.106m "주흘산(主屹山)" 산맥의 양쪽 사이로 형성하고 있는 협곡 따라 조성 되어진 트레킹 길이다.

문경새재는 새도 날아 넘어가기 힘든다는 고개라는 뜻으로 조령(鳥嶺)이라고도 불려지고, 풀이 우거진 고개(草站) 또는 하늘재와 이우리재(伊火峴) 사이에 있는 고개라는 뜻에서 새재로 했다는 설과 새로(新) 생긴 고개라는 뜻에서 새재로 지었다는 다양한 설(說)이 내려오고 있다.

옛 부터 영남에서 한양으로 이동하는 선비들이 과거를 보기 위하여 걷는 것과 동시에 보부상들이 무거운 짐을 지고 넘어가는 3개의 코스(추풍령 고개, 죽령 고개, 문경새재 고개)가 있는데, 이곳 문경새재 고개가 선비들이 제일 많이 넘어다녔던 길이라고 한다.

그래서 문경새재 따라 만든 고개길 주변에는 수 많은 전설 또는 실화(實話)가 내려오는 고갯길이면서 유적과 더불어 생활시설 등이 자리하고 있고, 또한 한국의 영화 및 드라마를 촬영하는 영화촬영 세트장이 완비되어 있어 많은 방문객들이 찾아오는 곳이다.

특히 역사적인 배경에 있어 임진왜란 당시 신립장군은 왜놈들이 쳐들어오는 것을 막기 위하여 3개의 산성을 구축하면서 골짜기 요새 마다 3개의 관문을 만들었는데, 첫번째 관문이 주흘관(主屹關)이고 두번째 관문이 조곡관(鳥谷關)이며 마지막 관문이 조령관(鳥嶺關)이라고 한다. 

 

              < 문경새재를 홍보하는 "안내문" >

 

나는 이곳 문경새재 트레킹 코스를 개인 또는 각종 행사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몇 번이나 걸어본 길이 되어지므로 제일 앞에 안내하면서 군중 속으로 흡수되는데, 넓은 도로 오른편 비탈면에 "옛길박물관" 건물이 보이고 있다.

 

             < "문경새재" 로 올라가는 트레킹 길 >

 

              < 트레킹 길 오른편 비탈면에 있는 "옛길박물관" >

 

문경새재 초입길은 다소 넓은 도로를 형성하면서 도로 중앙에는 무공해 차량이 되는 전기 자동차가 안전 운행을 하기 위하여 높은 노래 소리를 울리면서 다수의 관광객들을 싣고 달려가고 있지만, 대부분 관광객은 걸으면서 트레킹을 즐기고 있다.

 

                    < 문경새재 길 초입에 있는 "새재비" >

 

                   < 많은 "관광객" 이 걷고 있는 문경새재 >

 

양쪽으로 펼쳐지는 산맥과 더불어 계곡에서 흘려내리는 물소리와 함께 걸어가면, 벌써 개울 가에서 자라나고 있는 식물과 더불어 도로 가장자리에 있는 나무들이 긴 겨울 잠을 깨우면서 새로운 봄을 맞이하기 위하여 푸른색으로 변색을 꿈꾸고 있다.

 

         < "조령산과 주흘산" 사이로 흐르는 개울 >

 

다른 한편으로 도로 가장자리에는 문경새재는 알리는 설명문과 더불어 입석, 아름다운 정원들이 잘 조성되어 있으므로 눈을 즐기면서 한 10여 분 정도 올라가면, 문경새재의 첫관문이 되는 주흘관(主屹館) 건물과 더불어 거대한 산성(山城)이 한폭의 그림과 같이 날개를 펼쳐지고 있다.

 

                     < 문경새재를 알리는 "조감도와 설명문" >

 

                  < "과거" 를 보기 위하여 많은 선비들이 걸었다는 표시석 >

 

                  < 트레킹 길 주변에 조성하고 있는 "놀이공원" >

 

           < 첫관문이 되는 "주흘관" 을 보면서 >

 

      < "주흘관" 을 통과하는 동문들 >

 

주흘관을 통과하면 오른편으로 타임캡슐 광장을 알리는 입석과 더불어 주흘산으로 올라가는 산행의 초입길을 만나는데, 나는 몇년 전 이곳에서 부터 산행을 시작하여 여궁폭포 및 혜국사를 지난 주흘산 정상을 통과하여 제2관문이 되는 조곡관으로 하산한 경험이 주마등 같이 스쳐 지나간다,

 

              < 주흘관 뒤편 "타임캡슐 광장" 을 알리는 입석 >

 

제1관문을 통과하면서 부터 도로가 다소 좁이지면서 트레킹을 즐기는 인파 속에서 우리 동문 250여 명이 동시에 걷고 있어, 마치 야시장과 같이 많은 관광객과 함께 걸어가므로 다소 발걸음도 가볍게 만들어 준다.

 

                < 야시장과 같이 많은 "관광객" 이 움직이는 트레킹 길 >

 

도로 따라 조금 올라가면 전기 자동차 운행의 종점이 되는 공간과 더불어 왼편 영화촬영 세트장으로 들어가는 매표소와 함께 하고 있는데, 매표소 입구에는 드라마 또는 영화를 촬영한 포스터가 붙어있어 포스터를 배경으로 많은 사람들이 기념사진을 남기고 있다.

 

              < 영화촬영 세트장 앞 무공해 "전기 자동차" 를 이용하는 관광객 >

 

            < 영화촬영 세트장 앞에 있는 영화 "포스터" >

 

                   < 영화촬영 세트장으로 들어가는 "매표소와 입구" >

 

매표소 언저리에서 부터 산행길 주변으로 또 다시 맑은 물이 꽐꽐 흘려 내려오는 개울 따라 걸어가므로 더욱더 생기가 발동하는 기분을 느끼면서 계속하여 고도를 상승하면, 도로 좌우에는 휴식처 정자와 더불어 다양한 볼거리 제공하므로 트레킹의 묘미를 깊게 만들어 준다.

             

                         < 곳곳에 설치되어 있는 "정자" >

 

우리 동기도 일정한 휴식처에서 자리를 점유하면서 매번 수고하여 주는 한 동기의 돼지족발 파티를 열기로 하는데, 언제나 변함없는 돼지족발 솜씨와 더불어 막걸리 잔을 춤추게 하면서 주거니 받거니 하는 즐거운 시간을 가진다.

 

               < "돼지족발" 과 함께 막걸리를 마시는 일행 >

 

그런데 우리 동기 중 처음으로 산행을 참석하는 몇몇 동기들이 이렇게 별미의 맛을 가지는 돼지족발을 처음 대면한다고 하면서 극찬과 더불어 만드는 비법을 가르켜 달려는 요청이 있지만, 문제는 돼지족발에 사용하는 소스에 노하우가 있다고 하면서 전수를 거절한다.

충분하게 배를 불리고 나서 다시 걸어가면 지름털 바위, 조령원터(鳥領院址), 주막, 용추약수, 교귀정(交龜亭), 영화촬영 바위, 기도굴, 꾸구리 바위, 소원성취 바위, 산불됴심, 물레방아, 인공폭포, 휴게소 등 다양한 건물과 더불어 자연 비경이 연속적으로 나타나므로 정말 트레킹의 묘미가 최상이 되도록 만들어 준다.

 

           < 트레킹 길의 가장자리에 있는 "지름털 바위" >

 

  < 나그네들이 쉬었다가 가는 "조령원터" >

 

             < 길의 가장자리에 있는 "주막" >

 

                 < "용추약수" 를 홍보하는 설명문 >

 

           < 신구 경상감영들이 업무를 교환하는 "교귀정" >

 

       < 드라마 태조 "왕건" 을 촬영한 바위 >

 

               < 바위 아래에 숨어 있는 "기도굴" >

 

       < 바위 밑 물고기 "꾸구리" 가 살고 있는 소(沼) >

 

              < "소원성취 바위" 옆으로 걷는 등산객 >

 

                <"산불됴심" 을 나타내는 바위 >

 

          < "물레방아" 도 구경하면서 >

 

             < 인공으로 만든 "폭포" 도 보면서 >

               < 곳곳에 자리하고 있는 "휴게소" >

 

12시 40분 경 트레킹 종점이 되는 제2관문 조곡관을 통과하여 성문 뒤편으로 들어가면 울창한 소나무 숲 아래에 휴식처가 되면서 다수의 평상들이 만들어져 있고, 먼저 도착한 많은 동문들이 모여 점심식사를 하고 있어 일행도 한개의 평상을 점유하여 점심식사 시간을 가지도록 한다.

 

            < 제2관문 "조곡관" 앞에 있는 이정표 >

 

                 < 금일 트레킹의 종점이 되는 제2관문 "조곡관" >

 

                  < 조곡관 뒤편 "평상" 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있는 일행 >

 

각자가 지참하고 있는 도시락과 더불어 오는 길에 한번 시식을 가졌던 돼지족발 요리가 다시 펼쳐지므로 오늘도 푸짐한 점식식사 시간이 되는데, 언제나 함께 하는 여성분들이 만들어 오는 다양한 반찬들이 인기를 첨가하여 준다.

 

              < 일행도 "평상" 을 점유하면서 식사를 하며 >

 

푸짐한 식사 시간을 가지고 나서 개울 건너 편에 있는 조곡약수 한잔을 마셔보기로 하는데, 이곳 조곡약수는 기암절벽으로 둘려싸인 청산계곡 사이로 흐르는 용천수로 물 맛이 우수한 영약수(靈藥水)가 된다고 기술하고 있다.

 

              < 조곡관 뒤편에 있는 "조곡약수" >

 

이곳에서 부터 계속하여 걸어가면 제3관문으로 올라가는 트레킹 길이 이어지만 개회식 때 산대장이 종점으로 선포와 같이 뒤돌아 내려가기로 하는데, 올라오면서 보았던 건물과 자연 경관을 다시 한번 더 즐기면서 천천히 내려가면 올라올 때 그냥 지나친 영화촬영 세트장 후문에 도착하므로 한번 관람하기로 한다.

 

              < 영화촬영 세트장으로 들어가는 "후문" 의 다리 >

 

경로에 따른 무료 혜택으로 입장하여 촬영장 뒤편으로 들어가면 먼저 강녕정(康寧殿)을 만나면서 강녕전 내부에는 지금 까지 이곳 영화촬영 세트장에서 찍은 포스터 사진을 진열하고 있는데, 정말 많은 영화와 드라마가 이곳에 탄생하였다는 것을 알게하여 준다.

 

          < 세트장 제일 뒤편에 있는 "강녕전" >

 

           < 강녕전 내에 전시하고 있는 "영화 및 드라마" 촬영 내용 >

영화촬영 세트장은 서울 경복궁과 같은 구조의 건물들이 배열하고 있는데, 강년전 앞으로 사정전(思政殿), 교태전(交泰殿), 근정문(勤政門), 광화문(光化門) 등 건물이 배열하고 있고 그 외 양반촌 및 초가집 거리 등 다양한 건물들이 빈틈없이 배열하고 있어 건물을 구경하는 것도 하나의 추억을 만드는 공간이 된다.

 

                 < 강녕전 앞에 있는 "사정전" 건물 >

 

              < 사정전 왼편에 있는 "교태전" >

 

                < 사정전 앞에 있는 "근정문" >

            < 근정문 앞에 있는 "광화문" >

 

                  < 광화문 앞으로 펼쳐지는 "저작거리" >

 

            < "초가집" 을 형성하고 있는 거리 >

 

몇몇 건물에는 궁중에서 임금이나 왕비가 입었던 의상을 대여하여 직접 사극의 주인공이 되는 체험실과 더불어 궁중에서 마시는 차와 음료수를 판매하는 집도 함께 하므로 이곳 체험실에는 노부모를 모시고 오신 자녀와 어린이들이 효심을 키우는 교육장도 되어진다.

 

                 < 대여용으로 비치하고 있는 "의상" >

 

                < "의상 체험" 을 통하여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가족 >

 

               < "차와 음료수" 를 시음하는 관광객 >

 

골목골목을 조금 구경하다가 주어진 시간이 임박하므로 영화촬영 세트장 정문을 통과하여 조금 내려가면, 제1관이 되는 주흘관을 지나 계속하여 걸어가면 이내 출발지점에 도착한다.

 

              < 내려가면서 바라보는 "주흘관" 뒤 모습 >

 

오후 3시 경 총무는 방송을 통하여 야외 공영장 주변에 서성이고 있는 동문을 집합 시킴과 동시에 폐회식을 거행하기로 하는데, 먼저 기수별로 푸짐한 선물과 더불어 추천권을 배포하면서 추천을 통하여 당선 되어진 기수의 함성이 곳곳에서 발동하게 만든다.

 

                < 고무풍선을 날리면서 "폐회식" 을 거행하는 동문 >

간단하게 폐회식 행사를 끝내고 나서 버스에 탑승하여 집으로 돌아가기로 하는데, 총동창회장은 우리 56회 동기들에게 대구에 도착하면 별도 저녁식사 시간을 가지겠다고 바로 집으로 가지 말고 함께 동행할 것을 선언한다.

버스는 모교 운동장에 도착하여 함께 탑승한 다른 동문들을 내려놓고 우리 동기는 범어 로타리에서 한우 불고기로 유명한 영화식당으로 이동하여 저녁식사 시간을 가지도록 하는데, 이곳에서도 모든 비용을 회장이 부담하겠다고 한다.

 

          < 총동창회장이 초대한 "영화식당" >

 

             < "육회" 와 더불어 한우 불고기 >

 

       < 건배사를 올리는 56회 "동기회장" >

 

더불어 총동창회장은 우리 56회 동기회와 백봉산악회의 무궁한 발전과 더불어 돈독한 결집으로 뭉쳐주기를 기원하면서 동기회장과 백봉회장에게 금일봉을 전달하므로 오늘 참석한 동기들 모두가 아낌 없은 감사의 박수를 보낸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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