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성고 56회 기우회 활동.

계성고등학교 총동창회 '제25회 기별 바둑대회' 를 한국기원 대구시 바둑협회에서 개최하면서.

용암2000 2018. 6. 20. 08:14

2018년 6월 17일.(일요일)

 

금월 계성고등학교 제56회 동문 바둑 모임을 총동창회에서 개최하는 '제25회 기별 바둑대회' 와 동시에 실시하겠다는 총무 연락으로 주어진 시간 오전 9시 30분 한국기원 대구시 바둑협회를 방문하니, 약 100여 명의 동문들이 운집하면서 행사에 매진하고 있다.

주어진 시간을 조금 경과한 후 식순(式順)에 따라 회장 및 협회장 인사와 더불어 멀리 서울에서 바둑대회의 번영을 기원하기 위하여 참석한 동문회장의 격려사(激勵辭)도 겸하고 나서 조(組) 추천을 하기로 하는데, 금일 참석한 기수는 총 10개의 조가 된다.

예선 전은 3개(A,B,C)의 조로 나누어 지면서 A조와 B조는 3개의 팀이 상호 실력을 겨누어 1개의 팀이 올라가고, C조는 4개의 팀이 리그(League)로 시합하여 상위 2개의 팀이 올라가 총 4개의 팀이 토너먼트 방식으로 승부를 결정하기로 한다.

더불어 한팀에서 5명이 출전하면서 시합 오더(Order)를 제출하여 상대 팀과 실력을 겨누게 하는데, 문제는 상호 기력의 수준을 알 수 없으므로 기력의 차이가 있는 팀에서는 오더를 잘 제출하면 다소 어부지리(漁父之利)를 얻을 수 있는 룰(Rule)이라 하겠다.

추천에 따라 우리 기수는 63회, 66회와 함께 B조에 속하면서 시합을 하기로 하는데, 금일 10명이 참석한 우리 동문 중 베스트(Best) 오더를 제출하여 시합을 하였지만 63회와 66회 모두에게 3-2로 석배(惜敗)하므로 토너먼트에 진출도 못하고 동문들과 개인적 시합을 하면서 대리 만족하여야 한다.

금일 참석한 조는 우리 56회를 최고의 고참 기수로 하여 대부분 년륜(年輪)이 높은 기수들이 참석하였는데, 앞으로 다소 젊은 기수들도 많이 참석하여 바둑대회가 활성화되면서 영원무궁(永遠無窮) 하기를 기원하여 본다. -끝-

 

< 총동창회 '기별 바둑대회' 에 참석한 동문 >

 

< 대회를 진행하는 '사회자' >

< '회장" 의 인사 >

 

<'협회장' 의 인사 >

 

< '서울 동문회장' 의 격려사 >

 

< '조' 추천 결과에 따른 대진표 >

< 우리기수 56회와 '63회' 의 시합 모습 >

 

< 66회와 시합에 열중하고 있는 '동문' >

 

< 다른 기수의 '시합' 모습 >

 

< 또 다른 '기수' 의 시합 >

 

< 개인 시합을 즐기고 있는 '동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