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2월.(15-16일 : 1박2일) 첫째날 : 15일 (토요일) 대학교 동문으로 구성되면서 격월 2번째 목요일에 모임을 가지는 "이목회" 회원 몇 명이 뜻 있는 바다가 보이는 조용한 민박집에서 년말을 보내 보자는 의견으로 경주시가 보유하고 있는 동해 바다로 산책하기 위하여 출발하는데, 전체 인원 중 다수의 회원이 불참하고 승용차 한대분이 되는 4명 만 동행한다. 경부고속도로를 이용하여 경주 Toll gate에서 내려 경주역 인근에 있는 쪽샘촌 옆에 있는 해장국 거리에 있는 음식점으로 들어가 간단하게 점심식사를 하고, 토함산을 넘어 경주시 양북면으로 들어간다, 먼저 양북면 용당리 바다가 입구에 있는 "감은사지(感恩寺址)" 앞으로 지나가는데, 이곳 감은사지는 토함산에서 솟아나는 물이 동해바다로 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