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문화와 산행. 26

이목회 년말 송년회 모임을 동해바다가 있는 경주 양남면 "주상절리" 를 돌아 보고서.(1)

2012년 12월.(15-16일 : 1박2일) 첫째날 : 15일 (토요일) 대학교 동문으로 구성되면서 격월 2번째 목요일에 모임을 가지는 "이목회" 회원 몇 명이 뜻 있는 바다가 보이는 조용한 민박집에서 년말을 보내 보자는 의견으로 경주시가 보유하고 있는 동해 바다로 산책하기 위하여 출발하는데, 전체 인원 중 다수의 회원이 불참하고 승용차 한대분이 되는 4명 만 동행한다. 경부고속도로를 이용하여 경주 Toll gate에서 내려 경주역 인근에 있는 쪽샘촌 옆에 있는 해장국 거리에 있는 음식점으로 들어가 간단하게 점심식사를 하고, 토함산을 넘어 경주시 양북면으로 들어간다, 먼저 양북면 용당리 바다가 입구에 있는 "감은사지(感恩寺址)" 앞으로 지나가는데, 이곳 감은사지는 토함산에서 솟아나는 물이 동해바다로 흘..

세계적인 문화유산을 보유하고 있는 경주 "남산" 에 문화유산 탐방팀 따라 해설을 듣는다.

2012년 8월 15일 (수요일) 오늘은 광복절 공휴일로써 전국적으로 기습적인 폭우가 내린다는 일기예보가 내리지만, 그래도 경북 동해안 일원에서는 비는 오지 않겠다는 기상청 일기예보가 발하므로 대학동문 2명과 함께 간단하게 경주 남산에 있는 용장 마을에서 고위봉으로 올라 칠불암 까지 왕복하는 산행이나 다녀오자는 긴급 협의로 길을 나선다. 9시 20분 경 경주 남산 서쪽에 있는 "서남산 안내소" 에 도착하여 산행 안내도를 얻기 위하여 주차장으로 들어가니, 곧 9시 30분 부터 경주 남산이 보유하고 있는 문화유산에 대한 무료 해설이 있다고 하면서 동참 여부를 결정하라고 안내하여 준다. 일반적으로 남산에 대한 문화재 탐방에 따른 해설은 사례비를 받고 해설이 ..

20년만에 다시 찾아본 계성고등학교 56회 백봉회 산행은 경주 "무장봉" 에서 등정 실시.

2011년 11월 12일.(토요일) 1992년 4월 대구 계성고등학교 56회 동창생들로 구성된 "백봉회" 산악회 결성 할 때 초기 창설회원으로써 산행에 몇 회 참석하였지만 개인사정으로 계속적으로 불참하여 오다가 수십 년 경과한 후, 오늘 심기 일전하여 산행에 동참하여 본다. 그 사이 백봉회는 꾸준하게 성장하여 매월 1회씩 산행을 추진하여온 것이 어인 235회가 넘는 대기록의 역사를 가진 원로 산악회로 발전 성장하고 있는데, 참 머나먼 길로 돌아서 약속 장소 대구법원 앞에 9시까지 도착하니 벌써 많은 동문들이 버스 주변을 서성이면서 산행 준비에 여념이 없다. 창설회원 몇 명과 정답게 수인사 나누고 처음 대면하는 동문들에게 간단하게 신고식을 하고 25인승 마이크로 버스에 승차하니 금일은 18명의 회원이 산행..

국립공원 경주시에서 새롭게 부각하고 있는 동대봉산 "무장봉" 억새밭을 누비면서.

2011년 10월 16일 (일요일) 오늘도 "Dream 산악회" 를 통하여 아침 8시 10분 버스에 승차하여, 대구시 인접지역 경주시에 있는 동대봉산 "무장봉" 으로 가기 위하여 만원의 산행인을 탑승한 버스는 경부고속도로를 통하여 신나게 달려가는데, 버스에는 다수의 어린들이 찾지하고 있어 차내 분위기가 산행하려 떠나는 것 보다 중학교 시절 경주로 수학 여행 떠나가는 시끌한 분위기가 연출되어, 그 시절의 기분이 주마등 같이 스쳐지나 지나간다. 고속도로 따라 달리는 버스는 잠깐의 휴식과 더불어 산악회에서 준비한 간단한 아침식사 하기 위하여 경주 "건천휴게소" 에 들려 늦은 아침식사를 해결하고 나서, 다시 고속도로에 진입하여 버스에 설치하고 있는 TV 모니터를 켜니 경주시 전역을 통하여 "동아 국제 마라톤" ..

2011년도 경북 경주시 보문단지 내에 있는 "세계 문화 엑스포" 행사장을 구경하고 나서.

2011년 9월 13일.(추석 다음날) 어제는 추석 겸 나의 생일로 인하여 새롭게 한 식구가 되어진 며느리 아가야와 함께 일가 친척과 더불어 차례를 무사히 마치고 수 없이 많은 명절 음식 속에 살다보니, 너무 과식이 발생하는 하루가 된다. 그래서 오늘은 몸을 좀 많이 움직여 체중을 감소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면서, 좀 과격한 운동이 되는 산행을 미루고 가볍게 산책도 겸하여 세계 문화 유산을 즐기기 위해 경주에서 개최하고 있는 "2011년 경주 문화 엑스포" 행사장을 관광하기 위하여 길을 나선다. 경주 Toll gate에 들어서니 한 때 경주시 인접하게 있는 안강읍에 있는 P회사에 근무하면서 경주시 성건동에서 몇 년간 살아 본 제2의 고향 같은 도시라 엑스포가 개최하는 보문단지 주변 경치가 너무나 익숙한 풍..

경상북도 경주시 안강읍에 있는 "흥덕왕릉, 양동마을, 옥산서원, 독락당, 대흥사" 를 돌아 보면서.

오늘(2010년 10월 9일), 한때 경북 경주시 안강읍에 있는 모 방위산업체에 근무하면서 몇년 간 머물면서 살았든 추억의 고장을 다시 찾아 보는데, 읍사무소 주변에 산재하고 있는 문화재를 한번 찾아보는 계기를 만들어 본다. 1. 흥덕왕릉(興德王陵). 먼저 안강읍에서 기계면으로 가는 68번 지방도로 따라 한 5분 정도 가다가 또 다시 왼편으로 5분 정도 더 들어가면 한적한 시골 마을이 나타나면서 마을 뒤편에 울창한 숲에 이른다. 그 숲속에 신라 제42대 흥덕왕(재위기간 : 826-836년)을 모신 사적 제30호 "흥덕왕릉" 이 자리잡고 있는데, 일반적으로 신라 왕릉은 경주시내 인접지역에 존재한다. 하지만 유독 이곳 흥덕왕릉 만이 경주시가지를 떠나 이렇게 머나먼 경북 경주시 안강읍 육통리 산 42번지에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