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6월 12일.(일요일) 오늘은 모처럼 대구 "D" 산악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전라남도 장성군에 있는 "축령산" 산행에 참석하여 보는데, 대구에서 장성군 축령산 까지 이동거리가 멀다보니 아침 일찍 동아쇼핑 앞 주차장에 나아가니 산을 찾은 대형버스들이 많이 정차하고 있어 버스를 찾는데 다소 곤역을 치루는 새벽이다. 버스는 중간에서 단 한번의 휴식과 더불어 산악회에서 제공하여 주는 간단한 아침 식사를 가지고 나서 88올림픽 고속도로와 새롭게 만든 고창-담양 간 고속도로를 연이어 달려 장성 물류 Toll gate에 내려, 한적한 시골 농로 길로 조금 달려 축령산 들머리가 되는 추암마을에 9시 50분 도착된다. 1. 축령산 산행 및 트레킹. 축령산은 고인이 되어진 춘원 "임종국(林種國)" 옹이 홀로 90..